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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卦 夬卦(쾌괘, ䷪ ☱☰ 澤天夬卦택천쾌괘)5. 爻辭효사-初爻초효, 小象소상
5. 爻辭효사-初爻초효
p.284 【經文】 =====
初九壯于前趾往不勝爲咎
初九, 壯于前趾, 往不勝, 爲咎.
(초구 장우전지 왕불승 위구)
初九 壯于前趾니 往不勝이면 爲咎리라
[丁田정전] 初九초구는 발이 나아감에 씩씩하니, 가서 이기지 못하면 허물이 되리라.
[本義본의] 初九초구는 발이 나아감에 씩씩하니, 가서 이기지 못하여 허물이 되리라.
中國大全
p.294 【傳】 =====
九陽爻而乾體剛健在上之物乃在下而居決時壯于前進者也前趾謂進行人之決於行也行而宜則其決爲是往而不宜則決之過也故往而不勝則爲咎也夬之時而往往決也故以勝負言九居初而壯于進躁于動者也故有不勝之戒陰雖將盡而已之躁動自宜有不勝之咎不計彼也
九, 陽爻而乾體, 剛健在上之物, 乃在下而居決時, 壯于前進者也. 前趾, 謂進行. 人之決於行也, 行而宜則其決爲是, 往而不宜則決之過也, 故往而不勝則爲咎也. 夬之時而往, 往決也, 故以勝負言. 九居初而壯于進, 躁于動者也, 故有不勝之戒. 陰雖將盡, 而已之躁動, 自宜有不勝之咎, 不計彼也.
九는 陽爻而乾體니 剛健在上之物이어늘 乃在下而居決時하니 壯于前進者也라 前趾는 謂進行이라 人之決於行也에 行而宜則其決爲是요 往而不宜則決之過也라 故往而不勝則爲咎也라 夬之時而往은 往決也라 故以勝負言이라 九居初而壯於進하니 躁於動者也라 故有不勝之戒라 陰雖將盡이나 而己之躁動이 自宜有不勝之咎하니 不計彼也라
九구는 陽爻양효이고 乾건의 몸-體체이니, 剛健강건하여 위에 있어야 하는 物件물건인데 아래에 있고 決斷결단하는 때에 있으니 앞으로 나아감에 씩씩한 者자이다. 발이 나아감은 나아감을 말한다. 사람이 가기를 決斷결단할 때에는 가서 마땅하면 決斷결단함이 옳은 것이고 가서 마땅하지 않으면 決斷결단함이 잘못된 것이다. 그러므로 가서 이기지 못하면 허물이 된다. 夬쾌의 때에 감은 가기를 決斷결단하는 것이기 때문에 勝負승부로써 말했다. 九구가 初爻초효에 있고 나아감에 씩씩하여 躁急조급히 움직이는 者자이기 때문에 이기지 못한다는 警戒경계를 하였다. 陰음이 다하게 될지라도 自己자기의 躁急조급한 行動행동에는 으레 이기지 못하는 허물이 있으니, 相對상대를 따지지 않는다.
p.285 【本義】 =====
前猶進也當決之時居下任壯不勝宜矣故其象占如此
前, 猶進也. 當決之時, 居下任壯, 不勝宜矣, 故其象占如此.
‘나아감[前전]’은 前進전진하는 것과 같다. 決斷결단할 때에 아래에 있으면서 씩씩함만 믿는다면 이기지 못함이 當然당연하기 때문에 그 象상과 占점이 이와 같다.
p.285 【小註】 =====
朱子曰壯于前趾與大壯初爻同此卦大率似大壯只爭一畫
朱子曰, 壯于前趾, 與大壯初爻同. 此卦大率似大壯, 只爭一畫.
朱子주자가 말하였다. “‘발이 나아감에 씩씩하니’는 大壯卦대장괘(䷡)의 初爻초효[주 68]와 같다. 夬卦쾌괘(䷪)는 大壯卦대장괘(䷡)와 大體대체로 비슷하지만 한 畫획을 다툰다.”
68) 『周易주역‧大壯卦대장괘』:初九, 壯于趾, 征, 凶有孚. |
○ 節齋蔡氏曰壯者決之勇也
○ 節齋蔡氏曰, 壯者, 決之勇也.
節齋蔡氏절재채씨가 말하였다. “씩씩함은 勇敢용감하게 決斷결단하는 것이다.”
○ 臨川吴氏曰陽盛之時陽居陽位故戒其輕往
○ 臨川吴氏曰, 陽盛之時, 陽居陽位, 故戒其輕往.
臨川吴氏임천오씨가 말하였다. “陽양이 盛大성대한 때에 陽양이 陽양의 자리에 있기 때문에 輕率경솔하게 가는 것을 警戒경계하였다.”
○ 瀘川毛氏曰勝在往前者兵法也必往之道也往不勝爲咎者遠慮也所以戒其往也聖人於五陽之盛而有不勝之憂微矣哉
○ 瀘川毛氏曰, 勝在往前者, 兵法也, 必往之道也. 往不勝爲咎者, 遠慮也, 所以戒其往也. 聖人於五陽之盛, 而有不勝之憂, 微矣哉.
瀘川毛氏노천모씨가 말하였다. “勝利승리가 앞으로 나아감에 있음은 兵法병법이니, 반드시 나아가는 道도이다. 나아가서 이기지 못함을 허물로 여김은 앞날을 念慮염려함이니, 나아감을 警戒경계하는 것이다. 聖人성인은 다섯 陽양이 盛大성대한데도 이기지 못하는 것에 對대해 걱정을 하니, 隱微은미하도다.
○ 潘氏曰趾在下而先動者也初九在四陽之下首以剛進壯于前趾也陰居高位而初欲決之猶布衣論權臣不量力之甚往則不勝其咎宜也
○ 潘氏曰, 趾在下而先動者也. 初九在四陽之下, 首以剛進, 壯于前趾也. 陰居高位, 而初欲決之, 猶布衣論權臣, 不量力之甚, 往則不勝, 其咎宜也.
潘氏반씨가 말하였다. “‘발’은 아래에 있지만 먼저 움직이는 것이다. 初九초구가 네 陽양의 아래에 있지만 가장 먼저 굳세게 앞으로 나아가니, ‘발이 나아감이 씩씩함’이다. 陰음이 가장 높이 있는데 初九초구가 陰음을 決斷결단하려고 함은 벼슬 없는 선비가 權力권력 있는 臣下신하를 論議논의하려는 것과 같아 힘을 헤아리지 못함이 甚심하니, 나아가면 이기지 못함이 當然당연히 그의 허물이다.”
○ 雲峰胡氏曰夬五陽由五陽之壯而成故初與三猶存壯之名而初象又與壯同壯之初而壯于趾征凶有孚夬之初而壯于前趾往不勝宜矣夬五陽一陰君子豈不足以勝小人然居下而早用其壯固自有不勝之理不可不戒勝在往前可必其往往而不勝故戒其往
○ 雲峰胡氏曰, 夬五陽由五陽之壯而成, 故初與三猶存壯之名, 而初象又與壯同. 壯之初, 而壯于趾, 征, 凶有孚, 夬之初, 而壯于前趾, 往不勝宜矣. 夬五陽一陰, 君子豈不足以勝小人. 然居下而早用其壯, 固自有不勝之理, 不可不戒. 勝在往前, 可必其往, 往而不勝, 故戒其往.
雲峰胡氏운봉호씨가 말하였다. “夬卦쾌괘(䷪)의 다섯 陽양은 다섯 陽양의 씩씩함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初九초구와 九三구삼은 如前여전히 씩씩하다는 名稱명칭이 있고, 初九초구의 象상 또한 大壯卦대장괘(䷡)와 同一동일하다.[주 69] 大壯卦대장괘(䷡)의 初九초구인데 “발에 壯盛장성하여, 가면 凶흉함이 틀림없이 있게 되며”, 夬卦쾌괘(䷪)의 初九초구인데 “발이 나아감이 씩씩하니, 가서 이기지 못함”이 마땅하다. 夬卦쾌괘(䷪)는 다섯 陽양에 하나의 陰음이니, 君子군자가 어찌 小人소인을 이기기에 不足부족하겠는가? 그러나 아래에 있으면서 그 씩씩함을 빨리 使用사용하면 참으로 저절로 이기지 못하는 理致이치가 있으니, 警戒경계하지 않을 수 없다. 勝利승리가 앞으로 나아감에 있으면 반드시 나아가야 하지만 가서 이기지 못하기 때문에 가는 것을 警戒경계하였다.”
69) 『周易주역‧大壯卦대장괘』:初九, 壯于趾, 征, 凶有孚. |
○ 李氏曰壯于趾征凶當壯之時而戒其用壯也壯于前趾往不勝爲咎當決之初而戒其好勝也
○ 李氏曰, 壯于趾征凶, 當壯之時, 而戒其用壯也. 壯于前趾, 往不勝爲咎, 當決之初而戒其好勝也.
李氏이씨가 말하였다. “大壯卦대장괘(䷡)의 “발에 壯盛장성하여, 가면 凶흉함”은 壯盛장성할 때에 壯盛장성함을 쓰는 것을 警戒경계한 것이다. 夬卦쾌괘(䷪)의 “발이 나아감에 씩씩하니, 가서 이기지 못하면 허물이 됨”은 決斷결단의 初期초기에 이기기를 좋아함을 警戒경계한 것이다.”
韓國大全
【조호익(曺好益) 『역상설(易象說)』】 |
以陽居陽, 而又乾體有壯象. 趾, 初下象. |
陽爻양효로서 陽양의 자리에 있고 또 乾卦건괘(䷀)의 몸-體체여서 씩씩한 象상이 있다. ‘발’은 아래 初爻초효의 象상이다. |
【송시열(宋時烈) 『역설(易說)』】 |
初旣穉陽, 又上六之陰, 將復生於下, 則初爻不必言壯也. 猶言上卦之下爻旣壯, 雖欲往敵, 必不勝也. |
初爻초효는 어린 陽양이고 또 上六상육의 陰음이 將次장차 다시 아래에서 생겨날 것이니 初爻초효에서 씩씩하다고 말할 必要필요는 없다. 그러니 上卦상괘의 아래 爻효가 이미 씩씩하여 가서 對敵대적하고자 하더라도 꼭 이기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
知其不勝而欲往, 則咎將至矣. 占亦如之. 前者上也, 趾者在下, 指四爻也. 與大壯初九同. |
이기지 못함을 알면서도 가고자 한다면 허물이 이를 것이다. 占점도 이와 같다. 나아감[前전]이란 앞이고 발[趾지]이란 아래이니 四爻사효를 가리킨다. 이는 大壯卦대장괘(䷡)의 初九초구[주 70]와 같다. |
上卦綜巽錯震, 則有大壯象. 內卦將變爲坤順, 則初九將衰之陽也. |
上卦상괘의 綜卦종괘(거꾸로 뒤집은 卦괘)는 巽卦손괘(䷸)이고 巽卦손괘(䷸)의 錯卦착괘(陰陽음양이 바뀐 卦괘)는 震卦진괘(䷲)이니 크게 씩씩한[大壯卦대장괘(䷡)] 象상이 있다. 內卦내괘가 變변하면 坤卦곤괘(䷁)의 順순함이 되니 初九초구는 將次장차 衰弱쇠약해지는 陽양이다. |
四爻之陽, 方盛之時也, 故曰壯于前趾, 言盛壯于上卦下爻也. |
四爻사효의 陽양은 한창 繁盛번성하는 때이므로 ‘발이 나아감에 씩씩함’이라고 하였으니 上卦상괘의 아래 爻효에서 繁盛번성하고 씩씩하다는 말이다. |
四旣壯陽, 故初陽雖往, 必不敵勝, 其咎可知. |
四爻사효가 이미 씩씩한 陽양이기 때문에 初爻초효의 陽양이 가더라도 반드시 對敵대적하여 이길 수 없으니 허물이 됨을 알 수 있다. |
70) 『周易주역‧大壯卦대장괘』:初九, 壯于趾, 征, 凶有孚. |
【홍여하(洪汝河) 「책제(策題):문역(問易)‧독서차기(讀書箚記)-주역(周易)」】[주 71] |
初九, 壯于前趾. 初九초구는 발이 나아감에 씩씩하니. |
卦類大壯, 故爻辭亦多倣大壯. 卦괘가 大壯卦대장괘(䷡)와 類似유사하기 때문에 爻辭효사도 大壯卦대장괘(䷡)와 비슷한 것이 많다. |
71) 경학자료집성DB에 彖辭단사에 彖傳단전되어 있으나 경학자료집성 影印本영인본의 體裁체재에 依據의거하여 初九爻辭초구효사로 옮겨 解釋해석하였다. |
【利益이익(李瀷) 『역경질서(易經疾書)』】 |
大壯初九之趾, 卽九四藩決羊之趾, 夬初九之前趾, 亦豈非九四牽羊之趾乎. |
大壯卦대장괘(䷡) 初九초구의 발[주 72]은 바로 大壯卦대장괘(䷡) 九四구사의 울타리를 터지게 한 羊양의 발[주 73]이니 夬卦쾌괘(䷪) 初九초구의 나아가는 발도 어찌 九四구사의 羊양을 끄는 발이 아니겠는가? |
夬之決柔, 從大壯之決藩來, 前有大壯, 後有夬, 其文義相貫. |
부드러운 陰음을 決斷결단하는 夬卦쾌괘(䷪)가 울타리를 터지게 하는 大壯卦대장괘(䷡)를 따라 와서 앞에는 大壯卦대장괘(䷡)가 있고 뒤에는 夬卦쾌괘(䷪)가 있으니 글의 뜻이 서로 關聯관련 있다. |
夬比於壯, 又前一位, 故曰前趾. 謂兩卦義同, 而無他意也. 初九雖遠於陰, 於此之時往, 豈有不勝之理. |
夬卦쾌괘(䷪)는 大壯卦대장괘(䷡)에 比비해 한 자리가 더 나아갔기 때문에 ‘발이 나아감’이라고 하였으니 두 卦괘의 뜻이 같고 다른 뜻이 없음을 이른다. 初九초구가 비록 陰음에서 멀지만 이런 때에 나아가면 어찌 이기지 못할 理리가 있겠는가? |
但不可躁動也, 躁動則爲咎. 傳云不勝而往, 謂不勝其躁動而往也. |
다만 躁急조급하게 움직여서는 안 되니 躁急조급하게 움직이면 허물이 된다. 『程傳정전』에서는 “이기지 못하더라도 간다”고 하였으니 躁急조급하게 움직임을 이기지 못하여 감을 이른다. |
72) 『周易주역‧大壯卦대장괘』:初九, 壯于趾, 征, 凶有孚. |
73) 『周易주역‧大壯卦대장괘』:九四, 貞吉, 悔亡, 藩決不羸, 壯于大輿之輹. |
【유정원(柳正源) 『역해참고(易解參攷)』】 |
正義, 初九居夬之初, 當須審其籌策, 然後乃往. |
『周易正義주역정의』에 말하였다. “初九초구는 夬卦쾌괘(䷪)의 初期초기에 있으니 마땅히 산가지의 策數책수를 잘 살핀 뒤에 가야한다. |
而體健處下, 徒欲果決, 壯健前進其趾, 以此而往, 必不克勝, 非夬之謀, 所以爲咎. |
몸-體체가 굳세면서 아래에 있으니 다만 果敢과감하게 決斷결단하여 씩씩하게 앞으로 발이 나아가고자 하나 이것으로 간다면 반드시 이기지 못할 것이니 夬卦쾌괘(䷪)를 爲위한 圖謀도모가 아니다. 이 때문에 허물이 된다.” |
○ 白雲郭氏曰, 大壯初九壯于趾, 而此曰壯于前趾, 欲速其往也. |
白雲郭氏백운곽씨가 말하였다. “大壯卦대장괘(䷡)의 初九초구에서는 “발에 씩씩하다”고 하였고 여기에서는 “발이 나아감에 씩씩하다”고 하였으니 빨리 가고자하는 것이다.” |
○ 案, 以剛健之才, 位卑居下, 而必欲勇往, 直前與小人角勝, 則凶咎必矣. |
내가 살펴보았다. 굳센 才質재질로 자리가 낮고 아래에 있어서 반드시 勇敢용감히 가고자 하나, 다만 나아가 小人소인과 이기기를 다툰다면 凶흉한 허물을 받게 됨이 分明분명하다. |
能知其不勝之爲咎, 而遠慮深戒者, 以陽明之智也. |
能능히 이기지 못함이 허물이 됨을 알아 멀리 생각하고 깊이 警戒경계하는 것은 陽양의 밝은 知慧지혜 때문이다. |
【김상악(金相岳) 『산천역설(山天易說)』】 |
前猶進也. 往者往決于陰也. 初九以剛居下, 故有壯于前趾之象. 任壯而進, 不勝則爲咎也. |
前전은 나아감과 같다. ‘往왕’이란 가서 陰음을 決斷결단함이다. 初九초구는 굳센 陽양으로 아래에 있기 때문에 발이 나아감에 씩씩한 象상이 있다. 씩씩함을 믿고서 나아가니 이기지 못하면 허물이 된다. |
○ 趾者, 在下而動者也, 與大壯同象. 前者, 勇往而前, 卽小人用壯也. |
‘발’은 아래에서 움직이는 것이니 大壯卦대장괘(䷡)와 같은 象상이다. ‘나아감’은 勇敢용감하게 가서 나아감이니 곧 小人소인이 씩씩한 것이다. |
二之戒懼, 卽君子用罔貞厲也. 初爲陽之穉, 穉陽不能勝過極之陰. |
두 卦괘가 警戒경계하고 두려워해야 할 것은 바로 “君子군자는 蔑視멸시함을 使用사용하니, 곧으면 危殆위태로움”[주 74]이다. 初爻초효는 陽양 中에 어린 것이니 어린 陽양은 지나치게 極端극단인 陰음을 이길 수 없다. |
而兩金相敵, 兌又掩剛, 知其不勝而往, 則爲諸陽之咎也. |
아래-卦괘인 乾卦건괘(䷀)의 두 金금이 서로 對敵대적하고 兌卦태괘(䷹)가 또 굳센 陽양을 가리고 있으니 이기지 못함을 알면서도 간다면 여러 陽양의 허물이 될 것이다. |
君子之決小人, 非背于理也. 然上无應與, 恃剛急進, 猶布衣而論權貴, 不量力甚矣. |
君子군자가 小人소인을 決斷결단하는 것은 理致이치에 違背위배되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위에 呼應호응하여 함께 할 理리가 없는데도 굳센 陽양을 믿고 急급히 나아가서 平民평민으로서 權臣권신을 論劾논핵하는 것과 같이 한다면 힘을 헤아리지 못함이 甚심한 것이다. |
蓋此爻之咎, 專由於趾壯而志不堅貞也. 故鬪伯比送屈瑕伐羅, 而知其必敗曰, 擧趾高, 心不固矣. |
이는 初爻초효의 허물이 專的전적으로 발이 씩씩하나 뜻이 堅固견고하지 못함에서 緣由연유한다. 그러므로 鬪伯比투백비가 羅國나국을 치러가는 屈瑕굴하를 傳送전송하면서 그가 반드시 失敗실패하리라는 것을 알고 “발을 높이 들고 걷는 것은 마음이 堅固견고하지 못해서이다”[주 75]라고 말하였다. |
74) 『周易주역‧大壯卦대장괘』:九三, 小人用壯, 君子用罔, 貞厲, 羝羊觸藩, 羸其角. |
75) 『春秋左傳춘추좌전‧桓公환공』:楚屈瑕伐羅, 鬪伯比, 送之, 還, 謂其御曰, 莫敖必敗. 擧趾高, 心不固矣. |
* 論劾논핵: 罪過죄과나 허물을 分析분석하여 彈劾탄핵함. |
【서유신(徐有臣) 『역의의언(易義擬言)』】 |
稱前趾, 較大壯進一步也, 壯于前趾, 行之果決也. 初爲夬之始也. |
‘발이 나아감’이라고 한 것은 大壯卦대장괘(䷡)에 比비해 한 걸음 나아간 것이니 ‘발이 나아감에 씩씩함’은 果敢과감하고 決斷결단력 있는 行動행동이다. 初爻초효는 夬卦쾌괘(䷪)의 始作시작이다. |
斷事當審於始, 而壯于前趾, 往而不勝, 失之果也. 是爲不審之咎也. |
일을 決斷결단할 때에는 마땅히 처음에 살펴야 하는데 발이 나아감에 씩씩하여, 나아가나 이기지 못하니, 잘못함의 結果결과이다. 이것이 살피지 못한 허물이다. |
九四聞言不信, 有往不勝之象也. 不勝猶云敗事, 非謂與上六戰而不勝也. |
九四구사의 ‘말을 듣더라도 믿지 않음’은 가서 이기지 못하는 象상이 있다. 이기지 못함은 如前여전히 일에 失敗실패함을 말하나 上六상육과 싸워 이기지 못함을 이르는 것은 아니다. |
【박문건(朴文健) 『주역연의(周易衍義)』】 |
將進擧趾, 故有前趾之象. 前趾, 言前進之趾也. |
발을 들어 나아가려 하기 때문에 발이 나아가는 象상이 있다. ‘발이 나아감’은 前進전진하는 발이라는 말이다. |
〈問, 壯于前趾以下. 曰, 初九, 有犯上之志, 故雖壯其前趾, 然往則必見敗也, 反爲自己之咎而已. |
물었다. ““발이 나아감에 씩씩하니” 以下이하는 무슨 뜻입니까?“ 答답하였다. “初九초구는 上爻상효를 侵犯침범하는 뜻이 있기 때문에 발이 나아감에 씩씩하더라도 가면 반드시 敗北패배를 當당하게 되니 도리어 自身자신의 허물이 될 뿐입니다.”〉 |
【이지연(李止淵) 『주역차의(周易箚疑)』】 |
在上小人之權, 雖衰而猶可施之於在下之人, 邪正之分, 雖疏而貴賤之別自在此, 與老蘇之作辨姦論同也. |
윗자리에 있는 小人소인의 權勢권세는 衰頹쇠퇴하였더라도 如前여전히 아랫자리에 있는 小人소인에게 施行시행할 수 있고, 奸邪간사함과 바름의 分別분별로는 疏遠소원하더라도 貴賤귀천의 分別분별은 本來본래 여기에 있으니, 老蘇노소[주 76]가 「辨姦論변간론」[주 77]을 지은 意味의미와 같다. |
其免於禍者, 幸也, 在初九, 安得不深戒乎. 禍화에서 免면하면 多幸다행이니 初九초구의 입장에서 어찌 깊이 警戒경계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
76) 老蘇노소:蘇軾소식의 아버지인 蘇洵소순을 가리킨다. |
77) 「辨姦論변간론」:蘇洵소순이 지은 論說文논설문으로서 王安石왕안석을 酷毒혹독하게 批判비판한 글이다. |
* 疏遠소원(疎遠소원): 지내는 사이가 두텁지 않고 버성김. 서먹서먹함. |
【김기례(金箕澧) 「역요선의강목(易要選義綱目)」】 |
在下而先動, 故曰前趾. 아래에 있으면서 먼저 움직이기 때문에 ‘발이 나아감’이라고 하였다. |
○ 初在四陽之下, 當夬決之時. 以上進之性, 急於躁決之心, 則一陰雖微, 猶居高位, 若布衣之斥權臣也. 其咎可勝哉. |
初爻초효는 네 陽양의 아래에 있으면서 夬卦쾌괘(䷪)의 決斷결단하는 때를 當당하였다. 위로 나아가는 性質성질로 躁急조급히 決斷결단하는 마음을 急급하게 한다면 하나의 陰음이 비록 衰微쇠미할지라도 如前여전히 높은 地位지위에 있으니 平民평민으로서 權臣권신을 排斥배척하는 것과 같을 것이다. 그러니 그 허물됨을 이겨낼 수 있겠는가? |
【이항로(李恒老) 「주역전의동이석의(周易傳義同異釋義)」】 |
〔傳〕陰雖將盡, 而已之躁動, 自宜有不勝之咎, 不計彼也. |
『程傳정전』에서 말하였다. “陰음이 다하게 될지라도 自己자기의 躁急조급한 行動행동에는 으레 이기지 못하는 허물이 있으니, 相對상대를 따지지 않는다.” |
〔本義〕居下任壯, 不勝宜矣. 『本義본의』에서 말하였다. “아래에 있으면서 씩씩함만 믿는다면 이기지 못함이 當然당연하다.” |
或問, 上六垂盡之陰, 在无位之地, 初九用剛壯果敢之勇, 據强盛衆大之勢, 決一衆所共知之元惡, |
어떤 이가 물었다. “上六상육은 다 없어져가는 陰음으로 地位지위 없는 자리에 있고, 初九초구는 씩씩하고 果敢과감한 勇猛용맹으로 强盛강성하고 큰 形勢형세를 차지하고서, 온 무리가 함께 알고 있는 元凶원흉을 決斷결단하고자 하니, |
脆如噬膚, 利如財阜, 顧乃往以不勝, 何也. 曰, 陰陽消息, 自有定數. |
살갗을 깨물듯이 무르고(脆연할 취) 財産재산이 쌓이듯이(阜언덕 부) 利이로울 것인데, 다만 “가서 이기지 못한다”고 한 것은 어째서입니까?“ 答답하였다. “陰陽음양이 사라지고 자람은 本來본래 定정해진 數수가 있습니다. |
君子誅惡, 亦不違時已, 非從人之所欲, 而可以遲速之也. |
君子군자가 惡人악인을 誅伐주벌하는 것도 때를 어기지 않을 뿐이니 自己자기가 남이 하고자 하는 것을 따라 더디거나 빨리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
且彼陰邪小人, 起姤至夬, 乘運竊位, 閱歷已久, 根盤鞏固, 枝葉繁殖. |
또 저 奸邪간사한 陰음인 小人소인이 姤卦구괘(䷫)에서 일어나 夬卦쾌괘(䷪)에 이르렀으니 氣運기운을 타고 자리를 훔친 지가 이미 오래되어 根本근본과 基盤기반이 鞏固공고하고 가지와 이파리가 茂盛무성하게 繁殖번식하였습니다. |
今雖日就銷縮, 而尙居高顯之位, 不失柔說之色, 雖以九五勢尊德剛, 猶有莧陸未光之疑. |
只今지금 날마다 萎縮위축되고 있더라도 如前여전히 높은 地位지위에 있으면서 부드럽고 기뻐하는 顔色안색을 잃지 아니하니, 氣勢기세 높고 德덕이 굳센 九五구오라 할지라도 오히려 비름나물같아 아직 빛나지 못하는 疑心의심이 있습니다. |
雖以九三過剛絶私, 不无遇雨若濡之嫌, 九二之惕號, 九四之次且, 皆懷兢兢惴惴, 而猶恐其不勝. |
그러니 九三구삼이 굳센 陽양이 지나쳐서 私私사사로움을 끊을지라도 비를 만나 젖은 듯한 嫌疑혐의가 없을 수 없고, 두려워 號令호령하는 九二구이와 머뭇거리는 九四구사도 모두 操心조심하고 두려워함을 품고서 오히려 이기지 못할까 걱정합니다. |
況初九, 位卑人微, 名德未顯, 感望未孚, 徒以一段尙德嫉惡之心, |
하물며 初九초구는 자리가 낮고 사람이 微賤미천하여 名譽명예와 德덕이 드러나지 않고 느낌과 바람이 미덥지 못하니 한갓 德덕을 崇尙숭상하고 惡악을 미워하는 마음으로 자리를 벗어나고 |
出位踰分, 嘵嘵噍噍, 如暴虎憑河之爲, 則豈不見摧而反傷乎. |
分數분수를 넘어 시끄럽고 懇切간절한 것이 마치 맨손으로 호랑이를 잡고 맨몸으로 河水하수를 건너듯이 하니 어찌 挫折좌절을 當당하여 도리어 傷處상처입지 않겠습니까? |
* 鞏固공고: 굳고 튼튼함. 堅固견고함. * 莧陸현륙: 자리공의 뿌리로 藥材약재로 쓰임. * 莧菜현채: 비름. 비름과의 한해살이풀로 어린잎은 食用식용한다. |
然則君子之於小人, 只當銷聲屏氣, 默視其自進自退, 而无所用力於其間可乎. |
물었다. “그렇다면 君子군자가 小人소인에 對대해서 다만 소리를 죽이고 氣運기운을 낮추어 스스로 나아가고 스스로 물러남을 默默묵묵히 보고서 그 사이에 힘을 쓰지 않는 것이 옳지 않습니까? |
曰, 何爲其然也, 胡不觀於文王之彖乎. 答답하였다. “어찌하여 그렇게 하겠습니까? 어찌 文王문왕의 彖辭단사를 보지 않으십니까?” |
曰揚于王庭, 言先明其罪惡於帝王之庭, 使天下之人无尊卑賢愚, 而明知天顯民彜之所在而不可易也. |
“王왕의 朝廷조정에서 드날린다”고 말한 것은 먼저 帝王제왕의 朝廷조정에서 그의 罪惡죄악을 밝혀 身分신분과 資質자질에 相關상관없이 天下천하 사람으로 하여금 하늘이 提示제시하는 뜻과 百姓백성의 떳떳한 本性본성이 있는 곳은 바꿀 수 없음을 分明분명히 알게 한다는 말입니다. |
又曰孚號, 言至誠孚感, 號呼其衆, 使知合心竝力, 而不可挫也. |
또 ‘미덥게 號令호령함’이라고 말한 것은 至極지극한 精誠정성과 미더운 感動감동으로 大衆대중에게 呼訴호소하여 한마음으로 힘을 合합하고 挫折좌절해서는 안 됨을 알게 한다는 말입니다. |
又曰有厲, 言宿虎衝鼻, 窮寇倒戈, 不可恃其易制, 而釋其慮患, 懈於防危也. |
또 “危殆위태로움이 있다”고 말한 것은 잠자는 호랑이의 코를 찌르거나 困窮곤궁한 敵적은 창을 거꾸로 드는 式식이니, 制壓제압하기 쉽다고 믿고서 憂慮우려하는 마음을 풀어 危殆위태로운 일에 防備방비함을 게으르게 해서는 안 된다는 말입니다. |
又曰, 告自邑, 言[주 78]欲攻人之惡, 必先修己之善. 如舜罪四凶, 先立恭己之本, |
또 “邑읍으로부터 吿고한다”고 말한 것은 남의 惡行악행을 攻擊공격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먼저 自身자신의 善선을 닦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例예컨대 舜순임금이 四凶사흉을 罰벌줄 때 먼저 自己자기 몸을 恭遜공손히 하는 根本근본[주 80]을 세웠고, |
禹征三苖, 先敷舞干之化, 孔子之作春秋, 先務躬行之實, 孟子[주 79]之闢楊墨, 先致養氣之工. |
禹우임금이 三苖삼묘를 征伐정벌할 때 먼저 防牌방패와 깃-日傘일산으로 두 뜰에서 춤추는 敎化교화를 펼쳤으며[주 81], 孔子공자가 『春秋춘추』를 지을 때 먼저 몸소 行행하는 誠實성실을 힘썼고, 孟子맹자가 楊朱양주와 墨翟묵적을 물리칠 때 먼저 浩然之氣호연지기를 기르는 工夫공부를 다한 것과 같습니다. |
使藏于我者, 器利而力足, 絶無罅隙, 莫可摧挫, 然後乃可爲也. |
假令가령 내가 간직하고 있는 것이 道具도구가 銳利예리하고 힘이 豐足풍족하더라도 決결코 빈틈이 없어 나를 꺾을 수 있는 이가 없고서야 해낼 수 있는 것입니다. |
又曰, 不利卽戎, 言彼一箇羸豕, 高壓五龍之頭, 罪固難赦, 力非不敵, |
또 “戰爭전쟁에 나아감은 利이롭지 않다”고 말한 것은 弱약한 돼지가 높은 곳에서 다섯 龍용의 머리를 누르고 있으니 眞實진실로 容恕용서하기 어려운 罪죄라서 힘써 對敵대적하지 않아서는 안 되나, |
若用剛太過, 攻治太深, 則反傷天地生物之心. 亦非聖人好生之仁. |
萬一만일 굳센 陽양을 써서 너무 지나치게 하여 攻擊공격해 다스리기를 深심하게 하면 도리어 天地천지가 萬物만물을 내는 마음을 傷상하게 할 것이니 聖人성인의 살리기를 좋아하는 仁慈인자함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
孔子所謂人之不仁[주 82], 疾[주 83]之已甚則亂, 離上所謂王用出征, 有嘉折首, 獲非其醜, 正此意也. |
孔子공자가 말한 “어질지 않은 사람은 너무 甚심하게 미워하면 亂離난리를 일으킨다”[주 84]에 該當해당하니 離卦리괘(䷝) 上爻상효에서 “王왕이 出征출정하면 아름다움이 있을 것이니, 魁首괴수만 잡고, 잡은 것이 一般일반 무리가 아니다”[주 85]고 한 것이 바로 이런 뜻입니다. |
終之曰利有攸往, 言上天之命, 有善无惡, 不可幸彼暫衰而不問也, 不可恃我差强而不慮也. |
끝으로 “가는 것이 利이롭다”고 말한 것은 上天상천의 命명은 善선은 있고 惡악은 없으니 저 相對상대가 暫時잠시 衰頹쇠퇴함을 多幸다행으로 여겨 살펴보지 않아서는 안 되고, 내가 多少다소 强강함을 믿고서 念慮염려하지 않아서도 안 된다는 말입니다. |
書所謂除惡務本, 解彖所謂有攸往夙吉, 此之謂也. |
『書經서경‧泰誓태서』에 이른바 “惡악을 除去제거하고 根本근본에 힘씀”[주 86]과 解卦해괘(䷧)의 彖辭단사에 “갈 곳이 있거든 일찍 하면 吉길하다”[주 87]고 한 것이 이것을 말합니다. |
此六言者, 君子治小人之大法畢具焉, 當爲天下萬世之龜鑑也. |
이 여섯 가지 말은 君子군자가 小人소인을 다스리는 큰 法度법도가 다 具備구비 되었으니 萬世만세토록 天下천하에 龜鑑귀감이 될 것입니다. |
78) 言언:경학자료집성DB에는 ‘宮궁’으로 되어 있으나, 影印本영인본에 따라 ‘言언’으로 바로잡았다. |
79) 子자:경학자료집성DB에는 ‘于우’로 되어 있으나, 影印本영인본에 따라 ‘子자’로 바로잡았다. |
80) 『論語논어‧衛靈公위령공』:子曰, 無爲而治者其舜也與. 夫何爲哉. 恭己正南面而已矣. |
81) 『書經서경‧大禹謨대우모』:禹拜回言曰兪, 班師振旅. 帝乃誕敷文德, 舞干羽于兩階. 七旬有苗格. |
82) 仁인:경학자료집성DB와 影印本영인본에는 모두 ‘□’로 되어 있으나, 文脈문맥을 살펴 ‘仁인’으로 바로잡았다. |
83) 疾질:경학자료집성DB와 影印本영인본에는 모두 ‘□’로 되어 있으나, 文脈문맥을 살펴 ‘疾질’로 바로잡았다. |
84) 『論語논어‧泰伯태백』:子曰, 好勇疾貧,亂也. 人而不仁,疾之已甚,亂也. |
85) 『周易주역‧離卦리괘』:上九, 王用出征, 有嘉,折首, 獲匪其醜, 无咎. |
86) 『書經서경‧泰誓下태서하』:樹德務滋, 除惡務本, 肆予小子, 誕以爾衆士殄殲乃讎, 爾衆士其尙迪果毅, 以登乃辟. |
87) 『周易주역‧解卦해괘』:解, 利西南, 无所往, 其來復, 吉. 有攸往, 夙, 吉. |
【심대윤(沈大允) 『주역상의점법(周易象義占法)』】 |
夬之義, 君子之道, 得時大行, 小人勢孤情見, 而當決去之也. |
夬卦쾌괘(䷪)의 뜻은 君子군자의 道도가 때를 얻어 크게 行행하고 小人소인은 形勢형세가 孤立고립되고 實情실정이 드러나니 마땅히 決斷결단하여 除去제거되어야 한다. |
夬之爻位, 居剛, 用力者也, 居柔, 不用力者也. 夬之大過(䷛), 過而有形也. |
夬卦쾌괘(䷪)의 爻효와 자리는 굳센 陽양에 있으면 힘을 쓰는 者자이고 부드러운 陰음에 있으면 힘을 쓰지 못하는 者자이다. 夬卦쾌괘(䷪)가 大過卦대과괘(䷛)로 變변한 것이니 지나쳐서 드러남이 있다. |
初九, 處夬之初, 居剛用力太早, 而无周愼之慮, 故曰壯于前趾. |
初九초구는 夬卦쾌괘(䷪)의 初期초기에 居處거처하여 굳센 자리에 있고 힘을 쓰는 것이 너무 일러 두루 삼가는 念慮염려가 없다. 그러므로 “발이 나아감에 씩씩하다”고 하였다. |
坎爲前進之前, 兌爲前面之前, 趾在下而行之象, 前趾先進也, 言早也. 以其早, 故曰往不勝爲咎. |
坎卦감괘(䷜)는 ‘앞으로 나아감[前進전진]’의 ‘앞[前전]’이고, 兌卦태괘(䷹)는 ‘앞면[前面전면]’의 ‘앞[前전]’이며 ‘발[趾지]’은 아래에 있으면서 가는 象상이니, 前趾전지는 먼저 나아감이며 이르다는 말이다. 이르기 때문에 가서 이기지 못하여 허물이 된다. |
艮得巽㐲爲勝, 互兌爲不勝. 初九非有不善, 而但以早動而不成爲咎也, 明與有咎不同也. |
艮卦간괘(䷳)에 巽卦손괘(䷸)가 숨어 있음은 이김이 되고, 互卦호괘인 兌卦태괘(䷹)는 이기지 못함이 된다. 初九초구가 안 좋은 것이 있음이 아니라 다만 일찍 움직여서 이루지 못하는 것이 허물이 되니 허물이 있는 것과는 分明분명히 같지 않다. |
【오치기(吳致箕) 「주역경전증해(周易經傳增解)」】 |
初九剛健而得正, 在夬之初, 欲決去小人者也. 質剛而性健, 壯其趾而前進. |
初九초구는 剛健강건하고 바른 자리를 얻었으니 夬卦쾌괘(䷪)의 初期초기에 있어서 小人소인을 決斷결단하여 除去제거하고자 하는 者자이다. 바탕이 굳세고 性質성질이 씩씩하여 발이 씩씩하게 나아간다. |
然在下无位, 而上无應援. 若恃其剛而遽往, 則必不能勝而爲輕動之咎, 故其戒如此. |
그러나 아래에 있어서 地位지위가 없고 위에 應援응원도 없다. 萬一만일 굳센 陽양을 믿고 갑자기 나아간다면 반드시 이길 수 없어서 輕率경솔하게 움직였다는 허물이 되기 때문에 警戒경계함이 이와 같다. |
○ 四陽爲壯, 而夬自壯漸長. 故初與三剛位, 皆言壯也. 在下故言趾, 而亦以對體變震爲足也. |
네 陽양은 壯盛장성함이 되는데 夬卦쾌괘(䷪)는 壯盛장성함에서 더 자랐다. 그러므로 初爻초효와 三爻삼효는 굳센 陽양의 자리로서 모두 씩씩함을 말하였다. 아래에 있기 때문에 발을 말하고 또한 反對卦반대괘(거꾸로 된 卦괘)인 몸-體체가 變변한 震卦진괘(䷲)가 발이 된다. |
前趾言進其趾而前也. 大壯初九言趾, 此言前趾者, 五剛比壯尤長, 故異其辭也. 不勝言爲陰所傷也. |
前趾전지는 발이 나아가 앞으로 감을 말한다. 大壯卦대장괘(䷡)의 初九초구에서 ‘발’을 말하였는데 여기에서는 ‘발이 나아간다’고 한 것은 다섯의 굳센 陽양이 大壯卦대장괘(䷡)보다 더욱 자랐기 때문에 그 말이 다르다. ‘이기지 못함’은 陰음에게 傷處상처를 받음이다. |
【이진상(李震相) 『역학관규(易學管窺)』】 |
變巽爲服, 而初卑在下, 以陽居陽, 故曰前趾. 雖有躁進之心, 處遠而莫決, 故往不勝. 不勝而猶往, 乾健象. |
變변한 巽卦손괘(䷸)는 服從복종이 되고, 初爻초효는 낮아서 아래에 있으나 陽양으로서 陽양의 자리에 있기 때문에 ‘발이 나아간다’고 하였다. 비록 躁急조급하게 나아가려는 마음이 있으나 먼데 處처하여 決斷결단할 수 없기 때문에 가서 이기지 못한다. 이기지 못하더라도 오히려 가는 것이 乾卦건괘(䷀)의 剛健강건한 象상이다. |
【박문호(朴文鎬) 「경설(經說)‧주역(周易)」】 |
前趾, 言前其趾也, 諺釋未瑩. 初爻之以足爲象, 有八卦. 剝噬嗑賁大壯夬鼎艮之趾咸之拇, 是也, 皆取在下之象. |
‘발이 나아감’은 발로 나아간다는 말이니 諺釋언해의 풀이가 分明분명하지 못하다. 初爻초효에 발로 象상을 삼은 것이 여덟 卦괘가 있다. 剝卦박괘(䷖)‧噬嗑卦서합괘(䷔)‧賁卦비괘(䷕)‧大壯卦대장괘(䷡)‧夬卦쾌괘(䷪)‧鼎卦정괘(䷱), 그리고 艮卦간괘(䷳)의 발[趾지]과 咸卦함괘(䷞)의 엄지발가락이 이것이니 모두 아래에 있는 象상을 取취하였다. |
不計彼, 言不暇計, 一陰之將盡也. |
『程傳정전』의 “相對상대를 따지지 않는다”는 따질 겨를이 없다는 말이니 하나의 陰음이 將次장차 없어질 것이다. |
【이정규(李正奎) 「독역기(讀易記)」】 |
初九, 壯于前趾, 往不勝, 爲咎者. 慮躁動而不勝也. |
“初九초구는 발이 나아감에 씩씩하니, 가서 이기지 못하면 허물이 되리라”는 생각이 躁急조급하게 움직여서 이기지 못함이다. |
【이병헌(李炳憲) 『역경금문고통론(易經今文考通論)』】 |
王曰, 居健之初, 爲決之始, 宜審其策, 以行其事, 壯其前趾, 往而不勝, 宜其咎也. 不勝之理, 在往前也. |
王弼왕필이 말하였다. “굳센 陽양의 初期초기에 있어서 決斷결단의 처음이 되니 宜當의당 策略책략을 살펴서 일을 行행해야 하는데 발이 나아감에 씩씩하여 가서 이기지 못하니 허물이 있음이 當然당연하다. 이기지 못하는 理致이치가 가기 前전에 있는 것이다.” |
5. 爻辭효사-初爻초효, 小象소상
p.286 【經文】 =====
象曰不勝而往咎也
象曰, 不勝而往, 咎也.
(상왈 불승이왕 구야)
象曰 不勝而往이 咎也라
「象傳상전」에서 말하였다. “이길 수 없는데도 가는 것이 허물이다.”
中國大全
p.286 【傳】 =====
人之行必度其事可爲然後決之則无過矣理不能勝而且往其咎可知凡行而有咎者皆決之過也
人之行, 必度其事, 可爲然後, 決之則无過矣, 理不能勝而且往, 其咎可知. 凡行而有咎者, 皆決之過也.
人之行에 必度其事하여 可爲然後決之則无過矣어늘 理不能勝而且往이면 其咎可知라 凡行而有咎者는 皆決之過也라
사람이 行動행동할 때에는 반드시 그 일을 헤아려 行動행동할 만한 뒤에 決斷결단하면 허물이 없을 것인데, 理致이치가 이길 수 없는데도 간다면 그 허물을 알 수 있다. 行행하여 허물이 있는 것은 모두 決斷결단함의 잘못이다.
p.287 【小註】 =====
中溪張氏曰陰居高位而初欲決之往必不勝徒取咎爾知其不勝而且往焉能无咎乎
中溪張氏曰, 陰居高位, 而初欲決之, 往必不勝, 徒取咎爾. 知其不勝而且往, 焉能无咎乎.
中溪張氏중계장씨가 말하였다. “陰음이 높은 자리에 있는데 初九초구가 陰음을 決斷결단하려고 하여 간다면 반드시 이기지 못하고 다만 허물만 取취할 뿐이다. 이기지 못할 것을 알고도 간다면 어찌 허물이 없을 수 있는가?”
○ 誠齋楊氏曰勝在往先者勝往在勝先者負況不勝在往先者乎故周公言往不勝而仲尼斷之曰不勝而往咎也
○ 誠齋楊氏曰, 勝在往先者勝, 往在勝先者負. 況不勝在往先者乎. 故周公言往不勝, 而仲尼斷之曰, 不勝而往, 咎也.
誠齋楊氏성재양씨가 말하였다. “勝利승리가 가는 것보다 먼저 있는 者자는 勝利승리하고, 가는 것이 勝利승리하는 것보다 먼저 있는 者자는 질 것이다. 하물며 이기지 못함이 가는 것보다 먼저 있는 者자이겠는가? 그러므로 周公주공은 “가서 이기지 못한다”고 하였고, 孔子공자는 그것을 판단하여 “이길 수 없는데도 가는 것이 허물이다”라고 하였다.”
* 孔子공자(B.C. 551~479): 孔子공자의 字자는 仲尼중니이다. 孔夫子공부자는 孔子공자에 대한 尊稱존칭임. |
○ 濳齋胡氏曰京房欲去恭顯而卒困於恭顯劉蕡欲去宦官而卒困于宦官皆不勝而往之咎也
○ 濳齋胡氏曰, 京房欲去恭顯, 而卒困於恭顯, 劉蕡欲去宦官, 而卒困于宦官, 皆不勝而往之咎也.
濳齋胡氏잠재호씨가 말하였다. “京房경방이 石顯석현과 弘恭홍공[주 88]을 除去제거하려고 하였지만 끝내 그들에게 困難곤란을 겪었고, 劉蕡유분[주 89]이 宦官환관을 除去제거하려다가 宦官환관에게 困難곤란을 겪었으니, 모두 이길 수 없는데도 가는 허물이다.”
88) 恭顯공현:中國중국 漢한나라 元帝원제 때 寵愛총애를 받던 宦官환관 弘恭홍공과 石顯석현의 合稱합칭인데, 이들이 讒訴참소하여 大臣대신을 害해치고 政權정권을 掌握장악하였으므로 權勢권세 부리는 宦官환관의 뜻으로 흔히 쓰인다. |
89) 劉蕡유분:唐당나라 文宗문종 때 사람으로, 賢良科현량과 對策대책에 應응하여 宦官환관의 弊害폐해를 指摘지적하였는데 試驗官시험관이 宦官환관을 두려워하여 落榜낙방시켰다. |
韓國大全
【조호익(曺好益) 『역상설(易象說)』】 |
往陽進象. 不勝初微象. ‘감’은 陽양이 나아가는 象상이다. ‘이기지 못함’은 初爻초효의 微弱미약한 象상이다. |
潘氏曰, 猶布衣而論權臣, 不量力之甚. |
潘氏반씨가 말하였다. “平民평민으로서 權臣권신을 論劾논핵하는 것과 같으니, 全전혀 自身자신의 힘을 헤아리지 못한 것이다.” |
【유정원(柳正源) 『역해참고(易解參攷)』】[주 90] |
王氏曰, 不勝之理, 在往前也. 王弼왕필이 말하였다. “이기지 못하는 理致이치가 나아감에 있다.” |
○ 正義, 暴虎憑河, 孔子所忌, 謬於用壯, 必无勝理. 孰知不勝. 果決而往, 所以致咎過. |
『周易正義주역정의』에 말하였다. “맨손으로 호랑이를 잡고 맨몸으로 河水하수를 건너는 것을 孔子공자는 忌避기피하였으니 씩씩함을 잘못 쓰면 반드시 이길 理리가 없기 때문이다. 누가 이기지 못함을 알겠는가? 果敢과감하게 決斷결단하여 간다면 잘못된 허물이 이르게 될 것이다.” |
90) 경학자료집성DB에 夬卦쾌괘(䷪) 初九초구 爻辭효사에 彖傳단전되어 있으나 경학자료집성 影印本영인본의 體裁체재에 依據의거하여 初九초구「象傳상전」으로 옮겨 解釋해석하였다. |
【김상악(金相岳) 『산천역설(山天易說)』】 |
不勝在往先, 故爲咎也. 이기지 못하는 理由이유가 가기 前전에 있으므로 허물이 된다. |
【서유신(徐有臣) 『역의의언(易義擬言)』】 |
爻曰往不勝, 象曰不勝而往, 蓋不可勝而往, 故往而不勝也. |
爻辭효사에서는 ‘가서 이기지 못함’이라고 하였고 「象傳상전」에서는 ‘이길 수 없는데도 감’이라고 하였으니 이길 수 없는데도 가기 때문에 가서 이기지 못하는 것이다. |
天下事勝在往前, 不勝亦在往前. 往不往, 不可不審決也. |
天下천하의 일이란 이기는 理致이치가 나아가기 前전에 있으니 이기지 못하는 것도 나아가기 前전에 있다. 그러니 가고 가지 않는 것을 잘 살펴 決定결정하지 않아서는 안 된다. |
【강엄(康儼) 『주역(周易)』】[주 91] |
按, 爻辭曰往不勝, 象傳曰不勝而往, 其義若相反者, 何也. 曰, 初九居下任壯, 是布衣而欲去權臣者也. |
내가 살펴보았다. 爻辭효사에서는 “가서 이기지 못한다”고 하고 「象傳상전」에서는 “이길 수 없는데도 감”이라고 하였으니 그 뜻이 서로 反對반대인 것 같은 것은 어째서인가? 初九초구가 아래에 있으면서 씩씩함을 믿는 것은 平民평민으로서 權臣권신을 除去제거하고자 하는 것이다. |
如是而往, 必不勝矣, 故爻辭如此, 蓋辭雖平而意已切矣. |
이와 같은데도 간다면 반드시 이기지 못할 것이므로 爻辭효사가 이와 같으니 말은 平易평이하나 義味의미는 懇切간절하다. |
夫子又恐後人但以不勝爲咎, 而不知往之爲咎, 故曰不勝而往咎也, 言其不勝非咎, 而往者已爲咎也. |
孔子공자가 또 後世후세 사람들이 다만 이기지 못하는 것이 허물인 줄만 알고 가는 것이 허물인 것은 몰랐기 때문에 “이길 수 없는데도 가는 것이 허물이다”고 말하였으니 이기지 못하는 것이 허물이 아니라 가는 것이 이미 허물이 된다는 말이다. |
假使初九往, 而或勝之, 是乃適然之事, 聖人其以適然而勝者, 不謂之咎乎. |
假令가령 初九초구가 나아갔는데 或是혹시 勝利승리한다면 이것은 곧 偶然우연의 일이니 聖人성인이 偶然우연하게 이기는 것을 허물이라고는 하지 않았을 것이다. |
大抵爻辭之所未明者, 象傳必明之, 爻辭之所未盡者, 象傳必盡之, 觀於此等處可見矣. |
大體대체로 爻辭효사에서 分明분명하지 않은 말은 「象傳상전」에서 반드시 밝혀 주고 爻辭효사에서 未盡미진한 것은 「象傳상전」에서 반드시 다 說明설명해 주니 여기와 같은 데서 살펴보면 알 수 있다. |
91) 경학자료집성DB에 初九爻辭초구효사에 彖傳단전되어 있으나 경학자료집성 影印本영인본의 體裁체재에 依據의거하여 初九초구 「象傳상전」으로 옮겨 解釋해석하였다. |
【오치기(吳致箕) 「주역경전증해(周易經傳增解)」】 |
理不能勝而往, 則決之過也. 是以爲咎矣. 理致上이치상 이길 수 없는데도 간다면 決斷결단함이 잘못되었다. 이러므로 허물이 된다. |
- 出處: daum, Naver, Google, 周易大全(주역대전), 동양고전종합DB |
- 周易傳義(下)주역전의(하)卷十五 43. 夬 http://db.cyberseodang.or.kr/front/bookList/viewCompare.do?bnCode=jti_1a0202&titleId=C54&compare=false |
- 한국주역대전(韓國周易大全) DB 주역대전 > 하경 > 43.쾌괘(夬卦䷪) http://waks.aks.ac.kr/rsh/dir/rdirItem.aspx?rptID=AKS-2012-EAZ-2101_BOOK&rshID=AKS-2012-EAZ-2101&dirRsh=주역대전%24하경%2443.쾌괘(夬卦䷪)%3a편명%24夬卦%3a |
- 모바일서당/모바일서원 - 주역 :https://hm.cyberseodang.or.kr/lecture/learn.asp?lect_type=C |
한국경학자료시스템 > http://koco.skku.edu/main.jsp → 주색별검색 > 易經 > 夬 |
- 2022.10.12. DAUM 뉴스 실시간 국제 뉴스 https://news.daum.net/foreign/#1 |
- 2022.10.12. NAVER 뉴스 https://news.naver.com/main/main.naver?mode=LSD&mid=shm&sid1=104 |
- Google 세계뉴스 https://news.google.com/topics/CAAqJggKIiBDQkFTRWdvSUwyMHZNRGx1YlY4U0FtdHZHZ0pMVWlnQVAB?hl=ko&gl=KR&ceid=KR%3Ako |
18:47연합뉴스 伊 멜로니 내각, 출범도 전에 드리워진 경기침체 그림자 18:46한겨레 러 "크림대교 폭파 8명 체포..우크라서 폭발물 2만kg 들여와" 18:43서울신문 中, '시진핑 3기' 떠받칠 70년대생 뜬다 18:40뉴시스 자포리자원전, 5일 새 2번째로 외부 전력 공급 중단돼 18:35연합뉴스 유엔 "민간인 겨냥한 러 공습, 국제인도법 위반..문서화할 것" 18:31세계일보 美, 삼성·SK엔 '반도체 장비 통제' 유예.. 中 현지공장 1년간 수입 18:31세계일보 우크라 남부 헤르손서 5차례 폭발음.. 방공시스템도 가동 18:28아시아경제 러, 크름대교 폭발 용의자 체포.. "폭발물, 우크라서 출발해" 18:25세계일보 소행성 궤도 변경 '지구방어 실험' 성공 18:25서울신문 中 관영매체 美 달래기 "중국의 GDP 역전 겁내지 말라" 18:24연합뉴스 우크라 자포리자 원전, 4일 만에 외부 전력공급 또 차단 18:21파이낸셜뉴스 '감산 자제 요청' 묵살한 사우디에 뿔난 美 18:19뉴시스 영국상원 간 첫 로봇..졸다가 리부팅 해프닝(영상) 18:17뉴시스 "사우디, 네옴 프로젝트 위해 고연봉으로 해외 인재 유혹" 18:16한국경제 엔화가치 24년 만에 최저..달러당 146엔 돌파 18:16한국경제 "금융 안정성 위험 커져..세계 경제에 먹구름" 18:13MBC 영국 전문가 "크림대교 파괴, 러에 치명타..보급부족" 18:12아시아경제 러시아군, 추위를 무기로..정전에 땔감 모으는 우크라 주민들 18:10연합뉴스 [영상] 머스크가 푸틴과 통화를?..美전문가 "머스크한테 들었다" 18:10MBC [World Now] 나무에서 살던 원숭이는 왜 땅으로 내려오고 있을까? |
16:43동아일보 고래의 떼죽음[퇴근길 한 컷] 16:42연합뉴스 미국 등 50개국, 우크라 추가지원 논의..韓도 화상 참여 16:42서울신문 한국 유엔 인권이사회 낙마 수모.. 외교부 "선택·집중 못했다" 16:38서울신문 美, 전술 핵배치 논란에 "한국에 물어봐야.. 핵 포함 확장억지 약속" 16:38서울신문 [속보] 러 '크름대교 폭발' 용의자들 체포.."러시아인도 포함" 16:37서울신문 "한국 경제에 회복력 DNA 있다".. 미국서 경제 세일즈 나선 추경호 16:35디지털타임스 러 무기 밑천 드러났나.."구식 미사일에 이란 드론까지, 생각보다 16:33연합뉴스 동원령 후 이스라엘 입국 러 유대인 급증..뿌리찾기 움직임도 16:30아시아경제 세계 대학 100위내 中 7개뿐이지만..美 두려워하는 이유 16:29연합뉴스 팔순 바이든에 "재선 도전 말라"..美민주 정치인, 세대교체 요구 16:29뉴시스 폴란드 "러~유럽 드루즈바 송유관 누출 감지" 16:29경향신문 우크라에 쏜 미사일 84기 중 절반 격추..전문가들 "러시아 정밀무기 16:25MBN 인도서 가슴만 공유한 샴쌍둥이 '기적 출생'.."머리 2개, 팔다리 8개" 16:24연합뉴스 크림대교 파괴, 러에 치명타..英 전문가 "이미 보급부족 며칠째" 16:24뉴시스 일본 소형로켓 엡실론 6호기 발사 실패.. 공중에서 기체 파괴 16:23머니투데이 러, '크름대교 폭발' 용의자 8명 체포했는데.."5명은 러시아인" 16:22경향신문 WMO "원자력·화력·수력, 기후변화 취약..신재생에너지 2배 늘려야" 16:20한국경제 TV 영국 의회 최초로 로봇 출석.."나는 알고리즘, 예술 창작한다" 16:19연합뉴스 "러 파견 北 건설노동자들, 우크라 파견설에 대거 도주" 16:16뉴시스 "도시바 日 투자펀드 JIP에 우선 협상권 부여" |
14:54연합뉴스 [속보] 폴란드 "러-유럽 잇는 드루즈바 송유관서 누출 감지" 14:53머니투데이 러, 정상회담 가능성 열어놨는데..바이든 "푸틴 만날 의향 없다" 14:49중앙일보 사후 58년 지나도 이목구비 뚜렷..성 요한 23세 유해 모습 [이 시각] 14:47뉴스1 FT "영란은행, 긴급 채권매입 프로그램 연장 신호"(상보) 14:45한겨레 전세계 심상찮은 폭우..남미·동남아서 사망자 잇따라 14:44뉴시스 美 재정적자 전년比 2000조 감소.."소득세 늘고 코로나 지출 줄어" 14:43서울신문 [영상] 비행 택시 타고 출근?..중국산 플라잉 택시, 두바이서 최초 14:42아시아경제 사우디 "OPEC+ 감산은 옳은 결정..美와 협력 양국에 이익" 14:42뉴스1 헤르손·멜리토폴 등 우크라 남부 새벽, 5번 폭발음 울려 14:42뉴스1 '노익장' 97세 마하티르 국회의원 선거 출마한다 14:42뉴스1 "영화 아마겟돈이 현실로"..나사, 우주선 충돌로 소행성 궤도 변경 14:41뉴시스 러 연합군 구성 벨라루스 "군 전투태세 점검" 14:38이데일리 100년 된 청바지, 美 경매서 1억원에 낙찰 14:37뉴시스 [올댓차이나] 중국인민은행 "위안화 환율 대폭 변동 결단코 억제" 14:36JTBC 미국, 삼성·SK 중국공장에 반도체 장비 수출통제 1년 유예 14:34MBN "치명률 50%" 에볼라, 아프리카서 확산..현재 백신 없어 14:28뉴시스 美하이마스 4기·獨방어시스템 IRIS-T 1기 우크라 도착 14:27매일경제 "이 녀석 잡히면 대지진 온다는데"..멕시코에 나타난 4m 괴생명체, 14:26뉴시스 일본 정부, 직장인 건강보험 납부기준 개선 검토..가입자수→임금 14:26뉴스1 中 러와 손절하나..민간시설 미사일 공격에 우려 표명 |
*****(202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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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아는 것과
그 길을 걷는 것은
분명히 다르다.
-모피어스, <영화 매트릭스>
중국 당 대회 앞두고 방역·통제 강화…
확진자 없어도 도시 봉쇄
[MBN 뉴스7]
https://www.youtube.com/watch?v=Z5SyZphkc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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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자 없는데도 봉쇄…
당대회 앞둔 中 초고강도 방역
/ 연합뉴스TV
https://www.youtube.com/watch?v=nP7VoozySu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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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비용에 빚진 'MZ세대'…
하루 약 13만 원
/ SBS / 뉴스딱
https://www.youtube.com/watch?v=jgZsLCVBok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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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저녁 데이트에 13만 원‥
연애하려 빚 냈다"
(2022.10.11/뉴스프리데스크/MBC)
https://www.youtube.com/watch?v=PWi6lk6f2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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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 낙선…
연임 실패 / 연합뉴스TV
https://www.youtube.com/watch?v=YwglVq1V3K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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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일본 자동차 업체 잇따라 러시아 철수
(2022.10.12/뉴스투데이/MBC)
https://www.youtube.com/watch?v=EI6zV73My8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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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푸틴-바이든 G20 회담,
제안 온다면 고려 가능"
/ 연합뉴스TV
https://www.youtube.com/watch?v=a4oo8dXVM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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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월드]
상어와 사투
[굿모닝 MBN]
https://www.youtube.com/watch?v=0YGd_genc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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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겨울철 개최 카타르 월드컵 흥행 빨간불
ㅣ와이투엔 [154회]
/ YTN2
https://www.youtube.com/watch?v=xOZgrmjo9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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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뉴스와이드]
'친일' vs '친북' 프레임 공방
https://www.youtube.com/watch?v=FiGt-QGgLu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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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하며 무너진 푸틴 자존심,
핵전쟁 위기 고조..영국은 금융위기,
유럽은 에너지난 올 겨울 세계경제 어디로?
/박소연 신영증권 투자전략부장
/@SBS 경제자유살롱
https://www.youtube.com/watch?v=sISS73VOh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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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당대회 D-5]
시진핑 3기 미중 전략경쟁 속 신냉전 구도 뚜렷해질듯
/ 연합뉴스TV
https://www.youtube.com/watch?v=tdp6F9alP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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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큐]
서균렬 교수 " 전술핵 재배치,
북한 핵보유 인정하는 것"
https://www.ytn.co.kr/_ln/0104_202210121627495392
[이 시각 세계]
'하늘을 나는 자동차'
두바이에서 공개 비행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today/article/6416100_35752.html
[영상]
두바이에 뜬 비행 택시 'X2'…
'윙 도어' 열리자 탄성 "와!"
https://www.yna.co.kr/view/MYH20221012009000704
미국, 우크라에 지대공 미사일 배치‥
잠시 뒤 G7 긴급 회의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415970_35744.html
* G7:
이탈리아,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캐나다 서방 7개국.
[영상]
젤렌스키,
G7에 방공시스템 지원 요청…
G7 "전범 책임 물을 것"
https://www.yna.co.kr/view/MYH20221012005900704
서방,
우크라 요청에 화답…
미국은 백악관 방어용 나삼스
https://www.yonhapnewstv.co.kr/news/MYH20221012007400038
[이 시각 세계]
이란 반정부 시위에 석유 노동자 동참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today/article/6416077_35752.html
[와글와글]
출렁다리 흔든 철없는 아빠‥
딸 추락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today/article/6416086_35752.html
출렁다리서 격한 장난…
겁에 질린 딸 추락시킨 中 아빠 '뭇매' [영상]
https://www.news1.kr/articles/?4829076
中 국경절 연휴 감염 확산...
'제로코로나' 언제까지?
https://www.ytn.co.kr/_ln/0104_202210120118368952
'동원령' 속 러 요트 잇따라 한국행…
대부분 입국 불허
https://m.yonhapnewstv.co.kr/news/MYH20221012000500640
NATO "러시아 핵 위협 용납 못해"‥
핵억지 훈련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930/article/6416136_35736.html
#Shorts / [이 시각 세계]
일본 자동차 업체 잇따라 러시아 철수
(2022.10.12./뉴스투데이/MBC)
https://www.youtube.com/watch?v=akbA6ugPaH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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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일본 자동차 업체 잇따라 러시아 철수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today/article/6416078_35752.html
[Why]
美中 반도체전쟁 승부,
네덜란드 손에 달린 이유
https://biz.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economy/2022/10/11/E2EVBKRGWZFWDN7IOM5JDDZRAY/
[문화연예 플러스]
걸그룹 글로벌화‥
블랙핑크 유튜브 96% 해외 시청자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today/article/6415709_35752.html
러시아 요트 입항 시도…
"23명중 21명 입국금지"
/ 연합뉴스TV
https://www.youtube.com/watch?v=EVgr3rAzB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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