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일 시1-2,4-9편 시와 찬미 24.1.26
1장 복있는 사람 ~ 2장 메시아 왕
4장 고난중 기쁨 ~ 5장 아침기도 ~ 6장 침상눈물 ~ 7장 의로우신 재판장 ~ 8장 여호와 우리주여 ~ 9장 보좌에서 공의로 세계 심판
복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사람이며 하나님의 말씀을 다른 그 어떤 것 보다도 즐거워하며 주야로 묵상하는 사람이다
첫 번째 포인트
시편 1편은 구약 성경 전체의 내용을 압축하고 있습니니다
시편 1편은 의인과 악인의 삶을 대조하면서 의인으로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복된지를 노래합니다 그래서 시편을 읽는 이들에게 복된 의(義)의길로 나아오라고 초대합니다 .
그리고 구약성경에서 가장 중요한 여호와의 율법을 강조하면서 율법을 묵상하는 사람을 시냇가에 심은 나무로 표현합니다
시 1편1-6절
1:1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1:2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1:3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1:4 악인들은 그렇지 아니함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1:5 그러므로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들이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하리로다
1:6 무릇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
이처럼 시편 1편은 150편이나 되는 모든 시편의 전주곡으로 구약성경 전체의 내용ㅇㄹ 시와 찬미로 압축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포인트
이 세상을 다스리는 분은 만왕의 왕이신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시편 2편은 제왕시라고 불립니다 그 이유는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께서 세상을 다스리신다는 주제와 밀접한 관련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제왕시 곧 메시아 예언시들은 시편 2편 16편 22편 24편 45편 75편 110편 등이 있습니다 .
시편 2편 기자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왕이시라는 사실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밝히 드러내십니다
시 2편1-7절
2:1 어찌하여 이방 나라들이 분노하며 민족들이 헛된 일을 꾸미는가
2:2 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원들이 서로 꾀하여 여호와와 그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대적하며
2:3 우리가 그들의 맨 것을 끊고 그의 결박을 벗어 버리자 하는도다
2:4 하늘에 계신 이가 웃으심이여 주께서 그들을 비웃으시리로다
2:5 그 때에 분을 발하며 진노하사 그들을 놀라게 하여 이르시기를
2:6 내가 나의 왕을 내 거룩한 산 시온에 세웠다 하시리로다
2:7 내가 여호와의 명령을 전하노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
하나님께서j 우리의 왕이 되시고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는 사실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시편 2편의 끝절에서 밝히고 있습니다 여호와께 피하는 사람 그는 시편 1편에서 말하는 악인이요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며 묵상하는 자와 같은 사람입니다 그는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자입니다
세 번째 포인트
다윗은 나의 왕 나의 하나님이여 나의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시오라고 기도합니다
시편 4편과 5편은 시편 3편과 마찬가지로 압살롬의 쿠테타와 관련된 시로 추정됩니다 다윗은 아들 압살롬의 쿠테타를 피해 도망하면서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기를 간절히 구합니다 다윗은 주변의 적지 않은 자들이 헛된 일을 좋아하고 거짓을 꾸미며 의의 제사를 드리기는커녕 여호와를 의지하지도 않는다고 고백합니다 그럼에도 다윗은 흔들림 없이 하나님 앞에서 기도하며 환난 중에도 오직 하나님만이 평안을 주신다고 노래합니다 당시 아들 압살롬의 쿠테타를 피해 도망하고 있지만 다윗의 신분은 여전히 이스라엘의 왕입니다 그런데 다윗은 하나님 나의 왕 나의 하나님이라고 부르며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네 번째 포인트
다윗은 뼈가 떨리고 심지어 영혼까지 떨리고 있다고 고백합니다
시편 150편 가운데 7개의 시가 참회시입니다 참회시에는 시편 6편을 비롯해 시편 32편 38편 51편 60편 143편이 있습니다
시편 6편에서 다윗은 자신에게 닥친 고난이 자신의 죄 때문임을 깨닫고 처절하게 하나님께 회개하며 하나님의 용서와 자비를 구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버림받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과 하나님에게서 끊어질지라도 모른다는 걱정으로 다윗의 몸과 영혼은 떨고 있습니다
시편 6편 1-3절
6:1 여호와여 주의 분노로 나를 책망하지 마시오며 주의 진노로 나를 징계하지 마옵소서
6:2 여호와여 내가 수척하였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여호와여 나의 뼈가 떨리오니 나를 고치소서
6:3 나의 영혼도 매우 떨리나이다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다윗은 시편 7편에서 하나님만이 자신의 피난처임을 고백합니다
그리고 온 세상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퍈결만이 최종 판결이라고 하나님을 높입니다
시 7편8-11절
7:8 여호와께서 만민에게 심판을 행하시오니 여호와여 나의 의와 나의 성실함을 따라 나를 심판하소서
7:9 악인의 악을 끊고 의인을 세우소서 의로우신 하나님이 사람의 마음과 양심을 감찰하시나이다
7:10 나의 방패는 마음이 정직한 자를 구원하시는 하나님께 있도다
7:11 하나님은 의로우신 재판장이심이여 매일 분노하시는 하나님이시로다
다섯 번째 포인트
다윗은 사람에게 모든 피조물을 다스리게 한 권한을 주신 하나님을 소리 높여 찬양합니다
시편 8편과 9편은 다윗의 찬양으로 예배시입니다
다윗은 창조된 하나님의 피조물들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며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빚어진 인간을 하나님께서 각별히 생각하심울 감사하며 찬양합니다
마치 하나님의 창조 이야기(창 1-2장)의 화답시와도 같습니다
다윗은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시8:1)라고 감탄합니다
사람이 무엇이기에 하나님께서 친히 창조하신 아름다운 세상을 우리 인간들에게 위임하셨습니다 다윗은 한낱 피조물에 불과한 우리를 부르셔서 하나님께서 만드신 아름다운 세상을 관리하게 하신 은혜에 감탄하며 찬양합니다 다윗은 온 우주 만물에 충만한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면서 동시에 원수들과 보복자들에 대한 기억을 더듬고 있습니다 바로 이 점이 시편 8편의 아름다운 노랫말을 더욱 빛나게 합니다 원수들과 보복자들로 말미암아 죽음의 위기를 수차레 넘기며 치열한 삶을 살았던 다윗의 찬양기이기에 말로 다 할 없는 깊이가 이 시에 베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