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입춘이 지났지요?
날씨는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 같은데 마음속엔 이미 봄향기가 솔솔~
이번에 샘플로 받은 네오프랜 원단으로 점퍼 스커트 일명 멜빵치마 만들어 봤어요.
전에 만져본 네오프랜 원단은 신축성이 없어 당연히 그럴것이라 기정 사실화 하고
몸에 핏되는 것보단 심플하고 스타일리쉬 한 디자인만 구상을 해봤는데 이 아이는 스판성이 완전 킹왕짱이네요. +_+;;;
명절 전에 옷을 만들고 싶은 욕심에 시작은 했는데 이 심플한 디자인을 몇번이나
뜯고 박고한건지 박음질이 영~ 엉망인데 다시 할 엄두가 안나요.ㅎㅎ
명절을 저 혼자 준비하고 쇠야 해서 사실 머릿속이 온통 장보기와 음식 만들기로 가득차 있어
꿈 꾸듯이 옷을 만들었네요. 엉망이다 진짜~
그냥 핏만 이쁘게 봐주세요. ㅋㅋㅋㅋ
다들 명절들 잘 쇠시구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네오프렌 진그레이
http://cafe.daum.net/wondanbongjae/Eh1T/4476
감사해요. 소리엄마님 덕분에 많은 도움 받고 갑니다요.
애기 사쥬가 어케돼요??
140이요.
아! 그럼 치마기장만 2~3cm늘리고 어깨 끈길이도 그정도 늘리심 딱일듯요~ 쪼꼼더 이쁘게 하는 팁이라면 치마 옆라인이 사다리꼴이 될 수 있도록 단쪽 폭을 살짝 늘리면 더 이쁘요~^^ 홧팅!
(치마단 끝을 2cm나가고 1cm 올려서 살짝 굴려주면 딱! 안해도 상관은 음쓰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2.14 13:25
옷이 이뻐서그런가??단추구멍도 참 이쁘네요..ㅎㅎ.전 이쁘게 안나오던데...비법이 따로 있나요??
잘 안밀리는 원단은 맨아래 a4용지 깔고 구멍 내신 후 떼내면 좋아요. 실 사이에 껴있는 종이는 빨면 떨어져 나가거나 아님 그대로 안착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