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어 중세어 현대어
忽 谷, 洞, 골 골짜기
忽(홀) - 소홀히 하다, 갑자기, 돌연 등의 뜻이나 이런 뜻이나 홀 의 음으로는 중세어 谷, 洞,
골이나 현대어 골짜기와 연결이 되지 않아 어문학자들이 해석을 포기한 상태다.
따라서 이 忽 자는 부라나케 怱자의 김부식 오기를 뒤의 학자들도 그 대로 인용하기 때문에
생긴 오류 이다. 따라서
이 怱의 불이나케 > 불은 불로 벌판인 벌이다.
고구려어 중세어 현대어
加尸 犁 가래, 쟁기.
加(가) - 더하다 등.
시(시) - 죽엄 등.
加尸 - 이도 글자의 뜻으로는 중세어 犁 나 현대어 가래, 쟁기와 관련이 없다.
犁(려, 류, 리) 쟁기려, 밭갈려, 새벽려, 보습려, 쟁기질할려, 늙은이 살결려 이외에 무서워 떨류,
얼룩소 리, 검을 리 로 무척 헷갈리는 글자다.
그러나 먼저 말 했듯이 중세어가 犁이고 그 뜻이나 현대의 뜻이 기래, 쟁기 등 이니 그냥 가래
쟁기라고 해서는 앞 뒤 연결 되는 今勿이나 특히 功木(熊) 과 연결시키기가 어렵다
그러나 이 말은 당시까지만 해도 고구려인들이 잊지 않고 숭배 했을 것으로 보는 환숫(桓雄)과
곰네(熊女)를 연상 하면 쉽게 풀린다.
즉 犁의 뜻 중 검을 리를 취하면 검 이 되어 검누리, 즉 땅을 뜻하는 지신 곰네가 되고 이 땅은
갈아야 하니 가래나 쟁기와 연관이 되며 이는 또한 검 누리, 즉 땅 이라는 우리 민족 말이고
이는 아직 정리 되지 않은 초기 이두표시로 본다.
고구려어 중세어 현대어
今勿 黑 검을
今(금) - 이제 등.
勿(물) - 말다 등.
今勿(금물)의 음차는 금물> 거믈 > 검을 로 우리말을 한자의 비슷한 음으로 따 중세 국어가
검을 黑 이며 현대 말도 검다 인데, 이도 아직 정리 되지 않은 초기 이두표시로 본다. 이 검다는
것은 단순한 색깔만 말하는 것아 아닌 곰네 족을 말하는 것이었을 것이다.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