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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도시락 때문에 이것저것 해보고 레시피 정리하다보니..요 근래에 도시락 레시피가 많네요 ㅡㅡㅋ
그래도 내일은 다른 요리나 베이킹 레시피 들고 올 계획이랍니다. ㅎㅎ
나름 도시락이란것에 매력을 느끼는 중이에요..
도시락을 고민하다보면반찬 레시피도 나오고.. 또 일품요리 레시피도 나오고..
소풍 레시피도 나오고..다양하게 막막 쏟아져 나오는거 같아요...
오늘은 참살이 아침도시락버전이랍니다 ㅎㅎ
집 근처 마트에서 친환경 양배추와 깻잎을 팔길래 사와서 했는데..
역시 양배추가 달달 하니 맛나네용^^;
-오늘의 요리법-
밥 1공기, 양배추, 깻잎, 새우
양념 : 고추장 1큰술반, 진간장 1큰술반, 설탕 1큰술, 매실청 1큰술, 참기름 반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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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장..전 솔직히 많이 안만들어요..;
많이 만들어서 숙성해서 먹으면 좋은데..성격상..그냥 바로바로 만들어서 먹는 것을 더 선호해요..
그래도 요렇게 고추장이 좀 들어간다 싶으면 숙성이란 걸 해야 맛있드라구요..
적어도 하루 전에 만들어주면 좀더 맛있지만..
바로 막 해서 먹어도 되긴 합니다만..숙성이란걸 거친애랑은 맛이 좀 다르죠^^;;
좀더 양을 많이 할 경우는..;; 제가 한번 만들어보고 알려드릴께요 ㅎㅎ
예전에 장어 호박잎쌈밥에 사용했던 양념 레시피도 몇배의 양으로 해서 약 일주일정도의 숙성을 거치니..
친정엄마가 완전 반하셨었거든요..
그때처럼 대용량을 한번 해야하는데..고추장이 비싸요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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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들 준비~
양배추는 김이 오른 찜기에..가운데 심을 잘라낸채..뒤집어서 놓아줍니다.
반으로 잘랐을 경우 자른 면이 밑으로 가겠금 놓아주는거에요.
그뒤에 뚜껑 닫고 익히는데..이때!! 양배추를 너무 포옥 익혀버리면 맛없어요..아삭하게 적당하게 익혀야 맛있는데..
우선 윗부분의 양배추가 덜 익은거 같아도 살짝 투명한 빛이 돌면 한장씩 집게등을 이용해서 떼어냅니다.
그리고 나머지 잔열로 익혀주세요.
계속해서 하나씩 양배추잎을 떼어내면서 익혀주세요^^
깻잎도 그냥 생으로는 밥 넣고 모양잡기가 힘들어서 살짝 찜기에 익혀줬어용~
새우의 경우 너무 삶아지긴 했네요..; 사진보다는 조금 덜 삶아져야 부드럽고 맛있어요^^;
전 새우를 넣었지만 다른거 넣고 싶으면 넣으셔도 된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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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건 뭐 역시 간단하죵^^;;
대충 어느정도 말기 좋은 양배추잎이랑 깻잎 골라내서 밥 한입거리로 주먹밥식으로 말아준뒤에~
위에 올리고 새우 올리고 양념장 살짝 뿌려서
돌돌 말아주면 됩니다.
주먹밥식으로 쥐다보니..양이 적은듯 싶으면서도 밥 한공기가 다 들어갔어요 =ㅁ=;;;;
밥이 너무 심심할 것 같나요?
노노~양념장 덕분에 완전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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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아침도시락은 신랑의 요청으로 양을 좀 줄여서 싸줍니다.
(아침은 많이 먹기 힘들다고 해서요~)
하지만 위의 양은 밥 한공기 살짝 안되게 들어갔어요.;
주먹밥으로 쥐다보니 꽤나 많이 들ㅇ가드라구용..
신랑의 맛 평가를 들어보자면~양배추에 설탕 뿌렸냐고 하드라구요 ㅋㅋ
그만큼 양배추의 단맛과 양념장이 잘 어울리면서 밥이 하나도 안싱거웠다네용..
다만 깻잎은 어느것은 향긋하니 맛있는데..어느것은 좀 썼데요 ㅡㅡㅋ
역시..호박잎이 짱인가봅니다.;;;
그래도 신랑이 맛있어서..다아 먹었다니 뿌듯~~~~
한입거리들이라 먹기 편했다고 하네용^^
2월달도 어느덧 얼마 안남았네요..ㅎㅎ 시간 차암 빠릅니다 =ㅁ=;;
다음주는 아이의 선교원 OT와 입학식이 절 기다리고 있어용
완전 혼자 설레이고 걱정도 하고 그러고 있습니다 ㅎㅎ
**소중한 손가락 추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