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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장소 : "북한산 둘레길"(9구간 마실길, 10구간 내시묘역길, 11구간 효자길)
◈ 산행월일/시간 : 2015년 9월 29일(화) / 11:40~14:50 (3시간 10분)
◈ 산행자 : 나홀로
◈ 산행코스 : 연신내-(7211번버스)-진관사입구-방패교육대앞-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관세농원앞-박태성정리비-구가원앞(산골휴게소식당)-(34번버스)-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버스)-구파발역
지난 9월 29일(화), 추석 연휴의 마지막 날,
찬 바람과 화창한 날씨가 가을을 느끼게끔 한다. "북한산 둘레길" 안내지도를 한,두 번 검토를 하고 거리가 먼 곳인 9~12구간을 걷고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에서 스탬프투어 패스포트에 스탬프를 받아올 것을 계획하였다.
9구간 마실길, 10구간 내시묘역길과 11구간 효자길을 걷고 사기막골서 12구간인 충의길을 더 걸을까를 망설이다가 옛날 대학친구가 노고산 근처에서 대대당을 맡고 있었기에 진교리에는 몇 번 온적이 있었다. 다음에 한번 더 오기로 하고 불광동에서 오래간만에 그 친구를 만나 막걸리 한 잔이 생각이 났다.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에가 스탬프투어 패스포트에 스탬프를 받아 다음에 사진을 보관하여 한꺼번에 스탬프를 받는 것 보다도 당일날 각각 받기로 하였다.
불광동 목포세발낙지 식당은 등산객들로 어제부터 한창 분주하단다. 원래 이곳은 청양 구기자 동동주가 유명한 식당인데 벌써 추석 전날부터 동이 났단다. 시원한 막걸리를 한 잔씩 들이키고 다음을 약속하였다. 북한산 둘레길도 충 21개구간중 2/3는 다 돌아서 걸어봤고 이제 7개 구간만이 남았다. 9월 말까지 다 걸어볼까 하였는데, 욕심을 버리고 10월초순 까지 미루어야 편할 것만 같다. 21구간인 우이령길은 탐방 예약제이기에 인터넷이나 전화로 사전 예약을 하여야 한다. 우이령길은 맨 마지막 순서로 미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