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번째 및 100대명산 22좌 도전 성공!!!!
산행지 강원도 원주시 치악산
산행일시 2016년 10월 16일
이동거리 12. 69km
소요시간 6시간 25분(휴식시간 48분 포함)
이동코스 황골탐방지원센터→입석사→쥐넘이고개전망대→황골삼거리→
비로봉삼거리→비로봉정상→사다리병창→세럼폭포→구룡사→주차장
치악산 국립공원 안내도 입니다.
1973년에 강원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1984년 국립공원으로 승격되었다.
큰골·영원골·입석골·범골·사다리골·상원골·신막골 등
아름다운 계곡과 입석대·세존대·신선대·구룡폭포·세렴폭포·영원폭포 등
볼거리가 많다.
이밖에 구룡사(九龍寺)·상원사(上院寺)·석경사(石逕寺)·국향사(國享寺)·보문사(普文寺)·입석사(立石寺) 와 같은 오래된 절이 많이 있다.
문화재로는 구룡사대웅전(九龍寺大雄展:강원유형문화재 24)과
영원산성·해미산성 터·금두산성
그리고 원성 성남리의 성황림(천연기념물 93) 등이 있다.
치악산의 전설은 다 아시죠?
과거보러 한양가던 젊은이가 까치를 잡아먹으려는 구렁이를 죽엿는데
산속에서 날이 저물어 한 인가를 구해 잠을 청했는데 그 인가가
낮에 죽인 구렁이의 부인이었다는 것을..
그런데 구렁이가 나그네을 잡아먹기전
종소리 세번만 울리면 살려주겟다고 하자
어디서 종소리가 울려 살아남았는데
아침에 일어나 종이 있는곳을 가보니
까치 두마리가 죽어있었다는 전설을..........
시작하는 곳은 여러곳이나 오늘은
가벼운 코스로 산행코스를 잡았네요..
시작은 황골탐방지원센터에서 하기로 하였는데
버스가 운행되지 못해
민박 및 콘도촌에서 시작하였습니다..
조금 오르다 보니 주주산장이 나오네요..
이곳은 두 부부가 원주에 귀촌하면서
차와 간단한 음식을 파는곳 같네요//
이곳이 입석사 인줄 알았는데요..
입석사가 아니고 황골탐방지원센터 입구입니다 ㅎㅎ
탐방지원센터를 지나자 마자 바로 오르막입니다
입석사 까지는 계속하여 오르막 입니다..
입석사 바로 아래 입니다.
입석사 절에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올라가야 하는 오르막 입니다.
입석사에서 바라본 오르막 입니다..
정다운 산악회 회원님들이 열심히 올라오고 계시네요.^^
입석사 대웅전 입니다
강원도 원주시 소초면 흥양리 산1번지에 있는 절로
신라시대에 원효스님이 창건했다고 전해지는데 정확한 것은 아니며
그 후 연혁에 대해서도 알려진 바 없다.
다만 고려시대에 조성된 석탑과 역시 같은 시대에 조각된
입석대 근처 암벽의 마애불좌상으로 인해
오랜 연혁을 지녔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현재의 대웅전은 1992년 건립되었다고 하네요.
여기까지는 약 2.35km정도 되고요
소요시간은 50분 걸렸습니다..
입석사 석탑입니다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 19호이며 고려시대에 축조된 것이라 합니다.
부재들은 두툼하고 네모난 연꽃받침이 2개,
얇은 연꽃받침이 1개,
각 면에 기둥 모양을 새긴 탑신(塔身)의 몸돌이 3개,
네모난 판돌이 4개이다.
연꽃무늬 조각이나 탑신의 몸돌을 다듬은 솜씨로 보아
고려시대 전기의 작품으로 추정된다고 하네요.
조선 태종(재위 1400∼1418)이 왕위에 오른 후
어린 시절의 스승 운곡 원천석을 자주 불렀으나
응하지 않고 치악산에 들어가 은둔생활을 하며 나타나지 않으니,
그를 생각하며 이 탑을 세우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함께 전해 내려온다.
이 석탑은 입석사 대웅전에서 좌측으로 약 50m가면 볼수 있습니다.
석탑옆에 위치한 바위 입니다
이것도 석탑과 같이 있는것을 보면
무엇인가를 의미하는 듯 한데 잘을 모르겠네요..
입석사 석탑에서 약 20m 이동하면 볼수 있는
마애불좌상(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17호) 입니다
연화대좌와 광배(光背)를 포함한 높이 117cm,
불상 높이 62cm로,
역시 고려시대 전기의 작품으로 추정된다고 하네요..
비석사에서부터는
이렇게 바위산의 소로길을 걸어야 하네요.
이런 돌길도 걸어야 하고요//
드디어 오르막을 다 올라왓네요..
이제 비로봉까지 1. 9km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여기까지 거리가 3. 15km이고요 약 1시간 30분 걸렸습니다
입석사에서 여기까지 800m거리인데 40분이 걸렸네요
그만큼 오르막이라 시간이 좀 걸리네요^^
비로봉 가는 길이 이렇게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어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조금 오르막도 있었지만
여기서부터는 거의 능선입니다
이곳까지 약 3.8km 거리이고요 2시간이 걸렸네요.
여기에서 비로봉정상까지는 약 1. 1km정도 거리입니다..
저기 멀리 보이는 곳이 치악산 정상인 비로봉이네요..
이곳이 쥐너미재 라고 하네요..
좀 특이한 전설이죠..
원래 정상에 오르기전에는
항상 이런 테크로 된 계단이 있는듯 합니다..
이 계단도 역시 100개 안되니까요..
편안히 오르면 될 듯 합니다..
드디어 비로봉 정상에 올랐습니다..
강원 원주시 소초면(所草面)과
횡성군 안흥면(安興面)의 경계에 있는 치악산(雉岳山)의 주봉(主峰).
높이 1,288 m. 치악산국립공원 내에 있으며,
산 모양이 시루와 같다 하여 시루봉이라고도 한다.
북동쪽의 매화산(梅花山), 북서쪽의 삼봉(三峰),
남쪽의 남대봉(南臺峰)과 함께 치악산을 구성하는 산봉우리다.
산정(山頂)에는 돌로 쌓은 3개의 돌탑이 있다.
북쪽 계곡에는 구룡사(九龍寺)와 구룡소(九龍沼) 등이 있어
등산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드디어 64번째 및
블랙야크 선정 100대명산 22좌 도전 성공!!!!
비로봉 정상에서 본 주변의 풍경입니다..
지금부터 사다리병창길을 내려갑니다..
거대한 암벽군이 마치 사디리꼴 모양으로 되어있고,
암벽사이에 자라난 나무들과 어우려져
사시사철 독특한 풍광(風光)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다하여
사다리 병창길 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원래 병창은 영서방언으로 "벼랑' "절벽"을 뜻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하산길을 시작합니다...
이렇게 신비하게도 돌위에 나무도 자라고 있네요..
역시 생명의 신비함을 느낄수 있는 모습들이죠..
하산길에 청솔모가 있어 한참을 기다렸네요 ㅎㅎ
이렇게 아름다운 단풍사이로 난 계단도 걷고요^^
이 계단만 열심히 내려가면 세렴폭포가 나옵니다..
방금 이 다리를 건너왓습니다
이 다리를 건너자마자
우측으로 75m이동하면 세렴폭포가 나오고요
왼쪽으로는 구룡사 가는 길입니다..
구룡사 까지는 약 2km 남았네요
여기까지 거리가 약 7.4km 이고요
4시간 50분이 소요되었네요
이곳이 세렴폭포입니다
인근의 구룡폭포와 함께 치악산을 대표하는 곳으로
강원 내륙에 산재한 여러 폭포가운데에서도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고 하네요..
잠깐 영상으로 보세요 ^^
세렴폭포를 지나면
이와같이 아름다운 오솔길의 장관이 연출됩니다..
이와같이 전나무길의 산책로도 있고요
나무에서 나오는 피톤치드를 통해
산림욕을 느낄수 있는 곳이기도 하네요^^
왼쪽에 잇는 봉투가 쓰레기 봉투 인데요..
오늘 총 700g을 주워서 그린포인트로 전환햇네요^^
드디어 구룡사에 도착하였습니다
이곳 구룡사 까지는 약 10km이고
5시간 40분이 소요되었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月精寺)의 말사라고 하네요.
신라의 승려 의상(義湘)이 668년(문무왕 8)에 세운 절로,
창건 당시의 절 이름은 구룡사(九龍寺)이라고 합니다.
이름에 얽힌 9마리 용의 전설이 전해 내려오며,
창건 이후 계속하여 도선(道詵) ·자초(自超) ·휴정(休靜) 등이 거쳐 가면서
영서(嶺西) 수찰(首刹)로서의 구실을 다하였고 하네요.
조선 중기 이후 절 입구에 있는 거북 모양의 바위 때문에
절이름도 ‘아홉구’자를 ‘거북구’자로 고쳐 쓰게 되었다고 합니다
절 입구에 있는 ‘황장금표(黃腸禁標)’는
조선시대 이 일대에서의 무단벌목(無斷伐木)을 금한다는 방으로,
전국에서 유일한 역사적 자료랍니다.
현존 당우는 대웅전 ·보광루(普光樓) ·삼성각(三聖閣) ·심검당(尋劍堂) ·설선당(說禪堂) 등이 있는데, 수차례 대웅전을 중수하였음에도 그 안에 있는 닫집은 옛 모습 그대로 보존되어,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24호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구룡사 계곡의 모습입니다.
단풍이 막 들기 시작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구룡지구 탐방로에서 시작하면
구룡사 매표소를 지나서 볼수 있는 용의 모습입니다.
구룡지구 탐방로로 들어가면 일명 문화재 관람료라는 명목으로
2,500원의 입장료가 있습니다..
거리대비 시간이 많이 걸렸네요 ㅎㅎ
초보 산악인 진기환의 카페 이야기 입니다
010. 5088. 3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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