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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方廣佛華嚴經
卷第十五
-화엄경 제15권 목차-
◙賢首品第十二之二
◆게송❮偈頌-1❯
◆게송❮偈頌-2❯
◆게송❮偈頌-3❯
◆게송❮偈頌-4❯
◆게송❮偈頌-5❯
◆게송❮偈頌-6❯
◆게송❮偈頌-7❯
◆게송❮偈頌-8❯
◆게송❮偈頌-9❯
◆게송❮偈頌-10❯
◆게송❮偈頌-11❯
◆게송❮偈頌-12❯
◆게송❮偈頌-13❯
◆게송❮偈頌-14❯
◆게송❮偈頌-15❯
◆게송❮偈頌-16❯
◆게송❮偈頌-17❯
◆게송❮偈頌-18❯
◆게송❮偈頌-19❯
◆게송❮偈頌-20❯
◆게송❮偈頌-21❯
◆게송❮偈頌-22❯
◆게송❮偈頌-23❯
◆게송❮偈頌-24❯
◆게송❮偈頌-25❯
◆게송❮偈頌-26❯
◆게송❮偈頌-27❯
◆게송❮偈頌-28❯
◆게송❮偈頌-29❯
◆게송❮偈頌-30❯
◆게송❮偈頌-31❯
◆게송❮偈頌-32❯
◆게송❮偈頌-33❯
◆게송❮偈頌-34❯
◆게송❮偈頌-35❯
◆게송❮偈頌-36❯
◆게송❮偈頌-37❯
◆게송❮偈頌-38❯
◆게송❮偈頌-39❯
◆게송❮偈頌-40❯
◆게송❮偈頌-41❯
◆게송❮偈頌-42❯
◆게송❮偈頌-43❯
◆게송❮偈頌-44❯
◆게송❮偈頌-45❯
◆게송❮偈頌-46❯
◆게송❮偈頌-47❯
◆게송❮偈頌-48❯
◆게송❮偈頌-49❯
◆게송❮偈頌-50❯
◆게송❮偈頌-51❯
◆게송❮偈頌-52❯
◆게송❮偈頌-53❯
◆게송❮偈頌-54❯
◆게송❮偈頌-55❯
◆게송❮偈頌-56❯
◆게송❮偈頌-57❯
◆게송❮偈頌-58❯
◆게송❮偈頌-59❯
◆게송❮偈頌-60❯
◆게송❮偈頌-61❯
◆게송❮偈頌-62❯
◆게송❮偈頌-63❯
◆게송❮偈頌-64❯
◆게송❮偈頌-65❯
◆게송❮偈頌-66❯
◆게송❮偈頌-67❯
◆게송❮偈頌-68❯
◆게송❮偈頌-69❯
◆게송❮偈頌-70❯
◆게송❮偈頌-71❯
◆게송❮偈頌-72❯
◆게송❮偈頌-73❯
◆게송❮偈頌-74❯
◆게송❮偈頌-75❯
◆게송❮偈頌-76❯
◆게송❮偈頌-77❯
◆게송❮偈頌-78❯
◆게송❮偈頌-79❯
◆게송❮偈頌-80❯
◆게송❮偈頌-81❯
◆게송❮偈頌-82❯
◆게송❮偈頌-83❯
◆게송❮偈頌-84❯
◆게송❮偈頌-85❯
◆게송❮偈頌-86❯
◆게송❮偈頌-87❯
◆게송❮偈頌-88❯
◆게송❮偈頌-89❯
◆게송❮偈頌-90❯
◆게송❮偈頌-91❯
◆게송❮偈頌-92❯
◆게송❮偈頌-93❯
◆게송❮偈頌-94❯
◆게송❮偈頌-95❯
◆게송❮偈頌-96❯
◆게송❮偈頌-97❯
◆게송❮偈頌-98❯
◆게송❮偈頌-99❯
◆게송❮偈頌-100❯
◆게송❮偈頌-101❯
◆게송❮偈頌-202❯
◆게송❮偈頌-303❯
◆게송❮偈頌-404❯
◆게송❮偈頌-505❯
◆게송❮偈頌-606❯
◆게송❮偈頌-707❯
◆게송❮偈頌-808❯
◆게송❮偈頌-909❯
◆게송❮偈頌-110❯
◆게송❮偈頌-111❯
◆게송❮偈頌-112❯
◆게송❮偈頌-113❯
◆게송❮偈頌-114❯
◆게송❮偈頌-115❯
◆게송❮偈頌-116❯
◆게송❮偈頌-117❯
◆게송❮偈頌-118❯
◆게송❮偈頌-119❯
◆게송❮偈頌-120❯
◆게송❮偈頌-121❯
◆게송❮偈頌-122❯
◆게송❮偈頌-123❯
◆게송❮偈頌-124❯
◆게송❮偈頌-125❯
◆게송❮偈頌-126❯
◆게송❮偈頌-127❯
◆게송❮偈頌-128❯
◆게송❮偈頌-129❯
◆게송❮偈頌-130❯
◆게송❮偈頌-131❯
◆게송❮偈頌-132❯
◆게송❮偈頌-133❯
◆게송❮偈頌-134❯
◆게송❮偈頌-135❯
◆게송❮偈頌-136❯
◆게송❮偈頌-137❯
◆게송❮偈頌-138❯
◆게송❮偈頌-139❯
◆게송❮偈頌-140❯
◆게송❮偈頌-141❯
◆게송❮偈頌-142❯
◆게송❮偈頌-143❯
◆게송❮偈頌-144❯
◆게송❮偈頌-145❯
◆게송❮偈頌-146❯
◆게송❮偈頌-147❯
◆게송❮偈頌-148❯
◆게송❮偈頌-149❯
◆게송❮偈頌-150❯
◆게송❮偈頌-151❯
◆게송❮偈頌-152❯
◆게송❮偈頌-153❯
◆게송❮偈頌-154❯
◆게송❮偈頌-155❯
◆게송❮偈頌-156❯
◆게송❮偈頌-157❯
◆게송❮偈頌-158❯
◆게송❮偈頌-159❯
◆게송❮偈頌-160❯
◆게송❮偈頌-161❯
◆게송❮偈頌-162❯
◆게송❮偈頌-163❯
◆게송❮偈頌-164❯
◆게송❮偈頌-165❯
◆게송❮偈頌-166❯
◆게송❮偈頌-167❯
◆게송❮偈頌-168❯
◆게송❮偈頌-169❯
◆게송❮偈頌-170❯
◆게송❮偈頌-171❯
◆게송❮偈頌-172❯
◆게송❮偈頌-173❯
◆게송❮偈頌-174❯
◆게송❮偈頌-175❯
◆게송❮偈頌-176❯
◆게송❮偈頌-177❯
◆게송❮偈頌-178❯
◆게송❮偈頌-179❯
◆게송❮偈頌-180❯
◆게송❮偈頌-181❯
◆게송❮偈頌-182❯
◆게송❮偈頌-183❯
◆게송❮偈頌-184❯
◆게송❮偈頌-185❯
◆게송❮偈頌-186❯
◆게송❮偈頌-187❯
◆게송❮偈頌-188❯
◆게송❮偈頌-189❯
◆게송❮偈頌-190❯
◆게송❮偈頌-191❯
◆게송❮偈頌-192❯
◆게송❮偈頌-193❯
◆게송❮偈頌-194❯
◆게송❮偈頌-195❯
◆게송❮偈頌-196❯
◆게송❮偈頌-197❯
◆게송❮偈頌-198❯
◆게송❮偈頌-199❯
◆게송❮偈頌-200❯
◆게송❮偈頌-201❯
◆게송❮偈頌-202❯
◆게송❮偈頌-203❯
◆게송❮偈頌-204❯
◆게송❮偈頌-205❯
◆게송❮偈頌-206❯
◆게송❮偈頌-207❯
◆게송❮偈頌-208❯
◆게송❮偈頌-209❯
◆게송❮偈頌-210❯
◆게송❮偈頌-211❯
◆게송❮偈頌-212❯
◆게송❮偈頌-213❯
◆게송❮偈頌-214❯
◆게송❮偈頌-215❯
◆게송❮偈頌-216❯
◆게송❮偈頌-217❯
◆현수보살설차게이❮賢首菩薩說此偈已❯
賢首品第十二之二
현수품 제12의2
◆게송❮偈頌-1❯
●有勝三昧名安樂이요
◯能普救度諸群生한데
◯放大光明不思議하야
◯令其見者悉調伏하니라
훌륭한 삼매가 있으니 이름이 안락이요!
두루 모든 군생을 구제하고 제도하는데
불가사의한 광명을 놓아
보는 자로 하여금 모두 조복시킵니다.
◆게송❮偈頌-2❯
●所放光明名善現이요
◯若有衆生遇此光하면
◯必令獲益不唐捐하리니
◯因是得成無上智하니라
놓은 광명의 이름이 선현이요!
만약 중생으로써 이 광명을 만나면
반드시 이익을 얻고 헛되지 않으리니
이 인연으로 위없는 지혜를 성취할 것입니다.
◆게송❮偈頌-3❯
●彼光示現於諸佛하고
◯示法示僧示正道하며
◯亦示佛塔及形像하나니
◯是故得成此光明하니라
저 광명으로 모든 부처님이 나타난 것을 보고
법을 보고 승가를 보고 정도를 보며
또 불탑과 형상을 보나니
이런 이유로 이런 광명을 성취하는 것입니다.
◆게송❮偈頌-4❯
●又放光明名照耀요
◯映蔽一切諸天光하고
◯所有闇障靡不除하야
◯普爲衆生作饒益하니라
또 광명을 놓으니 이름이 조요요!
일체의 모든 천상의 광명을 무색하게 하고
존재하는 어둠을 모두 없애어
두루 중생을 위해 풍요와 이익을 짓습니다.
◆게송❮偈頌-5❯
●此光覺悟一切衆하야
◯令執燈明供養佛하며
◯以燈供養諸佛故로
◯得成世中無上燈하니라
이 광명이 모든 중생을 깨닫게 하여
등불로 부처님께 공양하게 하며
등불로 부처님께 공양하는 까닭으로
세간에서 위없는 등불을 이루게 됩니다.
◆게송❮偈頌-6❯
●然諸油燈及酥燈하고
◯亦然種種諸明炬하며
◯衆香妙藥上寶燭으로
◯以是供佛獲此光하니라
온갖 기름 등과 소유 등을 켜고
또 가지가지의 모든 횃불을 켜며
온갖 향기롭고 미묘한 약과 보배 촛불로
부처님께 공양을 하여야 이런 광명을 얻습니다.
◆게송❮偈頌-7❯
●又放光明名濟度요
◯此光能覺一切衆하고
◯令其普發大誓心하야
◯度脫欲海諸群生하니라
또 광명을 놓으니 이름이 제도요!
이 광명이 모든 중생을 깨닫게 하고
두루 큰 서원의 마음을 일으켜
욕망의 바다에 모든 군생을 제도해 해탈시킵니다.
◆게송❮偈頌-8❯
●若能普發大誓心하야
◯度脫欲海諸群生하면
◯則能越度四瀑流하야
◯示導無憂解脫城하니라
만약 큰 서원의 마음을 일으켜
욕망의 바다에 모든 군생을 제도해 해탈시키면
네 가지의 폭포수를 뛰어넘어서
우환이 없는 해탈성을 보고 인도됩니다.
◆게송❮偈頌-9❯
●於諸行路大水處한데
◯造立橋梁及船筏하고
◯毀呰有爲讚寂靜하나니
◯是故得成此光明하니라
모든 길에 큰물이 있는데
다리와 배와 떼를 만들어 놓고
유의법을 헐뜯고 적정을 찬탄하나니
이런 이유로 이런 광명을 성취하는 것입니다.
◆게송❮偈頌-10❯
●又放光明名滅愛요
◯此光能覺一切衆하야
◯令其捨離於五欲하고
◯專思解脫妙法味하니라
또 광명을 놓으니 이름이 멸애요!
이 광명이 모든 중생을 깨닫게 하여
오욕락을 버리고
해탈의 미묘한 법의 맛을 생각하게 합니다.
◆게송❮偈頌-11❯
●若能捨離於五欲하고
◯專思解脫妙法味하면
◯則能以佛甘露雨로
◯普滅世閒諸渴愛하니라
만약 오욕락을 버리고
해탈의 미묘한 법 맛을 생각하면
이는 바로 부처님의 감로의 비로
두부 세간의 모든 갈애를 없애버립니다.
◆게송❮偈頌-12❯
●惠施池井及泉流하야
◯專求無上菩提道하고
◯毀呰五欲讚禪定하나니
◯是故得成此光明하니라
못과 우물과 냇물을 보시하여
위없는 보리도를 오로지 구하고
오욕락을 헐뜯고 선정을 찬탄하나니
이런 이유로 이런 광명을 성취하는 것입니다.
◆게송❮偈頌-13❯
●又放光明名歡喜요
◯此光能覺一切衆하야
◯令其愛慕佛菩提하고
◯發心願證無師道하니라
또 광명을 놓으니 이름이 환희요!
이 광명이 모든 중생에게 깨달음을 주어
부처님의 보리를 사랑하고 사모하게 하고
마음으로 서원을 일으켜 스승 없는 도를 증득하게 합니다.
◆게송❮偈頌-14❯
●造立如來大悲像하야
◯衆相莊嚴坐華座하고
◯恒歎最勝諸功德하나니
◯是故得成此光明하니라
여래의 대비의 불상을 만들어
32상의 장엄한 연꽃 법좌에 모시고
언제나 가장 훌륭한 모든 공덕을 찬탄하나니
이런 이유로 이런 광명을 성취하는 것입니다.
◆게송❮偈頌-15❯
●又放光明名愛樂이요
◯此光能覺一切衆하야
◯令其心樂於諸佛하고
◯及以樂法樂衆僧하니라
또 광명을 놓으니 이름이 애락이요!
이 광명이 모든 중생에게 깨달음을 주어
마음으로 모든 부처님을 좋아하고
또 법도 좋아하고 중승도 좋아하게 합니다.
◆게송❮偈頌-16❯
●若常心樂於諸佛하고
◯及以樂法樂衆僧하면
◯則在如來衆會中에
◯逮成無上深法忍하니라
만약 언제나 마음으로 모든 부처님을 좋아하고
또 법을 좋아하고 중승을 좋아하면
이는 바로 여래의 대중이 모인 곳에서
위없이 깊은 법인을 성취하게 됩니다.
◆게송❮偈頌-17❯
●開悟衆生無有量하야
◯普使念佛法僧寶하고
◯及示發心功德行하면
◯是故得成此光明하니라
헤아릴 수 없는 중생에게 깨달음이 열리게 하여
두루 불법승보를 생각하게 하고
또 마음을 일으켜 공덕의 행을 보이면
이런 이유로 이런 광명을 성취하는 것입니다.
◆게송❮偈頌-18❯
●又放光明名福聚요
◯此光能覺一切衆하야
◯令行種種無量施하고
◯以此願求無上道하니라
또 광명을 놓으니 이름이 복취요!
이 광명이 모든 중생에게 깨달음을 주어
헤아릴 수 없는 가지가지의 보시를 닦고
이 서원으로 위없는 도를 구하게 됩니다.
◆게송❮偈頌-19❯
●設大施會無遮限하야
◯有來求者皆滿足하고
◯不令其心有所乏하면
◯是故得成此光明하니라
제한이 없는 큰 보시의 모임을 만들어
와서 구하는 자가 있으면 모두 만족하게 해주고
마음으로 모자람이 없게 하면
이런 이유로 이런 광명을 성취하는 것입니다.
◆게송❮偈頌-20❯
●又放光明名具智요
◯此光能覺一切衆하야
◯令於一法一念中에
◯悉解無量諸法門하니라
또 광명을 놓으니 이름이 구지요!
이 광명이 모든 중생에게 깨달음을 주어
한 법 한 생각 안에
헤아릴 수 없는 법문을 모두 이해하게 됩니다.
◆게송❮偈頌-21❯
●爲諸衆生分別法하고
◯及以決了眞實義하며
◯善說法義無虧減하나니
◯是故得成此光明하니라
모든 중생을 위해 법을 분별해주고
또 진실한 이치를 깨닫게 해주며
법의 뜻을 잘 설명하여 빠트림이 없나니
이런 이유로 이런 광명을 성취하는 것입니다.
◆게송❮偈頌-22❯
●又放光明名慧燈이요
◯此光能覺一切衆하야
◯令知衆生性空寂하야
◯一切諸法無所有하니라
또 광명을 놓으니 이름이 혜등이요!
이 광명이 모든 중생에게 깨달음을 주어
중생으로 하여금 성품이 공적하여
일체의 모든 법이란 존재가 아닌 줄로 알게 합니다.
◆게송❮偈頌-23❯
●演說諸法空無主하야
◯如幻如焰水中月과
◯乃至猶如夢影像하나니
◯是故得成此光明하니라
모든 법이 공하여 주체가 없어
마치 환영과 아지랑이와 물속에 달과
내지 꿈과 그림자와 같다고 연설해주나니
이런 이유로 이런 광명을 성취하는 것입니다.
◆게송❮偈頌-24❯
●又放光名法自在요
◯此光能覺一切衆하야
◯令得無盡陀羅尼하고
◯悉持一切諸佛法하니라
또 광명을 놓으니 이름이 법자재요!
이 광명이 모든 중생에게 깨달음을 주어
다함이 없는 다라니를 얻게 해주고
일체의 모든 불법을 모두 지니게 합니다.
◆게송❮偈頌-25❯
●恭敬供養持法者하고
◯給侍守護諸賢聖하며
◯以種種法施衆生하나니
◯是故得成此光明하니라
법을 지닌 자를 공경공양하고
모든 현성을 모시고 수호하며
가지가지로 중생에게 보시하나니
이런 이유로 이런 광명을 성취하는 것입니다.
◆게송❮偈頌-26❯
●又放光明名能捨요
◯此光覺悟慳衆生하야
◯令知財寶悉非常하고
◯恒樂惠施心無著하니라
또 광명을 놓으니 이름이 능사요!
이 광명이 간탐의 중생에게 깨달음을 주어
재보가 모두 항상하지 않는 줄로 알게 하고
언제나 보시를 즐기게 하고 집착하는 마음이 없게 합니다.
◆게송❮偈頌-27❯
●慳心難調而能調하고
◯解財如夢如浮雲하고
◯增長惠施淸淨心하나니
◯是故得成此光明하니라
간탐의 마음은 조복시키기 어려우나 조복시키고
재물은 꿈과 같고 뜬 구름과 같은 줄로 이해시키고
보시하는 청정한 마음이 불어나고 자라나게 하나니
이런 이유로 이런 광명을 성취하는 것입니다.
◆게송❮偈頌-28❯
●又放光明名除熱이요
◯此光能覺毀禁者하야
◯普使受持淸淨戒하고
◯發心願證無師道하니라
또 광명을 놓으니 이름이 제열이요!
이 광명이 파계한 자를 깨닫게 하여
두루 청정한 계율을 받아 지니게 하고
서원의 마음을 일으켜 스승 없는 도를 증득하게 합니다.
◆게송❮偈頌-29❯
●勸引衆生受持戒하고
◯十善業道悉淸淨하며
◯又令發向菩提心하나니
◯是故得成此光明하니라
중생에게 계율을 받아 지니라고 권하고
십선업도를 모두 청정하게 하며
또 보리에 마음을 일으켜 향하게 하나니
이런 이유로 이런 광명을 성취하는 것입니다.
◆게송❮偈頌-30❯
●又放光明名忍嚴이요
◯此光覺悟瞋恚者하야
◯令彼除瞋離我慢하며
◯常樂忍辱柔和法하니라
또 광명을 놓으니 이름이 인엄이요!
이 광명이 진에의 사람을 깨닫게 하여
저들이 진에를 없애고 아만을 떠나게 하며
언제나 인욕과 유화한 법을 즐기게 합니다.
◆게송❮偈頌-31❯
●衆生暴惡難可忍하나니
◯爲菩提故心不動하고
◯常樂偁揚忍功德하나니
◯是故得成此光明하니라
포악한 중생은 참지 못하나니
보리를 위한 까닭으로 마음이 흔들리지 않고
언제나 인욕의 공덕을 찬양하나니
이런 이유로 이런 광명을 성취하는 것입니다.
◆게송❮偈頌-32❯
●又放光明名勇猛이요
◯此光覺悟懶惰者하야
◯令彼常於三寶中에
◯恭敬供養無疲厭하니라
또 광명을 놓으니 이름이 용맹이요!
이 광명이 게으른 자를 깨닫게 하여
저들이 언제나 삼보 안에서
공경과 공양을 싫어함이 없게 합니다.
◆게송❮偈頌-33❯
●若彼常於三寶中에
◯恭敬供養無疲厭하면
◯則能超出四魔境하야
◯速成無上佛菩提하니라
만약 저들이 언제나 삼보 안에
공경과 공양에 싫어함이 없으면
이는 바로 사마의 경계를 초월하여
빨리 위없는 부처님의 보리를 성취하게 됩니다.
◆게송❮偈頌-34❯
●勸化衆生令進策할새
◯常勤供養於三寶하며
◯法欲滅時專守護하나니
◯是故得成此光明하니라
중생에게 정진을 독려하고 교화하려 할 때에
언제나 부지런히 삼보에 공양하게 하며
법이 없어지려는 시절에 오로지 수호하게 하나니
이런 이유로 이런 광명을 성취하는 것입니다.
◆게송❮偈頌-35❯
●又放光明名寂靜이요
◯此光能覺亂意者하야
◯令其遠離貪恚癡하며
◯心不動搖而正定하니라
또 광명을 놓으니 이름이 적정이요!
이 광명이 마음이 혼란한 자에게 깨달음을 주어
탐진치를 영원히 떠나게 하며
마음이 동요하지 않은 채 바른 선정에 들게 합니다.
◆게송❮偈頌-36❯
●捨離一切惡知識과
◯無義談說雜染行하고
◯讚歎禪定阿蘭若하나니
◯是故得成此光明하니라
모든 악지식과
이치가 없는 말과 잡다한 행동을 떠나고
선정과 아련야를 찬탄하나니
이런 이유로 이런 광명을 성취하는 것입니다.
◆게송❮偈頌-37❯
●又放光明名慧嚴이요
◯此光覺悟愚迷者하야
◯令其證諦解緣起하면
◯諸根智慧悉通達하니라
또 광명을 놓으니 이름이 혜엄이요!
이 광명이 어리식고 미혹한 자를 깨닫게 하여
진리를 증득하고 연기를 이해시키면
모든 감각과 지혜를 모두 통달하게 합니다.
◆게송❮偈頌-38❯
●若能證諦解緣起하고
◯諸根智慧悉通達하면
◯則得日燈三昧法하야
◯智慧光明成佛果하니라
만약 진리를 증득하고 연기를 이해하고
모든 감각과 지혜를 모두 통달하면
이는 바로 일등삼매법을 얻어
지혜의 광명으로 불과를 성취하게 됩니다.
◆게송❮偈頌-39❯
●國財及己皆能捨하고
◯爲菩提故求正法하며
◯聞已專勤爲衆說하나니
◯是故得成此光明하니라
나라와 재물과 제 몸까지 모두 버리고
보리를 위한 까닭으로 정법을 구하며
듣고서는 부지런히 중생을 위해 연설하나니
이런 이유로 이런 광명을 성취하는 것입니다.
◆게송❮偈頌-40❯
●又放光明名佛慧요
◯此光覺悟諸含識하야
◯令見無量無邊佛
◯各各坐寶蓮華上하니라
또 광명을 놓으니 이름이 불혜요!
이 광명이 모든 함식에게 깨달음을 주어
헤아릴 수 없고 끝이 없는 부처님이
각자 저마다 보배 연꽃 위에 앉은 것을 보게 합니다.
◆게송❮偈頌-41❯
●讚佛威德及解脫하고
◯說佛自在無有量하며
◯顯示佛力及神通하나니
◯是故得成此光明하니라
부처님의 위덕과 또 해탈을 찬탄하고
부처님의 헤아릴 수 없는 자재를 말하며
부처님의 힘과 신통을 나타내 보이나니
이런 이유로 이런 광명을 성취하는 것입니다.
◆게송❮偈頌-42❯
●又放光明名無畏요
◯此光照觸恐怖者하야
◯非人所持諸毒害하면
◯一切皆令疾除滅하니라
또 광명을 놓으니 이름이 무외요!
이 광명을 두려움에 떠난 자에게 비추어
비인이 가진 모든 독해를
일체 모두 빨리 없애버립니다.
◆게송❮偈頌-43❯
●能於衆生施無畏하고
◯遇有惱害皆勸止하며
◯拯濟戹難孤窮者하나니
◯以是得成此光明하니라
중생에게 무외를 보시하고
해롭게 하는 것을 만나면 모두 그만두라 권하며
액난과 고독과 빈궁한 자를 구제하나니
이런 광명을 얻어 성취하는 것입니다.
◆게송❮偈頌-44❯
●又放光明名安隱이요
◯此光能照疾病者하야
◯令除一切諸苦痛하고
◯悉得正定三昧樂하니라
또 광명을 놓으니 이름이 안은이요!
이 광명을 병자에게 비추어
일체의 모든 고통을 없애주고
모두가 바른 선정의 삼매락을 얻게 합니다.
◆게송❮偈頌-45❯
●施以良藥救衆患하고
◯妙寶延命香塗體하며
◯酥油乳蜜充飮食하나니
◯以是得成此光明하니라
좋은 약과 보시해 온갖 병을 구해주고
미묘한 보배로 수명을 연장시키고 향을 몸에 바르게 하며
소유와 우밀로 음식을 보충시켜주나니
그러므로 이런 광명을 성취하는 것입니다.
◆게송❮偈頌-46❯
●又放光明名見佛이요
◯此光覺悟將歿者하야
◯令隨憶念見如來하며
◯命終得生其淨國하니라
또 광명을 놓으니 이름이 견불이요!
이 광명으로 죽은 자에게 깨달음을 주어
기억하는 것에 따라 여래를 보게 하며
죽으면 청정한 불국토에 태어나게 합니다.
◆게송❮偈頌-47❯
●見有臨終勸念佛하고
◯又示尊像令瞻敬하며
◯俾於佛所深歸仰하나니
◯是故得成此光明하니라
임종을 보면 염불을 권하고
또 세존의 형상을 보면 우러러 공경하게 하며
더욱 부처님 계신 곳에 깊이 귀의해 우러러 뵙게 하나니
이런 이유로 이런 광명을 성취하는 것입니다.
◆게송❮偈頌-48❯
●又放光明名樂法이요
◯此光能覺一切衆하야
◯令於正法常欣樂하며
◯聽聞演說及書寫하니라
또 광명을 놓으니 이름이 낙법이요!
이 광명이 모든 중생에게 깨달음을 주어
정법을 언제나 흠모하고 즐겨하게 하며
가르침을 듣고 연설하고 쓰고 베끼게 합니다.
◆게송❮偈頌-49❯
●法欲盡時能演說하야
◯令求法者意充滿하며
◯於法愛樂勤修行하나니
◯是故得成此光明하니라
법이 없어지려하는 시절에 연설하여
법을 구하는 자에 마음이 충만하게 해주며
법을 사랑하고 즐겨하며 부지런히 수행하나니
이런 이유로 이런 광명을 성취하는 것입니다.
◆게송❮偈頌-50❯
●又放光明名妙音이요
◯此光開悟諸菩薩하야
◯能令三界所有聲을
◯聞者皆是如來音하니라
또 광명을 놓으니 이름이 묘음이요!
이 광명이 모든 보살에게 깨달음이 열리게 하여
삼계에 존재하는 소리를
여래의 음성으로 듣게 합니다.
◆게송❮偈頌-51❯
●以大音聲偁讚佛하고
◯及施鈴鐸諸音樂하야
◯普使世閒聞佛音하나니
◯是故得成此光明하니라
큰 음성으로 부처님을 찬양하고
풍경과 목탁이며 모든 음악을 보시하여
두루 세간으로 하여금 부처님의 음성을 듣게 하나니
이런 이유로 이런 광명을 성취하는 것입니다.
◆게송❮偈頌-52❯
●又放光名施甘露요
◯此光開悟一切衆하야
◯令捨一切放逸行하고
◯具足修習諸功德하니라
또 광명을 놓으니 이름이 시감로요!
이 광명이 모든 중생에게 깨달음이 열리게 하여
온갖 방일한 행동을 버리게 하고
모든 공덕을 배우고 닦아 구족하게 합니다.
◆게송❮偈頌-53❯
●說有爲法非安隱하고
◯無量苦惱悉充徧하고
◯恒樂偁揚寂滅樂하나니
◯是故得成此光明하니라
유위법이 안락하지 않고
헤아릴 수 없는 고뇌만 모두 가득하다고 말해주며
언제나 적멸의 안락을 찬양하나니
이런 이유로 이런 광명을 성취하는 것입니다.
◆게송❮偈頌-54❯
●又放光明名最勝이요
◯此光開悟一切衆하야
◯令於佛所普聽聞하고
◯戒定智慧增上法하니라
또 광명을 놓으니 이름이 최승이요!
이 광명이 모든 중생에게 깨달음이 열리게 하여
부처님의 처소에서 두루 가르침을 듣게 하고
지계와 선정과 지혜로 최상의 법이 불어나게 합니다.
◆게송❮偈頌-55❯
●常樂偁揚一切佛의
◯勝戒勝定殊勝慧하며
◯如是爲求無上道하나니
◯是故得成此光明하니라
언제나 모든 부처님의 훌륭한 지계와
훌륭한 선정과 훌륭한 지혜를 찬양하길 즐겨하며
이와 같은 것으로 위없는 도를 구하나니
이런 이유로 이런 광명을 성취하는 것입니다.
◆게송❮偈頌-56❯
●又放光明名寶嚴이요
◯此光能覺一切衆하야
◯令得寶藏無窮盡하고
◯以此供養諸如來하니라
또 광명을 놓으니 이름이 보엄이요!
이 광명이 모든 중생에게 깨달음이 열리게 하여
다하는 일이 없는 보배 창고를 얻게 하고
이것으로 모든 여래에게 공양하게 합니다.
◆게송❮偈頌-57❯
●以諸種種上妙寶로
◯奉施於佛及佛塔하고
◯亦以惠施諸貧乏하나니
◯是故得成此光明하니라
모든 가지가지의 최상으로 미묘한 보배로
부처님과 불탑에 받들어 보시하고
또 모든 가난한 자들에게 보시를 하나니
이런 이유로 이런 광명을 성취하는 것입니다.
◆게송❮偈頌-58❯
●又放光明名香嚴이요
◯此光能覺一切衆하야
◯令其聞者悅可意하며
◯決定當成佛功德하니라
또 광명을 놓으니 이름이 향엄이요!
이 광명이 모든 중생에게 깨달음이 열리게 하여
듣는 자로 하여금 마음을 기쁘게 하며
결단코 부처님의 공덕을 성취하게 합니다.
◆게송❮偈頌-59❯
●人天妙香以塗地하고
◯供養一切最勝主하며
◯亦以造塔及佛像하나니
◯是故得成此光明하니라
인간과 천상에서 미묘한 향을 땅에 바르고
일체의 가장 훌륭한 주인에게 공양을 하며
또 탑과 또 불상을 조성하나니
이런 이유로 이런 광명을 성취하는 것입니다.
◆게송❮偈頌-60❯
●又放光名雜莊嚴이요
◯寶幢幡蓋無央數하며
◯焚香散華奏衆樂하야
◯城邑內外皆充滿하니라
또 광명을 놓으니 이름이 잡장엄이요!
보배 깃발과 휘장과 일산이 셀 수 없으며
향을 태우고 꽃을 뿌리며 온갖 음악을 연주하여
성과 도시 안팎을 모두 충만하게 합니다.
◆게송❮偈頌-61❯
●本以微妙妓樂音과
◯衆香妙華幢蓋等과
◯種種莊嚴供養佛하나니
◯是故得成此光明하니라
본래부터 미묘한 춤과 음악과
온갖 향과 미묘한 꽃과 깃발과 일산 등과
가지가지의 장엄한 것으로 부처님에게 공양하나니
이런 이유로 이런 광명을 성취하는 것입니다.
◆게송❮偈頌-62❯
●又放光明名嚴潔이요
◯令地平坦猶如掌하고
◯莊嚴佛塔及其處하나니
◯是故得成此光明하니라
또 광명을 놓으니 이름이 엄결이요!
대지가 평탄하기가 손바닥과 같고
곳곳에 불탑으로 장엄하게 하나니
이런 이유로 이런 광명을 성취하는 것입니다.
◆게송❮偈頌-63❯
●又放光明名大雲이요
◯能起香雲雨香水하야
◯以水灑塔及庭院하나니
◯是故得成此光明하니라
또 광명을 놓으니 이름이 대운이요!
향기로운 구름을 일으켜 향수의 물을 비 내려
물로 탑과 또 정원을 씻나니
이런 이유로 이런 광명을 성취하는 것입니다.
◆게송❮偈頌-64❯
●又放光明名嚴具요
◯令裸形者得上服하고
◯嚴身妙物而爲施하나니
◯是故得成此光明하니라
또 광명을 놓으니 이름이 엄구요!
헐벗은 자에게 최상의 옷을 얻게 하고
몸을 장엄하게 하는 미묘한 물건을 보시하게 하나니
이런 이유로 이런 광명을 성취하는 것입니다.
◆게송❮偈頌-65❯
●又放光明名上味요
◯能令飢者獲美食하고
◯種種珍饌而爲施하나니
◯是故得成此光明하니라
또 광명을 놓으니 이름이 상미요!
굶주린 자에게 아름다운 음식을 얻게 하고
가지가지의 진기한 요리를 보시하게 하나니
이런 이유로 이런 광명을 성취하는 것입니다.
◆게송❮偈頌-66❯
●又放光明名大財요
◯令貧乏者獲寶藏하고
◯以無盡物施三寶하나니
◯是故得成此光明하니라
또 광명을 놓으니 이름이 대재요!
가난한 자에게 보배 창고를 얻게 하고
다하는 일이 없는 물건으로 삼보에 보시하게 하나니
이런 이유로 이런 광명을 성취하는 것입니다.
◆게송❮偈頌-67❯
●又放光名眼淸淨이요
◯能令盲者見衆色하고
◯以燈施佛及佛塔하나니
◯是故得成此光明하니라
또 광명을 놓으니 이름이 안청정이요!
눈먼 자에게 온갖 빛깔을 보게 하고
등불로 부처님과 불탑에 보시하게 하나니
이런 이유로 이런 광명을 성취하는 것입니다.
◆게송❮偈頌-68❯
●又放光名耳淸淨이요
◯能令聾者悉善聽하고
◯鼓樂娛佛及佛塔하나니
◯是故得成此光明하니라
또 광명을 놓으니 이름이 이청정이요!
귀가 먼 자에게 모두 잘 듣게 하고
부처님과 불탑에 북치고 음악을 연주하게 하나니
이런 이유로 이런 광명을 성취하는 것입니다.
◆게송❮偈頌-69❯
●又放光名鼻淸淨이요
◯昔未聞香皆得聞하고
◯以香施佛及佛塔하나니
◯是故得成此光明하니라
또 광명을 놓으니 이름이 비청정이요!
향기를 맡지 못하는 자에게 모두 맡게 하고
향으로 부처님과 불탑에 보시하게 하나니
이런 이유로 이런 광명을 성취하는 것입니다.
◆게송❮偈頌-70❯
●又放光名舌淸淨이요
◯能以美音偁讚佛하고
◯永除麤惡不善語하나니
◯是故得成此光明하니라
또 광명을 놓으니 이름이 설청정이요!
아름다운 음성으로 부처님을 찬양하고
추악하고 착하지 않는 말을 영원히 없애버리게 하나니
이런 이유로 이런 광명을 성취하는 것입니다.
◆게송❮偈頌-71❯
●又放光名身淸淨이요
◯諸根缺者令具足하야
◯以身禮佛及佛塔하나니
◯是故得成此光明하니라
또 광명을 놓으니 이름이 신청정이요!
모든 감각에 결함이 있는 자를 구족하게 하여
이 몸으로 부처님과 불탑에 예배하게 하나니
이런 이유로 이런 광명을 성취하는 것입니다.
◆게송❮偈頌-72❯
●又放光名意淸淨이요
◯令失心者得正念하야
◯修行三昧悉自在하나니
◯是故得成此光明하니라
또 광명을 놓으니 이름이 의청정이요!
마음을 잃은 자에게 바른 생각을 얻게 하여
삼매를 수행해 모두 자재하게 하나니
이런 이유로 이런 광명을 성취하는 것입니다.
◆게송❮偈頌-73❯
●又放光名色淸淨이요
◯令見難思諸佛色하야
◯以衆妙色莊嚴塔하나니
◯是故得成此光明하니라
또 광명을 놓으니 이름이 색청정이요!
생각키 어려운 모든 부처님의 몸을 보게 하여
온갖 미묘한 것으로 불탑을 장엄하게 하나니
이런 이유로 이런 광명을 성취하는 것입니다.
◆게송❮偈頌-74❯
●又放光名聲淸淨이요
◯令知聲性本空寂하야
◯觀聲緣起如谷響하나니
◯是故得成此光明하니라
또 광명을 놓으니 이름이 성청정이요!
소리의 성품이 본래 공적한 줄을 알게 하여
소리의 연기가 계곡에 메아리와 같다고 관찰하게 하나니
이런 이유로 이런 광명을 성취하는 것입니다.
◆게송❮偈頌-75❯
●又放光名香淸淨이요
◯令諸臭穢悉香潔하야
◯香水洗塔菩提樹하나니
◯是故得成此光明하니라
또 광명을 놓으니 이름이 향청정이요!
모든 더러운 냄새를 향기로 모두 청결하게 하여
향수로 탑과 보리수를 씻게 하나니
이런 이유로 이런 광명을 성취하는 것입니다.
◆게송❮偈頌-76❯
●又放光名味淸淨이요
◯能除一切味中毒하야
◯恒供佛僧及父母하나니
◯是故得成此光明하니라
또 광명을 놓으니 이름이 미청정이요!
모든 맛 중에 독을 없애버리게 하여
언제나 부처님과 스님과 부모에게 공양하게 하나니
이런 이유로 이런 광명을 성취하는 것입니다.
◆게송❮偈頌-77❯
●又放光名觸淸淨이요
◯能令惡觸皆柔軟하야
◯戈鋋劍戟從空雨하야
◯皆令變作妙華鬘하니라
또 광명을 놓으니 이름이 촉청정이요!
악한 접촉을 모두 부드럽게 하여
창과 검이 모두 허공에서 비가 내리듯 하여
모두로 하여금 미묘한 꽃다발로 변하게 합니다.
◆게송❮偈頌-78❯
●以昔曾於道路中에
◯塗香散華布衣服하야
◯迎送如來令蹈上하나니
◯是故今獲光如是하니라
옛날 일찍이 길에서
향을 바르고 꽃을 뿌리며 의복을 깔아서
여래를 영접할 때에 그 위를 밟게 했나니
이런 이유로 지금 이와 같은 광명을 얻는 것입니다.
◆게송❮偈頌-79❯
●又放光名法淸淨이요
◯能令一切諸毛孔에서
◯悉演妙法不思議하면
◯衆生聽者咸欣悟하니라
또 광명을 놓으니 이름이 법청정이요!
일체의 모든 털구멍에서
불가사의한 미묘한 법을 연설하면
중생으로 듣는 자는 모두 깨달아 기쁘게 합니다.
◆게송❮偈頌-80❯
●因緣所生無有生하고
◯諸佛法身非是身하나니
◯法性常住如虛空하거늘
◯以說其義光如是하니라
인연으로 생긴 것은 생긴 적이 없고
모든 부처님의 법신은 몸이 아니나니
법성은 언제나 머물길 마치 허공과 같거늘
이런 이치를 연설함으로 광명도 이와 같은 것입니다.
◆게송❮偈頌-81❯
●如是等比光明門은
◯如恒河沙無限數하거늘
◯悉從大仙毛孔出하야
◯一一作業各差別하니라
이와 같은 등등의 광명의 문은
마치 언제나 항하강의 모래 수처럼 한정이 없거늘
이 모두는 대선의 털구멍에서 나와
하나하나가 짓는 업을 저마다 차별합니다.
◆게송❮偈頌-82❯
●如一毛孔所放光은
◯無量無數如恒沙하거늘
◯一切毛孔悉亦然하나니
◯此是大仙三昧力하니라
하나의 털구멍에서 놓은 광명은
헤아릴 수 없고 셀 수 없는 항하강의 모래 수와 같거늘
모든 털구멍도 모두 이러하나니
이는 대선의 삼매의 힘입니다.
◆게송❮偈頌-83❯
●如其本行所得光은
◯隨彼宿緣同行者하니
◯今放光明故如是하나니
◯此是大仙智自在하니라
본래 수행하여 얻은 광명은
저 전생에 한 결 같이 수행한 것에 따른 것이니
지금 놓은 광명도 역시 이러하나니
이는 대선의 자재한 지혜입니다.
◆게송❮偈頌-84❯
●往昔同修於福業하고
◯及有愛樂能隨喜하면
◯見其所作亦復然하나니
◯彼於此光咸得見하니라
지난 옛날 한 결 같이 복업을 닦고
가진 것을 사랑하고 즐거워하며 수희하면
만들어진 것을 볼 수 있는 것도 역시 이러하여
저들은 이런 광명을 모두 볼 수 있습니다.
◆게송❮偈頌-85❯
●若有自修衆福業커나
◯供養諸佛無央數커나
◯於佛功德常願求커나
◯是此光明所開覺하니라
만약 어떤 이가 스스로 온갖 복업을 닦거나
셀 수 없는 모든 부처님께 공양을 하거나
부처님의 공덕을 언제나 구하길 서원하거나
이 광명으로 깨달음이 열릴 것입니다.
◆게송❮偈頌-86❯
●譬如生盲不見日하야
◯非爲無日出世閒하나니
◯諸有目者悉明見하고
◯各隨所務修其業하니라
비유하면 소경이 해를 보지 못한다고 하여
해가 세간에 나오지 않는 일이 없나니
눈이 있는 모든 자는 모두 밝음을 보고
저마다 하는 일에 따라 업을 닦습니다.
◆게송❮偈頌-87❯
●大士光明亦如是하야
◯有智慧者皆悉見하나
◯凡夫邪信劣解人은
◯於此光明莫能睹하니라
대사의 광명도 역시 이와 같아서
지혜로운 자는 모두 다 볼 수 있으나
범부의 삿된 믿음과 하열한 이해의 사람은
이 광명을 보지 못합니다.
◆게송❮偈頌-88❯
●摩尼宮殿及輦乘을
◯妙寶靈香以塗瑩하나니
◯有福德者自然備하나
◯非無德者所能處하니라
마니궁전과 타는 수레를
미묘한 보배와 영험한 향으로 찬란하게 바를 수 있나니
복덕이 있는 자라야 자연스럽게 갖출 수 있으나
복덕이 없는 자는 이런 처사를 하지 못합니다.
◆게송❮偈頌-89❯
●大士光明亦如是하야
◯有深智者咸照觸하나
◯邪信劣解凡愚人은
◯無有能見此光明하니라
대사의 광명도 역시 이와 같아서
지혜가 깊은 자는 비춘 것을 모두 접촉할 있으나
삿된 믿음과 하열한 이해와 어리석은 범부는
이 광명을 조금도 보지 못합니다.
◆게송❮偈頌-90❯
●若有聞此光差別하면
◯能生淸淨深信解하야
◯永斷一切諸疑網하면
◯速成無上功德幢하니라
만약 어떤 이가 이 광명의 차별을 듣고
청정하고 깊은 믿음과 이해를 일으켜
일체의 모든 의혹의 그물을 영원히 끊어버리면
빨리 위없는 공덕의 깃발을 성취하게 됩니다.
◆게송❮偈頌-91❯
●有勝三昧能出現하면
◯眷屬莊嚴皆自在하고
◯一切十方諸國土에
◯佛子衆會無倫匹하니라
어떤 훌륭한 삼매가 세간에 출현하면
권속이 장엄하여 모두 자재하고
모든 시방의 모든 불국토에
불자가 모인 대중에 짝할 이가 없습니다.
◆게송❮偈頌-92❯
●有妙蓮華光莊嚴한데
◯量等三千大千界하고
◯其身端坐悉充滿하니
◯是此三昧神通力이니라
어떤 미묘한 연꽃이 광명으로 장엄한데
크기가 삼천대천세계와 같고
그 단정하게 앉은 몸이 가득하니
이것이 삼매의 신통력입니다.
◆게송❮偈頌-93❯
●復有十剎微塵數는
◯妙好蓮華所圍遶한데
◯諸佛子衆於中坐하나니
◯住此三昧威神力이니라
또 10불찰 티끌 같은 수는
미묘하고 좋은 연꽃으로 둘러싸여있는데,
모든 불자의 대중이 그 안에 앉아있나니
이것이 삼매의 위신력에 머문 것입니다.
◆게송❮偈頌-94❯
●宿世成就善因緣하고
◯具足修行佛功德하나니
◯此等衆生遶菩薩하야
◯悉共合掌觀無厭하니라
전생에 선근을 성취한 인연으로
부처님의 공덕을 수행해 갖추었나니,
이러한 중생이 보살에게 둘러앉아
모두 함께 합장하고 싫어함이 없음을 관찰합니다.
◆게송❮偈頌-95❯
●譬如明月在星中하던
◯菩薩處衆亦復然하야
◯大士所行法如是하나니
◯入此三昧威神力이니라
비유하면 달이 별 중에서 밝듯이
보살이 대중에 사는 것도 역시 이러하여
대사가 닦는 법도 이와 같나니,
이것이 삼매의 위신력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게송❮偈頌-96❯
●如於一方所示現하면
◯諸佛子衆共圍遶하듯
◯一切方中悉如是하나니
◯住此三昧威神力이니라
하나의 방위에서 나타내 보이면
모든 불자를 대중이 함께 둘러싸듯이
모든 방위 안에서도 역시 이와 같나니
이것이 삼매의 위신력에 머문 것입니다.
◆게송❮偈頌-97❯
●有勝三昧名方網이요
◯菩薩住此廣開示하야
◯一切方中普現身하야
◯或現入定或從出하니라
어떤 훌륭한 삼매가 있으니 이름이 방망이요!
보살이 가서 이를 자세하게 열어 보이어
모든 방위에서 두루 몸을 나타내
혹 선정에 들어가고 나오는 것을 나타냅니다.
◆게송❮偈頌-98❯
●或於東方入正定하야
◯而於西方從定出하며
◯或於西方入正定하야
◯而於東方從定出하며
◯或於餘方入正定하야
◯而於餘方從定出하며
◯如是入出徧十方하나니
◯是名菩薩三昧力이라하니라
또 동방에서 선정에 들어갔다가
서방에서 선정에서 나오며
또 서방에서 선정에 들어갔다가
동방에서 선정에서 나오며
또 다른 방위에서 선정에 들어갔다가
다른 방위에서 선정에서 나오며
이와 같이 두루 10방위에서 들어가고 나오나니
이를 보살의 삼매의 힘이라 말합니다.
◆게송❮偈頌-99❯
●盡於東方諸國土엔
◯所有如來無數量하거늘
◯悉現其前普親近하나
◯住於三昧寂不動하니라
동방의 끝에 모든 불국토에는
셀 수 없고 헤아릴 수 없는 여래가 계시거늘
그 앞에 모두 나타나 두루 가까이 하여 섬기나
삼매의 힘에 머물러 고요히 움직이지 않습니다.
◆게송❮偈頌-100❯
●而於西方諸世界에
◯一切諸佛如來所마다
◯皆現從於三昧起하야
◯廣修無量諸供養하니라
서방의 모든 세계에
일체의 모든 부처님 여래의 처소마다
모두 나타나 삼매를 일으켜
헤아릴 수 없는 모든 공양을 널리 닦습니다.
◆게송❮偈頌-101❯
●盡於西方諸國土에
◯所有如來無數量한데
◯悉現其前普親近하나
◯住於三昧寂不動하니라
서방의 맨 끝의 모든 불국토에
계시는 여래는 셀 수 없고 헤아릴 수 없는데
모두 그 앞에 나타나 두루 가까이하여 섬기나
삼매에 머물러 고요히 움직이지 않습니다.
◆게송❮偈頌-102❯
●而於東方諸世界에
◯一切諸佛如來所마다
◯皆現從於三昧起하야
◯廣修無量諸供養하니라
동방의 모든 세계에
일체의 모든 부처님 여래의 처소마다
모두 나타나 삼매를 일으켜
헤아릴 수 없는 모든 공양을 널리 닦습니다.
◆게송❮偈頌-103❯
●如是十方諸世界에
◯菩薩悉入無有餘하야
◯或現三昧寂不動하고
◯或現恭敬供養佛하니라
이와 같이 시방의 모든 세계에
보살이 남김이 없이 모두 들어가서
혹 삼매를 나타내 고요히 움직이지 않고
혹은 부처님께 공경과 공양을 합니다.
◆게송❮偈頌-104❯
●於眼根中入正定하야
◯於色塵中從定出하야
◯示現色性不思議하나
◯一切天人莫能知하니라
안근에서 바른 선정에 들어가서
색진 안에서 선정으로부터 나와
불가사의한 색성을 나타난 것을 보나
모든 하늘과 인간은 조금도 알지 못합니다.
◆게송❮偈頌-105❯
●於色塵中入正定하야
◯於眼起定心不亂하고
◯說眼無生無有起하야
◯性空寂滅無所作하니라
색진에서 바른 선정에 들어가
안근의 선정을 일어나나 마음이 산란하지 않고
안근은 생겨난 적도 없고 일어나는 존재도 없음을 말하여
공한 성품은 적멸하여 지음이란 없습니다.
◆게송❮偈頌-106❯
●於耳根中入正定하야
◯於聲塵中從定出하야
◯分別一切語言音하나
◯諸天世人莫能知하니라
이근에서 바른 선정에 들어가
성진에서 선정으로부터 나와
모든 언어와 소리를 분별하나
모든 하늘과 세간의 사람은 조금도 알지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