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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1) 성경에 나오는 흑암, 음부, 무저갱, 지옥은 어떤 차이가 있는가?
“사람의 행동은 마음에서 오고 마음은 영에서 나온다. 영은 하나님의 지도를 받지 않으면 고아와 같아서 방황하게 된다. 모든 타락과 병의 원인이 귀신이요, 귀신들이 의지하고 있는 영은 바로 앞으로 연구할 하나님이 부리시는 악신, 곧 미혹의 영이다. 많은 믿는 이들이 미혹의 영에 대한 무지 때문에 영적 성장의 답보상태에 있다.
또한 오늘 주제가 계시록과 성경 전체의 결론(20-22장), 곧 새 예루살렘을 정확히 이해하는데 필수적이라고 생각하므로 “특집” 형식으로 필요한 부분을 삽입하기로 하였다.“
교도소에서는 죄인들이 바깥을 나갈 수 없지만, 그 안에서 일하는 교도소 직원들은 바깥과 안으로 출퇴근할 수 있다. 이처럼 교도관들이 출퇴근하듯이 의의 천사들도 오갈 수 있다. 하나님에 의해 갇힌 마귀는 그 결박을 뚫고 나올 수 없다. 하나님의 시중드는 천사들은 우주 안팎을 넘나들 수 있지만 범죄한 천사들은 불가능하다.
의로운 천사들이 하나님 앞과 성도 사이를 왕래하는 것은 교도관이 교도소 안팎을 오가며 출퇴근하는 것과 비슷하다. 곧 타락하지 않은 천사들은 신들의 하늘과 음부 안까지 왔다 갔다 할 수 있지만 타락한 천사는 음부를 초월할 수 없다. 그러므로 거룩한 천사와 반역한 천사는 그 활동 범위가 다르다.
교도소의 교도관은 퇴근하여 집에 갔다가 다시 출근할 수 있으나, 죄수는 교도소 바깥으로 나오지 못하는 것과 같다. 의의 천사는 우주 안팎을 왕래할 수 있지만 타락한 천사는 왕래할 수 없도록 가둬버린 것이다. 사탄은 심판 때까지 우주에 갇혀 있다. 그렇다면 영원한 결박 상태는 언제까지 계속되는가?
우주는 마귀를 심판하는 장소이므로 심판 때까지만 필요한 시한적 존재이다. 심판 때까지란 유죄판결을 내릴 때까지라는 뜻이다. 영원한 결박의 유효기간은 심판 때까지다. 하나님으로부터 떨어져 결박된 천사는 심판을 거쳐 형벌을 받게 된다. 세상 임금이 심판을 받았다고 했는데 그 일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심과 동시에 이루어졌다.
주님의 부활로 범죄한 천사에게 유죄판결이 내려진 것이다. 주님이 부활하시기 전까지는 혐의만 있었고 유죄판결이 난 것은 아니었다. 심판이 있었고, 대환란이 끝날 쯤에 형벌의 집행이 시작되면 그나마 지금까지의 제한적이던 활동마저도 마감된다. 그 전까지는 하나님의 아들이라도 그 영향권 아래 들어 있으므로 시험을 당하셔야 했다.
유다서 6절에 “또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으며”라고 했고, 벧후2:4절에도 “하나님이 범죄한 천사들을 용서치 아니하시고 지옥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두어 심판 때까지 지키게 하셨으며”라고 말한다. 그래서 창세기 1장 2절에 “하나님의 신이 수면에 운행하시니라”고 했다.
성령이 임하시면 천사가 수종든다. 여기서 하나님의 신은 하나님이 소유한 신 곧 천사를 말한다. 그러므로 “그는 그의 천사들을 바람으로 … 삼으시느니라”(히1:7)고 말한다. 성령이 임하는 곳에는 천사들이 수행하는 것이다. 우주는 물이기 때문에 수면이란 우주 벽을 의미한다.다시 말하면 천사들이 우주 벽 바깥을 지킨다는 뜻이다.
어두운 안개로 되어 있는 우주의 벽이 수면이다. “하나님의 신이 수면을 운행하신다”는 말씀은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대로 진행된다는 의미이다. 영원한 결박으로 울타리를 쳐 놓고 지키듯이 하나님의 신이 수면에 운행하고 있다. 그러므로 절대로 여기서 나가지 못한다. 그렇다면 왜 하나님은 범죄하여 타락한 천사를 즉시 심판하지 않고 음부에 가두셨을까?
하늘은 하나님의 아들을 위해서 창조된 아들의 나라이다. 골로새서 1장 13절에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라고 말씀한 것처럼, 하늘은 하나님의 아들에게 상속하시려고 창조하신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아들이 아버지 품속에 계실 때는, 하늘은 그를 위하여 창조된 곳이지만 아직 그가 상속받기 전이다.
그래서 성경은 아버지의 품속에서 아들이 나오셔서 하늘 보좌에 오르시면, 영광 받으시고 비로소 성령이 오셔서 역사하신다고 하셨다(요7:39). 그분은 지금 영광의 보좌에 오르셔서 이 모든 것을 상속받아 하나님이 창조하신 하늘의 하나님으로 계신다. 여호와의 사자는 하나님의 아들이 그 하늘을 상속받으시러 들어오실 때까지만 통치하는 자로, 영원한 왕이 올라오실 때 그의 임무는 끝났다.
복음이 오면 율법은 폐하여지듯이, 예수님께서 보좌에 오르심으로 여호와의 이름은 하늘에서 끝난 것이다. 그러므로 타락한 천사를 음부에 가두고 즉시 심판하지 않은 것은 하나님의 아들이 올라오실 때까지 하나님의 사자가 하늘을 통치하고 있었으나 그에게는 권한이 없고 오직 상속받을 아들에게만 심판할 권한이 있기 때문인 것이다.
아들만이 심판의 기준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아들이 의(義)가 되시므로 아들을 믿지 않는 자는 불의하고 아들을 믿는 자는 의를 얻게 된다. 비록 하나님의 아들이 사람의 아들(인자)로서 세상에 오셨을지라도 그분을 무시하는 자는 심판을 받는다. 예수 그리스도를 무시하는 것은 하나님을 무시하는 것이요, 그리스도를 공경하는 것은 하나님을 공경하는 것으로 인정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심은 이 땅에 심판자가 나타나심과 같은 의미이다. 마귀에게 하나님의 아들은 심판하는 자다. 심판주로 나타나지 않았다면, 그가 하나님의 아들인지 아무도 몰랐을 것이다. 예수님은 세상 임금을 심판하신다. 그런데 의가 없이는 심판하실 수 없다. 세상에는 의인이 하나도 없는데 유일한 의인이 오셨다. 바로 예수가 의라는 것이다.
그러나 예수 자신의 원대로 하시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의 원대로 심판하시기 때문에 그 심판은 의롭다고 했다.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 하늘에 계실 때 천사가 타락했다면, 그 즉시 타락한 천사는 심판을 받았을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히브리서 12장 29절에 “소멸하는 불이시라” 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소멸하시는 불이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 범죄한 자는 그 앞에서 소멸해 버리신다.하나님은 소멸의 불이기 때문에 아무도 하나님에게 도전할 수 없다. 계란으로 바위를 치면 계란이 깨져 버리는 것처럼 하나님께 직접 도전하면 소멸되어 버린다. 하늘에 있는 것은 모두 아들을 위해 창조한 것이고 아들의 것이다. 그에게 권세가 있는 것이다.
요한복음 17장 1-5절에 보면 예수님께서 “아버지여 때가 이르렀사오니 아들을 영화롭게 하사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게 하옵소서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자에게 영생을 주게 하시려고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아들에게 주셨음이로소이다 … 아버지여 창세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화로써 지금도 아버지와 함께 나를 영화롭게 하옵소서… 내 것은 다 아버지의 것이요 아버지의 것은 내 것이온데 내가 저희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았나이다…” 하고 기도하셨다.
아들은 아버지 안에 계실 때 이미 영광을 받으셨던 분이시다. 아들이 아버지와 함께 계셔서 아버지의 영광으로 영화스럽게 되었던 것처럼, 아버지의 영광을 아들에게 주어 아들을 영화롭게 하신 것이다.
유다서 9절에 “천사장이라도 감히 사탄을 향해서 훼방하는 말을 할 수 없고 주께서 오시면 너를 꾸짖기를 원한다”고 말할 뿐이다.
그래서 타락한 천사를 우주에다 가뒀다. 주인이 오실 때까지, 그가 오셔서 처리하실 때까지 가두시되 제한된 자유를 주며 결박시켜 두었다는 말이다. 곧 타락한 천사는 이곳에서 제한된 자유를 누리며 영원한 결박으로 갇혀 있는 것이다. 우주가 얼마나 큰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예를 들면 눈 깜짝할 사이에 지구 일곱 바퀴 반을 돈다는 빛으로, 우주 이쪽에서 저쪽까지 가려면 칠십이 억 광년이 걸린다고 한다. 그러나 사실 아직까지 이 측정도 완전하지 못하다. 영국의 호킹 박사에 의하면, 우리가 육 안으로 은하수를 보면 안개가 낀 것같이 뿌연데 사실 그것은 그렇게 많은 별들이 꽉 들어찬 것이라고 말한다.
그 별과 별 사이는 보통 광속 오백만 년 되는 것도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 우주에는 약 2천만 개 가량의 별들이 한 무더기가 되어 있는 그런 은하수가 천억 개 이상이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우주는 크고 넓다. 타락한 천사는 이곳에서 제한된 자유를 누리며 영원한 결박으로 갇혀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은 심판자로 이 땅에 오셨다. 그분은 아버지 품속에서 보좌로 직접 가지 아니하시고 일단 이곳을 거쳐서 가셨다. 그분이 하늘에 오르시기 전에 하늘을 문란하게 한 마귀를 먼저 심판하시고 하늘로 올라가셨다. 그래서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다.
요한일서 3장 8절에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고 말씀하셨다.
아들이 하나님의 품속에서 이 보좌로 직접 가시지 아니하시고 마귀의 일을 멸하시고 들어가신다는 것이다. 주님의 임하심은 마귀를 심판하기 위해서이다. 예수님께서 “세상에 불을 던지러 왔노니”(눅12:49)라고 하신 말씀은 “형벌하러 오셨다”는 뜻이다.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를 심판하기 위해서이다. 하나님의 아들은 마귀와 전쟁을 하려고 오신 것이 아니라 심판하려고 오셨다. 음부에서 마귀의 일을 멸하시려고 자신을 드러내시고 하나님의 아들의 사역을 시작하신 것이다.
하늘에서 천사가 반역했을 때 이미 그를 멸하기 위한 작업은 시작되어 마침내 그 뜻을 이루시려고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셔서 마귀를 심판하셨고, 형벌(사형집행)하시려고 다시 오신다.
하나님의 아들이 오신 것은 하느님의 영광을 모독하고 혼란케 한 마귀를 심판하기 위해서다. 그분은 하늘 보좌에 오르사 심판자가 되신 후 이제 종말에 주인이 와서 반역자들을 영원한 형벌로 다스리시려는 것이다. 최초의 범죄자는 마귀요, 사람이 범죄한 것은 마귀에게 속한 것이다.
유다서 6절에 “또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으며”라고 말한다.
하나님은 범죄한 천사를 심판 때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다. 흑암이란 말은 어두운 곳, 음부란 뜻이다. 음부의 단어적인 의미는 그늘진 곳, 어두운 곳이다. 예수님께서 “교회는 음부의 권세를 이기는 곳”(마16:18)이라고 하셨는데, 이 음부는 어두운 구덩이와 지옥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음부는 범죄한 천사들을 심판 때까지 가둔 곳이다. 흑암은 창조된 빛이 없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이 없어서 어두운 곳이다. 영광이 없다는 것은 하나님의 나타나심이 없는 단절된 상태를 말한다. 그러므로 음부 안에는 어두운 세상도 있고, 음부 안에는 지옥도 있고, 음부 안에는 무저갱도 있다.
공중도, 세상도, 무저갱도, 지옥도, 음부의 일원으로 시간적인 차이가 있을 뿐이다. 세상은 마귀가 권세를 가지고 활동하는 장소이고, 무저갱은 그 권세를 박탈당하고 갇혀 있는 장소이며, 불 못, 곧 지옥은 형벌을 받는 곳이다. 공중 권세 잡은 자가 세상에 쫓겨 내려왔고, 나중에는 무저갱에 갇혔다가 천년이 차면 지옥 불로 들어갈 것이다.
이때는 음부와 사망도 지옥에 던져진다고 성경은 말한다. 세상이나 무저갱이나 지옥은 모두 음부 안에 있다. 하늘나라의 반대 개념은 흑암이라고 할 수 있다. 흑암은 우주, 음부, 지옥, 무저갱 등을 포괄한다. 의미상으로 구분한다면, 세상은 불순종하는 자들이 마귀의 역사를 받아 머무는 곳이고, 무저갱은 불순종하는 자들이 육체를 떠나 머무는 곳이고, 지옥은 불신자가 부활해서 유황불 속에 들어가는 것이다.
세상은 마귀가 권세를 가지고 활동할 수 있는 장소이고, 무저갱은 그가 권세를 박탈당해 갇혀 있는 장소이며, 지옥은 형벌 받는 장소이다. 음부는 마귀가 지옥 가기 전까지 제한적으로 활동하는 장소로서 이 세상이고, 지옥은 형벌 받는 곳이다. 하나님께서 결박하신 이 우주 자체가 영원한 음부요, 하늘나라와 분리된 지옥의 권세이다.
우주는 음부가 있는 곳이고, 지옥도 우주 안에 들어 있다. 예를 들면 교도소 안에 사형 교수대가 있는 것처럼, 우주 안에도 무저갱도, 세상도, 지옥도 있다. 음부란 히브리어로 ‘쉐올’이라고 하는데, ‘무덤’, ‘낮은 곳’이라는 뜻이다. 곧 음부는 ‘떨어진 곳’이다. 가지가 나무에서 잘려 떨어진 것같이 하늘의 보좌로부터 쫓겨 떨어졌다는 뜻이지, 이 땅보다 아래로 떨어진 것이 아니다.
마귀는 하나님의 하늘에서 떨어져서 이 세상에 갇혔다. 그런데 사람들은 음부를 땅속, 땅 아래라고 생각한다. 이 땅을 기준으로 생각해서, 아래라고 하니까 저 땅 아래라고 생각하는데 음부라는 뜻이 아래란 뜻도 되고 또 ‘떨어지다’라는 뜻도 된다. 곧 저 밑으로 ‘떨어지다’라는 뜻이다.
이 땅을 기준으로만 생각해서 땅 아래라고 주장하는데, 그 아래란 하늘을 기준해서 아래라는 것이다. 하늘에서부터 이 땅 아래 구덩이에 그들을 두었다는 말이다(사14:12-17). 그러므로 떨어지다 혹은 아래란 뜻으로 사용된 것이 음부이다.
교회의 교리로는 이 우주를 하늘로 보기 때문에 음부는 별도로 보는 경향이 많다. 그러나 우주 전체를 음부로 보는 것이 성경에서 말하는 음부이다. 참으로 놀랍게도 이 부분에 대한 연구가 한심할 정도로 거의 없는 실정이다.
요한계시록 12장 7-9절을 보면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으로 더불어 싸울새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이기지 못하여 다시 하늘에서 저희의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큰 용이 내어 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 땅으로 내어 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내어 쫓기니라”고 말한다.
루시퍼가 타락할 때 하늘에 있는 천사의 삼분의 일 정도가 함께 타락하여 미가엘에 의해서 하늘에서 쫓겨내려 온 것이다. 그러므로 음부란 것은 아래란 뜻으로서 하늘에서 가장 아래를 말한다. 가장 낮은 곳이 음부이다. 그러므로 심판 때까지 음부에 있다가 그다음에 주님이 재림하셔서 심판을 마치면 지옥으로 들어가게 된다.
무저갱은 영원한 심판의 장소인 지옥이 아니다. 무저갱은 심판이 있기 전에 일시적으로 가두는 곳이다. 마귀가 천 년 동안 무저갱에 있게 되고, 또한 귀신들이 무저갱에 들어간다. 그 다음에 심판받고 마침내 지옥으로 가게 된다. 지옥과 무저갱이 다르다. 그러나 이것은 모두 음부에 속한 것이다. 나중에 우주는 삽시간에 축소될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이 보좌에 앉으실 때까지 자기 직분을 잘 지키고 있어야 할 자가 하나님의 이름을 모독한 것을 심판하시고 보좌로 들어가셨다. 아들은 자신이 오시기 전에 하늘을 더럽힌 타락한 천사를 심판하시고 하늘로 들어가셨다.
처음부터 아들이 보좌에 계셨더라면 천사는 타락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래서 루시퍼는 아들이 들어오시기 전에 반란을 일으킨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아들이 이 세상에 임하심은 마귀의 일을 멸하기 위해서이다.
할렐루야! 아멘!
첫댓글 정말 새로운 시각으로 성경이 풀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