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룰루랄라 신나게 연구실로 들고와보니 쪽지가 사라져있네요? 그래도 안에 있던 편지는 잘 읽었습니다. 근데 그거도 지금 어디있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쓰레기에요 인간 말종,,
심지어는 18년도 북기 조교시절 갈공끝나고 북기 뒤풀이에서 아이들이 롤링페이퍼를 써줬었는데, 2차로 뼈석가서 엉덩이로 깔고앉아 뭉개버렸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네, 태생부터 글러먹었습니다,,,
어제 윤이가 이렇게 선 자학을 해버리니까 뭐라고 잘 못하겠더라고요? 저도 노홍철식 사과 한번 써보았습니다! 보내주신 육개장 홈런볼 허버아는 저녁으로 다 먹었어요! 버억~!
아무튼 다시 한 번 하나하나 의미 있는 선물... 감사합니다~ 근데 오늘 너무 티나서 누군지 알아버렸네요 ㅋㅋ~
-------------------------------------------------------------------------------------------------
오랜만에 카페에 글을 쓴 김에 후기도 한번 써보겠어요~~
저번주는 극판 조교의 책임감에 판마다 한번씩 들렀었는데~ 대사가 조금 마음에 안드는 부분 수정한 판도있고~ 잘해서 디테일한 부분만 요청한 판도 있었고~
가을공연 대사하는게 하는게 힘들어보이는 친구들이 있는데 억지로 시키는 사람도 힘들답니다,, 흑흑,,,
하지만 어쩌겠어요! 이게 나의 일인걸!
~오다가다 느낀점~
-댄스장구
저번 한강연습 때부터 워~낙 잘해서 딱히 더볼게 없었는데,,, 시연이 태희 MZ 푸바오 skrr~ 움냐~ 너무 귀엽다
-탐정장구
여기도 대사좋고~ 율동좋고~ 진짜 댄스장구는 사실 탐정장구가 아닐까~ 그런데!!!!! 노래 좀 만 더 크. 게. 지금 너무 장송곡 같아ㅏㅏㅏㅏㅏㅏ. 지우가 중3을 ㄷ뛰었으면 좋겠어서 지우를 빨리 빼달라는 요청을 했는데~! 감사히 잘 수정해주어서 감사감사감사링
-북기
처음 초안이 인원이 많을 때 쓴 내용이었는데 북기에 타노스가 두번 왔다간 관계로,,, 어쩔 수 없이 대사를 그냥 대폭 수정해서 강제로 던져주었는데,,, 경석이 말로는 맘에 들어한다니 다행? 목소리 좀만x100 -> 많이 크게만 하면 좋을거같은데~ 공연 때 잘하면 선물로 쥐 모자를 선사해줄 예정
-채상
세포들에게 인격을 부여해주고 싶었는데 몇몇 아이들이 눈동자가 많이 흔들리는게 보여서 미안했다. 특히 지현씨,,, 수임씨,,, 아까도 말했지만 그런거 보면 나도 히미든다,,, 그래도 주말에 보니 다들 열심ㅎㅣ 해주셔서 감사ㅏ,,,
-소고기
보러 간 날 이슈가 생겨 사람이 없길래 보는 건 포기! 하고 대사만 살짝 수정해보았는데~ 일반쓰레기들에게 인격을 부여해보았다. 닭뼈와 휴지 나무젓가락,,, 다들 마음에 드셨는지 몰라~~
한별시치가 에이스 같은 기운을 풍기길래 대사를 무려 3개나 주었는데,,, 마음에 드셨는지 몰라~~
아 깡통도 만들어 보았는데 내 야심작 깡통,,, 잘 살려주길 좀 더 찌그려져 있으면 좋을거같은데 오늘 서영이 잘 찌그러져 있던데 비법 전수 부탁드림.
사실 주말 연습때 한번 보려했는데 그냥 보니까 잘하길래 패스~
-설장
진아는 극판보다 F판사 이거 더 잘하는거 같다. 근데 본인은 T라고 한다 뭐지. 서영이는 F인가 계속 웃는다. T는 웃지 않는가? 아니다 나도 웃는다. 웃지 말라 했는데 사실 잘 모르겠다. 화이팅!
쇠판에 선배들 많이 갔길래 설장판도 한 번 가줘야겠다 싶어서 여진이 허락 맡고 대사볼겸 장구 볼겸 하경이도 끌고 갔는데 악기 피드백은 너무 어렵다 말할게 너무 많아서 뭘 말할지 모르겠는~ 극판 피드백은 쉬운데... 크게! 가운데 맞춰! 앞에봐! 3개면 다된다.
-쇠판
극판이 무려 3명이나 포진...! 나머지 한명 도혁시치도 잘한다. 특히 마지막에 수정한 대사 마음에 든다 튜끝순! 다만 은성이가 상대역? 인데 목소리가 너무 커서 상대적으로 작아보이는데 잘 들리려나...? 잘 모르겠ㄷㅇ 첫 등장 시장 분위기 형성하는거 우리 극에 얼마 없는 관객참여형 공연 파트니 잘 살려주기일~~
-북심
에이스 승현새언니와 마니또 용의자 채현새언니 대사 너~~~~무 좋아서 수정할 부분이 없었는데~~~ 다만 대사할때 조금 바닥을 보면서 하는 경향이? 나는 여기 장구 반주자잉다! 굿거리가 많다... 쇠랑 맞춰야 될거같은데... 짜기 너무 귀찮다......
끝인가?
-극판
아우 다들 잘한다. 처음부터 잘했던건 아닌데 발전이 어마무시하다. 특히 새언니s & 생쥐(연습만 나오면). 연습 하는거도 이젠 피드백 보다는 본인들 숙달 훈련 느낌이 더 큰 듯? 처음에 사람 지원 너무 안하길래 걱정하다 꿈까지 꿨었는데,,, 에이스 들만 지원했었나보다 후후 나중에 지원안한 사람들 다 후회하게 재밌게~ 재밌게~ 재밌게~했으면~~~~
-------------------------------------------------------------------------------------------------------------------------
~마지막~주말연습 후기~
-토요일-
주말연습은 극판조교가 유일하게 공식적으로 연습에 참여할 수 있는 전판 연습 하는 날~
신기한게 전판연습 사람 자주 많이 오는 판이 극 상태도 제일 양호했던 듯? 첫번째 한강연습이랑 비교하면 다들 훌륭해졌다. 근데 지주에서 들은거라 목소리가 커보이는 것일지도? 근데 오늘 알바탑에서 들었을때 다들 잘한걸 보니 그냥 잘하는 거일지도? 이거 근데 장구판 말투인 것인 것일지도? 물들어버린 것 일지도?
근데 계속 다음 순서 대기 안하던데~~ 에ㅔ휴ㅠ~~~~~ 공연 때는 잘 하겠지~~~~~~~
토요일은 "대상치배"들 경연대회 뒤풀이가 있는 날이었다. 무려 만원이나 지원해주는!!! 하지만 나는 뒤풀이를 가지 않았다....
바로바로~ 쏜애플 전국투어 서울편이 학교 바로 앞 마포 아트 센터에서 열리는데~~~ 티케팅에 실패했었는데.... 그런데~~~~~ 친구의 친구의 이모의 절친이 쏜애플 기타리스틑 혼돈균씨의 어머님이라 어케어ㅓ케 초대표를 받게 되어서 ㅜ후후
대상치배 뒤풀이? 알빠노
여담으로 친구의 친구는 바람소리 16 이었는데 대동제만 하고 나갔었고 춘몽 부의장 손병기씨와 고등학교 동창인데 이사람은 손병기를 아는데 손병기는 이사람을 모른다고 한다네요
~일요일~
일요일에는 대망의 극판 뒷풀이~~
루트는 마톡-타일-서포
시작은 오늘 늦은 윤이의 고해성사로 시작했는데 윤이가 할 말이 딱히 없다고 했다
-사진찍으러 경숲길을 갔는데 진짜 생쥐가 나타났다
-팜플렛 사진을 찍혔다. 진격의 거인 주인공 엄마 잡아먹는 거인같다.
-과장 1도없이 치킨 두마리 1분만에 사라졌다.
-아이들이 마톡에 2층이 있었다는 걸 안믿어서 사장님을 불러서 확인시켜주었다.
-지금 공차 자리가 곤지였던 것도 모른다.
-신서윤 어록-
1. 본인은 몽골혼혈이다
2. 본인 일본 나고야태생이다.
3. 이윤 쌍수 티난다.
-이윤 어록-
1. 신하경 쌍꺼풀 부자연스럽다
2. 안준일) 알바탑 90년에 만들어졌네 그때는 나도 안태어났는데
이윤) 에앵? 말도안돼!
3. (하경이 물 가져오려는데 진아가 알바님을 부르려는 상황) 냅둬! 본인이 스스로 할줄도 알아야지!
-에어드랍 사용법을 배웠다. 재밌었다.
-서윤이는 챙겨줘야 하는 마니또가 3명이다.
-서늉니가 아이스크림을 사줬다 도혁이가 알바하는 gs에서
-지우는 술먹다가 지하주차장으로 돌아갔다 연어인가.
-서윤이도 따라갔다 왜일까.
-타일 생과일소주어쩌구는 드럽게 맛없는데 취하지도 않는다
-나는 몸에 열이 많다. 애들이 난로로 사용했다. 태양인인가
-윤이를 너무 갈궜더니 윤이가 노홍철 사과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은성이는 타일에서 말없이 집으로 가 잠을 자다가 서포에서 돌아왔다
단체 사진을 찍었다
귀엽다
첫댓글 ㄷㄷ 18년도에도 조교셨..
어허~
시퍼런봄.. 로마네스크.. 저도 보고싶어용
종연이가 기가 막히게 잘부르는데
@너울 22 안준일 ㅖ¿ 아무고토 하기 시렁~
T랑 F 반반치킨이라 그런가봐요~~ 극판은 실제로 매우매우매우 재밌습니다!!!
치킨사조
@너울 22 안준일 엥 치킨 사주세요
이윤은 대박이야 인성이.. 와…
근데 생과일소주 펀치! 는 니맛내맛인데 그냥 음료수인줄 알았어~
칵테일사조
뭔가 글만 보면 제가 너무 쓰레기인데요.. 난 쓰레기야.. 인간말종....
내가 또 선동과 날조의 달인이라~
이윤은 쌍수 붓기가 언제 빠질까요
그런날이 올까요...?
근데 오늘 눈 진짜 개부음 이따 봐봐
오랜만에 썼더니 고봉밥이 맛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