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산 영화 세트장과 둘레길

[지게꾼]

~창원시 구산면 영화 세트장과 연계 트래킹 코스~

때 : 2023년 5월 9일 화

곳 :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석곡리

날씨 : 약간 구름

산행길 : 주차장~영화 세트장~원점회귀

산행거리 : 약 2km

해양 관련 영화나 드라마를 무지하게 많게 촬영을 한 곳이다. 보수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곳곳에 상처가 나고 있었다.

주차를 하고 300m 정도 들어가면 입구의 모습이 드러난다.

이곳을 한바뀌 돌아 나와서 영산으로 올라가면 둘레길이 나온다.

이곳은 양 옆으로 작은 산이 있고 앞, 뒤로도 바람을 막아 주는 산이 있어서 

조용한 작은 포구이다.

평일인데도 이곳을 둘러보는 관광객이 눈에 띄게 많다.

전에는 개방이 다 되어 있었는데 100% 개방이 아니라서 아쉽다.

한바뀌 돌아보고 둘레길로 들어섰다.

둘레길에서 정면으로 볼 수 있는 전망대가 만들어져 있다.

오르막길이 많이 없고 적당한 운동길이라서 누구나 송림 사이로 걷기가 편했다. 

물론 힘이 들어가는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좀 아쉽겠다.

뒤 쪽으로 돌아가면 이런 데크길도 있다.

오늘 함께한 사진기를 싫어하는 우리 집 콩이의 모습~

멀리 보이는 구복 저도의 하얀 다리의 모습도 잡힌다.

힘든 분들이 잠시 휴식을 즐기며 사색을 할 수가 있는  장소~

한바뀌 돌고 나면 추가로 데크길이 나온다. 운동 기구도 있고 잘 가꾸어 놓은 잔디밭도 있다.

다 돌고 나오는 출구 여하튼 조용하고 송림에 부는 살랑살랑바람과

함께 지인들과 갯가 냄새도 느끼고 잠시 함께 거닐며 소담 소담 얘기를 나누며

마음을 내려놓고 치유의 시간이 되었음 한다.

내가 돌아본 둘레길의 입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