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일대는 게릴라성 폭우 다발지역이자 침수지역. 한반도 타지역에 비해 년평균 강우량이 2-3 배나 된다. 태평양 고기압골이 이곳에 부딪쳐 비를 뿌리기 때문이다.
....................지리산의 기후................................ 첫눈이 오는 시기는 11월 초순경이고
그 이듬해 3월 말경 눈이 녹기 시작한다.
첫 얼음은 10월 중순에 얼고
그 다음해 4월 말경에 녹는다.
첫서리는 9월 말부터 10월 초순.
녹음은 4월 초~ 중순 즈음에 시작,
4월 말~5월초 진달래꽃이 피어나고
5월말~6월초 세석평전 철쭉꽃이 장관.
단풍은 10월 중순~11월 초순경 아름답고
주 능선 온도는 평지보다 10~15도 정도 낮다.
지리산은 평지보다 한 계절 정도 더 추운 곳
산을 오를 때 여벌의 옷을 준비해야만 한다.
산은 100m 오를때마다 평균 0.6도 up 기온이 떨어진다. 하여, 지리산은 주능선으로 오르면 한계절 더 추워진다.
해발 1500m up.. 지리산 주능선은 평균 10도 이상 춥다.
산 아래 남향은 아열대기후라면 주능선 북향은 한대기후. 따라서, 단풍은 주능선 일대와 북사면에서부터 시작된다.
그러므로, 주능선 일대와 북사면의 겨울은 혹독할만큼 춥다.
북사면 계곡은 겨울이 일찍 시작되고 봄이 늦게 온다.
하여, 여름철 무더위를 식힐만큼 서늘한 기운이 감돈다.
지리산 어느 곳이나 북사면은 단풍이 곱고 계곡이 깊다.
지리산은 아열대 온대 한대 기상변화가 공존하는 지역.
그 때문에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할 수 있는 천혜의 조건. 지리산 주능선 남쪽 자락은 아열대지역 기후인듯 따듯하다.
'마치, 사계절이 동시에 공존하는 듯한 지리산.'
다양한 식물 열매가 야생동물에게 풍부한 먹이사슬을 제공 지리산은 야생동물들의 지상낙원으로 자리매김을 하고있다. 아울러, 다양한 수종의 서식처이고 야생화 천국이기도 하다. .............................................................................
............ 지진 해일. ............
지리산은 우리나라 불교의 승도(僧都)였던 요람. 한반도를 둘러싼 3면의 바다로부터 솟아오른 정점. 아시아 대륙성기후와 3 面 해양성기후가 만나는 축.
'2004. 12. 26. 동남아 강진으로 인한 인도네시아 해일.' 그 해일은 주변 불교문화권 국가들에게도 치명적인 강타. 불교사상의 진원지가 아시아 저지대 민족이었음을 알리 듯.
석가모니 이전까지는 민간신앙에 불과했던 불교.
명상 요가 참선으로부터 차츰 진보된 민간신앙. 세계적인 성자 석가모니에 이르러 불교로서 정착. 아시아 저지대 국가들에게 널리 퍼지게 된 불교사상.
'마치, 2004.12.26 지진해일이 동남아를 강타하듯.'
그 지진해일은 오랜 세월간 동남아 지도를 만든 근원. 기상변화가 빚는 천재지변 앞에 인간의 힘은 속수무책. 특히, 지진해일은 일순간 지도를 바꿀 만큼 무서운 위력.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스리랑카를 덮치고 몰디브, 미얀마, 탄자니아, 소말리아 지도를 바꿔 놓았다.
인도네시아 지진 여파로 생긴 거대한 해일로 인한 참변. 엄청난 파도에 속수무책인 관광객들 모습이 담긴 비디오. 스리랑카 휴양지에서 해일이 호텔 수영장을 덮치는 순간.
태풍은 주로 북위 10 ˚에서 25 ˚ 사이의 바다에서 발생. 태양열로 바닷물이 증발하고 구름을 형성된 후 지구의 자전. 이때 구름이 선회 운동을 하며 점점 태풍으로 성장하게 된다.
'만약, 남극과 북극의 빙하가 녹으면, 지구는 어떻게 변할까?'
바다 높이가 현재보다 50m 이상 높아져 저지대는 물에 잠긴다. 이 때 육지 상에서 높은 산들은 여기 저기 섬처럼 남을 것이다. 마치, 제 4 빙하기 말 지구 온난화로 남해에 잠긴 한려수도 처럼.
전세계 해안도시는 바다 속으로 잠길 것이다. 성경 속에 퇴폐의 도시인 '소돔과 고모라'처럼. 마치, 구석기시대 유적지처럼 흔적없이 사라질 듯.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해수면이 높아지는 지구.'
태평양의 태풍은 오랜 세월간, 지구의 지도를 바꿔왔다. 지리산 일대는 태평양 고기압골의 영향력이 가장 큰 지역. 빙하가 녹아 위기감을 느낄만큼 무너지고 있는 남극과 북극.
그로 인해 한류와 난류가 뒤바뀌어 생태계가 파괴된 바다. 한반도를 둘러싼 삼면의 바다 어획량이 급격하게 감소 추세. 최근 지구 온난화 현상이 가속화되며 지구 환경변화가 급변.
'쉴새없이 움직이는 남극점따라 맴도는 남극 탐험대.'
현재, 지구의 육지는 원심력에 의해 북극점으로 몰려든다. 마치, 둥굴게 흔들리는 막걸리 병안의 건데기가 위로 뜨듯. 지구는 장구한 세월간 중심축이 이동하며 지도가 바뀌어왔다.
북극 빙하가 녹으면 지구의 육지는 하나로 합쳐진다. 지금 북극의 팽창된 빙하 주변까지 몰려와 있는 육지. 북극 빙하는 육지가 하나로 합쳐지는 것을 막고 있다.
'한반도는 온대지역에서 아열대기후 권역으로 급변.'
지구온난화와 더불어 지구의 중심축이 움직인다는 증거.
지구 상에서 육지는 거의 대부분 북극점을 향해 몰려있다.
거대한 태평양 판, 대서양 판 , 등이 육지를 밀어내기 때문.
하여, 태고의 육지가 바다로 변하고
그 바다가 다시 육지로 변하길 반복.
아열대성 게릴라 폭우로 산사태 빈번한 천왕봉 중봉 일대. 몸을 허공으로 날릴 만큼 무서운 Z 기류가 몰아치는 주능선. Z 기류에 뿌리 뽑힌 고사목이 능선 곳곳마다 쓰러져 나뒹군다.
특히, 해발 1500 m 능선에서 뻗어내린 침엽수 지대는 위험하다. 가문비.구상.주목 나무들 군락지대인 천왕봉 중봉 칠선계곡 일대. 침엽수는 뿌리가 깊지 못해 폭우로 물러진 지반을 지탱하기 어렵다.
칠선계곡은 집채만한 바위들이 골짜기을 메꿔버린 수마가 할퀸 현장. 촛대봉 도장골, 칠선봉 대성골, 거림, 연하봉 한신계곡, 천왕봉 제석봉. 토끼봉 빗점골, 반야봉 뱀사골, 지도가 바뀔 만큼 무너져 내린 골짜기들.
'집채만한 바윗돌들이 계곡을 메꿔버린 항공사진.'
2004년 폭우로 스키장 슬로프처럼 패인 산사태 현장들. 등산로에서 벗어난 산사태 다발지역은 4계절 항상 위험. 지리산의 뼈와 속살까지 드러난 상처인듯 가슴이 아프다.
지리산 주능선에는 앙상한 가지를 들어낸 고사목들이 많다. 꽃샘 추위를 견디다 못해 나무 뿌리를 밖은 채로 죽어간 흔적. 모진 비바람, 한파, 벼락, 화제로 인한 떼죽음 흔적도 즐비하다.
폭설 무계를 감당 못해 가지가 휘다 못해 부러진 소나무. 태풍과 비바람에 몸통과 허리가 꺽인 채 죽어간 고사목들. 태풍, 집중호우에 지반이 물러져 뿌리채 뽑혀 쓰러진 고목.
주능선은 어린 나무가 고목으로까지 성장하기 어렵다. 모진 풍파를 견딘 흔적이 역력한 분재 형태의 나무들. 모진 비바람에 나무가지가 한 방향으로 휘어진 나무들.
'모양 사나워도 저마다 나름대로의 생존비결.'
폭우로 지반이 물러진 능선의 고목나무는 조심해야 한다. 특히, 바람이 강한 능선 주변 큰나무 밑은 매우 위험하다. 천둥 벼락이 칠때 고목 아래로 대피하면 벼락을 맞기 쉽다.
'벼락 칠 때 낮은 곳이나 작은 나무 밑이 안전.'
우리나라에서 벼락을 맞아 죽은 사망율은 1/500,000. 그러나,산행 중 능선 상에서 벼락맞을 확률은 더 높다. 교통사고 사망율(1/4,000)보다 안전하지만 비올 땐 조심.
'지리산의 평균 강우량은 한반도의 2~3 배, 장마철에 집중.'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태풍과 게릴라성 폭우가 자주 발생하는 듯. 1996년 이후, 지리산 자락에서 폭우가 심한 곳은 남원 산청군 일대. 지난 10 년 간, 지리산은 지도가 달라질 만큼 지형이 급변하고 있다.
요즘 지리산 자락마다 개발 붐도 산사태 원인 산사태 지역은 해마다 확산 되는 추세에 있다. 태풍 피해는 해마다 심각할 만큼 급증하는 추세.
.......... 동식물. ...........
지리산은 한반도 동,식물 30%가 공존하는 생태계의 보고. 한반도의 에덴동산 같고 태평양에 뜬 '노아의 방주' 같다. 태풍 해일 대홍수에서 동식물들에게 지상낙원이자 피난처. 수많은 생명체가 태어나고 서식하는 어머니의 품과 같은 산.
'무려 824 종 식물이 공존하는 지리산.' 245 종류의 나무와 초본식물 579 종류. (약용 174, 식용 285. 기타 120) = 579. 식물 이름으로는 1300~1500 가지로 분류.
........................지리산의 야생식물............................... 지리산은 우리나라 식물의 약 30% 종류가 살고 있는 곳. 구상나무, 지리대사초, 금강애기나리, 지리바꽃, 모데미풀, 히어리, 큰용담, 매매꽃, 올벗나무 1300~1500 종류 식생대.
해발 1,000m 이상 고지대 고산종 희귀식물 100 여종 서식처. 군 진지공사 中인 제석봉-장터목-촛대봉-세석평전이 군락지. 극히 제한된 환경에서 자라므로 작은 공사에도 재생불능의 상처.
지리산은 1950. 6.25를 전후하여 특히 많은 면적이 불탔다. 그후 약 30년 동안 생태계의 복원이 어느 정도 이루어졌다. 그러나 1980년대부터 개발 붐과 관광물결 속에서 다시 몸살. ......................................................................................
나무는 햇볕을 향해 머리와 가지를 뻗어 내밀며 서로 제공권 다툼. 나무는 물과 자양분을 찾아 서로 뒤엉켜 다투며 땅 속 뿌리 내리기. 나무는 다른 수종들과 영역다툼을 하며 나무끼리 치열한 생존 경쟁.
나무는 서로 돕고 싸워가며 숲을 이루고 원시림으로 변해간다. 지리산의 원시림들은 야생동물들이 살아갈 터전을 마련해준다. 주능선에서 벗어나 발딛을 틈이 없는 원시림은 야생동물의 천국.
해 저문 시각에 지리산 숲속을 걷다보면 짐승의 찢어지는 듯한 비명소리가 섬뜩하다. 숲속 보이지 않는 곳에서 벌어지는 약육강식.
인기척에 놀라 지척에서 달아나는 야생동물들. 인적없는 곳에서는 느닷없이 튀어나올까 무섭다. 도시에서 사라진 야생동물이 지리산에 다 모인 듯.
야생동물은 나무의 열매를 먹고 씨앗을 배설해 나무 번식을 돕는다.
굳은 배설분은 씨앗 착근을 돕고 동물의 배설 양분은 식물을 키워낸다. 이렇게 동식물은 서로 도우며 살아간다.
...........지리산의 야생동물.......................... '지리산에서 서식하는 동물은 89과 421 종류,' 포유류 15과 41 종, 새 39과 165종, 곤충 215종.
붉은머리오목눈이, 박새, 노랑턱멧새, 동고비, 쇠박새, 직박구리 천연기념물은 큰소쩍새, 소쩍새, 붉은배 새매, 올빼미, 새매, 재두루미. 희귀조류 중 나무발발이 바위종다리는 저지대에서 발견된 기록만 있다. 평지 번식종으로 알려져 있는 검은딱새, 붉은뺨멧새가 노고단이 서식지.
지리산 일대는 게릴라성 폭우 다발지역이자 침수지역. 한반도 타지역에 비해 년평균 강우량이 2-3 배나 된다. 태평양 고기압골이 이곳에 부딪쳐 비를 뿌리기 때문이다.
....................지리산의 기후................................ 첫눈이 오는 시기는 11월 초순경이고
그 이듬해 3월 말경 눈이 녹기 시작한다.
첫 얼음은 10월 중순에 얼고
그 다음해 4월 말경에 녹는다.
첫서리는 9월 말부터 10월 초순.
녹음은 4월 초~ 중순 즈음에 시작,
4월 말~5월초 진달래꽃이 피어나고
5월말~6월초 세석평전 철쭉꽃이 장관.
단풍은 10월 중순~11월 초순경 아름답고
주 능선 온도는 평지보다 10~15도 정도 낮다.
지리산은 평지보다 한 계절 정도 더 추운 곳
산을 오를 때 여벌의 옷을 준비해야만 한다.
산은 100m 오를때마다 평균 0.6도 up 기온이 떨어진다. 하여, 지리산은 주능선으로 오르면 한계절 더 추워진다.
해발 1500m up.. 지리산 주능선은 평균 10도 이상 춥다.
산 아래 남향은 아열대기후라면 주능선 북향은 한대기후. 따라서, 단풍은 주능선 일대와 북사면에서부터 시작된다.
그러므로, 주능선 일대와 북사면의 겨울은 혹독할만큼 춥다.
북사면 계곡은 겨울이 일찍 시작되고 봄이 늦게 온다.
하여, 여름철 무더위를 식힐만큼 서늘한 기운이 감돈다.
지리산 어느 곳이나 북사면은 단풍이 곱고 계곡이 깊다.
지리산은 아열대 온대 한대 기상변화가 공존하는 지역.
그 때문에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할 수 있는 천혜의 조건. 지리산 주능선 남쪽 자락은 아열대지역 기후인듯 따듯하다.
'마치, 사계절이 동시에 공존하는 듯한 지리산.'
다양한 식물 열매가 야생동물에게 풍부한 먹이사슬을 제공 지리산은 야생동물들의 지상낙원으로 자리매김을 하고있다. 아울러, 다양한 수종의 서식처이고 야생화 천국이기도 하다. .............................................................................
............ 지진 해일. ............
지리산은 우리나라 불교의 승도(僧都)였던 요람. 한반도를 둘러싼 3면의 바다로부터 솟아오른 정점. 아시아 대륙성기후와 3 面 해양성기후가 만나는 축.
'2004. 12. 26. 동남아 강진으로 인한 인도네시아 해일.' 그 해일은 주변 불교문화권 국가들에게도 치명적인 강타. 불교사상의 진원지가 아시아 저지대 민족이었음을 알리 듯.
석가모니 이전까지는 민간신앙에 불과했던 불교.
명상 요가 참선으로부터 차츰 진보된 민간신앙. 세계적인 성자 석가모니에 이르러 불교로서 정착. 아시아 저지대 국가들에게 널리 퍼지게 된 불교사상.
'마치, 2004.12.26 지진해일이 동남아를 강타하듯.'
그 지진해일은 오랜 세월간 동남아 지도를 만든 근원. 기상변화가 빚는 천재지변 앞에 인간의 힘은 속수무책. 특히, 지진해일은 일순간 지도를 바꿀 만큼 무서운 위력.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스리랑카를 덮치고 몰디브, 미얀마, 탄자니아, 소말리아 지도를 바꿔 놓았다.
인도네시아 지진 여파로 생긴 거대한 해일로 인한 참변. 엄청난 파도에 속수무책인 관광객들 모습이 담긴 비디오. 스리랑카 휴양지에서 해일이 호텔 수영장을 덮치는 순간.
태풍은 주로 북위 10 ˚에서 25 ˚ 사이의 바다에서 발생. 태양열로 바닷물이 증발하고 구름을 형성된 후 지구의 자전. 이때 구름이 선회 운동을 하며 점점 태풍으로 성장하게 된다.
'만약, 남극과 북극의 빙하가 녹으면, 지구는 어떻게 변할까?'
바다 높이가 현재보다 50m 이상 높아져 저지대는 물에 잠긴다. 이 때 육지 상에서 높은 산들은 여기 저기 섬처럼 남을 것이다. 마치, 제 4 빙하기 말 지구 온난화로 남해에 잠긴 한려수도 처럼.
전세계 해안도시는 바다 속으로 잠길 것이다. 성경 속에 퇴폐의 도시인 '소돔과 고모라'처럼. 마치, 구석기시대 유적지처럼 흔적없이 사라질 듯.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해수면이 높아지는 지구.'
태평양의 태풍은 오랜 세월간, 지구의 지도를 바꿔왔다. 지리산 일대는 태평양 고기압골의 영향력이 가장 큰 지역. 빙하가 녹아 위기감을 느낄만큼 무너지고 있는 남극과 북극.
그로 인해 한류와 난류가 뒤바뀌어 생태계가 파괴된 바다. 한반도를 둘러싼 삼면의 바다 어획량이 급격하게 감소 추세. 최근 지구 온난화 현상이 가속화되며 지구 환경변화가 급변.
'쉴새없이 움직이는 남극점따라 맴도는 남극 탐험대.'
현재, 지구의 육지는 원심력에 의해 북극점으로 몰려든다. 마치, 둥굴게 흔들리는 막걸리 병안의 건데기가 위로 뜨듯. 지구는 장구한 세월간 중심축이 이동하며 지도가 바뀌어왔다.
북극 빙하가 녹으면 지구의 육지는 하나로 합쳐진다. 지금 북극의 팽창된 빙하 주변까지 몰려와 있는 육지. 북극 빙하는 육지가 하나로 합쳐지는 것을 막고 있다.
'한반도는 온대지역에서 아열대기후 권역으로 급변.'
지구온난화와 더불어 지구의 중심축이 움직인다는 증거.
지구 상에서 육지는 거의 대부분 북극점을 향해 몰려있다.
거대한 태평양 판, 대서양 판 , 등이 육지를 밀어내기 때문.
하여, 태고의 육지가 바다로 변하고
그 바다가 다시 육지로 변하길 반복.
아열대성 게릴라 폭우로 산사태 빈번한 천왕봉 중봉 일대. 몸을 허공으로 날릴 만큼 무서운 Z 기류가 몰아치는 주능선. Z 기류에 뿌리 뽑힌 고사목이 능선 곳곳마다 쓰러져 나뒹군다.
특히, 해발 1500 m 능선에서 뻗어내린 침엽수 지대는 위험하다. 가문비.구상.주목 나무들 군락지대인 천왕봉 중봉 칠선계곡 일대. 침엽수는 뿌리가 깊지 못해 폭우로 물러진 지반을 지탱하기 어렵다.
칠선계곡은 집채만한 바위들이 골짜기을 메꿔버린 수마가 할퀸 현장. 촛대봉 도장골, 칠선봉 대성골, 거림, 연하봉 한신계곡, 천왕봉 제석봉. 토끼봉 빗점골, 반야봉 뱀사골, 지도가 바뀔 만큼 무너져 내린 골짜기들.
'집채만한 바윗돌들이 계곡을 메꿔버린 항공사진.'
2004년 폭우로 스키장 슬로프처럼 패인 산사태 현장들. 등산로에서 벗어난 산사태 다발지역은 4계절 항상 위험. 지리산의 뼈와 속살까지 드러난 상처인듯 가슴이 아프다.
지리산 주능선에는 앙상한 가지를 들어낸 고사목들이 많다. 꽃샘 추위를 견디다 못해 나무 뿌리를 밖은 채로 죽어간 흔적. 모진 비바람, 한파, 벼락, 화제로 인한 떼죽음 흔적도 즐비하다.
폭설 무계를 감당 못해 가지가 휘다 못해 부러진 소나무. 태풍과 비바람에 몸통과 허리가 꺽인 채 죽어간 고사목들. 태풍, 집중호우에 지반이 물러져 뿌리채 뽑혀 쓰러진 고목.
주능선은 어린 나무가 고목으로까지 성장하기 어렵다. 모진 풍파를 견딘 흔적이 역력한 분재 형태의 나무들. 모진 비바람에 나무가지가 한 방향으로 휘어진 나무들.
'모양 사나워도 저마다 나름대로의 생존비결.'
폭우로 지반이 물러진 능선의 고목나무는 조심해야 한다. 특히, 바람이 강한 능선 주변 큰나무 밑은 매우 위험하다. 천둥 벼락이 칠때 고목 아래로 대피하면 벼락을 맞기 쉽다.
'벼락 칠 때 낮은 곳이나 작은 나무 밑이 안전.'
우리나라에서 벼락을 맞아 죽은 사망율은 1/500,000. 그러나,산행 중 능선 상에서 벼락맞을 확률은 더 높다. 교통사고 사망율(1/4,000)보다 안전하지만 비올 땐 조심.
'지리산의 평균 강우량은 한반도의 2~3 배, 장마철에 집중.'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태풍과 게릴라성 폭우가 자주 발생하는 듯. 1996년 이후, 지리산 자락에서 폭우가 심한 곳은 남원 산청군 일대. 지난 10 년 간, 지리산은 지도가 달라질 만큼 지형이 급변하고 있다.
요즘 지리산 자락마다 개발 붐도 산사태 원인 산사태 지역은 해마다 확산 되는 추세에 있다. 태풍 피해는 해마다 심각할 만큼 급증하는 추세.
.......... 동식물. ...........
지리산은 한반도 동,식물 30%가 공존하는 생태계의 보고. 한반도의 에덴동산 같고 태평양에 뜬 '노아의 방주' 같다. 태풍 해일 대홍수에서 동식물들에게 지상낙원이자 피난처. 수많은 생명체가 태어나고 서식하는 어머니의 품과 같은 산.
'무려 824 종 식물이 공존하는 지리산.' 245 종류의 나무와 초본식물 579 종류. (약용 174, 식용 285. 기타 120) = 579. 식물 이름으로는 1300~1500 가지로 분류.
........................지리산의 야생식물............................... 지리산은 우리나라 식물의 약 30% 종류가 살고 있는 곳. 구상나무, 지리대사초, 금강애기나리, 지리바꽃, 모데미풀, 히어리, 큰용담, 매매꽃, 올벗나무 1300~1500 종류 식생대.
해발 1,000m 이상 고지대 고산종 희귀식물 100 여종 서식처. 군 진지공사 中인 제석봉-장터목-촛대봉-세석평전이 군락지. 극히 제한된 환경에서 자라므로 작은 공사에도 재생불능의 상처.
지리산은 1950. 6.25를 전후하여 특히 많은 면적이 불탔다. 그후 약 30년 동안 생태계의 복원이 어느 정도 이루어졌다. 그러나 1980년대부터 개발 붐과 관광물결 속에서 다시 몸살. ......................................................................................
나무는 햇볕을 향해 머리와 가지를 뻗어 내밀며 서로 제공권 다툼. 나무는 물과 자양분을 찾아 서로 뒤엉켜 다투며 땅 속 뿌리 내리기. 나무는 다른 수종들과 영역다툼을 하며 나무끼리 치열한 생존 경쟁.
나무는 서로 돕고 싸워가며 숲을 이루고 원시림으로 변해간다. 지리산의 원시림들은 야생동물들이 살아갈 터전을 마련해준다. 주능선에서 벗어나 발딛을 틈이 없는 원시림은 야생동물의 천국.
해 저문 시각에 지리산 숲속을 걷다보면 짐승의 찢어지는 듯한 비명소리가 섬뜩하다. 숲속 보이지 않는 곳에서 벌어지는 약육강식.
인기척에 놀라 지척에서 달아나는 야생동물들. 인적없는 곳에서는 느닷없이 튀어나올까 무섭다. 도시에서 사라진 야생동물이 지리산에 다 모인 듯.
야생동물은 나무의 열매를 먹고 씨앗을 배설해 나무 번식을 돕는다.
굳은 배설분은 씨앗 착근을 돕고 동물의 배설 양분은 식물을 키워낸다. 이렇게 동식물은 서로 도우며 살아간다.
...........지리산의 야생동물.......................... '지리산에서 서식하는 동물은 89과 421 종류,' 포유류 15과 41 종, 새 39과 165종, 곤충 215종.
붉은머리오목눈이, 박새, 노랑턱멧새, 동고비, 쇠박새, 직박구리 천연기념물은 큰소쩍새, 소쩍새, 붉은배 새매, 올빼미, 새매, 재두루미. 희귀조류 중 나무발발이 바위종다리는 저지대에서 발견된 기록만 있다. 평지 번식종으로 알려져 있는 검은딱새, 붉은뺨멧새가 노고단이 서식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