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예쁜 동생에게서 배워 정말 잘 써먹는 반찬입니다.
맛보신 많은 분들이 원하시기에 올립니다.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자, 레시피 갑니다요.
베이비 박초이는 잘 씻어서 밑둥을 살짝 잘라내시구요. 먹기 좋게 세로로 이등분하셔서 물기를 잘 제거해두세요.
베이비 박초이 한 송이당 헬라피뇨 고추 1개(원래 레시피에는 2개이나 좀 많은 것 같아 제가 양을 조정했습니다)와
양파(소) 4/1얇게 채썰어 놓으시고 파도 송송 썰어서 3큰술쯤 준비하세요.
소스는 박초이 한송이당 게세마리액젓 3큰술,설탕1큰술,식초2큰술,참기름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깨 1작은술
고춧가루 2큰술. (실제 이대로 만들면 전 소스가 좀 많이 남더군요. 간이 강하신분은 2/3정도 넣으시고, 싱겁게
드시는 분들은 반정도 만 넣고 간 봐가며 더 넣으세요.)
커다란 그릇에 위의 재료를 잘 버무리시면 끝.
잠깐 Tip. 버무리실때 너무 주물럭 거리지 말아야 살아있는(?) 겉절이를 맛보실 수 있음.
첫댓글 저도 레서피를 부탁한 사람 중 하나인데 그 귀한 걸 올려주셨네요.... ^^ 근데 헬라피뇨고추, 게세마리액젓 이게 다 뭡니까? 혹시 보스님들 다 알고계신데 저만 모르는 거면 으쪄냐 쪽 ㅍ~~~......^_____^. 암튼 한 번 만들어보고 제대로 맛이 나면 제 솜씨 탓이고, 제대로 맛이 안 나면 언니 레서피 탓이공.....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