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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중부 지방에 안개가 짙게 끼어있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현재 가시거리가 얼마나 좁혀져 있습니까?
[캐스터]
오늘 아침 안개 때문에 시야가 무척 뿌옇습니다.
특히 수도권 지역에 안개가 가장 짙은데요.
인천의 가시거리가 40m, 서울은 660m까지 좁혀져 맑은 날의 20분의 1수준에 불과합니다.
이에 따라 인천과 김포 공항에는 저시정특보까지 발효 중입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 조심 운전하시고요.
항공편 운항여부도 꼼꼼히 살피셔야겠습니다.
오전까지 미세먼지도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어제 유입된 오염물질이 짙은 안개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있는데요.
현재 충청과 남부 지방의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고요.
오후부터는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주말까지 이어진 꽃샘추위는 오늘 낮부터 점차 풀리겠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 기온 0.1도까지 떨어졌는데요.
낮부터 14도까지 올라 이맘때 봄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이번 주는 내내 꽃샘추위 없이 따뜻하겠습니다.
다만 내일 밤 중부를 시작으로 모레에는 전국에 또 한차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안개와 날씨 상황 전해드렸습니다.
출처: 18.04.09 Y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