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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유성용의 <아무것도 아닌 것들의 사랑> 지리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은 필수도서다. 20대의 마지막을 지리산으로 들어가 보낸 저자가 그의 맑고 순수한 눈으로 지리산의 사계절 풍경과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다. 풀 하나, 꽃 한 송이, 바람 한 자락, 눈꽃 같은 아무것도 아닌 것들이 모두 자연의 품에서는 저마다 의미와 사연을 얻는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다.
5 성석제의 <소풍> 거닐 소(消), 바람 풍(風)이라. 유명한 곳이 아니더라도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고 천천히 걸어가는 이 길이 곧 여행이고 소풍이다. 너비아니에서부터 석화젓, 국수류 등 읽기만 해도 입맛도는 음식을 찾아가는 이 책은 읽는 것만으로도 바람과 거니는 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 것.
6 전경린의 <그리고 삶은 나의 것이 되었다> 매 작품마다 새로운 메시지를 전해주는 전경린의 여행 에세이. "여행을 가 주세요. 어디든 좋아요. 지금, 그래요. 바로 지금 가 주세요."라는 첫 시작부터 의미심장하다. 전경린 특유의 필체와 간결함이 그대로 묻어난 이 책을 읽으면 여행이 끝날 즈음 큰 깨달음과 감동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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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완죤~ 자상하신분^^
섕큐..........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