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코로나에 감염되어도 대부분 몇 주 이내에 완쾌가 되지만
일부 환자의 경우 감염 일로부터 4주가 넘어도 다양한 증상이 계속 나타날 수 있다.
▶새로 나타나거나 진행 중인 증상(症狀)
중증을 경험한 사람들에게만 발생하는 경향이 있는 다른 후유증과는 달리,
경증을 경험한 사람이나 무증상을 경험한 사람들 중에서도 후유증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 증상(症狀)
호흡곤란, 피로감, 만성피로, 숨이 가쁜 증상,
신체적 및 정신적 활동 후 악화되는 정서적인 우울감,
사고력 저하, 집중력 저하, 기침, 가슴 통증, 복부 통증,
두통, 심장 이상 박동, 관절통, 근육통, 저림증, 설사,
수면 장애, 발열, 현기증, 감정 기복, 후각 및 미각의 변화, 생리주기 변화
- 다기관 영향에 의한 증상(症狀)
중증을 경험한 사람 중 일부에서는 코로나 증상이 나타난 이후 몇 주 또는 몇 달 동안
심장이나 폐, 신장, 뇌, 피부 등 다기관 증후군 및 자가면역 질환을 경험하기도 한다.
일부 소아의 경우 감염기간 또는 그 바로 직후
다기관 염증 증후군을 경험하기도 한다.
- 코로나 중증질환 및 입원에 의한 영향으로 인한 증상(症狀)
코로나 및 폐 관련으로 입원을 경험했거나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중증으로 진행된 경우
회복 기간 심각한 쇠약증 및 탈진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중환자실 입원 환자에게서도 보고되는 집중 치료 후의 증후군도 나타날 수 있다.
▣ 오미크론
▶만성피로
이는 코로나 후유증 중 대표적인 증상이며 오미크론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곤 한다.
충분한 휴식과 숙면을 취했음에도 계속 졸리며
근육통이 나타나 아침이 계속해서 힘들게 느껴진다.
이는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정도의 피로감 및 무기력감이라고 한다.
또한 갑자기 컨디션이 급속하게 저하되기도 한다.
▶불안감 및 우울감
코로나 환자 중 약 20% 정도가 정신과 치료를 받게 된다다.
한 연구 결과를 보면 완치자 10명 중 1명이
우울증 및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발생되었다고 한다.
원인을 보면
확진으로 인해 사회적 차별에 대한 불만감을 호소했다고 한다.
또는 이와는 별개로 아무런 이유 없이 우울감이 시작되고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태가 지속된다고 한다.
▶인지장애
이는 완치자 중 25%가 겪게 된다고 한다.
갑자기 사물 및 사람의 이름 또는 단어 등이 생각나지 않는다고 한다.
독일의 한 연구 결과를 보면
뇌와 혈관 사이에 존재하는 세포벽으로
뇌 속으로 바이러스와 독성 물질이 침투하지 못하게 하는 역할을 하는
뇌혈관 장벽이 손상되어 발생된다고 한다.
▶후각 및 미각의 변화(喪失)
오미크론 후유증으로 인해 후각의 변화를 토로하는 분들이 적지 않다.
완전히 상실하는 건 아니지만 냄새를 맡는 게 과거와는 다르다고 느낀다고 한다.
▶남성 생식기능 저하(低下)
홍콩의 대학교에서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는데
오미크론 후유증으로 테스토스테론이 감소해 남성 생식 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고 밝혔다.
▶기침 및 가래
가장 많은 분들이 호소하는 후유증이다.
완치 판정을 받아음에도 목이 불편하고 가래가 계속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계속해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이비인후과 진료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