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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장애인 한마음 축제
제32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도 함께 가져
지체장애인협회 의령군지회(회장 최상만)는 4월 26일 국민체육센터에서 김채용 의령군수, 강성문 군의회의장, 서진식 도의원, 박이갑 의령군경찰서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장애인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최 회장은 대회사에서 참석해 주신 내빈님과 이상식 도 협회장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늘 반가운 만남의 자리를 위해 애쓰신 후원단체인 의병청년회, 강석봉 세영이엔지 대표, 정만송 송암사 주지스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에게도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그는 우리 장애인도 비장애인처럼 사회의 일원으로 함께 살아감에 있어 정당하고 바르게 타의 모범이 될 수 있는 자활의 의지를 키워 우리 스스로가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행사를 계기로 다시 한 번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고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사회 발전에 밑거름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도지사 표창은 강기택 의령군장애자지회 신승희(용덕면사무소)씨, 군수표창은 박현주(의령읍) 천봉주(화정면) 강학봉(용덕면) 정인순(정곡면) 류경수(궁류면), 심이섭, 박정열(유곡면)씨, 감사패에 이호기(군행정과) 하은숙(군주민생활지원실) 김소희(부림면사무소)씨가 각각 받았다.
특히 식전행사에서 의령 참소리악단과 군내 주부들로 구성한 벨리댄스팀의 공연으로 행사 분위기를 더했다.
2부 행사에서 즐거운 오락과 노래자랑 등으로 장애인들의 한마음 축제를 흥겹게 했다. 하현봉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