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계 행성의 종류. 태양계 행성의 분류. 특성. 행성. 항성
뭐.. 사실 등학교 자연 수준의 상식이긴한데, 의외로 좀 헤메는 부분도 있어서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모드들 알다시피 우리가 살고있는 지구는 태양계에 속해있죠.
물론, 태양계는 "우리은하"의 외곽에 있는 존재감조차 없는 그저그런 천체들이고..ㅠㅠ
(흔하디흔한 천체들중 하나라는 의미. )
초등학교 수준의 상식.
태양계에는 항성인 태양을 중심으로 8개의 행성이 그 중심을 돌고 있죠.
여기서 잠깐.!
항성과 행성????????????????????
이게 뭐임?? 하거나, 항성과 행성에대해서 좀 헷깔리는 분들들을 위해서 잠시 알아봅니다.
항성이란, 붙박이 별. 즉. 빛나면서 움직이지 않는 별을 뜻해.. 뭐 태양을 생각하면 되겠죠.
그리고, 중요한것이 모든항성은 별 입니다.
무슨소리냐구?
별이 뭘까요 ?
밤하늘에 떠있는 밝은 점. 스스로 빛을 내는 것. 맞죠?
근데 이게 어떻게 스스로 빛을 낼 수 있을까요 ?
그건, 별이 바로 태양과같이 불타오르는 천체이기 때문입니다.
즉 항성이라는 소리.
그럼 각 하나하나의 별(항성)에는 주위를 도는 행성들이 있다는거냐?? 라고 하시겠죠?
ㅇㅇ 그럴겁니다. 우리 태양계처럼 각 별들도 행성들을 거느리고 있을겁니다.
즉, 밤하늘에 빛나는 수많은 별들은 태양계와같은 항성계일 가능성이 높다는 말씀.
행성은, 궤도를 가지고 항성주위를 공전함합니다. 그렇죠. OK???
이거면 끝,
물론 더 복잡하게 들어가자면 행성의 지위라는 조건이라던가.. (명왕성이나, 혜성은 항성인 태양 주위를 공전하지만, 행성이 아님.)
태양이 실제로는 붙박이가 아니라 엄청난속도로 우주를 달리고 있다던가... 뭐 이런것들때문에 뭐 좀 어려워지긴 하지만,.
아무튼,
태양계에는 항성인 태양을 중심으로, 수성 / 금성 / 지구 / 화성 / 목성 / 토성 / 천왕성 / 해왕성 의 행성이 있지요.
원래는 아홉번째 행성으로 명왕성이 있었지만, 쫒겨났습니다.ㅠㅠ
뭐. 비록 "태양계의 행성" 목록에서는 삭제가 되고 이름도 바뀌었지만, 어디 가거나 없어진건 아니죠..
그 천체는 명왕성이라는 이름대신에 왜소행성 134340으로 지구인들이 부르는 명칭이 달라졌을뿐.
인류가 탄생하기 수십억년전부터 묵묵히 그자리에 있었죠.
인류가 뭐길래, 태고부터 있던 천체를 퇴출시키니 마니.. ㅎㅎㅎㅎㅎㅎ
아무튼;;
기초지식으로 태양계에 대해서 좀 알아보겠습니다... 어렵지 않음.. -_-;; ㅎㅎ
태양계에 속해있는 해성등을 구분하는데는 일반적으로 세가지 정도의 분류법이 있다고 합니다.
1. 특성에 의한 분류
2. 크기에 의한 분류
3. 성분에 의한 분류.
문제는, 1번 특성에의한 분류만으로도 나머지 두개의 분류가 다 해당된다는것이니.. 이거야말로 날로먹는것. OK ? !!.. -_-;;;
물론, 그 외에도 내행성이냐 외행성이냐등.. 나누면 또 한없이 나뉘어지기도 하지만;;;
뭐. 학자들은 왜 이런 여러가지 분류법을 만들어서 어렵게 하는걸가요 ?? ㅎㅎ
아무튼, 그냥 1번 특성에 의한 분류만 다룹니다. 다른건 다 이 범주안에 들어가요..
크기나 성분에 의한 분류는 사실상 특성에의한 분류에 포함되는 개념이라도 봐도 좋으니까;;.
특성에 의한 분류. 지구형 행성과 목성형 행성.
지구형 행성
수성, 금성, 지구, 화성처럼 목성형 행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기가 작고 지구와 특성이 비슷한 행성.
기본적으로 지구형 행성들은 딱딱한 암석재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사이즈와 질량은 좀 작은 편이지만, 대신에 밀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라 단단하죠.. 돌덩어리';'
바다로 뒤덮인 푸른 빛의 지구나
붉은 빛이 감도는 황량한 화성.
달과 비슷한 곰보투성이 수성도;;
불타는지옥 금성도
모두들 암석재질로 된 행성들입니다... 앞서말한 돌덩어리. ㅎㅎ
다음 ;; 목성형 행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처럼 목성과 성질이 비슷하며 기체로 되어있고 밀도가 지구형 행성보다 낮은 행성..
또한 모두 토성처럼 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목성에도 고리 있는거 아시죠 ?
이래짤이 바로 목성의 고리라고 합니다.
사진촬영은 뉴호라이즌
물론, 천왕성 해왕성에도 고리가 있죠.
얘는 고리가 좀 이상하죠 ? 자전방향이 달라서 그렇습니다.
목성형 행성들은 일반적으로 사이즈가 엄청나게 거대합니다.
딱 봐도 사이즈 차이가 느껴지죠?
깨알같은 지구 봐라;;;;;;
이 목성형 가스행성들은, 대부분이 가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밀도는 꽤나 낮은 편이라고;;.
하지만, 밀도가 낮아도 워낙 거대하기 때문에 중력은 엄청나죠.
이게 뭔소린고 하면....토성을 예로 들어보자면, 토성을 물 위에 올려놓으면 둥둥 뜰 거라는 소리.
(뭐,, 복잡하게 따지자면, "가스" 라기 보다는 "액화가스"라고 하는편이 더 정확할 것이고;;
사실, 내부의 압력이 워낙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라,, 아직 내부의 정확한 구성은 알지 못합니다. 그저 유추할 뿐이죠.
아무튼;;
이런 행성들은 수소 헬륨 등등의 가스로 이루어진 데다 그 온도도 굉장히 낮은 상태일겁니다.
태양에서 그렇게 멀리 떨어져 있으니 추울밖에;;
때문에 아마도 액체상태의 수소로 이뤄진 바다가 있겠지 않을까 상상해 보기도 합니다만??
자기장 때문에 무서울 정도로 커다란 번개가 휘몰아칠 겁니다.
그런데,
지구형행성이나 목성형 행성이나.,. 같은 태양계의 행성인데, 왜 이렇게 극과극으로 나뉘게 되었을까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태양과의 거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성 금성 지구 화성은 비교적 태양에서 가까이에 있죠?. (물론, 그 가깝다는 개념도 몇억km ㅋㅋ)
그런데 화성을 넘어서 목성부터는 그 거리가 갑작스레 늘어나게 됩니다.. 좀 당황스럼게 늘어나버리죠.,
(이것때문에 티티우스&보데의 법칙 이라는것이 나옴.- 다음편에 나옵니다. 커밍순~~ 나름 재미 있음..)
화성은 태양으로부터 대략 2억 2천만 km 떨어져 있다고하는데.. 그안에 수성 금성 지구가 다 들어있죠?
반면에 화성 다음에 있는 목성은 태양과의 거리가 7억 7천만km가 넘어습니다.
그러다보니 온도는 지구 등에 비해 엄청나게 낮은 상태일수밖에 없죠.
게다가 태양에서 시시각각 불어닥치는 태양풍도 목성근방에 가면 크게 약해지게 마련이고;;.
때문에 목성은 가스를 비롯한 기체들이 그대로 남아 행성을 이룰 수 있는 것 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자. 너무 기초적인 내용이라 재미 없죠??
우주에 관심이 별로 없는 형들도, 한번쯤 읽어보고 생각해보면 점점 흥미가 생길것이라고 믿습니다.... ㅎㅎ
자. 다음번 티티우스와 보데의 법칙 이야기에서 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