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카약3-라인업 및 에티켓＞

[relax]

H Y D R O L Y S I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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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곳에 흩어져 있는 자료들을 한 곳에 정리중입니다,  중복이더라도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번엔 시리즈3번째로 서핑중 빈번히 일어 나는 사고들을 방지하기 위한 에티켓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그 넓은 비치에서도 동시에 같은 파도를 잡고서는 다투는 경우도 있고 사고로 이어져 병원에 가는 경우, 보드가 부서지는

경우 등 생각보다 크고 작은 사고들이 일어 나고 있습니다

가끔씩은 보드서퍼들은 핀에 허벅지가 찢어 지는 경우도 종종 발생합니다

특히 핀에 의한 사고가 잦고, 그다음이 충돌후 부서지는 사고가 생깁니다

그리고 보드서핑은 카약과 달리 해양법상 구명조끼없이, 헬멧없이 허가된 스포츠입니다, 단 리쉬를 해야하지요

그래서 카약과 충돌사고가 나면 치명적인 상처가 날 수도 있습니다, 많은 주의를 요합니다

서핑보드는 약해서(특히 고가의 레진보드) 조그만 충격에도 금이 가버리면 보드에 수분이 침투하여 부력을 잃거나 무거워 지는

경우가 생기거나, 균형이 잡히지 않는 경우 등이 생깁니다

반대로 보드는 가벼워서 서퍼가 와이프아웃되면 보드는 공중으로 치솟은 후 바다로 떨어 집니다

여기서, 보통 보드리쉬의 길이는 4m 정도이면 주위의 카약서퍼들의 머리나 얼굴을 강타할 수 있습니다, 이빨이 부러진다거나,

찢어지는 부상을 입을 수 있으니 최소 10m 정도의 거리의 여유를 두고 있어야 합니다

같이 장비를 이용한 레져를 즐기는 입장에서 서로 주의를 요해야 할 듯 합니다

요즘들어 주말에 파도있는 날 송정에 가 보시면 서퍼들이 정말 많아 진것 같습니다. 목욕탕이라는 표현까지 나오는 것을 보면 ...

처음 시작하는 서퍼들도 많이 생겼고, 오래전부터 탔거나 이제 초보티를 벗고 중급자정도의 레벨에 올라오신 분들의 실력도

굉장히 늘어서 파도가 좋은날 해변에 나가면 좋은 볼거리가 많이 생기는것 같습니다.

서퍼가 많이 늘어가면, 서핑시에 에티켓에 대한 숙지가 굉장히 중요한것 같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서핑의 에티켓은 안전과 다른서퍼들에 대한 존중에서 시작됩니다.

드롭(Drop in)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정도의 첫번째 룰입니다. 다들 어떤것인지 아시고, 실천하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1. 패들아웃시의 에티켓

패들아웃시에는 항상 서퍼들이 어디있는지 숙지해야 하고, 파도가 어떤방향으로 어느지점에서 깨지는지도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다른 서퍼의 라이딩에 방해를 주지않고 안전하게 서핑할 수 있습니다.

바다로 패들해 나올때(패들아웃)는 라이딩 하고 오는 사람을 방해되지 않게 합니다.
모처럼 잡은 Good Wave를 방해받아 버리면 스네이킹이나 드롭인 당했을때와 다른것이 없을것입니다. 
반대로 라이딩중인 사람은 패들아웃중인 사람이 있을 때에는 빨리 회피해야 합니다.
아무리 Good Wave를 라이딩 중이라도 사고가 발생한다면 즐거운 파도타기는 계속되지 않을 것 이기 때문이지요.

패들 아웃시의 에티켓에 대해 설명한 그림입니다.

가장 왼쪽같이 피크(Peak)에서 멀리 파도의 어깨지점이나 그 보다 더 멀리 있는 서퍼의 경우는 파도가 깨지지 않는 지점으로 돌

아서 나와야 합니다. 바다에 들어 가기 전에 옥상등에서 이안류의 흐름을 읽고 패들아웃, 라인업하시면 가장 좋을 듯 합니다

이안류가 흐르는 곳은 파도가 없거나 부서져 버리기 때문에 서퍼들이 없기 때문입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그림의 가운데 있는 설명인데 피크에서 가까운지점 또는 파도를 타거나/ 타려고 하는 서퍼와 가까운 지점에

패들링 아웃하는 서퍼의 경우입니다. 이럴때 보통 정면으로 뚫고 나가거나 피크 반대방향으로 피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그러면

파도를 타는 서퍼를 방해 할 수 도 있고, 그 서퍼가 파도를 못타게 되는 경우도 생깁니다. 이럴때는 피크나 가운데의 거품파도를

향해서 패들을 해야합니다. 그럼 파도를 타는 서퍼는 파도의 결방향으로 파도를 타기때문에 서로 부딪히거나 좋은 파도를 못타게

되서 기분이 상하게 되는 경우가 안 생길것 같습니다.

서퍼들이 점차 많아 지고 있는데, 서로 에티켓을 지켜서 즐거운 서핑 했으면 좋겠습니다.

2. 라인업의 에티켓

라인업이란 패들아웃하여 파도를 타기위한 포인트에 도착하여 파도를 기다리는 것 입니다

여기에도 기본적인 에티켓이 있습니다

우선 큰파도가 오는 날은 초심자의 경우 라인업을 못하여 해변가까운 곳의 서프에서 테이크오프연습중인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럴 경우 라이딩하고 있는 서퍼에게 방해가 될 수도 있으며 충돌사고로 이어 질 수도 있으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라인업시에는 항상 자신의 앞, 뒤로 다른 서퍼들이 없는지, 다른 서퍼들의 진행방향에 방해가 되지는 않은지, 나의  진행방향에

다른 서퍼들은 없는 지 항상 주시하고서 라인업하여야 하며, 조류가 강할 때에는 포인트에서 멀리 떠내려 가지않도록 육지의

어느 한지점을 정해서 계속 패들링 해주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는 처음에 물결이 브레이크 하는 장소에서 기다리는 것이 더 안전 합니다.

나중에 바다로 들어가는 서퍼는 먼저 서핑을 하고 있는 사람과 가볍운 인사로 즐겁게 서핑을 할 수 있는 기본적인 매너를 갖추야 겠습니다. 같은 바다에서 서핑을 하는데 트러블이 생기면 이것처럼 기분나쁜 일도 없을 것 입니다.

3. 테이크오프의 에티켓

피크(가장높은곳)로부터 제일 가까운 곳에서 일어선 사람(테이크 오프)이 우선권을 갖습니다.
세계 공통룰(one man one wave )은 한개의 파도에는 한사람만이 라이딩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파도타기를 즐기기 위한 기본적인 룰입니다.
특히 포인트브레이크에서나 완벽한 파도가 부서질수록 이 룰의 중요성은 높아집니다.

※드롭 인-우선권의 룰을 무시하고 다른 사람의 앞에서 타는 것.

※스네이킹-한마디로 말하면 타인의 파도를 끼어들어 가로채는 행위.

만약 드롭 인 했다면 라이딩을 그만두고“미안해요!”를 잊지 말도록 합시다. ^^

라이딩중인 사람은 패들아웃중인 사람이 있을 때에는 빨리 회피해야 합니다.
아무리 Good Wave를 라이딩 중이라도 사고가 발생한다면 즐거운 파도타기는 계속되지 않을 것 이기 때문이지요.

라이딩이 끝났을때도 보드를 몸에서 분리하는 행동, 카약에서 내려 바다에 그냥 놔 두는 행동 등은 뒤따라 오는 서퍼들에게

아주 위험한 상황을 초래 할 수 있으므로 항상 주의 합시다.

혹 와이프아웃, 탈출했을 경우에는 자기의 장비는 꼭 잡고 있어야 합니다, 보드서퍼들은 리쉬를 잡고 있어야 하며

카약서퍼는 손잡이를 잡고 있어야 다른 서퍼들에게 위협을 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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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에서 같이 패들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A가 피크에 가깝기 때문에 B는 양보를 해야합니다. never drop in!

이경우에는 A가 라이딩을 시작했으므로 A우선권

B가 완벽히 파도를 잡지 못한 상태에 A는 라이딩을 시작 A에게 우선권 이경우 많이 다툼이 생기기 쉬운데 서로 조율이 필요하겠죠.. 사실 B가 업다운으로 빠른 스피드를 내지 못한다면 A를 따라잡기도 힘듭니다.

이 경우는 사실 좀 애매한데 A에게 우선권이 있습니다. A가 먼저 라이딩을 시작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제 생각에 B가 A를 따라잡을 속도가 충분히 있으면 A가 라이딩을 시작했더라도 턴으로 양보함이 더 낳을듯 하네요

B가 와이프 아웃 당한상태 너무 쉽죠 A에게 우선권

 

A가 막 하이트 워터를 빠져 나왔습니다 B는 양보해야겠죠

B가 take off를 했지만 화이트 워터를 빠져나오지 못했습니다. 이럴때는 B는 A를 방해하면 안되고 해변을 향해 직진해야 합니다.

one wave one man의 규칙이 무너지는 좋은 파도입니다. 양쪽 라이딩을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테이크 오프전에 뭔가가 필요합니다. 콜이라던지 오른쪽 왼쪽 또는 눈빛교환

이 경우에 서퍼 B는 정말 초보거나 아니면 정말 프로입니다. 가끔 프로들이 베럴에 들어가기 위해 이런 라이딩을 하죠. 하지만 A가 우선

A가 위에서 말한것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때 left hander를 시도하는 서퍼가 있다면 라이딩 가능

양쪽다 정상적인 라이딩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충돌의 염려가 있으니 서로 양보하는게 보통의 경우죠 턴으로 픽크뒤로 넘어가기

A가 라이딩 하고 있고 B는 패들 아웃중입니다. B는 A가 방해되지 않도록 피해서 가야합니다. 하지만 A도 충돌의 위험이 있을때는 컷백이나 턴등으로 피해가야 합니다.

일본서퍼들이 자주 구사하는 SNAKE 당연 A가 우선권이 겠죠 이거 많이 하면 바다에서 정말 왕따 당합니다. 내지는 구타까지도.. 근데 로컬들이 텃새부릴려고 일부러 하는경우도 많습니다.

 

이 경우는 B가 덕다이브를 해서 겟팅아웃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A는 라이딩중 절대 B는 보드를 버려선 안됩니다. 초보자들이 많이 저지르는 살인적 실수인데요. 항상 뒤나 주위를 보고 보드를 버려야합니다.

서핑은 정해진 파도위에서  많은 서퍼들이 해야하므로 룰이 절대 필요합니다. 룰을 지키지 않으면 큰사고로 발전할수 있습니다. 베이직룰인 one wave one man,을 따르면 별다른 사고도 생기지 않겠지만 그래도 하는 생각에 자세한 룰을 옮겨봤습니다.

많은 참고 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