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9일 학의천
뱁새가 황새 따라가려면 가랭이가 찢어진다.
분수를지키며 살라고 어릴때 많이 들었던 말이다
그때는 뱁새가 어찌생겼나도 모르고.
나는 뱁새라고 생각했다.
지난겨울 처음 담아본 오목눈이 ...
막내가 먼저 알아봤다.
엄마. 뱁새아니야?
정말작은새다.몸보다 꼬리가 더길다...
나를바라보는 오목하고 조그만 까만눈이
너무도 귀엽고 예뻐서 반해버렸다
뱁새가. 오목눈이가 나를 새의세계로 이끌었다...
뒷모습도 멋지다.
카페 게시글
조류
뱁새(오목눈이)
다음검색
첫댓글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듯요.
평화롭네요~^^
개천에 사람들이 많이 다니다보니 별루 경계를 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