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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구간-향호 바람의 길 스크랩 바우길 제13구간 (향호 바람의길)을 걷다
나운 추천 0 조회 305 11.03.20 18:42 댓글 26
게시글 본문내용

-바우길 걷기 4번째, 제13구간 향호 바람의길을 걷다.-

정기걷기 공지 메인사진을 보고 시샛말로 뿅 갔었다. 그런데 향호의 위치가 주문진읍으로 되어 있어 교통편을 어떻게 할지 고민 하다가 아무래도 걷기를 마치고 돌아올때 졸음운전등 안전을 고려하여 대중교통편을 택하고 여느때 처럼 아침 7시20분 강릉행 직행버스에 몸을 맡기고 메모해온 강릉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주문진 가는 시내버스와 통과 시간을 확인해 본다.

 

8시50분 강릉 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하면 모이는시간 10시까지는 1시간 10분의 여유가 있으니 강릉시내권인 주문진 까지 가는 시간은 충분 할것으로 판단, 차에서 내리기 바쁘게 청소하는 아저씨께 “신영극장” 가는 시내버스는 길 어느쪽에서 타는지를 묻자 택시승강장 앞에서 유턴하고 있는 버스를 가리키며 저걸 타면 된다고 일러준다. 101번 버스였다. 기사님께 신영극장 가는지를 확인하고 버스에 올라 뒷문쪽으로 가서 자리를 잡고 옆자리 아주머니께 “주문진을 가려면 교보생명 앞에서 갈아타면 됩니까?.” 라고 묻자, 직전에  알려주시겠다. 며 “내리기전에 카드 찍는것 잊지말고 내린후엔 길을 건너가서 300번을 타라.” 고 일러 주신다.

친절함의 극치다. 호의를 베푸는것도 좋지만 받는기쁨 또한 그에 못지않다.

 

 

 

오늘은 매주 토요일 시행하고 있는  바우길 정기걷기에 4번째 참여 하는 날이다.매번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많은것을 배우고 체험하고 있다. 차를 갈아 탈때마다 얼마간은 기다리고 이동하면서 많은 시간을 낭비 하는 경우도 있지만 반복해서 같은일을 겪노라면 나름의 좋은 체험을 맛보게된다. 개찰을 기다리는 대합실, 장 시간 편한자세로 몸을 맡긴 시외버스안은 그날의 일들을 준비하거나 정리하는 시간으로 활용하기도 하고 손수운전을 하지 않으니 자유로운 휴식을 취할수 있어 좋다. 또 시내 버스안에서 만나는 풋풋한 인정과 친절은 하루를 즐겁게 하는 활력소가 되기도 한다.

 

아주머니가 가르쳐준데로 길을건너가 교보생명 앞에서 300번 시내버스를 타고 얼마를 갔을까? 시각은 9시 33분, 차창밖을보니 연곡면 소재지를 통과하고 있다. 진센님께 전화를 했다. 정확히 어디서 내려야 하는지도 확실히 알아야하고 좀 늦더라도 가고 있음을 알리기 위해서다. 시간이 충분하니 기사님께 주문진 해수욕장에서 내려달라면 된다고 안신시켜준다.

9시 46분 속초 싸리재님이 전화를 해 왔다. 여느때는 맨 먼저 오더니 오늘은 아직까지 보이질 않아서 불참한가 싶어 전화를 했노라 하신다. 이분은 나보다 연령이 높으신 선배이신데 4주전 신사임당길을 걸을때 같이 첫 참가한 입회 동기라며 많이 챙겨 주시는 친절한 분이다. 강원도립대를 통과하고 있다고 하자 다 왔다 고 하신다. 무척 반가웠다. 걷기도 그렇지만 차를 타는 것도 초행은 긴장하기 마련이다.

 

9시 50분 “다음 내릴곳은 주문진 해수욕장 입니다.” 라는 안내 맨트에 배낭을 메고 일어서자 버스가 멈춘다. 내가 마지막 승객 이었다. 기사분께 잘 가시라는 인사를 건내고 차에서 내리니 저 만큼 주차장 한켠에 바우길 회원들이 모여 있음을 직감 할수 있었다. 이곳까지 오는데 소요된 1시간의 시내버스 탑승, 상당히 지루하고 긴장된 시간이었지만 지각을 면했다 는 안도감으로 가름 할수 있었다.

 

먼저 와 계시는 진센님과 속초싸리재님등 낮익은 얼굴들의 반김에 조금전 까지의 차중 일들은  깨끗이 잊은체 출발준비를 했다.  

내 뒤로도 몇분이 더 왔고 오늘 걷기를 리딩해줄 바람의노래님을 따라 가벼운 몸풀이 체조를 마치고 걷기에 들어 갔다. 시작은 주문진해수욕장의 백사장을 따라 동해를 바라보며 걷는다. 아침과는 달리 햇살이 좋고 바람도 잔잔하다. 저 푸른 바다 건너 일본열도의 신음을 생각 할때 지금의 우리는 얼마나 다행인가?

 

▲향호 바람의길은 주문진 해수욕장에서 푸른동해를 보며 시작된다.

가운데 분이 오늘의 걷기를 리딩할 바람의 노래님, 그 닉네임에서 낭만이 솔~솔.

 

▲주문지 해수욕장의 모래사장과 푸르른 동해.

모래톱에 작은 포말이 일지만 잔잔한 바다.

 

▲해송숲을 돌아 7번국도 밑을 빠져 나가면 바로 향호와 만나게 된다.

 

▲향호(香湖)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향호리에 있는 둘래2,5km 면적 0,32㎢의 작으마한 석호(潟湖) 입니다.

호수주변에 만들어진 산책로는 인근주민들과 주문진 해수욕장을 찾는 분들껜 좋은 걷기 공간으로 활용될것 같습니다.

 

『석호(潟湖)』

사주나 사취의 발달로 바다와 격리된 호수로서 지하를 통해서 바닷물이 섞여드는 일이 많아 염분농도가 높고 담수호에 비해 풀랑크톤이 풍부하다. 조류가 운반해온 모래와암석 쇄설물들이 만의 입구에?여 만을 바다에서 분리하면 만은 석호가된다. 이러한 퇴적물이 점점 많이 쌓이고 갈대등이 자라면 석호는 결국 육지가 된다. 이러한 석호는 대한민국 동해안 지역에 화진포호, 송지호, 경포호등 18개소가 산재되어 있고 이곳에는 남생이, 큰고니등 천연기념물과 가시고기 흑고기등이 서식하는 생태의 보고 이기도 하다.

 

▲향호 늪지 갈대밭을 통과 하는 데크길.

지난겨울 폭설로 갈대가 모두 쓰러져서 볼품이 없지만 가을이 무르익을 무렵엔 아주 멋진 그림을 볼수있다 합니다.

 

▲속초에서 오신 싸리재님.

저와 바우길 입회동기라며 늘 보살펴 주시며 그의 소탈한 성품과 너털 웃음은 상대를 편하게 하는것 같습니다.

 

▲에스더님과 싸리재님

에스더님과의 면전 인사는 처음 이지만 카페에선 익히 알고 있는 분이었습니다. 뎃글 잘 달아 주시기에 사려 깊은분일거라 상상 했었는데 실제 만나뵈니 예상이 적중했습니다. 싸리재님의 기념촬영 제안에 산뜻 응해주시는군요. 고운얼굴에 너그러움 까지.ㅎㅎㅎ 복 받으실 겁니다. 

 

▲데크길은 갈대밭을 끼고 원을 그리듯 이어집니다.

봄기운이 역력 한데도 먼산엔 아직 잔설이 많고 무지개 다리를 건너는 길꾼들의 모습이 평화롭습니다.

 

▲호수의 얼음은 다 녹았는데 아직도 동면에서 깨어나지 못한 나룻배.

 

▲향호리마을 어귀

토속관광마을 이란 입간판이 이체롭습니다.

 

▲호숫길을 지나 언제 가도 좋은 솔숲길로 이어 집니다.

 

▲개화하기 시작한 매화의 향기가 발길을 잠시 멈추게 합니다.

 

▲다시 마을을 벗어나고

 

▲길은 잔설이 깔린 야산으로 이어 집니다.

 

▲향호 저수지

길은 향호지를 끼고 상류쪽을 돌아 제방으로 이어 집니다.

 

▲봄기운 완연한 묵밭도 지납니다.

눈이 다 녹았으니 새싹이 곧 올라올것 같습니다.

 

▲향호지 상류 길옆에 있는 장군바위

앞에 보이는 바우가 장군의 칼날에 두동강이 난거라 합니다.

리딩을 하고있는 바람의노래님은 주문진 태생으로 소시적부터 이길을 잘 알고 있어서 바우길 제13구간 향호바람의길 탐사에 앞장선 공로로 집행부에서 길이름을 지을때 그의 수고로움을 높이 평가한 작명이 아니었나 짐작 됩니다.

 

▲바우길 표지기가 방향을 안내 합니다.

 

▲작은개울 이라도 징검다리가 필요합니다.

이 세분은 서울에서 손수운전으로 달려와 걷기에 참가한 분들 입니다.

바우길은 이렇게 멀리 멀리 알려지고 있으며 길에서 만난분들은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입니다.

▲즐거운 점심 시간 입니다.

 

▲▼ 점심과 휴식을 마치고 오후 일정은 향호지 둘레걷기로 시작 합니다.

 

 

▲향호지 제방에 세워진 표석

1983~1987 사이에 관개개선 목적으로 지은 저수지라 합니다.

 

▲ 진도견

향호리 마을 한 농가 앞을 지나다 만난 진도견

 

 

▲진도견

향호리 한농가 앞을 지나다 만난 진도견.

얼굴이 8각형이며 삼각형처럼 찢어진 눈과 양쪽귀가 시원하게 뻗혔고 꼬리도 잘 말았으며 전체적인 체형이 균형 잡혔습니다.

더 중요한것은 사진을 찍기위해 가까이 접근해도 짖거나 몸부림을 하는등의 동요없이 자세를 흐트려 뜨리지 않고 늠늠하게 버티고 서 있습니다. 진도견은 영특해서 상황파악과 대처능력이 탁월하며 두주인을 절대 섬기지 않습니다.

 

※성견을 다른집에 보냈을 경우 새 주인에게 정을 주지 않고 기회만 있으면 옛집을 찾아 갑니다. 

제가 진도견을 사육하면서 경험한 일입니다. 진도견을 사육하려면 갖 젖을 뗀 강아지를 분양받아 길러야 합니다. 

또 집은 잘 지키지만 제 몸을 돌보지 않는 용맹성 때문에 사냥개로는 부적합 하며 메어놓고 기르면 성격이 포악해지고 사람을 무는 경우가 있습니다.

 

▲요즘엔 농로도 모두 포장되어 있습니다.

지루함을 느끼게 하는 막바지 길 입니다.

 

▲서울에서 온 삼총사

향호 산책길을 걷고 있습니다. 원점회기한거죠. 세사람의 대화 주제가 궁금 합니다.

 

▲주문진 해수욕장 입구의 오징어 상징탑

그런데 오징어 어획량은 점점 줄고 있다니 걱정 입니다.

 

 이렇게 향호 바람의길 걷기는 끝났다.

다른일정이 있는 서울분들과 일찍 귀가 해야할 저만 서둘러 걷기를 마쳤는데 시외버스 터미널에 도착 하니 4시20분차가 20분전에 매진되어 1시간을 기다렸다가 원주행 버스에 올라 진센님께 전화를 걸었다. 오늘의 수고에 감사하고 뒷풀이 불참에 대한 미안함을 전하고 부담없이 졸다 깨다를 반복 하다가 밖을 보니 낮익은 풍경에 다 왔음을 직감하고 몸을 추스리고 나니 종점이다. 집에 도착하니 7시가 다 되었는데도 어둠은 아직이다. 모래가 춘분이라더니 낮이 많이 길어진 모양이다.

좋은분들과 아름다운길을 걸으며 보낸 봄날의 하루가 뿌듯하게 느껴지는 짜릿함을 잊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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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1.03.20 18:42

    첫댓글 향호바람의길은 주문진쪽에 위치해 오 가는 교통편 때문에 상당히 신경을 썼지만 시간 어기지 않고 좋은 분들과 아름답고 멋진길 걸으며 따뜻한 봄볕을 쬐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동행했던 모든분들과 입회동기 속초싸리재님, 첫인사 나눈 에스더님,팀을 이끌어 주신 진센님, 바람의노래님께 감사 드립니다.

  • 11.03.21 10:06

    저는 두번째 뵈었습니다 산 우에 바닷길 걸을때 점심식사 함께... 바우길 사랑과 열정이 대단하신 분 두번재 뵈어도 반가운 님이셨습니다. 수고하셨고 또 뵙겠습니다.

  • 11.03.20 19:45

    세상에 사진을 이렇게 예쁘게 찍어 주실줄 짐작은 했습니다만... ㅎㅎ 정말 감동입니다. 제가 원래 사진 잘 안받는데 실물보다 잘 나왔습니다. 대단하신 센스 감사드립니다. ^^* 길걷기를 하고 피곤하셨을 텐데 이렇게 후기까지 올리시는 부지런하심에 존경심이 우러납니다. 나운님...

    원주에서 오시는 정성도 그렇구요.. 무엇보다 피부관리 어쩜 그리 잘하셨는지 여쭤 보고 싶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 ^^*

  • 작성자 11.03.20 20:59

    에스더님, 칭찬이 너무 후하십니다. 그러나 기분은 좋습니다.
    어제는 죄송 했습니다. 저도 아름다운 여인과 길을 가며 이런저런 사람사는 얘기 나누는걸 참 좋아 하는데 미인 앞에선 울렁증이 생기고 사진을 찍다보면 어느새 거리가 멀어지곤 해서 시도도 못 했답니다. ㅎㅎㅎ 다음주에 또 뵙길 원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 11.03.20 21:30

    이걸 메아리효과 라고 하나요...ㅎㅎㅎ 감사드립니다. 또 뵙겠습니다. 나운님

  • 11.03.20 23:49

    와우~! 에스더님~!!! 여기서 사진으로 뵙게 되네요.
    예쁜 마음씨에 출중하신 미모~ 멋진 배경까지...아름다우십니다...ㅎㅎ

  • 11.03.21 05:41

    금강초롱님 ^^ 역시 후한 칭찬 감사드립니다. ㅎㅎ

  • 11.03.21 08:59

    에스더님 제가 할 말 다 하셨네요..저보다 더 멋지게 나왔네요ㅎㅎ. 즐거웠읍니다....
    3박4일 남해안 트레킹후 다시 동행해요^^
    그때 까지 가정에 평안과 건강하세요^^

  • 11.03.21 09:30

    네 그때까지 그러겠습니다. 싸리재님 ^^ 아뇨.. 저보다 더 멋지게 나오셨습니다. 남해안 여행 즐거우시길요. ^^

  • 11.03.20 19:50

    진도견 있던 집 앞을 지나 농로를 일백여미터 걷고 다시 솔향 가득한 숲길을 걸어서 향호로 돌아오는 길인데 후미에서 사진을 찍고 리본을 다느라 좀 늦어졌답니다. 선두에 계셨던 나운님께서 이미 농로를 따라 너무 멀어져서 되돌아 오시지 말고 향호로 가시라고 말씀드렸답니다. 솔향 가득한 마지막 구간이 향호 바람의 길의 또 하나의 매력인데... 선두와 후미의 차이로 안타깝게 농로를 걸으시게 하였네요. 죄송합니다.
    동행한 덕분에 즐거운 걸음 행복한 시간들이었답니다.^^*

  • 작성자 11.03.20 21:17

    진센님, 어젠 수고가 많으셨어요. 그 수고로움으로 저를 비롯한 많은 분들이 즐겁게 길을 갈수 있었다 는 것으로 위안을 삼으세요. 마지막 길의 매력을 보고 느끼지 못해 아쉽군요. 차시간 늦지 않으려고 좀 서두르다 보니 엉뚱한 길로 들어섰고 시외터미널에 가니 표가 매진되어 1시간 20분을 기다렸지만 다행히 7시 약속 시간은 맞추었습니다.
    그런 와중에도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흐뭇한 일도 가끔 만나니 이 모두가 삶의 일부가 아니겠습니까.
    늘 관심 갖어 주심에 감사 하게 생각 합니다.
    한주 후에 뵙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십시오.

  • 11.03.21 08:52

    이번엔 왜 작품 올리지 아니하나 싶었는데 역시 좋은글과 멋진 영상을 올리려 했었구먼요...
    뒷풀이 하면서 나운님 생각 많이 했읍니다. 주초를 못하시지만 항상 즐겁고 재밌게 말씀하시고
    왠만한 농도 받아 넘기시는 윗트에 심성 고우신 분이라고... 저는 7시경 집에 들어갔읍니다.
    다음주는 강진과 장흥 해변3박4일 트레킹예정입니다. 2주후 만날날까지 가정 두루두루 평안하세요~~^&^

  • 작성자 11.03.21 09:29

    늘 상대를 편하게 대해 주시는 호의에 감사 하고 있습니다.
    에스더님과 찍은 기념사진 잘 나왔지요?
    본인들의 의사 와 관계없이 공지한것은 죄송하나 혼자 보기 아까워서 입니다. ㅎㅎㅎ
    좋은 남도여행 하시고 오십시오.

  • 11.03.21 10:09

    입회 동기 두분의 우정을 나누는 현장 같습니다 부럽습니다 ㅎㅎ

  • 작성자 11.03.21 11:30

    바람의 노래님, 지난 토요일엔 좋은길 안내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급히 오느라 인사말은 진센님을 통해서 전했습니다만 끝까지 같이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다시 뵐때까지 안녕히 계세요.

  • 11.03.21 11:07

    봄은 봄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다가오는 듯하네요...

    좋은 사진과 잼난 해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1.03.21 11:33

    매너 김님,안녕 하세요.
    뎃글에서 매너가 묻어 나네요.
    다음에 길에서 만나면 정식으로 인사 드리겠습니다.
    편한 하루 보내세요.

  • 11.03.24 11:03

    반갑고 감사합니다....
    컴을 처음 배울때 개구쟁이
    우리 딸래미가 "아빠 컴에서는
    매너가 젤로 중요해"하면서
    매너를 잘 지키라는 딸래미의
    기도로 닉이 매너김이 되었답니다...

    네이버나 다른 데는 소석이나 서울촌놈을
    쓰는데 매너도 없는 놈이 함부로 쓰서
    죄송합니다 용서하세요....

    바우길에서 뵈면 제가먼저 인사드릴께요
    감사합니다...

  • 11.03.21 12:44

    자세한 후기 잘 보았습니다,,,,,,
    에스더님 이뻐요 그동안 못본세? ㅎㅎㅎ싸리재님도 첨 뵙겠습니다^^

  • 11.03.21 13:18

    라벤더님 인사 늦어 죄송합니다. 저~~속초사람입니다 ㅎㅎㅎ
    2주 후에뵙도록하죠 , 3박4일 남해안 트레킹 계획이있어서요... 그동안 평안 하세요^&^

  • 작성자 11.03.22 13:33

    라벤더님, 감사 합니다.
    언제고 바우길에서 만나면 인사 드리지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1.03.22 13:34

    사과꽃님, 향호 바람의길 걸을때 함께 하셨는지요? 인사 못드려 죄송 합니다.
    다음걷기땐 꼭 아른체 해 주십시오.

  • 11.03.22 12:23

    나운님, 자세하게 후기를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 11.03.22 13:38

    oldcow님, 늘 관심 갖어 주시니 반갑고 감사 합니다.
    제주는 잘 다녀 오셨는지요?
    바우길엔 또 눈이 내리고 있더군요, 일요일에 뵙겠습니다.

  • 14.05.12 01:58

    향호를 걷고 있는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1.03.23 17:48

    솟대님, 감사 합니다.
    변변치는 못해도 좋아서 다녀온길 흔적을 남긴다 는 생각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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