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평생교육원
숲해설가과정 25기 신원영선생님께서
수집하신 내용을
27기 박래현이 정리한 자료입니다>
※ 강도래목(Plecoptera)
외시류 곤충의 작은 1목(目).
유충은 물에 살고,
긴 촉각과 가위형 구기를
가지고 있으며 비상력은 약하다.
보통 뒷날개가 큰 2쌍의 날개를 가지며,
지의류나 단세포성의 조류를
섭식하는 경향이 있다.
환경지표로 중요하다.
Plecoptera라는 이름은
그리스어에서 유래한 것으로
'pleco'는 접힌 것을,
'ptera'는 날개를 의미하며,
휴식시 앞날개 밑에 접은
뒷날개를 놓는 것을 가리킨다.
☆ 강도래에 대하여
1급수 지표종이다.
강도래란 이름은
날도래이름에서 나왔다.
날도래 옆 강에 사는 도래라는 뜻이다
(날도래는 도래= 둥글다, 날= 실
즉, 실로 둥근모양을 만드는 곤충이다)
육식을 하고, 불완전탈바꿈을 한다.
그래서 번데기 없이 바로 우화한다.
이런 불완전탈바꿈 하는 아이들은
유충형태에 날개만 달면 성충이다.
여러번 탈피하면서 날개싹이 자라고
마지막 탈피때 날개가 나온다.
1. 진강도래 (강도래과)
_ 몸길이가 25~30mm이다.
_ 산지계곡에 있다
_ 유충은 수질이 맑고 자갈과 큰 돌이
많은 곳에서 삽니다.
_ 어른벌레 날개는 연갈색으로 투명하다.
_ 다리마디에 검정색 무늬가 있다.
_ 구애행동으로는
수컷이 풀잎 위에 앉아 다리로 배를
두들겨 소리로 암컷을 유인한다.
2. 총채민강도래 (민감도래과)
_ 몸길이 8~11mm로
진강도래보다 작다.
_ 산지계곡에 있다.
_ 5~6월에 성충을 볼 수 있다.
_ 애벌레는
비교적 수질이 깨끗한 계곡과
하천 상류의 물살있는 곳에서
낙엽, 이끼와 조류를 먹고 산다.
_ 점액질을 내어 돌이나 나뭇가지
이용하여 집을 짓는다.
_ 반출금지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