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2일(월) 사리원 불고기 인사동점
참석자: 김순옥, 서문숙,심재영,이길순.
한윤환, 미국친구 김명희
김혜림, 전길자, 홍경희, 박인숙
미국서 다니러 온 친구 명희와
길순 재영 문숙 순옥 윤환 혜림 길자
경희 인숙 10명이 모였다
그동안 함께 했던 성숙, 정신, 인순, 민숙이도
왔으면 더 좋을텐데 아쉽다.
쌈밥 불고기, 바싹 불고기,냉면등 골고루 나눠
먹고 5층 카페 테라스에 자리잡고 그동안
안부도 묻고 아픈 얘기도 해가며
출판 기념으로 길순이가 쏜 커피와 케잌을
먹으며 여행건, 송년회건도 얘기했다.
우선 국내 여행을 하기로하고 서해 승봉도를
선택, 여긴 식사 숙소 교통편 모두 해결해줘
추천하니 다들 좋아했다고 하더라
해외는 일본, 베트남등 나왔는데 일단 길자가
봉사하고있는 캄보디아 이화 스렁학교 가자는얘기도나왔다. 좀더 생각해보고 의논하기로.
바쁜 친구들 몇몇 돌아가고 몇은 걷기로하고
나오니,모두 아사 앞치마고르느라 정신이 없다.
길자, 혜림이와 난 북촌길과 삼청동길을
걸으며 독립운동가의길등 새로운 모습을
보았다. 또 다른 악속있다고 서둘러 집으로
Go,go. 모두 건강하게 더운 여름 잘 지내자.
첫댓글 재밌고, 즐거운 하루였어요.
시간 맞추어 건강한 모습으로 등장하는 친구들, 미국에서 온 김명희... 모두들 여전해서 마음이 놓이더라구요.
10명이 모였는데... 좀 더 모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어요.
안녕인사동빌딩 5층 탁트인 베란다 카페는 전망도 좋고 바람도 불고 우리가 막 떠들어도 눈길 주는 사람도 없고, 지화자~
3반6반 모임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국내여행과 해외여행에 대해서도 여러가지 의견을 나누었는데...
다음엔 더 많이 모여 일단 국내여행으로 단결을 다지고 그 다음 해외여행으로 날아가면 좋겠네요.
다들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지내다... 모인다 할땐 바로 참석한다 하고 달려나옵시다요!!!
아! 이런 의견도 있었어요.
우리 모임을 3반6반이라고 칭하니, 다른 반은 2글자인데 우리는 4글자라 말이 더듬어지고,
이젠 누가 3반인지 누가 6반인지도 모르겠고... 그냥 다 우리반 같은데...
두 반이 모인 느낌이 계속들어 좀..... 이래서 다른 반보다 안모이나... 이런 생각도 들고.
그래서 두반이 모여 20년이 지났으니 이제 한반으로 가자고!!!
말하자면 우리 모임명을 개명하는 거지요.
3+6=9, 이제부터 9반이란 새로운 반으로 새마음 새기분으로 다시 20년 가면 어떠냐구요?
10월 정기모임에서 한번 의논해 보심이 어떠하올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