천일국 11년 천력 2월 11일 (양 2023년 4월 1일) 천원궁 천승교회 3층 대성전에서 ‘2023 신경인국 미래세대 교사총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미래세대 교사총회에는 효동어린이 교사 57명과 성화학생 교사 53명, 청년교회장 10명 총 120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서울북부대교구 노원 오충완 청년교회장의 사회로 준비찬양, 경배, 가정맹세, 대표보고, 주진태 1지구 대륙회장의 말씀 순으로 개회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주진태 1지구 대륙회장은 개회 말씀으로 예배혁신을 강조하시며 가정연합다운 예배, 축복 2세·3세들이 오고 싶을 예배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를 격려해주셨습니다. 또한 하늘부모님의 심정을 느낄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며, 개인완성·가정완성·만물주관완성을 위한 심정교육·규범교육·지기체교육의 필요성을 말씀해주셨습니다. 미래세대 교사들은 주진태 1지구 대륙회장의 말씀을 통해 다시 한번 참어머님께서 추진하고 계시는 예배혁신의 중요성을 깨달으며, 어떠한 내용을 가지고 교육해 나가야 할지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변중호 1지구 YSP 회장은 교사로서의 자세와 함께 1지구의 효동어린이, 성화학생 연간 일정 소개와 함께 1지구 방향성에 대해 설명해주셨습니다. 1지구의 재적현황과 예배현황을 공유하면서 현재 지표를 함께 확인하였으며, 교사로서 ‘신앙’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 참부모님께서 주신 ‘애천·애인·애국’의 교육철학을 가지고 함께 ‘효정누리’, ‘희망누리’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하셨습니다. 또한 2023년도의 1지구의 방향성과 일정에 대해 공유하면서 2023년도 1년을 함께 미래세대를 위해 투입해 나가기를 결의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점심식사 후, 김동연 한국 YSP 회장의 특강 말씀과 함께 효정담회 질의응답이 진행되었습니다. 김동연 회장은 ‘참어머님의 본류사상’이라는 제목으로 참부모님의 생애노정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참어머님의 최근 말씀을 통해 다시 한번 참아버님과 참어머님께서 소명 받으시고 결의하셨던 그 과정을 바라보며, 참부모님의 심정에 대해 깊이 느끼고 깨닫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모든 교사들이 이 시간을 통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섭리에 대해 다시 한번 이해할 수 있었으며, 참부모님의 심정을 가지고 현장에서 미래세대에게 투입해나갈 것을 결의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또한, 익명 질문 플렛폼 Slido를 이용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신앙적인 질문부터 성화학생 방향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이 오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후 효동어린이 교사와 성화학생 교사로 나뉘어 하계 방중수련과 현장 활동공유하였습니다. 효동어린이 교사 모임에서는 이번 5월부터 진행되는 효동 특별수련 준비를 위한 설명을 1지구 주임교사인 오까다 선생님이 해주셨으며, 새로 시작하는 효동 특별수련의 성공을 위해 하나가 되어 투입해 나아가기를 결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대교구별로 나뉘어 현재까지 진행한 활동들을 공유하였습니다. 다른 교회에서 진행된 활동과 고민들을 서로 공유하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대교구 전체가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성화학생 교사 모임에서는 대교구 상관없이 3그룹으로 나뉘어 각 현장의 상황과 진행한 활동을 공유하였습니다. 각 교회별로 다른 상황에 있으나, 고민하고 있는 내용은 같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지금까지 진행했던 활동 중 좋았던 내용을 공유하면서 서로 자극을 받을 수 있었던 시간이 되었습니다. 각 교회에 있을 때는 고민이 너무 크게 느껴졌지만, 함께 고민할 수 있었기에 힘을 낼 수 있다는 것 또한 깨달을 수 있었던 시간이 되었습니다.
코로나 19 상황이 거의 풀려가면서 개최된 첫 ‘2023 신경인국 미래세대 교사총회’는 교사로서의 자세를 다시 한번 되돌아보며, 무엇을 우리가 미래세대에게 전달해야 하는지, 그러기 위해 우리가 어떤 것을 갖춰 나가야 할 것인지 깨닫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많은 내용을 한꺼번에 담았기에 함께 고민하며 공유하는 시간이 부족했던 것이 아쉬웠으나, 다음 교사총회를 기약하며 그때까지 함께 완전투입 해나갈 것을 결의할 수 있었습니다. 각 현장에서 수고해주시는 미래세대 교사분들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위해 노력해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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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신경인국 미래세대 교사총회 단체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