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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귤의 2~3배 되는 하귤..
하귤은 4월에서 5월에 수확하는 귤로 제주에서는 나스미깡이라고 한다.
쓰고 신맛이 강하기 때문에 상품성이 떨어져 재배하는 곳이 많지 않아
일반인에게는 판매되지 않는 과일이다.
하귤의 특징은 혼자보다는 다른 과일이나 야채를 함께 혼합할 때
특별한 맛을 느낄수 있다고 한다.
또한 하귤의 속껍질을 까서 설탕이나 꿀에 재웠다가
얼음을 넣어 하귤쥬스로 마시면 바로 하귤 메니아가 된다고 한다.
1층의 테마전시실에는 감귤의 역사와 종류 등 재배 방법까지
알수 있는 다양한 패널과 영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2층은 민속유물전시실로 제주도민의 삶에 대한 애환이
깃든 농기구와 전통민속 유물들을 관람할수 있으며
옛 제주의 역사와 풍미를 엿 볼 수 있는 전시실이다.
▲통시..일반적으로 변소라고 하는데 똥돼지는 우리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의 오키나와, 핀리핀 등지에서도 보이는 것을 보면
세계 여러나라의 보편적인 문화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똥돼지 역사는 "삼국지 위지 동이전 읍루조에
사람들이 더럽게도 집 한가운데 뒷간을 만들고 그 주위에 모여 산다"는 기록에서 찾을 수 있다.
기획전시실의 동시짓기 행사에 입상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제주의 아이들은 어떤 마음일까 궁금한 생각이 들어 둘러보았다.
박물관 건물의 옥상에서 바라본 인공폭포와
제주의 멋진 하늘에 눈이 부시다.
온실로 된 세계감귤전시관
세계 여러나라의 귤들을 만날볼수 있는 곳으로 귤의 종류도 다양하다.
감귤은 알칼리성 식품이며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비타민C의 작용으로 피부와 점막을 튼튼하며
감기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귤껍질을 말린것을 진피라 하는데 가래를 제거하고
기침에도 효과가 있어 한약제나 입욕제로도 이용하여 버릴것이 없는 과일이다.
다만, 귤껍질을 사용할때는 엷은 소금물에 껍질을 잘 씻어
농약이나 불순물을 깨끗이 씻어서 사용하여야 한다.
불수감으로 과실 모양이 부처의 손과 같이 생겨서 불수감이란 이름이 붙여졌다.
관상용으로 귀여움을 받고 있는데 꺽꽂이 처럼 잘라 심을수 있는
삽목이 되며 분재용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세계감귤전시관까지 둘러보고 나오면서 매점에서 파는 아이스크림을 사서 먹었다.
아이스크림이라기 보다는 과육을 통으로 먹는 맛이랄까?
그런데 그곳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분께서일반 상점에서는 판매되지 않는 아이스크림이라고 말씀해주신다.
어쩐지 맛이 특별하더라니~
덤으로 감귤한과는 받아 기분 UP↑ 되어 돌아온 감귤박물관..
6월 특별 체험프로그램 「하귤쥬스 만들기 체험」안내글 이다.
∙ 체 험 명 : 하귤을 이용한「하귤쥬스 만들기」체험
∙ 일 시 : 2013. 6. 22(토) 10:00 ~ 12:00
∙ 체 험 료 : 1팀당 1만원
∙ 체험인원 : 15팀(가족단위 최대 4명 이내) 입금자순 접수
∙ 입금계좌 : 농협 388-01-006857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감귤박물관)
∙ 신청기간 : 2013. 6. 21일까지 (전화 064-760-6404)
∙ 장 소 : 감귤박물관 뮤지업샵「감귤이야기」앞 로비
감귤박물관 www.citrusmuseum.com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신효동 산1 (월라봉공원 내)효돈순환로 441
064.767.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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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귤을 예전에 밀감이라고도 많이 불렀죠
귤에 대한 모던 지식이 다들어 있네요
감귤화채 먹고싶어요!~^^ 싱그러운 사진 강추입니다...
그렇죠?여름에 그만이겠죠?
감귤의 향이 전하여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