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와 씨감자 관찰 및 보관장소 변경
◎고구마 적정 보관방법 터득
◎화목난로 장작투입구 여닫이 뚜껑만들고,
◎버너기능 받침만들기
◎수로 청소 및 밭설거지
겨울내 박스포장하여 아파트 앞 베란다에 보관중이던 씨감자~!!
신문지를 칸칸이 깔아 보관했지만 싹이 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작년 여름내내 많은 비로 물이 고여 제 기능을 못한 저장고지만, 싹을 제거하고 4월에 파종할 때까지 물이 빠진 농막 땅속 저장고로 옮겨 다시 보관하기로 한다.
그리고 겨울내 아파트 베란다에 보관한 고구마~!!
썩지도 않았을뿐만 아니라 싹도 전혀 나지 않고 놀라울 만큼 매우 깨끗이 관리되고 있다..
그동안 마땅한 보관장소를 못찾고, 거실 현관쪽에 비교적 서늘하다고 생각되는 곳에 보관했지만 그럼에도 웃자라는 싹에 손쓸 도리가 없었는데, 이젠 나름 고구마 보관에 대해선 방법을 찾은 것 같다..^^
결론적으로 많이 추운 한 겨울엔 비교적 따뜻한 남향인 앞 베란다에 보관하고, 점차 기온이 올라갈 즈음에 뒷 베란다로 옮겨 놓으면 괜찮을 것 같다..
이젠 거의 완성된 화목난로만 마무리로 투입구 뚜껑을 만들기로 한다..
미리 그려둔 도면~!!
재료가 부족해서 LPG병 철판 잔재를 두들겨 폈다.
그리고 기존 부탄가스토치로 태워 페인트를 제거하고 용접으로 붙여 크기를 적당한 크기로 만들었다..
그러는 사이 아내는 널부러진 수로 청소와 하수구 거름망 교체와~
뿌리가 실한 겨울 냉이까지 캐서~^^
화목 투입구 만들어 여닫을 수 있도록 했다..
나름 정밀도 높게~~
열린 경사를 아무래도 수평이 되게 수정해야~
그리고 필요에 따라 투입구를 화목버너로 이용할 수 있도록 냄비 거치대를 만들었다..
열린 뚜껑이 완전히 수평이 되도록 해서 유사시에 뜨거운 냄비를 잠시 올려둘 수 있게~
이것 저것 기능이 많은 화목난로가 되간다..
해가 저물고 바람이 잠잠해 지자 밭설거지에 나선 아내~
화목난로 부지깽이 걸이도 완벽히~
다음주에 된장을 담그기 위해 작년에 준비해 둔 소금양을 미리 확인해 봤다..
2kg짜리 4ea면 8kg~
일욜 친구와 다시 와서 화목투입구를 버너로 성능 테스트~
투입구 뚜껑을 세우니 바람막이 기능까지 덤으로~^^
라면을 끓여 본다..
버너로 손색이 없다..ㅎㅎ
난로 뚜껑을 여닫아 보며 뚜껑이 완전히 수평으로 열릴 수 있게 손을 더 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