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鶴 :두루미,흰 학), 황새(鸛:황새 관), 백로(白鷺), 왜가리(青鷺)
기평 2023. 12. 30. 21:42
조류명 | 분류 | 비고 |
두루미 | 척삭동물문(Chordata) >조류강(Aves) >두루미목(Gruiformes) >두루미과(Gruidae) | 학(鶴 :두루미,흰 학) |
황새 | 척삭동물문(Chordata) > 조류강(Aves) > 황새목(Ciconiiformes) > 황새과(Ciconiidae) | 황새(鸛:황새 관) |
백로 | 척삭동물문(Chordata) > 조류강(Aves) > 황새목(Ciconiiformes) > 백로과(Ardeidae) | 백로(白鷺) |
왜가리 | 척삭동물문(Chordata) > 조류강(Aves) > 황새목(Ciconiiformes) > 백로과(Ardeidae) | 왜가리(青鷺) |
학(鶴 :두루미,흰 학)
[ Red-crowned Crane ]
두루미 학
청자상감운학문병
명사 동물 두루밋과의 새. 몸의 길이는 1.4미터, 편 날개의 길이는 2.4미터, 부리는 15~17cm이며, 몸은 흰색이고 이마ㆍ
목ㆍ다리와 날개 끝은 검은색이다. 머리 위에 살이 붉게 드러나 있으며 부리는 녹색이다. 풀밭에 주로 살며 겨울 철새로 한
국, 일본, 중국 등지에서 겨울을 보내고 시베리아에서 번식한다. 우리나라 천연기념물이다. =두루미.
몸길이 136∼140cm, 날개 편 길이 약 240cm, 몸무게 약 10kg이다. 온몸이 흰색이다. 머리꼭대기는 피부가 드러나 붉고, 이마에서 멱·목에 걸친 부위는 검다. 날개의 안쪽 둘째날개깃과 셋째날개깃은 검정색이고, 나머지 날개깃은 흰색이다. 꽁지를 덮고 있는 둘째날개깃이 검정색이므로 앉아 있거나 걸을 때는 마치 꽁지가 검은 것처럼 보인다. 한 살된 어린새는 검정색 부분이 연한 갈색이며, 만 3년이 되어야 완전히 검정색이 된다.
시베리아의 우수리지방과 중국 북동부, 일본 홋카이도 동부 등지에서 번식하며, 겨울에는 중국 남동부와 한국의 비무장지대에서 겨울을 난다. 일본의 홋카이도산 두루미는 번식지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 텃새이다.
둥지는 땅 위에 짚이나 마른 갈대를 높이 쌓아 올려 짓고 6월경 한배에 2개의 알을 낳는다. 알의 크기는 6.5×10cm 정도이다. 암수 함께 품어 32∼33일이면 부화하고 부화한 지 약 6개월 동안 어미새의 보호를 받으며 자란다. 먹이는 주로 미꾸라지·올챙이·갯지렁이·다슬기 등 동물성이나 옥수수나 화본과 식물의 씨앗도 먹는다. 동물원에서는 동물성 먹이와 배합사료를 먹인다. 주로 가족단위로 생활하며 겨울에는 큰 무리를 형성하기도 한다.
한국에는 예로부터 10월 하순부터 수천 마리의 두루미떼가 찾아와 겨울을 났으나 지금은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대성동 자유의 마을, 경기도 연천군,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주변의 비무장지대 부근과 인천광역시 연희동·경서동 및 강화도 부근의 해안 갯벌에 120∼150마리씩 찾아와 겨울을 날 뿐이다. 1968년 5월 31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고, 2012년 5월 31일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국제조류보호회의(ICBP)와 국제자연보호연맹(IUCN)의 《적색자료목록 제2권:Red Data Book 2》에는 국제보호조 부호 제46호로 등록되어 있다. 《적색자료목록》이란 전 세계에서 멸종 위기에 빠진 동식물 목록과 실태 및 보호대책 등을 수록한 책자이다.
민간에서는 평화와 장수의 상징으로 여겨 그림이나 자수 등에 그렸으나,
실제로 이 그림은 두루미[鶴]가 아니라 황새[鸛]가 잘못 그려진 것이라고 한다. 두루미의 수명은 지금까지 검은목두루미의
86년이 최고 수명으로 기록되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두루미 [Red-crowned Crane]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황새 (鸛: 황새 관)
[ Oriental White Stork ]
요약 큰 새'라는 뜻의 '한새'로 불렸음.
큰 새:한 새- 황새
멸종위기등급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 천연기념물 (1968.06.07), IUCN Red List 위기(EN), CITES 부속서 I
크기: 100~115cm
무게: 4.4~5kg
식성: 잡식성(물고기, 개구리, 무척추동물, 곤충, 쥐, 뱀, 다른 조류의 새끼, 식물성 먹이)
분포지: 러시아, 중국, 대만, 홍콩, 한국, 일본
특징
황새는 목과 윗가슴을 가로지르는 목둘레의 긴 깃털로 식별할 수 있다. 암수 모두 검은색을 띤 날개의 일부를 제외하고 몸 전체는 흰색이며, 다리는 붉은색을 띤다.
민물과 습지대 그리고 때때로 근해 갯벌에서 물고기와 작은 동물을 먹는다. 2,500마리 이하로 있고 남은 개체군은 러시아와 중국 사이에 인접한 아무르와 우수리강변에서 번식을 한다. 조용하고 경계심이 강하며, 4월에 번식지에 도착하여 새 둥지를 짓거나 옛 것을 수리하여 사용한다. 이들 개체군은 그룹을 지어 남쪽으로 이주를 하여 월동을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황새 [Oriental White Stork] (서울동물원 동물정보, 원병오, 마츠다 미치오)
백로(白鷺)
Egret Egret
Egret
백로(白鷺)는 사다새목[1] 왜가리과에 속하는 새 중 몸빛이 하얀 새를 일컫는 말로, 백로속('Egretta')에 속하는 노랑부리백로, 쇠백로, 흑로와 왜가리속('Ardea')에 속하는 대백로, 중대백로, 중백로, 그리고 황로속('Bubulcus')에 속하는 황로[2] 등을 일컫는다.
해안이나 습지에 서식하며, 물고기, 개구리, 곤충 등을 잡아먹고, 드물게 쥐 같은 조그만 설치류나 뱁새, 참새같은 작은 새, 뱀같은 파충류 등을 잡아먹으며, 배가 고프면 오리과에 속하는 물새같은 새의 새끼들도 잡아먹는다. 집단으로 번식하며 알 3~7개를 낳는다. 극지방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세계에 분포한다.
천적으로는 너구리, 삵, 여우, 맹금류가 있다.
더운 지역에서는 호랑이나 늑대, 마카크원숭이, 대머리황새, 슈빌, 비단뱀, 악어에게 잡아먹힌다.
겉으로 보기에는 희고 깨끗하여 예로부터 청렴한 선비의 상징으로 쓰여왔으며, 시문이나 화조화에 많이 등장한다. 대표적으로 백로가가 있다. 물론 이것은 새하얀 털을 보고 청렴결백, 더럽게사느니 죽을 것이다. 라는 식으로 사람들이 갖다붙인 이미지일 뿐이고, 실제로는 환경변화에 적응력이 대단히 높다. 더럽고 오염된 곳에서도 잘만 산다.
진흙으로 된 논바닥에서 가장 많이 보이고, 큰 호숫가부터 실개천까지 2급수, 3급수 가리지 않고 아무데나 가서 물고기와 양서류 등을 잡아먹는다. 애초에 너무 맑은 물에는 백로가 먹을 만한 크기의 물고기가 살 수 없다. 그런데도 털이 더러워지지 않고 깨끗한 흰색을 유지하는 것은 평소에 그루밍을 열심히 하기 때문이다.[3] 다만, 헤엄치며 먹이 활동하는 새는 아니라서 파도가 치는 바닷가에서는 많이 보이지 않는다.[4] 백로의 적응력이 얼마나 대단하냐하면 친척뻘인 두루미, 황새, 따오기 등이 서식지 파괴, 공해등으로 멸종했거나 멸종직전에 몰려있는데 이들은 타격은 입었지만 왜가리와 함께 멀쩡히 살아남았다.
백로 떼가 잔뜩 보금자리를 꾸린 나무는 지독한 배설물을 계속 맞아서 똥독이 올라 죽기도 한다. 그래서인지 정반대로 '까마귀는 겉은 검지만 속은 희고, 백로는 겉은 희지만 속은 검다'라는 시조도 있다. 그러나 백로는 강에서 물고기를 먹고 숲에 배설물을 남겨 강의 질소를 숲으로 옮기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둥지를 튼 나무 자체는 죽지만 결과적으로는 그 주변의 식물들이 잘 자란다. 또한 쥐나 해충을 잡아먹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인간에게 이로운 새이다.
큰 날개와 희고 날씬한 몸매가 합쳐져서 우아한 경관을 만들어낸다. 짝짓기 때 구애용 장식깃이 발달하고 서로 날개를 피면서 경쟁을 붙는다.
백로는 자기 둥지를 중요히 여겨서 처음 둥지를 찾을 때도 힘센 수컷이 좋은 장소를 먼저 차지하고 한 번 둥지를 지으면 자기 알과 새끼들을 보호하기 위해 둥지 주변에 다른 백로가 오는 걸 싫어해서 다른 백로가 둥지에 오면 공격해 쫓아낸다.
동물 보호 운동과 관련되어 있는데, 1900년 무렵에 깃털을 얻기 위해 백로를 포획하는 행위에 대중들이 격분하여 현대의 동물 보호 운동이 생겼다.
두산백과
왜가리
[ Grey heron , 青鷺 ]
왜가리 왜가리과. 몸길이 93cm. 한국에서 보는 백로과에서 가장 큰 종이다.
몸길이 91∼102cm이다. 한국에서 보는 왜가리과에서 가장 큰 종이다. 등은 회색이고 아랫면은 흰색, 가슴과 옆구리에는 회색 세로줄무늬가 있다. 머리는 흰색이며 검은 줄이 눈에서 뒷머리까지 이어져 댕기깃을 이룬다. 다리와 부리는 계절에 따라 노란색 또는 분홍색이다. 한국에서는 흔한 여름새이며 번식이 끝난 일부 무리는 중남부 지방에서 겨울을 나기도 하는 텃새이다. 못·습지·논·개울·강·하구 등지의 물가에서 단독 또는 2∼3마리씩 작은 무리를 지어 행동한다. 주로 낮에 활동한다. 날 때는 목을 S자 모양으로 굽히고 다리는 꽁지 바깥쪽 뒤로 뻗는다. 이동할 때는 밤에도 난다.
침엽수·활엽수림에 집단으로 번식한다. 중대백로와 섞여 번식 집단을 이루거나 단독으로 무리를 짓는다. 수컷은 둥지 재료를 나르고 암컷이 둥지를 튼다. 4월 상순에서 5월 중순에 한배에 3∼5개의 알을 하루 건너 또는 3∼4일 간격으로 1개씩 낳는데 암수가 함께 1개 또는 2개째 알부터 품기 시작한다. 25∼28일 동안 품은 뒤 부화하면 50∼55일 동안 암수가 함께 기른다. 먹이는 어류를 비롯하여 개구리·뱀·들쥐·작은새·새우·곤충 등 다양하다.
백로와 함께 집단으로 찾아와 번식하는 곳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는데, 충청북도 진천군 노원리(천연기념물 13), 경기도 여주시 신접리(천연기념물), 전라남도 무안군 용월리(천연기념물),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포매리(천연기념물), 경상남도 통영시 도선리(천연기념물),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압곡리(천연기념물) 등이다. 북부에 사는 번식집단은 겨울이면 남쪽으로 이동하나 남부의 집단은 주로 정착하여 텃새로 산다. 한국·일본·중국(동북부)·몽골·인도차이나·미얀마 등지에 분포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왜가리 [Grey heron, 青鷺]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한국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따오기
보일 듯이 보일 듯이 보이지 않는
[ Asian Crested Ibis1) ]
따오기의 비번식기 모습(9월~12월)
요약 저어새과의 중형 물새로 19세기까지 동아시아의 습지에 널리 분포했다.
몸길이는 70~80cm, 날개 편길이 130~140cm, 부리길이 16~19cm이다.
깃털은 옅은 주홍색을 띠는데, 멀리서 볼 때는 흰색으로 보인다. 몸 윗면보다 몸 아랫면의 주홍색이 더 짙은 편이다.
부리와 눈 주변에는 깃털없이 붉은색의 피부가 노출되어있다.
턱에서 분비되는 색소를 깃털에 바르기 때문에 번식기(3월 ~ 5월)에는 머리 · 목 · 등이 짙은 회색을 띤다. 서식지 감소와 남
획으로 멸종 위기에 놓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고, 1980년 중국 섬서성 한중시 양현에서 7마리의 따오기를 발견해 중국에서
부터 따오기복원사업이 시작되어 일본, 한국 순으로 복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따오기 [Asian Crested Ibis1)] - 보일 듯이 보일 듯이 보이지 않는 (한국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권영수, 이주희)
해오라기: 황새목 왜가리과의 조류.
[ black-crowned night heron ]
해오라기 황새목 왜가리과의 조류.
몸길이 56∼61cm이다. 머리와 등은 검정색, 날개는 회색, 아랫면은 흰색이다. 윗목에서 등으로 1∼3개의 가늘고 긴 흰색 깃이 있다. 부리는 비교적 무디고 검정색이다. 몸통이 뚱뚱하고 다리가 짧은데 다리는 겨울에는 노란색이고 여름에는 빨간색이다. 한국에서는 본래 여름새로 적은 수가 경기도 이남에 찾아왔다가 10월 경이면 우리나라를 떠나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였으나 최근에는 집단으로 겨울을 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텃새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낮에는 논이나 호숫가·못가·갈밭·습지·산지에서 생활하고 주로 저녁 어스름에 둥지를 나와 밤새도록 먹이를 찾아다니는데, 어린 새는 낮에도 먹이를 찾아다닌다. 땅 위를 걸을 때는 S자 모양으로 목을 움츠리고 다닌다. 4∼8월에 3∼6개의 알을 대개 2일 간격으로 낳아 21∼27일 동안 품는다. 새끼의 성장 기간은 약 28일이다. 먹이는 물고기·새우류·개구리·뱀·곤충·쥐 등을 잡아먹는다. 한국·일본·사할린섬·유라시아·아프리카 등지에 분포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해오라기 [black-crowned night heron]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