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될 수 있는 한 무릎을 벌려 듬직하게 정좌를 한다. 손은 가볍게 무릎에 얹는다.
2 가볍게 눈을 감고, 두부 제 3조율점으로 숨을 들이마셔 경추→흉추 →요추 로
내리고(본래는 미골가지 내리는 것이지만, 요추까지 밖에 좀처럼 내려오지
않는다.), 다시 머리까지 내쉰다.
3 숨을 내쉬면서 척추를 따라 기를 내리고, 막힌 부분이 있다면 다시 한 번
머리까지 내쉬고 다시 한다.
4 어떻게 해도 통하지 않는 때는, 그 부분을 흔들거나, 림프체조로 움직이게 하여 내린다.
5 잘 안 되는 사람은 숨을 내쉬려고 할 때 조금 구부정한 자세가 되어,
숨을 내쉬면서 흉추 7번, 8번에서 일으켜 세우고, 뱉으면서 다시 조금씩
구부정하게 되어 같다. 조금씩 몸의 각도를 바꿔 하나하나의 추골에 각도를
맞추는 것으로, 기가 통하는 위치를 알 수 있게 된다.
첫댓글 배골호흡법과 원칙적인 면에서는 동일하지만, 방법면에서는 여러가지 다른
면이 있다. 초심자는 단지 이런 호흡수련법도 있구나! 하는 정도로만 알고 있으면
된다. 수련을 하고자 할 시에는 반드시 지도자의 도움을 받아가면서 체계적으로
수련해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일반적으로 호흡법이라고 하면
밀교 수련법으로 공개적으로 전해지지 않고 오직 개인대 개인으로만
전해지는 전통이 있다. 그만큼 효과도 강력한 반면에 부작용 또한 크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