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처음 접해본 장편 문학이었고 프랑스의 근현대사가 담겨있어서 기억에 남습니다. 당시 시대상황의 어두운 면을 잘 담고있었고 프랑스의 역사를 어렵지 않게 그려내고 있어서 잘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본인들의 신념을 따를뿐 악역이 없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유일하게 악역이라 볼 수 있는 테르나디에 부부도 늘 돈을 따라가지만 끝내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책을 읽기전에는 장발장이 빵을 훔쳐서 19년의 옥살이를 했다는 것에 너무하다는 생각을 하고있었는데 탈옥 시도로 인해 형량이 늘어났다는것이 저에겐 반전이라 기억에 오래 남아있는것 같습니다.</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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