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나셔야 하는 분-2024년 3월 31일 – 부활주일 조성현목사

[현]

살아나셔야 하는 분-2024년 3월 31일 – 부활주일 조성현목사

눅24:1-7

눅24:1 안식 후 첫날 새벽에 이 여자들이 그 준비한 향품을 가지고 무덤에 가서

눅24:2 돌이 무덤에서 굴려 옮겨진 것을 보고

눅24:3 들어가니 주 예수의 시체가 보이지 아니하더라

눅24:4 이로 인하여 근심할 때에 문득 찬란한 옷을 입은 두 사람이 곁에 섰는지라

눅24:5 여자들이 두려워 얼굴을 땅에 대니 두 사람이 이르되 어찌하여 살아 있는 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

눅24:6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느니라 갈릴리에 계실 때에 너희에게 어떻게 말씀하셨는지를 기억하라

눅24:7 이르시기를 인자가 죄인의 손에 넘겨져 십자가에 못 박히고 제삼일에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 하셨느니라 한대

이사야 선지자는 이사야 26장 19절을 통하여 메시야가 부활하여야 함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사26:19 주의 죽은 자들은 살아나고 그들의 시체들은 일어나리이다 티끌에 누운 자들아 너희는 깨어 노래하라 주의 이슬은 빛난 이슬이니 땅이 죽은 자들을 내놓으리로다

또한 호세아 선지자도 호세아 6장 2절을 통하여 메시야의 부활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호6:2 여호와께서 이틀 후에 우리를 살리시며 셋째 날에 우리를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그의 앞에서 살리라

이처럼 메시야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부활은 이미 정해져 있었고 예수님도 자신의 죽음과 부활을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 3일 동안 있다 살아난 것을 통하여 비유하고 계십니다.

마12:39-40

마12:3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선지자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느니라

마12:40 요나가 밤낮 사흘 동안 큰 물고기 뱃속에 있었던 것 같이 인자도 밤낮 사흘 동안 땅 속에 있으리라

오늘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귀한 시간에 우리들에게 부활의 의미가 어떻게 다가오는지를 물어야 할 것이며, 그 의미가 우리의 삶에서 어떻게 보여주어야 하는지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주의 귀한 은혜가 함께 하길 축원드리며, 이제 말씀을 통해 함께 묵상의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1. 인간들의 욕심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슥11:13
슥11:13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그들이 나를 헤아린 바 그 삯을 토기장이에게 던지라 하시기로 내가 곧 그 은 삼십 개를 여호와의 전에서 토기장이에게 던지고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것은 금요일입니다. 이날에 급박하게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십니다. 이유는 금요일 저녁부터 안식일에 해당되기에 제사장들과 종교지도자들이 예수님을 바로 십자가에 달려 처형할 것을 요구한 것입니다. 이는 스가랴 선지자의 예수님이 팔려가는 장면에 대한 예언을 통해 잘 나타나고 있으며 요한은 그의 모습을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안식일 전에 예수님을 죽이고자 하는 이스라엘 지도자들>
요19:31 이 날은 준비일이라 유대인들은 그 안식일이 큰 날이므로 그 안식일에 시체들을 십자가에 두지 아니하려 하여 빌라도에게 그들의 다리를 꺾어 시체를 치워 달라 하니


부활을 통해 우리는 인간들의 욕심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예수님을 죽이라고 소리쳤던 그들이 제사장이었으며, 바리새인들, 서기관들, 유대인들의 장로들과 유대인이었음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다시 말해 예수님을 죽이라고 소리치고 죽인 사람들은 그들 스스로 하나님을 믿는다고 믿었던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성경은 이것을 사람들의 생각 그리고 욕심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2. 예수님은 예언대로 다시 부활하셨습니다.

호6:2
호6:2 여호와께서 이틀 후에 우리를 살리시며 셋째 날에 우리를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그의 앞에서 살리라


예수님은 그렇게 안식일 바로 전에 돌아가시고 안식일이 지난 첫 번째 날 그러니 오늘날로 보면 주일 새벽에 다시 부활하신 것입니다. 날짜 적으로는 3일이지만 시간적으로는 하루 반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마28:1 안식일이 다 지나고 안식 후 첫날이 되려는 새벽에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보려고 갔더니


성경은 우리에게 선지자들을 통하여 죽음을 넘어 부활의 의미가 메시야의 징조가 됨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또한 성경은 오늘 예언이 이루어졌음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오늘 예수님의 부활을 증거하는 또 한가지의 의미를 기억해야 합니다. 그것은 바로 천사가 말한 예수님의 부활에 대한 말씀입니다.

3. 천사가 전한 의미를 오늘 우리는 다시 기억해야 합니다.

눅24:4-7
눅24:4 이로 인하여 근심할 때에 문득 찬란한 옷을 입은 두 사람이 곁에 섰는지라
눅24:5 여자들이 두려워 얼굴을 땅에 대니 두 사람이 이르되 어찌하여 살아 있는 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
눅24:6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느니라 갈릴리에 계실 때에 너희에게 어떻게 말씀하셨는지를 기억하라
눅24:7 이르시기를 인자가 죄인의 손에 넘겨져 십자가에 못 박히고 제삼일에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 하셨느니라 한대


천사가 그녀들에게 이러한 예수님의 예언을 다시 말한 의미는 무엇일까요? 우리는 오늘 부활 주일을 통하여 천사의 음성을 다시 들어야 할 것입니다. 그럼 그 의미를 몇 가지로 살펴보려 합니다.


첫째,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해야 합니다.
마26:32 그러나 내가 살아난 후에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리라


둘째, 제자들은 들었습니다.
셋째, 제자들은 자신들의 기준으로 받아들였습니다.
넷째, 제자들은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않았습니다.
요20:25 다른 제자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주를 보았노라 하니 도마가 이르되 내가 그의 손의 못 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 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 하니라


다섯째, 예수님의 무덤에 온 그녀들도 예수님의 육체와 마지막 이별을 위해 왔을 뿐입니다. - 장례절차에 따라


천사는 여인들에게 묻습니다. 무엇 때문에 이곳에 왔느냐고 말입니다. 그 의미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은 천사들을 통해 그들과 함께 하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던 예수님이 구약이 전한 메시야임을 마지막까지 증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럼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

4. 오늘 우리는 예수님의 부활의 의미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요3:16
요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는 부활을 통해 다시 한 번 기억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첫째, 우리는 예수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눅9:22 이르시되 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버린 바 되어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야 하리라 하시고


둘째, 예수님의 말씀을 믿어야 합니다. -> 예수님이 가져다 준 용서와 평화


사53: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셋째, 예수님의 부활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해야 합니다. -> 구원과 천국


요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예수님의 부활은 하나님의 증거이기에 꼭 있어야 하는 것이고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에게 성령님의 함께 하심을 바라보게 만드는 증거이며 확증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제 오늘 말씀을 통하여 우리에게 허락된 예수님의 부활의 의미와 기쁨을 발견할 수 있길 바랍니다.

기도)

사랑의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 예수님의 부활을 통해 다시 한 번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생각을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허락하여 주신 것 감사드립니다. 바라는 것은 죽음에 머무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의 생각처럼 하나님 나라의 비전을 바라볼 수 있도록 우리의 삶에 부활의 의미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우리를 통해 새로움의 의미를 허락하여 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간증)

제자들의 행동과 천사의 외침: 무엇이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까? 천사는 우리에게 묻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나의 삶이 인간의 삶 속에 있다 하더라도 하나님의 생각을 품을 수 있도록 나약한 심령에 성령님의 함께 하심을 바라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