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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기방 스크랩 구만산(가인계곡~통수골) /경남 밀양
늘바람 추천 0 조회 226 15.07.12 23:34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물 마른 구만산

 

산행개요

 

 ○ 산 행 지  : 구만산(가인계곡~통수골) /경남 밀양

 ○ 산행일자 : 20150704() / 맑은 날씨

 ○ 산 행 자  : 부산토요산악회와 함께

 ○ 산행코스 : 인곡마을회관~인골산장~가인계곡~도계능선~구만산~통수골(구만폭포, 약물탕)~구만암~주차장

 ○ 산행기점 : 인골마을 복지회관(경남 밀양군 산내면 가인리)

 ○ 산행시간 : 4시간 44(GPS 9.7km)

 

산행일지

 

 09:00  부산 서면전철역 5번 출구에서 출발(산악회버스)

 10:08  인곡마을 복지회관 앞에서 하차

 

 10:20  산행시작

          아스팔트길을 따라 앞에 보이는 댐으로 향한다. 저수지는 봉의, 인곡, 가인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린다.

 10:28  저수지 댐 앞 /이정표(구만산 3.6km)

          이정표가 가리키는 풀숲길은 구만산 중앙능선을 타고 올라가는 길이다. 계속 포장길을 따라간다.

 10:30  인골산장

          산장으로 들어서면 북암산으로 오르는 길이 있다. 산장을 지나치는 포장길을 따라 저수지로 올라선다.

 10:34  임도 갈림길

          널찍한 임도가 갈라진다. 우측으로 오르는 임도를 두고 저수지를 따라 이어지는 직진길로 진행한다.

 

 10:39  소로 갈림길

          앞선 일행들은 임도로 계속 진행하는데, 혼자 좌측 좁은 풀숲길로 들어섰다. 계곡으로 접근하기 위해서다.

 10:41  가인계곡 물길

          며칠 전 비가 내렸지만 가뭄은 해소되지 않았다. 겨우 물이 흐르고 있는 계곡물길을 따라 올랐다.

 10:52  산행로

          계곡을 거슬러 바위를 타고 가는 것은 시간이 많이 걸린다. 일행을 따라잡기 위해 우측 산행로로 올라섰다.

 10:54  수영금지 입간판

 10:57  갈림길

          이정표(구만산 3.9km, 억산 5.0km, 봉의저수지 1.9km)

 11:03~07  계곡 물길

          계곡을 우측에서 좌측으로 건너는 물길이다. 잠시 쉬었다가 길을 이어가니 바로 갈림길을 만난다.

 

 11:08~09  구만산 갈림길

          이정표(구만산 3.5km, 억산 4.6km)

          가파른 비탈을 치고 오르는 길이다. 지그재그 된비알을 5분쯤 오르면 사면길이 되면서 경사가 완만해진다.

 11:17  북암산 암벽 조망처

 11:21~23  계곡 너덜

 11:29  119푯말(밀양 하-7)

 

 11:46~20  도경계 능선 /중식

          119푯말(밀양 하-6)를 중심으로 땅바닥에 이정표가 놓여있다. 구만산 1.5km, 억산, 인곡저수지 2.5km)

          이 능선은 경남과 경북의 경계가 되는 능선이다. 회원들과 함께 점심을 먹고 좌측길로 진행한다.

 12:30~31  갈림길 /119푯말(밀양 하-5)

          우측 길은 육화산으로 이어지는 도경계 능선이다. 구들삐산, 부처산과도 연결된다. 좌측길로 진행한다.

 12:39~42  안부

 12:44  구만산 중앙능선 갈림길

          이정표(구만산 0.3km, 구만암 4.13km, 억산 5.3km), 119푯말(밀양 하-4)

 

 12:49~55  구만산(△784.2)

          정상석(九萬山 海拔 785m), 이정표(구만산장 3.4km, 억산 5.61km /구만암 4.41km)

          정상은 주변 숲에 가려 조망이 없다. 정상사진을 찍고 좌측길로 내려선다. 미끄러운 돌길이다.

 13:05~07  전망처

          통수골 주변이 보이는 곳이다. 좌측에 중앙능선, 우측에 육화산이 보인다. 이곳부터 길은 더욱 가팔라진다.

 

 13:19  작은 계곡 /119푯말(밀양 하-1)

 13:21~26  통수골 본류

          역시 가뭄에 물이 말랐다. 얕게 고여 있는데도 드물다. 마른 물길과 산행로를 번갈아 걸으면서 내려간다.

 13:33  이정표(구만산장 2.6km, 구만산 1.3km)

 

 13:37~56  구만폭포

          가는 물줄기가 흘러내릴 뿐, 가뭄에 구만폭포도 볼품을 잃었다. 잠시 머물렀다가 물길을 따라 내려간다.

 14:06  이정표(구만암 1.59km, 구만산 1.76km)

 14:12  이정표(구만산장 1.6km, 구만산 2.3km/ 구만폭포 0.8km)

 

 14:26~50  구만약물탕 /계곡욕

          약한 물이 흐르고 있으나, 웅덩이 물은 괸 물처럼 보인다. 그래도 몸을 담가 땀을 씻었다.

 14:56  구만암

 14:57  중앙능선 들머리

          이정표(구만산 4.5km, 구만산 3.36km/구만폭포 1.76km)와 구만산 산행안내도가 있다.

          좌측 뒤로 오르는 길을 가리키고 있는 것인데, 중앙능선을 타고 가는 길의 들머리로 안내하고 있다. 전에는

          조금 더 아래쪽에서 올랐는데, 중앙능선 들머리가 바뀐 것이다. 그 전 길은 사유지라 하여 막아놓고 있다.

 

 15:04  주차장 /산행종료

 15:33  버스 이동, 오늘 길에 음식점에서 저녁 식사

 18:12  부산 백양터널 지나 하차, 귀가

 

? 산행후기

 

 오늘은 가인계곡으로 올라서 통수골로 내려오기로 했다.

 며칠 전 비가 조금 내렸지만 전국적인 가뭄은 여전하다고 한다.

 이런 때 구만산 계곡에는 물이 흐르고 있을까.

 

 가인저수지에 수위는 많이 내려갔으나 그런대로 물이 담겨있다.

 하지만 계곡에서 흘러내리는 물은 미약하기 짝이 없어서

 수영금지 팻말이 서 있는 웅덩이에도 고여 있는 물은 겨우 발목이 담길 정도다.

 

 계곡에 물이 없으니 사람들도 보이지 않는다.

 여기 저기 피서객 평상들은 비어 있고 거슬러 올라갈수록 가인계곡은 말라있다.

 계곡에서 벗어나 구만산으로 향하는 비탈길로 올라섰다.

 

 주능선에 올라서니 물 마른 계곡보다 덥지 않다.

 우거진 수풀에 그늘진 길을 따라 정상으로 향해가는데 눈에 띄는 바위 하나 없다.

 능선도 순하고 완만해서 구만산은 부드러운 육산(肉山)으로 여겨진다.

 

 그렇지만 정상에서 내려설 때는 골산(骨山)이라는 생각이 든다.

 급하게 떨어지는 내리막길은 부스러기 잔돌이 깔려있어 여간 미끄럽지 않는데,

 내려다보이는 통수골은 거대한 병풍암벽 아래 깊숙하게 숨어있다.

 

 이런 산은 표면은 흙이지만 바로 밑이 바위라서 비가 오면 그대로 흘러내린다.

 깊숙이 뿌리내린 큰 나무가 없기에 빗물을 오래 머금지 못하는 것이다.

 과연 통수골은 물이 말라서 물길은 마른 자갈밭 그대로다.

 

 그러고 보니 통수골에 물이 철철 흘러넘치는 것을 본 적이 없다.

 그래도 깊은 협곡 석간수라 시리도록 차가웠는데,

 오늘은 그마저 누릴 수 없으니 역시 극심한 가뭄 탓일까.

 

 

▽산행개요도

구만산(가인계곡~구만산~통수골) 산행트랙.gtm

▽국제신문 자료(산행은 역순으로 진행했다)

 

▽산행고도표

 

▽구글로 본 산행경로

 

▽인곡마을복지회관 앞에서 주차...

 

▽마을길로 들어선다.

 

▽포장길은 저수지댐 우측으로 올라서는데...

 

▽오르막 직전에 인골산장이 있다.

 

▽댐 위로 올라서서...

 

▽널찍한 길을 따라가다가...

 

▽계곡 가 좁은 길로 들어섰다.

 

▽수영금지 팻말이 있는 곳이지만, 바닥에만 약간 고여있을 뿐... 

 

▽암반을 흘러내리던 계곡물도...

 

▽떨어지는 폭포수도 없다.

 

▽산행로로 올라서서 계곡을 따라가다가...

 

▽물길을 건넌다.

 

▽계곡 좌측길을 따라가면...

 

▽바로 갈림길을 만난다.

 

▽구만산을 향해 오르는 비탈길이다.

 

▽지그재그길을 5분쯤 올라서면...

 

▽완만한 사면길로 이어진다.

 

▽곧 우측 북암산 암벽이 보이면서... 

 

▽너덜계곡이 나타난다.

 

▽마른계곡을 몇 차례 건너면...

 

▽길은 다시 가파르게 고도를 높인다.

 

▽능선에 올라섰다. 계곡에서 40분 가까이 걸렸다.

 

▽이 능선은 경상남북도를 가르는 도계능선이다.

 

▽10분 후 다시 갈림길을 만나고...

 

▽도계능선과 헤어지면서 구만산으로 향한다.

 

▽봉우리에 올라서니...

 

▽이정표가 있다. 좌측은 구만산 중앙능선을 타고 올라오는 길이다.

 

▽이제 구만산은 바로 앞... 이곳 저곳 산객들이 앉아있다.

 

▽구만산 정상, 오늘은 다른 이들이 없어 단체사진도 가능하다. 

 

▽사람들이 적다는 건 수상한 일, 통수골에 물이 없다는 증좌가 아닐까...

 

▽10분쯤 내려서면 통수골이 조망되고...

 

▽자갈 돌길은 더욱 급하게 떨어진다.

 

▽구만산에서 25분, 내리막은 끝나고...

 

▽통수골 본류에 들어선다.

 

▽역시 계곡에는 물이 말랐다.

 

▽길은 암벽 옆을 붙어 올라서다가...

 

▽좌측 뒤 계곡으로 내려선다.

 

▽병풍 같은 암벽옆으로 떨어지는 길이다.

 

▽드디어 구만폭포...

 

▽가는 물줄기에 웅덩이는 겨우 남아있다.

 

▽계곡에 물은 말랐지만...

 

▽통수골은 거대한 협곡이다.

 

▽반석은 겨우 젖어 있을 뿐이고...

 

▽자갈바닥은 물기 하나 없다.

 

▽구만폭포에서 30분, 약물탕에 이르렀다.

 

▽선녀탕에 물은 있으나, 고여있는 채 그대로고... 

 

▽여긴 폭포수가 내리 쏟던 곳인데 다만 번져 내리고 있을 뿐...

 

▽이제 끝머리는 가깝다.

 

▽5분이면 구만암을 지나고...

 

▽이어 10분 내에 주차장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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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7.14 16:19

    첫댓글 물마른 구만산은 청취가 많이 줄어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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