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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의 꿈(축구 국가대표)
 
 
 
카페 게시글
반찬 스크랩 [양미리 조림] 든든한 밑반찬입니다.
현수맘 추천 0 조회 9 11.05.07 11:38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애들아빠가 생선 조림을 좋아 합니다.

조림뿐 아니라 생선 구이에 탕에 찌개에 생선을 좋아 하네요.

양미리가 나오는 시기가 되면 양미리 졸여먹으면 맛나는데....

네,졸여 놓으면 맛나지요.

그런데 그게 잘 안하게 되네요.

시장에 양미리를 보고도 못본척 하면서

오늘도 장에 갔는데 살게 없더라~하고 넘기다

식탁에 올릴 반찬이 없어 양미리 한두릅사가지고 왔습니다.

 

 

양미리조림.



장에서 살이 오동한 양미리가 참으로 먹음직 스럽죠.

그런데 전 그것말고 좀더 많이 건조시킨 놈으로다가 사왔어요.

멸치조림마냥 그리 조림을 할거라 건조가 더 잘된게 좋아요.

살이 오동한 녀석이 구이용으로는 좋구요.

집에서 좀더 말릴까?? 싶은데 당장 먹을 반찬이 없어

아쉬운대로 그냥 했습니다.

양미리 한두릅...20마리.



저녁에 밥을 하면서

처음 쌀씻은 물은 버리고

두번째,세번째 쌀씻은 물을 그릇에 받아

양미리를 훌렁 훌렁~ 흔들어 씻어 체에 건져줍니다.

 



키친타올로 물기를 한번 더 빼고

머리와 꼬리를 가위로 잘라 줍니다.



그리고 가위로 4등분으로 잘라 주세요.



양념...

간장 2큰술,국간장 3큰술,청주 3큰술,고추가루 2큰술,고추장 1큰술,

매실청 1큰술,물엿 1큰술,다진마늘 2큰술,후추1/2작은술을 섞어 줍니다.

 

 



냄비에

양미리와 양념을 담고 고루 한번 섞어 주세요~

 


제일 약한 불에서 뚜껑을 덮고 바글바글~  졸여 주시는데요.

한번씩 뒤적여 주세요.

 



그리고 양념이 타지않도록 냄비 가쪽.테두리 쪽으로 물 3큰술정도를 둘러 주세요.

양념을 만들었던 그릇에 물을 붓고 그릇에 묻은 여분의 양념을 씻어 준 물이네요.^^;;



그리고 마지막에 쏭쏭~ 썬 청량고추 2개를 넣고 한번더 졸여 주세요.

양념이 타지않도록

물이 거의 없도록 그리 졸여 주세요.




많이 건조한 꼬리부분은 뼈째 빠작빠작 씹어 드시면 된답니다.

양미리 알이 씹히는 맛도 좋구요.

멸치조림마냥 그리 졸여 놓으면 밑반찬으로 아주 좋습니다.

 

휴일인데 여전히 춥습니다.

늘 찾아 주시고 따스한 댓글 남겨주시는 우리이웃님

건강조심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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