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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 2012/3/16/금요일 어제 운동장에 나가서 비닐봉지에 쓰레기를 담았다. 운동장을 훑어 보니 , 우리 학교 운동장에 이렇게 쓰레기가 많을 줄을 꿈에도 몰랐다. 그리고 물이 묻은 쓰레기는 더러워서 거의 줍지 않았다. 너무 더러워서 운동장에 있는 더러운 쓰레기를 아애 줍지 않았다. 그래도 내 기분은 뿌듯하다. 왜냐하면, 운동장의 쓰레기가 조금씩 없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자연관찰, 명상' 2012/3/19/월요일 오늘 학교 3,4교시 체육,도덕 시간에 운길산에 올라가 자연관찰을 하고 명상을 하였다. 내가 운길산에서 본 것은 잣나무, 소나무, 솔방울, 지푸라기 등 보았다. 그리고 몇 m 정도 올라가서 의자에서 명상하면서 자연의 소리를 들었다. 새소리, 바람소리, 자동차소리 등 많은 소리를 들었다. 그리고 산을 내려가면서 엥그리버드처럼 생긴 풀 모양을 보았다.
'산책과 명상' 2012/3/26/월요일 오늘 학교 뒤쪽으로 올라가 산책을 하였고, 공원에서는 명상을 하였다. 우린 친구 이슬이네 집에 가서 제비꽃을 보았다.제비꽃은 오랑캐가 쳐들어온다는 뜻으로 '오랑캐꽃' 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그리고 공원에서는 새소리, 바람소리, 자동차소리를 들으며 명상을 하였다. 선생님께서는 공원에 있는 나뭇가지에 풀, 꽃을 꺾지 말라고 환경을 함부로 사용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였다.
'진달래 화전 만들기' 2012/4/20/금요일 어제 진달래 화전 만들기를 하였다. 준비물은 진달래, 목련, 쑥, 민들레, 전기프라이팬, 식용유, 뒤집개, 접시, 수저 등 필요하다. 진달래 화전을 만들어 먹으니 맛있었다. 꿀에 찍어 먹으니 더 맛있었다. 진달래 말고도 쑥, 목련, 민들레를 같이 넣어서 만들었다. 찹쌀가루를 반죽해서 동그랗게 만드는 것이 재미 있었다. 찹쌀가루가 지점토 같아서 계속 만지작 거리고 조물락조물락 거렸다. 다음에 또 진달래 화전을 만들고 싶다. 부모님과 같이 만들자고 해야지!!!
'슬로푸드 미각체험' 2012/5/16/수요일 어제 1,3,4학년이 '슬로푸드 문화원' 으로 현장체험학습을 갔다. 거기서 조를 10조로 나누고 시작했다. 첫번재 체험은 음식명상 이었다. 소리를 들으면서 명상을 하거나, 음식을 먹으며서 질감, 맛 등 느끼면서 명상을 하는 것이다. 그런데 실험하는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체험하는 것을 잊었다. 두번째 체험은 궁중떡볶이 만들기였다. 각 모둠끼리 요리를 완성하는 것이다. 모둠 4명이고 8모둠인데, 9모둠이 해체 되서 2명이 우리 모둠으로 와서 6명이 되었다. 난 채소 썰기 담당이었다. 요리는 완성적이었다. 그 다음 점심을 먹었다. 유기농 음식이라 조금은 맛있었다. 마지막 체험은 미각 체험이었다. 마지막 체험이 끝나고, 산책을 갔다 왔다. 그리고 이제는 학교로 갈 시간이었다. 다음에 또 오고 싶다.
'보리수 열매 따먹기' 2012/6/15/금요일 오늘 1,2교시에 학교 밖으로 열매를 따 먹었다. 보리수, 산딸기, 버찌, 오디, 앵두 등 많은 열매들의 밖에 많았다. 난 그중 지금까지 보리수와 산딸기만 먹었다. 보리수의 맛은 달고 시다. 달긴 한데 레몬 처럼 너무 시다. 산딸기의 맛은 새콤달콤하다. 산딸기와 보리수, 다른 열매들도 시골, 산 말고는 도시에서 흔히 볼 수 없다. 맛이 환성적이었다. 다음에는 또 새로운 열매를 찾아서 먹고 싶다. 다음에는 또 어떤 신기한 열매가 있을까? 그런 열매가 있다면 ...... 나의 입맛에 맞는 열매가 있었으면 ...... 나의 입맛은 느끼한 것, 단 것 등 산딸기랑 입맛이 맞는다. 후루룩, 먹고싶다~열매, 새로운 열매!!!
'송촌 가족 앞뜰 야영' 2012/6/18/월요일 저번주 금요일날 학교에서 '송촌 가족 앞뜰 야영' 을 하였다. 금요일날 한 밤 자고 토요일날 가는 것이다. 캠프파이어, 담력훈련, 런닝맨, 촛불의식, 등 많은 것을 하였다. 금요일 저녁에는 김치찌개, 김치부침개, 계란말이를 먹었다. 취침한 후, 토요일 아침에는 카레와 감자튀김을 만들었다. 카레는 성공했지만, 감자튀김은 시간이 없어서 실패했다. 가장 재미있었던 일은 런닝맨이었다. 다음 해에도 신청할 것이다.
'밀 베기, 밀 씹기' 2012/6/20/수요일
밀 베기, 밀 씹기
밀을 벨 때 사가사각, 밀을 먹을 때 아그작아그작.
밀로 껌을 씹고, 밀로 밀가루 만들고,
밀 베는데, 열심히 하는데, 따른 얘들 중 안하는 얘들 몇 몇 있고,
선생님은 열심히 하는데 ......
우리는 살구나무에서 나뭇가지로 살구 따지요!!!
'고추와 방울토마토' 2012/7/2/월요일
고추와 방울토마토
망울토마토 따 먹으니, 새콤달콤 맛있네.
고추는 매울 것 같고, 방울토마토 2개 먹었고,
선생님은 여자들과 치꺼리 따고,
우리 남자들은 잡초만 뽑아야 되나 ......
'장맛비' 2012/7/6/금요일
장맛비
천둥치는데 쾅쾅 우르르 쾅쾅 비오는데 똑똑 물방울 똑똑
밤에 잠잘 때 잠도 못자네.
이 장미는 언제 멈출까?
나 좀 편안하게 잠 좀 자자, 응?
'오션월드를 다녀와서' 2012/7/13/금요일 어제 홍천에 있는 오션월드에 물놀이를 하러 갔다. 파도풀과 슬라이드를 탔다. 슬라이드 종류 중 바디슬라이드, 튜브 슬라이드, 카이로 레이싱, 슈퍼 스피드 슬라이드를 탔다. 먼저, 튜브 슬라이드와 바디 슬라이드는 수영장 실내에서 타는 것이었다.재미도 없었고 힘들었다. 선생님과 대한이와 같이 슬라이드를 탔다. 다음에는 카이로 레이싱은 선생님과 대한이랑 같이 탔다. 신장 120cm, 몸무게 90kg 이하만 타는 것이다. 스릴이 아주 넘쳤다. 슬라이드 중 마지막으로 슈퍼 스피드 슬라이드, 역시나 선생님과 대한이랑 같이 탔다. 바디 슬라이드와 구조가 똑같았다. 점심을 먹고, 파도풀을 타다가 학교로 다시 돌아갔다. 재미있는 하루였다.
'여름 게절학교 시작' 2012/7/18/수요일 이제부터 여름계절학교 시작되었다. 우리(이슬, 주한울, 대한, 준혁)는 나무로 작품을 만드는 목공반에 들어갔다. 6학년 선생님이 (최갑규 선생님)목공반 선생님이다. 우리는 원목으로 만든 나무 도마를 만들려고 하고 있다. 그래서 먼저 나무가 삐뚤어지지 된 것 인가?
'여름계절학교 목공반' 2012/7/20/금요일 어제는 우리가 만든 나무 도마를 부드럽게 하려고 사포질을 하였다. 사포질을 한 뒤 만져보니 매끈매끈하고, 부드럽다. 다음날에는 베게를 만들 것이다. 아주 재미있을 것 같다.
'아침 산책' 2012/9/5/수요일
구름에 싸여있는 산 그림자처럼 안 보이고,
산 앞에 있는 백일홍은 활짝 피어나고,
백일홍 앞에 있는 풀에는 달팽이가 기어다니고,
달팽이 앞에는 우리가 있었고,
우리 앞에는 학교가 있었다.
학교 뒤에는 구름에 싸인 산이 나온다.
구름에 싸인 산이 그림자처럼 돌아다닐라.
구름은 산을 감싸고 산은 구름을 덮는다.
소는 우리를 반갑게 맞이하고,
소도 우리를 반갑게 맞이하였다.
산은 구름에 휩사인 것이 아니라,
구름은 산을 안고 껴안은 것이다.
그것이 바로 '우정' 이라는 것이다.
'사회과 시장보기 주제 통합 체험학습' 2012/9/7/금요일 학교 9:00 출발 → 초록이논 → 운길산역 →체육 - 도전활동 사회 - 현명한 선택(소비) 수학 - 돈 쓴 비용을 분수로 국어 - (시) - (글쓰기) 미술 - 사진 보고서 → 양수리 5일장터(장보기 인터뷰) → 점심 (짜장면) → 버스(56번) → 학교 1:20분 도착 느낌:설레고 기대된다.
(시)
한강
한강은 물결치듯 조르르 내려간다. 한강에는 시원한 느낌과 철썩 철썩한 마음을 쓸어내리는 느낌.
한강보다, 아름다운 것은 무엇일까? 궁금하다.
(돈 쓴 비용을 정리 - 수학) 12000원 - 필통 (이슬이 선물) 2000원 = 10000원 10000원 - 현미쌀 (심부름 할 것) 4050원 = 5950원 3650원 - 100원(빌릴 값 갚음) = 3550원 - 레이저 3000원 = 550원 550원 + 50원(빌린 값) = 600원 - 56번 버스비 600원 = 0원
(시)보름달
보름달을 보니 소원이 생각난다.
소원은 우리가족이 건강하고 오래오래 사는 것.
보름달을 생각해보니 가족이 생각난다.
둥근 보름달에 제 소원비니 소원이 이루어질까요?
'양주 필룩스 조명 박물관 현장체험학습'2012/10/10/수요일 어제 양주 필룩스 박물관에 3,4학년이 같이 현장 체험학습을 갔다. 우리는 전시관, 박물관도 보았고, 영상, 'LED램프 만들기' 체험을 하였다. 그중에서'LED램프 만들기'체험이 가장 재미있었다. 아파트, 병원, 크리스마스 빌라지 등 많은 곳을 들어갔다. 빛이 사람에게 병을 고쳐주고, 길을 밝게 해준다. 그래서 빛은 사람에게 도움을 준다. 빛은 참 소중한 존재다. 내 생각은 이제 빛을 소중하게 여겨야 겠다.
'가을계절학교를 마치고 나서' 2012/10/22/월요일 내 가을계절학교 부서는 영화부였다.우리는 나중에 영화를 축제로 공개 할 것이다. 나는 영화를 하면서 배우 중 졸병 역할을 맡았다. 내가 내 역할을 보고도 실망하고 웃겼다. 그래도 우리 영화가 재미있었던 것 같다. 내 역할이 그나마 사람들에게 웃음을 줬다. 가장 힘들었던 점은 촬영할 때 숨을 죽어야 하는 것이다. 소리를 내면 영화가 망치기 때문이다. 다음에도 이 여화 부서를 하고 싶다. 또, 다음부터는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해야 갰다.
크리스마스
산타 할아버지 오시네!!! 선물 가지고 오시네!!!
크리스마스 트리 달고 싶은데... 선물은 뭘까?
크리스마스 편지도 안썼는데 선물 줄까?
기대된다... 빨리 받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