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구현사제단과 한국천주교의 위기
(따온 글) 대한민국수호천주교인모임(서석구 상임대표, 김찬수 공동대표, 이계성 공동대표)
* 지난 2014년 4월의 글이다! 우연히 이 글을 읽다가 형제자매들께서 참고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그 때와 오늘날 교회 내 사정이 변한 것이 전혀 없을 뿐만 아니라 이제는 주교들과 주교회의까지도 그 본색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또한 한국 가톨릭교회가 이단인 정의구현사제단에게 완전히 접수 당했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들이 하느님 말씀은 도외시하고, 정부의 정책에 대하여 사사건건 무차별적으로 시국선언 등에 참여할 수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한국가톨릭교회의 최고 지도자들이요 어른들이다! 그런데 왜 이럴까?
그들은 신학교시절부터 이단인 해방신학만 교육받았기 때문이다! 그들이 배운 신학은 군사독제시절에 남미에서 수입된 해방신학에다가 우리나라만의 특수한 종북 사상까지 덧붙여져 이 세상에서 사회정의를 구현해야만 한다고 투쟁하는 잘못된 인본주의 이단이다!
그들이 배운 것은 잘못된 신학이므로 이미 교황청에서 폐기한 이단 신학이다! 그들은 그것을 자기 신념화함으로써 다른 말들이 귀에 들어오지 않는 것이다! 마치 공산주의 사상가를 전향시키기 위해 수십 년을 가르쳤으나 포기한 육이오동란 이후의 여러 가지 일화들과 비슷하다. 잘못된 이념이나 신념은 아편과도 같아서 그들은 절대로 변화되지 않을 것이다! 여기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이다!
이제는 형제자매들이 다니는 성당의 사제와 그의 그간의 강론 내용을 엄밀히 먼저 점검해야만 하는 희한한 세상에 우리는 살고 있다! 사제들의 90% 이상이 해방신학 신봉자라고 말하고 있을 정도이다! 우리 평신도들이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이단의 잘못된 교리에 미혹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나는 교회를 지키기 위한 ‘대한민국수호천주교인모임’의 작금의 글과 행동들에 대하여(교회를 벗어나 보다 광범위해 지는 것에 대하여), 나의 견해와 약간의 차이가 있음을 느껴왔다! 그 주된 차이는 바로 신성한 하느님의 말씀을 공급함으로써 왜곡된 그들과의 차별성을 강조해야만 한다는 점이다! 하느님의 말씀, 곧 생명의 흐름이 없이는 변화를 기대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자칫하면 그들과 똑같은 '고집스러운 현세의 파괴적인 행동주의자,' 곧 투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은 그 폐해가 너무나 교묘하고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분들의 뜻과 행동을 동조하지 않을 수가 없다! 다만 동조하되, 나의 방법은 신성한 하느님의 말씀을 왜곡하고, 성경을 보지 않는 그들에게, 살아 있는 말씀을 여과 없이 정확하게 전달하려고 한다! 생명만이 우리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러니 제발 그분에게 그분의 뜻을 묻고, 우리가 심판하려고 하지 말자! 그분이 하시도록 인내하며 기다리자! 그리고 말씀을 읽고 간절히 기도하자!
중세 로마 가톨릭 교회나 성공회나 국교회는 이단을 믿는 사람들을 불에 태워 죽여 왔다! 이것이 가라지를 모우는 것이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이단을 믿지 않는 사람들도 죽임을 당했으며, 심지어 밀인 좋은 믿는 이들도 수없이 죽임을 당했다!
모아진 많은 사람들은 가라지가 아니라 대다수가 밀 이었다! 여기서 주님께서는 지금 가라지를 모으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셨다! 우리 또한 좋은 밀을 태워 죽이는 우를 범하지 않도록, 조심을 넘어 영적인 안목을 키워야만 한다! 지금보다 더 절실하게 말씀과 기도가 필요한 시대는 없었다! 왜냐하면 교회의 기둥인 주교들과 사제들이 타락했기 때문이다.
알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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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화와 민주화의 산실이자 이웃사랑으로 신자와 국민의 사랑과 존경을 받아온 한국천주교가 종북과 반미반정부와 막말로 국민과 신자의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정의구현사제단과 정의평화위원회의 북한세습독재를 대변하는 종북 반미반정부 시국미사는 교회내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고 북한인권을 외면한 결과 사상 최저 미사참여율을 기록하는 위기를 자초했습니다.
<교회내 갈등과 분열 조장>
그들은 민감한 정치사회 현안이나 국책사업에 사사건건 개입해 신성한 미사를 반미반정부투쟁의 기회로 악용하는 결과 미사시간에 시국미사를 하는 사제와 신자 간에, 심지어 고백성사를 하는 고백소 안에서도 신자들이 사제들에게 강력히 항의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나치게 정치적이고 북한을 대변한 탓에 신자들과의 갈등이 끊이질 않습니다.
함세웅 신부는 박정희 대통령을 암살한 김재규를 국민의 은인이라고 하였고, 민주당 김한길 대표를 만나 대선무효와 국정원 해체 투쟁을 선동했으며, 국가보안법폐지는 시기상조라는 김수환 추기경을 ‘노망들었다’고 막말을 했고, 정진석 추기경을 골수 반공주의자로 매도 사퇴를 요구했고, 염수정 추기경은 교리를 왜곡했다고 항명했습니다.
김병상 신부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마치 예수처럼 이명박 공권력에 의해 억울하게 죽었다고 했고, 함세웅 신부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탄핵에서 풀리자 부활하신 주님으로 모시겠다고 하였으며, 김영식 신부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자살한 부엉이 바위는 부활과 승천의 자리라고 하여 노무현 대통령이 마치 예수님인 것처럼 망령되이 일컬었습니다.
김수환, 정진석, 염수정 추기경에게 항명하고 반미반정부적인 정의구현사제단은 교회내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여 교회와 나라를 망치므로 ‘대한민국수호천주교인모임’을 발족하게 되었고, 김찬수, 이계성 공동대표 등은 제주도를 포함 서울 명동성당을 비롯해 전국 주교좌성당을 순회하면서 정의구현사제단을 비판한 자료집을 배포하다 사제들과 수녀들의 완강한 제지를 받았습니다.
대부분의 주교좌성당의 신부들과 수녀들이 정의구현사제단 편을 들어 정의구현사제단을 비판하는 자료집 배포를 하지 못하도록 완강한 제지를 한 것은 대단히 충격적이었습니다. 심지어 가장 보수적인 교구로 알려진 대구 주교좌 계산성당의 신부들과 수녀들, 그들의 지시를 받은 평신도 간부들까지도 강제로 물리적인 힘을 행사하여 자료집 배포를 못하게 하였습니다.
대구 월성성당의 보좌신부가 시국선언에 서명하고 선거운동을 한 것을 월성성당 신자들이 항의를 하여 인사교체가 되었으나 새로 부임한 보좌신부 둘이 모두 정의구현사제단 소속 신부들이라 신자들의 항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배째라는 식의 인사가 아닌가 하는 항의의 소리가 들립니다.
대구대교구 안동교구 사제 수도자 506명이 대선부정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NLL 대화록 불법공개를 규탄하는 성명서는 새누리당 대구 경북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으로 발표되었는데 성명서와 현수막에는 성서구절인 ‘거짓말쟁이들이 가야할 곳은 유황불이 타오르는 못뿐이다’를 인용해 천주교언론인 가톨릭신문, 평화신문, 대구교구가 운영하는 매일신문에 게재되어 시정잡배나 조폭이나 하는 막말과 저주가 널리 신자와 국민에게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가톨릭신문’과 ‘평화신문’은 사설로도 대선불복 대통령사퇴를 요구하는 사태에 이르자 대한민국수호천주교인모임은 물론 천주교신자들과 국민 각계각층의 항의성명과 규탄시위가 잇달았습니다. 대한민국수호천주교인모임의 정의구현사제단을 비판하는 신문광고, 명동성당 기자회견, 정의구현사제단 시국미사 규탄 기자회견 집회, 정의구현사제단을 비판하는 기독교와 보수진영의 신문광고, 오피니언 리더들의 글이 줄을 이었고 연평도 대청도 백령도 주민들과 각종 단체들의 규탄시위가 확산되면서 자료집 배포요청이 전국에서 쇄도했습니다.
정의구현사제단의 지나친 반미반정부투쟁과 추기경들에 대한 비이성적인 항명에 다수의 신자들이 실망해 교회를 떠나거나 교회헌금이 줄어드는 곳도 적지 않습니다. 성당에 따라서는 신부가 종북 반미반정부 미사강론을 하자 모든 신자들이 성당을 떠나는 해프닝까지 벌어져 교회내의 갈등과 분열이 증폭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북한인권문제 외면 왜곡>
정의구현사제단이 북한이 선동하는 반미반정부투쟁에는 적극적이지만 북한인권을 외면해 왔습니다. 기독교에서는 북한인권기도회를 하고 있지만 천주교에서는 대한민국수호천주교인모임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나라사랑기도회에서 기독교와 북한인권단체와 함께 북한인권기도회를 하였을 뿐입니다.
미국에서는 미국 천주교와 기독교가 협력하여 북한인권법을 미국 상원 하원에서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으나 한국의 ‘정의구현사제단’이나 ‘정의평화위원회’나 ‘인권위원회’는 아무런 관심이 없습니다. 정의구현사제단은 시국미사를 통하여 북한인권문제를 제기하는 미국에 대하여 미국은 분단의 주범이고, 통일의 방훼꾼인 것처럼 선전하고 한미FTA반대와 미국 쇠고기 광우병날조, 주한미군철수 등 반미투쟁을 선동해왔습니다.
세계 마지막 분단국인 한국의 통일은 신자와 국민의 염원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북한세습독재를 대변하는 정의구현사제단이 추구하는 통일이 아니라 북한인권이 개선되는 북한인권 대박이 되는 통일이 되어야 합니다. 미국에서 천주교와 기독교가 협력하여 북한인권법을 의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것처럼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방한이 북한인권법에 헌신하는 한국천주교가 된다면 한국천주교와 대한민국에 통일 대박, 북한인권 대박이 될 것입니다.
<사상 최저 미사참여율>
정의구현사제단이 세계 최악의 북한세습독재를 대변하는 반미반정부 종북 시국미사를 한 결과 교회 내부의 갈등과 분열이 조장되고 신자와 국민의 천주교에 대한 인식이 나빠지면서 신자들의 주일미사 참여율이 사상 최저로 떨어졌습니다.‘천주교 주교회의 통계 2012’와 ‘PBC 뉴스’에 따르면 주일미사 참여율은 1998년 30.7%, 2002년 26.5%, 2012년 22.7%로 1997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제주교구의 신영세자 수도 계속 줄고 있습니다. 제주교구가 밝힌 2000년부터 2009년까지 지난 10년간의 영세자수에 의하면 2000년 2616명, 2001년 2297명, 2002년 2262명, 2003년 2062명, 2004년 1874명, 2005년 1809명, 2006년 1746명, 2007년 1781명, 2008년 1557명, 2009년 1561명이라는 수치를 보더라도 제주교구의 신 영세자 수는 계속 줄어들고 있는 것은 제구교구가 사목보다 제주해군기지 반대 반미반정부선동 시국미사에 치중한 결과 자초한 것입니다.
어쩌다가 한국천주교가 이지경이 되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