處山 金壯權 正師 靈前에
無失無得法이라
求法是失法이로다
法法本來法은
無法無非法이로다
* 낱자 공부
處곳 처, 壯씩씩할 장, 權저울추 권
* 해 석
"잃을 것도 없고, 얻을 것도 없는 법이라,
법을 구함에 참 법을 잃었도다, 상황에 최선, 三心不可得
법이라고 하는 법의 본래 법은
법도 없고 법 아님도 없도다
* 참고 자료
非福田이나 非不福田이며
非應供養이나 非不應供養이며
非取非捨며 非有相非無相이며
유마경중에서
칠불 게송/ 釋迦牟尼佛
法本法無法 無法法亦法
今付無法時 法法何曾法
법은 본래 무법에 법하였고 무법이란 법도 또한 법이로다.
이제 무법을 부촉할 때에 법을 법하려 하니 일찍이 무엇을 법할꼬
한때 변산을 가시던 도중 고창 선운사에서, 만법으로 더불어 짝하지 않는 자 무엇인고
(不與萬法爲侶者是甚麽)
하는 글귀를 보시고 순간적으로 막히시어 얼마 후에 해오(解悟)하셨고,
봉래구곡에 들어가시어
무공저(無孔저:구멍없는 퉁소) 무현금(無弦琴 :줄없는 거문고)을 타시며
변산구곡로(邊山九曲路)에 석립청수성 (石立聽水聲)이라.
무무역무무(無無亦無無)요 비비역비비(非非亦非非)’라 하는
불여만법(佛與萬法)의 진리를 읊으시었다. 모든 진리가 다 그런 것이다.
이 자리를 깨셨기 때문에 만생령의 부모가 되셨다
대산종사 법문집 3에서
法 ~ 형벌. 제도(制度). 제한(制限). 도리(道理). 사람이 지켜야 할 준칙(準則). 본보기. 모범. 예법(禮法). 정해진 틀이나 형상(形象). 방법. 수단. 방술(方術).
정해진 틀, 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