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퇴자의 자유여행자 모드! 말랑에 온 이유 두번째가 폭포 투어다 검색하니 가장 가까운 폭포가 Coban Ronda가 1시간 20분거리다 그랩에서도 거리가 멀어서 가격대가 안나온다 족자의 경험을 살려서 2km거리의 EBS에 서 소개한 이젠거리로 그랩택시를 불렀다 그리고 택시 기사와 협상을 했다 1일 기사로 쓰겠다고 했더니 60만원 달란다 족자 얘기 하면서 30만원에 하자 했더니 5만원 더 달란다 서로 합의하고 네덜란드 식민지 시절 부자 들이 살았던 거리인 이젠 거리를 잠시 들렀 다 폭포로 향했다 폭포 주차장부터 폭포까지 혼자서 걷는길 은 뭐가 튀어 나와도 전혀 이상할것 없는 숲 속길이다 도보로 왕복 1시간 넘는 거리지만외국 여행중 색다른 추억이라 생각하니 좋다 폭포는 크지는 않지만 높다 떨어지는 폭포수가 바람을 많이 일으켜서
가까이 갈수는 없다 폭포를 다본 후 출출해서 폭포 근처 가게에 들러 옥수수 하나에 라면을 시켰다 라면을 다 먹고 보니 라면 용기에 한글로 대 한민국 매운 닭갈비 라고 써져 있다 혼자서 다니며 말할 사람이 없었는데 전혀 새로운곳에서 한글이라도 보니 반갑다 돌아오는 숲속길에서 가끔 만나는 차량과 오토바이드라이버들은 가끔 나를 힐끗 거린다 이 길위 걷는 사람은 나 밖에 없으니 이상하 게 보이나 보다 내차는 분명 주차장에 있는데... 운동했다 생각하기로 했다 주차장 근처 와보니 미로도 있고 활과 공기 총 사격장 서바이벌장도 있는것을 보니 코 로나 전에는 이곳은 꽤 큰 유원지였나보다 오늘도 역시 돌아오는 길은 변함없이 비가 내린다 내일부터는 인도네시아 제2의 도시이며 항 구도시 우리나라 부산이라고 할수 있는 수 라바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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