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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과 소통하고 비행단 인근 어려웃 이웃에게 나눔 실천
공군 장병들이 다양한 위문·봉사 활동을 하며 의미 있는 설 명절을 맞이하고 있다.
공군5공중기동비행단(5비)은 13일 보훈병원·복지시설 위문 방문 등을 하며 훈훈하게 설 명절을 맞이했다. 5비 장병들은 부대 인근 장애인 복지시설인 ‘베데스다원’과 ‘부산보훈병원’을 방문해 총 1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고 부대 내 어려운 장병들에게도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지난 2011년부터 보훈 용사에 대한 감사 표시와 부대 주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조성된 기금이다.
이와 함께 5비 장병들은 이날 부대 인근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1·2동과 강동동에 소재한 15개 마을회관을 방문해 음료·식료품 등 140만 원 상당의 위문품 등을 전달하며 지역주민들의 애로사항과 부대 관련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뿐만 아니라 5비 부사관단은 경남 김해의 장애인 복지시설 ‘우리들의 집’을 방문해 폐보일러 해체 작업과 환경정리 작업을 진행하고 준비한 재료로 어묵을 만들어 나눠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부사관단은 자체 조성 기금으로 50만 원 상당의 생필품·식료품을 ‘우리들의 집’과 부산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인 ‘체리동산주간보호센터’에 전달했다.
공군10전투비행단(10전비)도 설을 앞두고 비행단 인근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위문품을 지원했다. 10전비 장병들은 13일부터 이틀간 부대 인근 경기도 수원시 세류3동, 평동, 서둔동, 금곡동 일대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 40가구와 황계동 경로당에 쌀과 생필품 등 총 28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지원했다. 또 장병들은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수렴하는 등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기회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