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평대교를 건너면서 북한강의 시원한 풍광을 조망한다 ↓
하트진행도 ↓
『 경기둘레길 가평 23코스』ㅡ 흐르는 강물 따라 내 마음도 흐르고
◈언제: 2022/10/11 (화요일)
◈소재지: 경기도 가평
◈코스경로: 청평역입구→청평1리마을회관→청평유원지→신청평대교→삼회1리마을회관
◈거리 : 7.97km
◈시간 :(느림 속의 여유시간)
◈교통: 자차
◈네비: 22코스시작: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청평리 145-2
21코스종료: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삼회리 201
◈누구랑 : 마눌과
◈날씨 : 맑음
◈시야와 조망 상태: 보통
23코스 둘레길 지도 ↓
산길 샘 앱으로 보는 23코스 종합정보 ↓
북한강 북쪽 지역과 남쪽 지역을 잇는 길이다.
청평역을 출발하면 바로 조종천을 따라가게 된다.
조종천이 북한강과 만나는 곳에 신청평대교가 있다.
걸음은 이 다리를 건넌다.
다리 위에서 만나는 북한강 풍광이 시원시원하다.
북쪽으로는 청평댐이 우람하고 남쪽으로는 강과 산이 어울린 모습이 장관이다.
북한강 남쪽 강변 수변탐방로는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구간이다.
북쪽 옥발봉 자락부터 천리 길을 흘러왔을 물길을 따라 종점인 삼화 1리 마을회관으로 향한다.
청평역에서 비교적 가까운 거리라 자차 회수는 분명 택시 부르면 될 거라 하면서 시작했지만
끝나고 삼회리에서 콜택시에 전화해도 신호만 가고 받지를 않고 카카오 택시 실패의 연속이고
혹시나 콜택시보다 편리하다고 해 공공 택시 호출 앱 리본 택시 앱을 깔아 호출해보지만
이것 역시 함흥차사다 여러 번 호출했는데 실패했고 웃기는건 호출할때마다 카드결재가 승인된다
호출하는데 여러번 실패하고 리본 택시 중에 고급택시를 호출하면 배차 성공률이 높다 하여
그 택시를 호출하는데 웃기는 건 이 택시를 호출하려면 리본 앱에 카드결제 정보를 해야 한다고 하더만
어차피 카카오도 이미 카드정보가 들어있고 자동결재가 되어있어 이것도 문제없겠지 하고
자동결재에 승인했는데 이건 선결재란다 아무렴 택시 호출만 성공해주렴 하고 몇 번 7번 호출했지만
실패했고 호출할 때마다 택시 예상요금이 카드사에서 결재승인 문자가 온다
아~~~ 가슴 벌렁벌렁 택시 호출은 실패했는데 결재는 호출할 때마다 승인되고 이거 사기아냐?
불이났게 카드사에 전화하고 여기저기 전화해서 수습을 했는데
암튼 그런 시간이 약 4.5십 분 했나보다 반대편에 버스 지나가고 그 버스에서 내린 노친네에게 물어보니
저버스가 회차하여 곧 이쪽으로 올 것이다 하더만 결국 그 버스를 타고 청평터미널에서 하차
청평역까지 약 15분 걸어가 자차를 회수했구만 결국 걷는 시간보다는 택시 호출하는데 더 어려움을 겪었고
화가 치밀고 기분 엄청나게 안 좋은 상태에서 집으로 귀가하게 된다
둘레길 이야기
오늘은 거리가 짧아 자투리 시간에 진행한다
발목이 시원치 않아 무리는 할 수 없기에 또한 오후에는 독감 예방주사를 맞아야 하고
여러모로 이코스가 오늘은 딱 이더라 해서 오늘 진행하게 된다 주위는 주차하는데
애로사항이 있다 근처는 주차공간이 부족하고 멀리서 주차해야 한다 우리는 소형차를
마침 가지고와 역사 주차장에 좁은 자리가 있어 주차했고 오전 11시가 넘은 시간에 진행하게 된다 ↓
청평역이다
주차장 만차이지만 작은 공간이 있어 우리 차 작은 차이기에 그 공간에 집어넣고 진행한다 ↓
날씨는 천당과 지옥이구만
어제는 추워서 다운을 입고 오늘은 약간 더운 날씨에 햇빛 자외선이 강하고 따가운 날씨더라
감기 들기에 딱 좋은 계절 날씨구만 암튼 인도길로 해서 도로 따라 ↓
철로 밑 고가다리 아래로 진행되고 ↓
어제는 눈 소식에 첫 상고대 소식이 들려왔는데 오늘은 뭐냐 ? 완전 여름 날씨네? ↓
5일장 여울 시장이 25m란다 오늘 장날인가? 가보면 알겠지 ↓
가보니 오늘 장날은 아니구만 암튼 시장을 지나서 ↓
둘레길은 시장 앞에서 좌측 다리로 건너가라 한다 ↓
하천은 조정천으로 ↓
잘 정비된 조정천을 건너가고 있다
조정천은 조종면 상판리에서 발원하여 청평면 청평리에서 북한강과 합류하는 지방하천이다. ↓
다리를 건너자마자 우측 조정천 전차길로 둘레길은 같이 동행한다 ↓
앞에 가던 마눌 유심히 뭐를 본다 뭐~~ 있어? ↓
응 올갱이가 마니있네? ↓
이렇게 조정천을 따라 잔차길과 함께 둘레길은 이어지고 ↓
조정천이 끝날쯤
경춘선 철로 밑을 지나는데 구철로가 유달리 눈에 들어온다 ↓
구철로
그때 당시는 단선으로 만들었나? ↓
경춘선 철로를 빠져나오니
앞에 보이는 산이 유달리 뾰족하게 보인다 뾰루봉이란다 그 넘어 화야산이 빠꼼하게 보일 듯 말듯 ↓
조정천이 북한강과 만나는 합수점이 보인다 ↓
조정천과 북한강
북한강은 양수리에서 남한강과 다시 합수되어 서울의 젖줄이 되고 ↓
고개를 반대로 돌리면 호명산도 조망된다 ↓
그리고 호명산 줄기는 여기서 그 생명을 다하는데
바로 명지(연인)지맥 마루금이 여기까지 이어오다 끝을 본다 ↓
조정천을 건너 이제는 북한강변로를 따를 것이다 ↓
아직은 초가을이지만 곧 있으면 완연한 가을색이 물들 것이다 억새가 바람에 살랑살랑 ↓
골프는 아니고
엇비슷한 것이 게이트 장인가? 어르신들이 여기저기 모여 즐기고있더만 ↓
둘레길은 북한강변에서 저 보이는 신청평 다리 위로 에둘러 돌아 올라갈것이다 ↓
다리위로 올라가라는 유도 이정표 ↓
둘레길인들의 인기 만점 불탄 자동차다
여기다 버린 것인지 잠시 보관하는 것인지는 몰라도 BMW외제차더만 ↓
둘레길은 저 다리를 건너 삼회리 큰골로 해서
뾰루봉과 그 넘어 화야산 사이로 해서 넘어갈 것인데 여기 서보니 아득하구만 ↓
다리 위로 ↓
다리 위에서 청평댐과 호명산 지나온 둘레길을 조망하고 ↓
북한강 시원한 풍광이 가슴이 뻥 뚤린느낌이다 ↓
청평댐 ↓
신청평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가끔 이짝으로해서 양평 쪽으로 드라이브코스가 최고인데 마눌은 기억이 없단다 ↓
그나마 벚꽃 사이로 사람만 겨우 지나도록 테크 인도를 만들어놓았다 ↓
북한강 조망 ↓
짧은 데크길 따라 ↓
다시 도로로 나와 인도가 없어 주위해야 할 것이고
이제는 이런 길도 익숙해져 어색할 것 없더라 이 길은 양수리로 이어지고
카페촌 모텔촌 먹자촌을 두루 걸치고 주말이면 성황을 이루는 도로이다 ↓
도로에서 다시 숲풀로 산책로를 잘 꾸며 놓았다 ↓
우측으로 북한강을 조망하면서 ↓
강 건너 경춘국도도 볼 수 있고 ↓
산책로를 획일적으로 관리하는갑다 센터가 있는 것 보니 ↓
조망데크에서 조망은 별로이고 ↓
징검다리도 건너간다 ↓
그리고 바로 오늘 둘레길 끝 지점 삼회1리에 도착하고 ↓
건너편에 24코스 인증센터가 있다 ↓
담 코스 저골 안부따라 고갯마루 중턱까지 올라가야 한다 ↓
희안하다
택시요금이 청평역까지 1만 1천 원 정도 나온단다
콜택시 수십 번 전화해도 신호음만 나지 연결을 안해준다
거기서공차로 와서 여기서 1만 1천 원 벌어봤자 손해일 텐데 그래서 안 받나?
하지만 어디에서 전화한지는 모를 것이고 집사람과 수십 번 전화해도 연결은 안 된다
다음은 카카오 택시 역시 실패 실패 새로운 앱을 깔아 택시 불러보지만 역시 마찬가지다
여기서 이러고 있는 시간이 약 4.5십 분 되었나 보다 반대편에서 버스가 정차하고 노인네 한 분이
내린다 어르신 여기 반대편으로 가는 버스 얼마나 기다려야 하나요 하고 물었더니
저 버스가 회차하여 곧 올 것이니 기다려라 한다 약 10여분 기다리니 그 버스가 오고
결국 한 시간 기다렸다 버스 타고 청평터미널로 되돌아간다 마음고생이 심해 입이 타더만
청평터미널에 도착 청평역까지도 한참을 걸어가야 한다 오늘 걷는 것보다 이런 과정이
더 힘들고 괴로움만 주었고 경기 둘레길 증말 자차로 하는 사람들은 정말 어렵게 만든다 ↓
한 시간을 기다려 버스 타고 자차 회수한다 ↓
첫댓글 어제 늦게까지 일한 곰바우님. 오늘은 여유있게 시작한다
발, 도 시원찮아 짧은 코스로 ~~
청평역에 차 바킹하고 삼화1리 마을회관 까지
하늘은 유난이 파랗고 날씨도 화창하지만 ~
곰바우님 발, 이 걱정
청평역 도착하니 한가하다
사람도 차, 도 별로 없고 .... 하늘은 어쩜 저리 파란지 ~ ㅎ
도로길 따라 가다 조종천으로 이어지는데 ...
물 , 은 또 얼마나 깨끗한지 작은 물고기 올갱이 ,들이 다 보인다
하천따라 도로길 이어가면 다시 북한강으로 이어지고~
억새와 넓은 들판에선 어르신들이 운동하는 풍경도 여유로워 보인다
한참후 다리 건너니 청평댐도 보이고 ~
이어 숲프로길로 들어서는데 풍경이 너무 예쁘다
둘레길에 매력
잠시후 빠져 나오니 삼화1리 ..
허지만 이곳서 택시 호출이 안되 곰바우님 애, 를 먹었다
경기 둘레길은 택시 잡기가 왜이리 힘드는지 ~
기다림끝에 Bus 타고 터미널 까지 와서 차있는곳 까지 걸어 목적지 까지 도착
끝나고 곰바우님 감기 예방주사 맞고 집으로 ~
수고 하셨고 예쁜 사진들 즐감 하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