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338일째 2015년 3월 19일 목요일 《제 48차 노원역 1인 시위》 어젯밤 울기도 많이 울고 회개도 많이 했습니다..... 몸도 조금 개운해졌고 병원에 가서 처방도 다시 쎈걸루 받았어여ㅎㅎ 햇살은 뜨겁고, 감기때문인지 바람에는 소스라칠 정도로 한기를 느꼈습니다 상반되는 날씨와 체감, 감기약 덕분에 몽롱한 피켓팅이었습니다 다행히 오늘은 아무도 말을 건내지 않았습니다 실은 서있기가 조금 힘들어 땅바닥만 노려보고 있었거든요ㅜㅜ 피켓팅 마무리 할 무렵 누군가가 따뜻한 음료를 쥐어주고 가십니다 몸이 굼뜨니까 말도 한 박자 늦습니다 고맙다는 말씀도 못드리고 아름다운 뒷모습만 하염없이 바라만 봤네요*^^*
세월호 참사 339일째 2015년 3월 20일 금요일 《제 49차 노원역 1인 시위》
요며칠 제가 아프다고 페북에 도배질을 했더니 배송담당 미아님이 걱정되셨나봐여... 점심 같이 먹자고 전날 전화를 주셨드랬어요 일단 아프니까 머리감기 패쓰~~!! 조금 일찍 노원역에 가서 미아님이 사주신 얼큰한 베트남 양지 쌀국수 먹구 씩씩하게 피켓팅했어요 응원담당 현동님표 카라멜 마끼아또(친절한 현동님~~!!배달도 해주실 기세ㅋㅋ)두 맛있게 마시구요ㅎㅎ 한 시간 동안이나 함께 자리를 지켜준 미아님~~!! 정말 감사합니다*^^*
첫댓글 에효 ~
기어코 탈이 나셨군요.
너무 무리 하지 마세요
긴 싸움입니다.
채유미님 탈나면 가슴아파 하실 분들 생각해서 무리하지 마세요
제발요 ~
네~!!인경님!!!
명심하겠습니다ㅎㅎ
잠깐 아프고보니 유가족분들 1년 동안 맘고생, 몸고생 하신게 너무 염려되더라구요ㅜㅜ
인경님도 건강 잘 챙기셔요~~!!
길어도 함께가면 괘않습니다*^^*
ㅠㅠㅠㅠㅠㅠ
아프지 마세요
넵~~!!*^^*
훈훈합니다.
인경님과 유미님 서로 챙겨주시는 따뜻한 마음이요.
우리 모두 같은 마음이죠~
유미님. 머리 안 감으신거 티 하나도 안나요.ㅎㅎ
은주님도 감기조심하셔요ㅎㅎ
리멤버 머그잔에 차를 마실때마다 은주님을 추억한다능~~~♡♡♡
은주님의 팬 1인 추가요*^^*
감기 올라치면 약 털어넣고 10시간 숙면 취하셔야해요. 유난 떨면서요.
(제가 그렇거든요.ㅎㅎ)
유미님이 팬 1호십니다.ㅋㅋ
저도 우리 유미님 팬♡♡♡♡♡♡
은주님~!!
담번에 뵈면 우리 팬미팅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