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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 영어 과외 교습소 010-8484-7611]
♥영어쌤의 2002년 유럽여행기♥
2002년 07월 20일 토요일 <이탈리아 - 밀라노 / 스위스 - 루체른> 맑음
시간이 없다.
얼른 밀라노를 보고 3시 30분 열차를 타고 스위스 루체른(Luzern)으로 떠나는 날이기 때문에 우린 아침부터 서둘러야 했다.
호텔조식,,,듣던대로 Cristalo호텔, 정말 엉망이다.
그나마 우린 호텔팩이 아니라 그렇지 보기에 좀 민망할 정도로 호텔팩인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구분지어 놓았다.
식당 직원들도 엄청나게 불친절하다.
한소리 하면 맞을 분위기다,,,- -“
아무튼 우리에게 주어진 밀라노 관광 시간은 단 3시간이다.
아, 정말 이상하다.
이상하게 로마부터 꼬이기 시작해서 다음 도시들 줄줄이 허덕거리며 다니게 되는거 같다.
거기엔 이탈리아의 제멋대로인 기차시간까지 한몫해서 사람을 정말 환장하게 한다.
도대체가 정해진게 없다.
일단 우린 돈이 거의 떨어져 시티은행(City Bank)을 찾아 헤매기 시작했다.
겨우 찾아 들어가 CD기에 카드를 넣으려는데,,,,어머나! 카드를 안 갖고 왔따~~~!!!!!!!!!!!! - -“
이런 멍충이들,,,,
정말 황당하다,,,어떡하지?
스위스는 프랑(Fr)을 쓰기 때문에 유로를 찾아 스위스에 가서 환전을 해야했다.
물론 스위스의 씨티은행에 갈 수도 있었지만 저녁에 도착해 우리가 시티은행을 찾을 수 있을지 없을지 알 수 없었고 또 주말이라 어떻게 될지 알수 없는 상황이었다.
또 저녁에 도착하고 주말이라 여기서 장을 봐가야 했는데 우리가 가진 유로가 얼마 남지 않았다.
어쩐다,,,,
에이, 그냥 남은 40유로를 쓰지 않고 신용카드로 모든걸 개기기로 하고 관광에 나섰다.
먼저 상점이 즐비한 manzoni 거리를 주욱 걸어 세계적인 오페라의 메카 스칼라 극장(Teatro alla Scala) 에 다다랐다.
모든 성악가들이 한 번은 서보고 싶어하며 우리나라 조수미가 공연한 적이 있다는 이 극장은 1778년 창건되었지만 제2차 세계대전으로 파괴 되어 현재의 건물은 1946년 재건되었으며 19세기 이래 로시니, 베르디, 푸치니 등 세계적인 오페라 작곡가들의 작품들이 초연되었던 이 극장에서 지금까지도 거장들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고 한다.
여기도 역시 2002년 1월부터 시작된 대대적인 공사가 진행중이다,,,- -“
사진을 찍고 우린 그 앞에 서 있는 리오나르도 다빈치와 그의 네 제자상을 구경했다.
그리고는 두오모로 향했다.
두오모로 가는 길에 1865년부터 13년에 걸쳐 1877년에 완공된 아케이드로 유리로 장식된 높은 돔형의 천장과 모자이크로 장식된 바닥이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는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갈레리아(Galleria Vittorio EmanueleⅡ) 를 통과하면서 그 안의 즐비한 상점들을 구경하며 두오모(Duomo) 에 도착했다.
도시 중심부에 있는 두오모 광장과 접해 있는 흰 대리석의 대성당으로 길이 157m, 폭 92m, 높이 108.5m로서 성당으로는 바티칸의 산 피에트로 사원에 이어 세계 2번째의 규모를 자랑한다 는 이 곳은 특히 135개의 엄청나게 뾰족한 첨탑과 3159개의 성자와 사도들의 조각군이 이 성당의 멋을 더해주고 있었다.
그, 런, 데,,,헉~ 또 공사다,,,- -“
우쒸~~~~~~~~~~~!!!!!!!!!!!!
그래도 조각으로 가득 덮힌 웅장하고 거대한 청동문을 가리진 않는다.
크으~~~정말 섬세하고 멋지다.
그 커~다란 문에 예수님과 천사들,,,,성경내용을 엄청난 스케일과 섬세함으로 조각으로서 표현해 놓았다.
사진을 찍고 안으로 들어가려니 둘다 나시를 입고 있다,,,,- -“
유럽의 규모있는 성당, 예를 들면 바티칸을 가도 나시를 입으면 안으로 들어갈 수 없다.
결국 문 앞에서 제지 당하는 수난을 겪고 그냥 두오모의 공사중인 외관으로 만족해야 했다.
어쩔 수 없지 뭐.
그나저나 공사만 아님 진~~짜 멋졌을 텐데,,,
두오모 앞에는 밀라노 시민들의 휴식 장소로 애용되고 있다는 두오모 광장이 펼쳐져 있었는데 그 중앙의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기념상이 서 있고 광장 주위를 감싸고 있는 갈레리아라는 아케이드에선 유럽에서는 흔한 거리 예술가 같은, 그 왜 연기나 노래나 춤이나 마임같은거 하고 팁 받는 사람들 있잖은가,,,그런 마임을 하는 사람이 많았는데 그런 사람들 한 명이 두오모 옆 아케이드에 위치해 연기를 하고 있다.
그런데 이 사람은 뭔가 다르다.
성모 마리아 분장을 하고 있는데 그 유머와 리얼한 표정연기,,,,정말 팁 받을 자격 충분하다.
보면 볼수록 정말 대단하고 멋있다.
사람들이 엄청 모여들어 웃으며 정신없이 구경하고 짱이와 나도 입 헤~~벌리고(그래도 그 정신에 가방은 꼭 쥐고 있었지,,,^^*) 쳐다보고 있는데 내가 막 부채질하고 보고 있으니까 갑자기 그 마리아 분장을 한 사람이 날 딱 보더니 부채 부치는 행동을 하며 내 흉내를 낸다.
에공~부끄러,,,사람들 다 날 쳐다보고 웃는다.
사진을 같이 찍고 싶은 사람이 가서 앞에 둔 상자에 동전을 넣으면 자기 손에 키스해서 그 손을 팁을 준 사람 입에 터치하며 윙크해 주고 포즈를 잡아준다.
그리고 사람들이 구경만 하고 동전을 넣지 않으면 배터리가 떨어진 인형처럼 미동도 않고 서 있다.
나는 사진을 같이 찍고 싶었지만 사실 한푼이라도 아껴야 할 상황일 뿐더러 돈을 주면 그 사람이 날 향해 유머러스한 제스츄어를 할테고 그러면 사람들 시선을 받게 될 테니 너무 부끄러울 것 같았다,,,
힛~그래서 살짝 그 사람이 서 있는 뒤쪽 기둥에 기대 고개를 옆으로 들이밀고 짱이에게 사진을 찍게 했다.
그래도 부끄럽다,,,사람들이 다 쳐다보고 있으니까,,,^^”
날보고 몇몇이 웃는다.
휴~~다행히 그 마리아 분장을 한 사람은 눈치 못챘다.
이제 떠나야 할 시간이다.
시간이 없다.
우리는 아까 발견한 시티은행 근처의 슈퍼에서 얼른 장을 보고 역으로 가야 한다.
우린 지금,,,또 뛰고 있다.
허겁지겁 과일이며 이것저것 집어다가 계산하고 역으로 헐레벌떡 뛰어간다.
헉헉~~드디어 도착!!
짐 찾는데 사람들이 세월아 내월아하고 있다.
어휴~~복장터져!!!
빈라덴 핑계로 수색이란 수색은 허덜스럽게도 하고 돈도 엄청 비싸게 받아 먹더니 행동까지 굼떠갖구는!!!
3분 남겨놓고 짐 찾아 허겁지겁 뛰었다.
근데,,,기차는 늦게 출발한다.
아, 힘빠져~~~~
열심히 뛰었건만 1등석은 다 차서 2등석에 앉게 되구 기차는 늦~~~게 늦게 있다가 간다.
왜 이러냐 우리,,,,
그러나 스위스(Switzerland) 로 가는 길은 정말 환상이었다.
만년설에 덮힌 웅장한 알프스와 맑은 호수, 푸른 풀밭 위에서는 젖소들이 방울을 딸랑거리며 한가로이 풀을 뜯고, 예쁜 꽃들로 장식된 아담한 집들이 있어 수많은 여행자들이 꼭 한번은 가 보고 싶어 하는 나라,,,뛰어난 기술력을 통해 험악한 자연환경을 천혜의 관광지로 만들어 냈으며, 시계와 은행, 치즈, 요들 송 등으로 유명한 스위스는 국토는 작지만 왠지 신비한 느낌을 주는 영세중립국으로서 국제적으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고 한다.
말로만 듣고, 그리고 그림으로만 보던 그 아름답고 푸르른 산들과 산 중턱 곳곳의 깨끗하고 예쁜 집들, 옥빛의 환상적인 호수,,,,여기가 벌써 좋아진다.
아, 파라다이스다 정말~~~조타, 너무 져야~~*^^*
그래, 우린 진정 이런걸 원했던 것이야~~~~T T
아, 감동의 물결이,,,,,
드디어 내가 여행 왔따는 느낌이 팍팍 든다.
아~~~이 상쾌한 공기,,,
드디어 역에 도착했다.
으와~~바로 여기다, 루체른(Luzern) !!!
스위스의 여러 도시들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손꼽힌다는 루체른,,,로이스 강을 다라 펼쳐진 구시가에는 고풍스런 거리가 이어지고, 넓디 넓은 루체른 호의 유람선을 타고 시가를 조금만 벗어나면 알프스의 멋진 모습을 볼 수 있다 고 한다.
아~~ 난 벌써 스위스를 아주 사랑하게 된 것 같다.
여기 스위스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까지 드는 갱이다.
먼저 관광안내소에서 호텔을 확인하기 위해 줄을 섰다.
주말인데도 한 여인이 업무를 보고 있는데 참 친절하다.
줄 서서 기다리는데 우리 Voucher를 보고 어떤 한국인 여자 배낭여행객 둘셋과 남자애 한명이 우리에게 어느 호텔 얼마에 예약했냐고 묻는다.
우리는 일정잡고 그냥 여행사에 한꺼번에 의뢰해서 하룻밤에 5만원으로 일괄적으로 예약했다고, 그냥 현지에서 예약하면 얼만지는 모르겠다고, 일단 전화번호 알려줄 테니 전화해서 알아보라고 하면서 번호 알려줬다.
그 사람들, 다시 돌아왔는데 가격이 안 맞나보다.
하긴,,,우린 한꺼번에 했고 여행사에서 해 줬으니 아무래도 훨씬 저렴하게 예약했겠지,,,
우리 차례가 되고,,,이것저것 물어보는데 그 관광안내소 아짐마 정말 친절하다. ^^
정말 완벽하다.
친절한 사람들, 아름다운 자연,,,,
우린 호텔 위치를 확인하고 길을 나섰다.
그런데 정말 웃긴게 우리가 호텔 예약 맡기면서 여행사가 실수로 루체른에서 2박을 하는데 1박만 예약을 한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루체른에서 두 호텔에 묵어야 했는데 여행사의 우리 담당자 분이 자기 실수라고 서비스로 1박은 공짜로 해 주었다.
좀 번거롭긴 하지만 뭐,,,공짜니깐~~*^____________^*
첫 호텔 ROTHAUS는 역 근처에 있다.
기차역을 나오자 바로 앞에 말을 탄 남자의 조각이 중앙 상단에 멋들어지게 새겨진 세련된 정문이 나오고(캬~~역시 기차역도 무지 예술적이다,,,) 루체른의 상징으로 1333년에 세워진,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다리 카펠교(Kapellbruke) 와 그 카펠교가 자리잡은 아름다운 옥빛의 루체른 호(Vierwaldstatter See) 라 불리는 피어팔트슈테터 호수가 눈앞에 펼쳐진다.
이 호수 주변에는 리기 산, 필라투스 산이 솟아 있고, 주변의 경치가 좋아 고급 리조트 타운이 형성되어 있다 고 한다.
옴마~~나 기절할 거 가터~~~~~
이런건 필시 영화에서나, 아니 애니메이션에서나 보던 그런 풍경일게다.
아,,,여기가 정말 현실일까?
주변을 본다고 넋을 잃고 걸으며 길을 걷는데,,,아, 가다보니 은행 안에 우리나라 365일 이용코너 처럼 자동 환전기가 있다.
남은 30유로를 모두 프랑으로 바꾸고(43.40Fr) 호텔을 찾아가는데 지도가 3차원 입체 스탈로 그려진 바람에 잘못 봐서 카펠교 근처 안쪽의 골목에서 길을 잃어버렸다.
아, 이를 우짠다,,,
지도를 들고 두 석두를 맞대고 한참을 고민하는데 갑자기 이상한 느낌이 든다.
눈을 드니 눈 앞에 눈이 반쯤 풀리고 화장을 아주 심상찮게(그 왜 미국의 여자 깡패들 하는 그런 화장 있잖은가,,,,눈은 엄청 시커멓게하고 입술도 시커무리하게 바른,,,)한 여자와 남자가 섞인 한무리가 다가오고 있었다.
우리를 똑바로 보며 헐레레 웃으며,,,자기들끼리 키득거린다.
난 순간 얼어버렸다.
머릿속이 하~~애지는 가운데 난 생각했다.
‘아, 우리가 드디어 생각지도 못한 스위스, 루체른에서 생을 마감하는구나,,,’
헉~~저건!!!
맨 앞에 한 여자가 시커먼 눈탱이에 눈동자는 썩은 동태마냥 풀려가지고는 담배까지 손에 끼고 비틀비틀 다가온다,,,오메~~저 덩치 좀 봐아~~~!!
근데, 저 여자,,,설마 우리한테 담배빵 할라고 그러나,,,아???
보나마나 돈뺏고 때리고,,,제발,,,죽이진 않겠지???,,,,,,, (ㆀ ̄o ̄)
아, 오마니~~~불초 여식들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T T
수많은 생각들이 머릿속을 마구 헤집고 지나가는 순간 가장 무섭게 보이는 그 언니야가 내 앞에 비틀비틀 서서 그 무서운 눈으로 빤히 바라보며 뭔가 한마디 내뱉는 순간이닷~~~!!!!!!!!
히이익~~ O.O“”””””””~~~~~~~~~오오~, 주여어~!!!!!!!!!!!
“Can~I~~~hel,,,p yo~~u??,,,”
,,,,,,,,,,,,,,,,,,,,,,,,,,,,,,,,,,,,,,,,,,,,,,,,,,,,,,,,,,,,,,,,O_O 엥?
으흐, 으흐,,,,,~~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
그렇게 그 사람들과 우린 꺽꺽대며 완전히 뒤집어졌다~~~^______________________^
주말이라 친구들끼리 술 한잔 거나하게 걸치고 길가는 길에 지도를 보며 고민하는 우리를 보고 한껏 UP된 기분에 장난끼 반 진심어린 친절 반으로 다가들 온 것이다.
우린 생긴것도 다르고 문화가(담배나 화장 등,,,여긴 이목구비가 뚜렷해서 조금만 무거운 색을 써서 화장해도 엄청나게 강해 보임,,^^) 다른 관계로 오바해서 오해하고 바짝 얼었던 거고,,,,그런 우리 표정의 현란한 변화가 우리가 생각해도 그들에겐 엄청나게 웃겼을게다.
단 세 마디로 표현하자면,,,’허억~!’, ‘히이익~!’, ‘푸하하하’~~~,,,,아닌가
어쨌든 여기 오자마자 정말 코메디 영화를 찍었다.
그때부터 이 무리들 우리 지도를 빼앗더니 지네끼리 흥청흥청 의논하고 소리지르고 한참을 시루더니만 하나가 “Aha!!! ROTHAUS~ !!! 머시라머시라~~”하더니 한 사람 한 사람씩 돌아가며 똑같은 얘기들을 오바해 가며 한 번씩 하고들 지나간다.
한명이 열~~심히 웃기면서 설명하고 우리를 꼭 안아주고 가면 다른 하나가 또 와서 똑같은 설명을 자기 스탈로 하고 꼭 안아주고,,,,그 뿐인가?
손짓하고 “휘융~~~”하며 날아가는 몸짓이며 제스츄어로 우리를 웃기고 난리가 났다.
그 중에 엄청 큰 남자는 좀 얌전히 취했는데 내 어깨를 도닥거리며 한참을 고개숙여 내 눈을 빤히 보면서(눈은 맛이 갔지만,,,엄청 진지했다.^^) 정말 찾아갈수 있겠냐고 걱정스레 묻는것도 잊지 않는다.
너무 웃겨서 겨우 입을 떼며 찾아갈수 있다고, 너무너무 고맙다고, 이 은혜 잊지 않겠다고 하니 아~~주 다정스럽고 애정어린 눈빛으로 잘가라고 살짝 안아준다.
보통때 같으면 그런, 특히 알지도 못하는 남자의 친밀한 행동을 꺼려했겠지만 그때는 그게 참 정겹게 느껴졌다.
작별인사를 아주 요란하게 끝낸 다음 길을 나섰다.
아, 드디어 우리 숙소인 ROTHAUS 호텔이 보인다.
호텔이라게엔 좀 작은 건물이긴했지마 좋은 경치에 깔끔하고 실용적인 내부엔 만족했다.
짐을 놓고 이것저것 대충 정리해 놓고 예쁜 루체른을 보는 것을 내일까지 기다리기 힘들 것 같아서 짱이랑 호텔을 나섰다.
왠지 스위스는 전혀 위험이 느껴지지 않는다.
루체른의 야경으로 바라보며 걷다 빵집에 들어갔는데 별로 맘에 드는 빵이 없다.
그래서 결국 역에 있는 Subway에 가서 저녁거리로 바게뜨를 샀는데 한국에서도 한번도 가 본적이 없는 곳이라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다.
알고보니 우리가 빵 종류를 고르고 그 안에 들어갈 재료를 직접 고르고는 소스까지 선택을 해야 한다.
그렇게 힘들게 산 빵을 호텔로 돌아와 밀라노에서 장 봐온 것들과 함께 짱이랑 열심히 먹어치웠는데 정~~말 맛있다,,,,
이걸 왜 몰랐을까.
매콤한 고추재료에 아일랜드 사우전드(Island 1000) 소스가 어우러져 정말 환상적이다,,,
특히 이 매콤한 맛이 우릴 너무 행복하게 한다,,,^^*
느끼한 것만 먹다 이거 먹으니 정말 뱃속이 다 시원해 지고 상쾌해 지는 느낌이다.
아~~ 맛있게 먹었다아~!!!!
이제, 내일 일정을 위해 자야겠다.
후훗~~ 내일이 빨리 밝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두근거리는 맘을 안고 잠이 드는 갱이다,,,,
스위스,,,정말 잘왔어~~음냐음냐 z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