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치科 Scombresocidae
◎ 꽁치 : Cololabis saira (Breboort)
► 이 명 : 공치, 청갈치, 추광어
► 외국명 : (영) Pacific saury, Mackerel pike, (일) Samma (サンマ, 秋刀魚)
► 형 태 : 크기는 최대 전장 40㎝ 정도이다. 몸은 가늘고 길며 측편되었고 몸빛은 등쪽이 검은 청색을 띠고 있으며 배쪽은 흰빛이다. 지느러미는 무색 투명하다. 암컷은 아래 입술의 맨 끝은 선명한 올리브 빛을 나타내고 수컷은 오렌지 빛이다. 양턱은 다소 돌출해 있으나 새 주둥이 모양을 나타내고 있지는 않다. 눈은 작고 머리의 중앙에 있다. 제1새궁의 아랫가지 새파수는 35~38이고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는 대칭적 위치에 있고 그 뒤쪽에는 각기 5~7, 6~7개의 부기가 있다. 배지느러미는 몸의 중간에 있고 가슴지느러미와 마찬가지로 작다. 새파 수와 가슴지느러미 수는 유사종과 구별하는 요점이 된다.
크기는 최대 전장 45㎝정도이다. 몸은 가늘고 길며 주둥이는 뾰족하다. 아래턱이 위턱보다 약간 길다.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에 가시가 없다. 꼬리지느러미는 깊게 파여 있다. 가슴지느러미는 작고 끝이 잘린 꼴이다. 등쪽은 암녹색에서 청색, 배쪽은 은색이다. 몸 옆면에는 밝은 청색의 반점이 흩어져 있다.
► 설 명 : 냉수성 어종으로 표층을 헤엄쳐 다닌다. 성체는 일반적으로 외해의 표면 가까이에서 집단을 이루고 있다. 유어는 떠다니는 해초에 붙어 다닌다. 한류를 따라 계절적으로 회유한다. 작은 갑각류, 어류의 알과 유생을 먹는다. 포식자를 피하기 위하여 물의 표면 위로 활공하기도 한다. 무리를 지어 회유하며, 크릴류와 같은 갑각류를 주체로 한 동물성 플랑크톤을 정오부터 일몰시까지 왕성하게 먹는다. 동갈치, 학공치, 날치 등과 같이 위가 없기 때문에 섭취한 먹이는 바로 장에 들어간다. 꽁치는 북방계의 어류로 북태평양에서 동해에 걸쳐 널리 분포하며, 수온 10~20℃의 해역에 출현한다. 꽁치의 회유는 한류 남하의 해황에 지배되며, 대체로 10~12월경에 동부에서 서남을 향해 남하했다가 다음해의 난류의 이동에 따라서 다시 북상하는데 이 사이에 산란한다.
산란기는 5~8월경이며, 동해에서는 대형어는 가을에, 중형어는 봄에 산란한다. 알은 분리 침성란이고 지름은 2mm 내외이다. 난막 위에는 1극에 20개의 가느다란 실이 모여 있고, 그 지점에서 90°인 곳에 그 보다는 큰 띠 모양의 실이 하나 있으며, 떠다니는 해조류 등의 부유물에 붙는다. 부화에 가장 알맞은 수온은 17.5℃이다. 체장 21㎝ 이상이 되면 숙란을 갖는다. 수명은 4년 정도이다.
꽁치는 야간에 빛을 보고 모이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주로 집어등을 이용한 봉수망으로 어획한다. 꽁치는 자원변동이 심한 편이나 남획 경향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꽁치의 주 어구는 유자망(流刺網)이다. 연안 유자망 어업과 근해 유자망 어업에서 주로 잡고 있으며, 정치망에 어획되기도 하나 그 양은 많지 않다. 울릉도 연해에서는 해조류를 바다에 띄워 놓고 여기에 산란하기 위하여 모여드는 꽁치를 맨손으로 잡기도 하는데 이를 ‘손꽁치’라 하며 그 선도가 높다.
제철은 여름부터 가을이다. 비늘은 작고 얇아서 벗겨지기 쉽다. 봉수망으로 어획한 것은 비늘이 거의 없는 것도 있다. 껍질은 투명하고 얇지만 질기다. 뼈는 부드러우며, 잔뼈도 없다. 살은 붉은 빛이 도는 백색이며, 지방분이 층을 이루며 살 속에 섞여 있다. 가열을 해도 살이 단단해지지 않는다. 신선한 것은 생선회로 이용하며, 초무침, 구이, 조림, 국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용한다. 초겨울부터 구룡포와 포항 일대에서 가공되는 과메기는 지역 특산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과거에는 과메기를 꽁치와 청어로 만들었는데, 청어 어획량이 줄어들면서 꽁치 과메기만 남게 된 것이다. 이 과메기가 전국적으로 유명해지면서 매년 겨울마다 포항시 어민들의 커다란 수입원이 되고 있다. 영양분 함량이 높은 음식. 지방 함유량은 높지만 대부분이 불포화지방산 오메가-3라서 영양 가치가 높다. 최근엔 꽁치의 어획량이 줄어들고 오히려 청어의 어획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다시 청어 과메기가 늘어나고 있다. 맛은 청어 과메기가 꽁치 과메기보다는 좋다. 생산량이 많을 때에는 통조림으로도 가공한다. 참치 통조림이 나오기 이전에는 생선 통조림하면 꽁치 통조림이 전부라고도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 분 포 : 한국(전 연안, 제주도), 일본(가지 연안), 대만, 남중국해, 러시아, 북아메리카 서해안 등 북태평양 연안에 널리 분포한다. 냉수성 어류로서 우리 나라 동서남부 연해와 쿠릴 열도, 슈무슈 섬에서 일본의 큐우슈우의 고시마 열도에까지 이르는 수역에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