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엽은 솔로로 음반활동을 하면서 한편으로는 주옥 같은 곡을 많이 작곡한다.
이은하의 "밤차(1978)", 윤승희의 "제비처럼(1979)",
진미령의 "하얀 민들레(1980)", 심수봉의 "당신은 누구시길래(1980)",
김연숙의 "나보다 더 나를 사랑하는 님이시여(1992)"에서
손현주(주정남)의 "보고 있어도 보고 싶은 그대(1997)"에 이르는 수많은 가요와
뮤지컬 "님의 침묵(1985)" 우리말 반야심경(1987)", "혜초" 등
다큐멘터리 배경음악 작곡과 TV 드라마 주제가도 작곡했다.
"헤초"를 기획제작할 때 원시적인 소리를 담기 위해
오카리나를 직접 배우기도 해서 이후 오카리나 연주곡집도 다수 내기도 했다.
매력적인 그의 음성을 자주 들을 수 없어 아쉽기는 하지만
그가 만든 수많은 곡으로 알게 모르게
위안을 받고 있다니 참 다행스럽고 고맙다.
가을이면 생각나는 가수 중 한 명 차중락.
그와 유사한 목소리인 유승엽의 가을스런 노래
"슬픈 노래는 싫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