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몸에 속한 지체로서의 성도 상호간의 자세
고전 12:12-27 "한 몸에 속한 지체로서의 성도 상호간의 자세"의 각 항목별 내용을 성경 말씀을 기준으로 상세히 알려 드리겠습니다.
1. 역할과 기능은 다르나 다 하나의 교회를 이룸을 명심함
고린도전서 12:14-20
설명: 몸이 한 지체로만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여러 지체로 이루어져 있듯이, 교회 공동체 안의 성도들도 각자 맡은 역할과 기능이 다릅니다. 발이 손이 아니라 하거나 귀가 눈이 아니라고 해서 몸에 붙지 않은 것이 아니며, 이 모든 다양한 지체들이 모여 오직 '하나의 몸(교회)'을 이룹니다. 따라서 우리는 각자의 다름을 인정하되, 결국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라는 사실을 늘 명심해야 합니다.
2. 각 성도들의 역할과 기능이 다름을 인정함
고린도전서 12:14-20
설명: 하나님께서는 필요에 따라 각 사람에게 서로 다른 직분과 은사를 주셨습니다. 온 몸이 눈이면 듣는 곳이 어디며, 온 몸이 듣는 곳이면 냄새 맡는 곳이 어디겠습니까?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각각의 지체를 몸에 두셨으므로, 내 기준이나 생각으로 다른 성도의 역할과 기능을 업신여기거나 무시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인정해야 합니다.
3. 성도들은 몸의 지체들처럼 유기적으로 연합되어야 함
고린도전서 12:15-18
설명: 인체의 지체들이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영향을 주고받듯, 성도들 역시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 서로 떨어져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한 지체가 아프면 온 몸이 고통을 느끼듯, 성도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한 생명 공동체로 깊이 연합되어야 합니다.
4. 개개 성도가 다 교회를 위해 유익한 자들이므로 존중함
고린도전서 12:21-25
설명: 눈이 손더러 "너는 쓸 데가 없다" 하거나, 머리가 발더러 "너희가 필요 없다" 할 수 없습니다. 도리어 몸의 지체 중에 덜 귀하게 여기는 것들을 더욱 귀한 것들로 입혀주고, 우리 조심스러운 지체들은 더욱 아름다운 것을 얻게 됩니다. 이처럼 교회 안에는 불필요한 성도가 단 한 명도 없으며, 모든 성도가 교회를 세우는 데 유익하고 소중한 존재이므로 서로를 존중해야 합니다.
5. 다른 성도들을 항상 존대하고 멸시해서는 안 됨
고린도전서 12:21-25
설명: 하나님은 우리가 부족해 보이는 지체들을 더 귀중하게 여기도록 조화롭게 몸을 만드셨습니다. 따라서 지체들 간에 분쟁이 있게 하지 않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를 같이 돌아보게 하셨습니다. 어떤 성도라도 함부로 낮추거나 멸시해서는 안 되며, 항상 존중하는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6. 연약한 성도들을 오히려 귀히 여기고 보살펴야 함
고린도전서 12:22-26
설명: 인간의 몸에서도 상대적으로 약해 보이는 지체들이 오히려 더 요긴하고 덜 아름다운 지체들을 더욱 아름다운 것으로 입히는 것처럼, 교회 내에서 연약하거나 부족해 보이는 성도들을 더 깊이 배려하고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서로가 서로의 연약함을 보듬고 돌보는 것이 성도의 마땅한 도리입니다.
7. 같은 지체로서 함께 고통과 영광을 누림
고린도전서 12:26
설명: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즐거워하느니라"라는 말씀처럼, 성도는 타인의 아픔을 내 아픔처럼 느끼고, 다른 지체의 기쁨과 승리를 나의 일처럼 진심으로 축하해 주는 공동체적 운명 공동체입니다.
8. 교회의 유익을 위해 각각 다른 은사를 받았음을 깨달아야 함
고린도전서 12:27-31
설명: 하나님은 교회 내에 사도, 선지자, 교사, 능력을 행하는 자, 병 고치는 자, 서로 돕는 자, 다스리는 자, 각종 방언을 말하는 자 등 각양각색의 직분과 은사를 세워주셨습니다. 우리는 모든 사람이 똑같을 수 없으며, 각자 받은 은사가 다름을 깨닫고 이를 교회의 유익을 위해 조화롭게 사용해야 합니다.
9. 성도들간에 질서와 조화를 이루어야 함
에베소서 4:7-16
설명: 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사를 주셨으나, 이 모든 다양한 은사와 직분은 궁극적으로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기 위함입니다. 성도들은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자라남을 도우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워짐으로써 교회 공동체 전체의 거룩한 질서와 조화를 이루어 가야 합니다.
10. 모든 성도들은 범사에 교회의 머리되신 그리스도를 존귀케 해야 함
에베소서 4:15
설명: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하셨습니다. 교회 안의 모든 활동과 성도 간의 관계 속에서 드러나야 할 궁극적인 목적은 사람의 자랑이 아니라, 오직 교회의 머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만을 높이고 존귀하게 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11. 성도들간의 유기적 연합으로 교회 전체를 성숙하게 해야 함
에베소서 4:16
설명: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성도들이 서로 연결되고 결합되는 유기적 연합을 이룰 때 비로소 교회 전체가 영적으로 성숙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12. 모든 성도들은 서로 주께 하듯 해야 함
골로새서 3:23 (넓게는 에베소서 5:21 등 상호 복종과 사랑의 맥락)
설명: 무슨 일을 하든지 사람에게 하듯 하지 아니하고 주께 하듯 하라는 말씀에 비추어 볼 때, 성도 상호간의 대인관계 역시 단순히 사람과의 관계가 아니라 내 앞에 있는 성도를 주님 대하듯 섬기고 존중하는 자세로 임해야 함을 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