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11:1~6 물 위에 떡을 던지라
요15:1 나는 참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라
성경을 보면, 하나님은 농부, 사람은 밭 또는 나무인데,
원래 가인과 아벨의 제사를 보면, 아벨의 제사는 양의 희생제물의 피로 제사를 드렸는데, 그렇다면 가인은 곡식으로 어떻게 제사를 드려야 했는가.
요12: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가인은 곡식을 안 빻았던지, 안 볶아서 제사를 드렸기 때문에, 레위기 소제를 보더라도, 곱게 빻아서 제단에 태우거나, 볶아서 드려야 하는데, 곡식의 희생은 태우는 것, 가인은 곡식을 죽이지 않고 날것으로 드렸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안 받으신 것일 수 있다.
그런데 우리가 매일 밥을 빵을 먹는데, 이 곡식은 어떻게 먹느냐, 농부가 방앗간에 곡식을 가져오면, 빻아서 가루로 만들거나, 탈곡을 하기 때문에 우리가 맛있는 식사를 하는 것이다. 그런데 곡식 전에 우선 좋은 땅을 만들어서, 땅을 갈고, 거름을 주고, 돌짝 같은 것을 빼고, 옥토가 되게 하여, 봄에 씨를 뿌리면, 비로소 추수기에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다.
그런데 밭마다 옥토가 되는 데 시간이 걸리는데, 아브라함은 75년, 모세는 80년이 지나고 나서야 하나님께서 그들을 사용하셨다. 켄터키 후라이드 치킨의 창시자 샌더스는 삶의 고뇌를 느끼고 자살하려고 했는데, 병원에서 계기가 있어 교회를 찾아가 거기서 예배를 드리고, 믿음이 생겨서, 나중에 65세에 치킨가게를 창립하였다고 한다. 그때까지 그는 수백 번까지 치킨 소스를 시험하였는데, 그의 노력이 지금의 맛있는 치킨체인점을 낼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신앙생활을 한 지 10년 째 되던 해, 그는 웨슬리같이 회심을 하였고, 이후 90세에 죽었는데, 그러니까 하나님은 65세의 노인을 사용하셔서, 25년 동안 무서울 정도로 폭발적인 성장을 허락하신 것이다. 그는 얼마나 끈질겼는지, 수백 번의 시험 끝에 치킨 소스를 발명한 것인데, 그러므로 사실 세계의 지금의 맛있는 후라이드 치킨 양념치킨의 원조는 샌더스이다. 복음이 샌더스를 살렸다.
그런데 기독교는 허무주의가 아니다. 첫째로 중요한 것은 구원, 영혼구원, 둘째로 중요한 것은 자신의 달란트를 자신의 소명을 아는 것인데, 어떻게 사느냐가 구원다음으로 중요하다. 성경을 보면, 사람이 잘 보면, 죽으면 끝이 아니다. 사람은 나중에 천사가 되는데, 어떤 천사가 되느냐가 관건이다. 예수님은 사람이 죽으면 잔다고 하였고, 부활 때에 하늘에 있는 천사 같이 된다고 하셨다.
마22:30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예수를 믿어야 부활영생을 얻는다. 이것이 제일 중요하다. 천국에 들어가는 것은 사람의 어떤 공로나 무엇도 아니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과 이름으로 들어간다. 왜냐하면 사람은 모든 사람이 다 아담 안에서 태어나면서부터 죄인이기 때문이다.
롬5:12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그러므로 천국 가는데는 자격이 없다. 다윗도 자신을 벌레라고 하였다. 겉으로 아무리 예쁘고 멋있어도, 엄청난 공로가 있어도 속은 다 괴물 같은 것이 죄인인 인간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예수를 믿어 구원을 받아야 한다.
요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그런데 그 다음으로 두 번째로 중요한 것은 어떻게 사느냐이다. 성경을 보면, 사람이 청지기이다. 아담은 처음에 동산지기였는데, 아담도 청지기였다. 그러므로 사람마다 하나님께서 맡기신 무엇을 하고 사는 청지기인 것이다. 예수께서 달란트 비유에서 보여주셨는데, 사람마다 맡겨주신 재능과 은사가 다 다르다. 어떤 사람은 5달란트, 어떤 사람은 2달란트, 어떤 사람은 한 달란트, 그러므로 사람은 그 달란트를 가지고 계속 사는 것이다. 어떤 가게는 거의 종일 배달을 하는데, 물론 쉬는 것도 있다. 그런데 일을 해도 이윤을 못 남길 수도 있다. 그러나 달란트 비유를 보면, 한 달란트 종은 그것을 그냥 땅에 묻어 두었기 때문에, 버림을 받았다. 일하라고 달란트를 주었는데, 일을 안하니까, 주인이 쫓아낸 것이다. 어떤 다큐를 보았는데, 어부들이 한 번 바다에 나가면, 2박 3일 혹은 그 이상으로 계속 만선을 이룰 때까지, 고기를 잡고, 일당을 채울 때까지 일을 하는데, 거의 잠을 못 잔다. 40분 쪽잠을 자고 계속 그물을 내리고 거두고를 반복하는데, 그물에 고기가 가득차는 경우는 드물다. 빈그물에 쓰레기만 가득하여 쪽박을 찰 때도 부지기수다. 그런데도 계속 그 일을 한다. 그래서 반복해서 그물을 내리고 올리다 보면, 고기가 차고, 비로소 회귀하게 되는데, 선원들의 급료와 기름값을 벌고, 약간의 이윤이 붙었을 때, 비로소 선장과 선원들의 얼굴이 편안해졌다.
전도자도 계속 일을 하라고 한다.
1 너는 네 떡을 물 위에 던져라 여러 날 후에 도로 찾으리라
우리는 세상에 떡을 던져야 한다. 복음의 떡, 구제의 떡을 던져야 한다. 그래서 그들이 구원을 받게 하고, 또는 그들이 일을 찾도록 해주어야 한다.
마28:19~20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딤후4:2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예수께서 산상수훈에서 구제를 명령하셨다.
마6:19~21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고 도둑질하느니라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둑질도 못하느니라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이렇게 해야 하는 이유는, 우리는 내일 일이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이다.
2 일곱에게나 여덟에게 나눠 줄지어다 무슨 재앙이 땅에 임할는지 네가 알지 못함이니라 3 구름에 비가 가득하면 땅에 쏟아지며 나무가 남으로나 북으로나 쓰러지면 그 쓰러진 곳에 그냥 있으리라
죽음이 그렇고, 또한 날씨가 특히 그러한데, 갑자기 먹구름이 생겨 소낙비가 내리거나, 혹은 폭풍이 불거나 번개가 어디로 떨어질지 모르기 때문이다. 나무가 남으로 쓰러질지 북으로 쓰러질지 모른다. 그러면 구름만 보고 하늘만 보고 상황 따라 가만히 있어야만 하는가. 전도자는 또한 그렇게 해서도 안된다고 말한다. 전도서는 농사를 보고 말하는 것이다. 이스라엘은 유목생활을 하였으나, 가나안에 들어가서 농사를 짓게 되었고, 이를 위해서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절기를 지킬 것을 명령하셨기 때문이다.
4 풍세를 살펴보는 자는 파종하지 못할 것이요 구름만 바라보는 자는 거두지 못하리라
무슨 일이 있을지 알지 못하지만, 그렇다고 상황만 바라보면서 상황에 따라 움직이는 것도 좋은 결과를 이룰 수 없다. 그러므로 환경을 돌파하는 믿음과 노력이 필요하다.
5 바람의 길이 어떠함과 아이 밴 자의 태에서 뼈가 어떻게 자라는지를 네가 알지 못함 같이 만사를 성취하시는 하나님의 일을 네가 알지 못하느니라
우리는 세상을 어느 정도 예측하고, 계획을 하고 산다. 그러나 바람같이 날씨같이 또는 생명의 자람같이 은밀한 것까지 알지 못한다. 그것은 지혜자 솔로몬 만물을 꿰뚫는 혜안을 가졌어도, 알지 못한다고 전도서에서 자주 스스로 말하였다. 이는 전도서의 소주제이기도 하다.
전3:11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들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
그러므로 이것이 전도자의 결론이다.
6 너는 아침에 씨를 뿌리고 저녁에도 손을 놓지 말라 이것이 잘 될는지, 저것이 잘 될는지, 혹 둘이 다 잘 될는지 알지 못함이니라
우리는 결과를 너무 예측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사명을 위해서 일하는 것이다. 너무 효율을 따지면 안된다. 예수께서 베드로를 수제자로 뽑으신 것은, 그가 근면하고 성실한 어부였기 때문이었을지도 모른다. 성경에서 하나님께 쓰임받은 자들은 대부분 다 부지런하고 근면 성실한 사람들이었다. 어떤 배달집도, 밤낮으로 배달을 하는데, 복음 전파도 그러하고, 구제도 그러한데, 바울은 디모데에게도 그런 부탁을 하였다.
딤후4:2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딤전6:17~19 네가 이 세대에서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며 너그러운 자가 되게 하라 이것이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니라
그런데, 계속 어부 다큐를 보는데, 잡기 어렵다는 어떤 농어 달인 어부가 있는데, 그는 척 보고, 낚시를 던지면 백발백중이었다. 이 사람은 자기 일에 능한 사람이 된 것이다. 우리도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다.
마4:19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