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3일 자연물 폭죽 만들기 & 흙으로 놀아요.(흙그림그리기)

[도토리쌤]

안녕하세요~

도토리선생님이에요~ : )

어제 일기예보에 비가 온다는 소식을 듣고

드디어 비소식 후에는

맑은 하늘을 볼 수 있구나

하고 기대를 했는데, 

뿌옇던 하늘을 말끔히 씻겨내려줄 만큼의

비는.. 내리지 않았네요~~😢

맑은 하늘 대신, 

밝은 우리 아이들의 얼굴을 보며

오늘도 웃으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도담도담 도착 후, 맛난 간식을 먹어요~~

오늘의 오전간식은 "맛감자, 망고주스"

어제 우리 친구들과 서봉산으로 

예쁜 봄 꽃과 나무 친구들을 

만나러 다녀왔었는데요~~

오늘은 예쁜 꽃과 나무를 든든히 지켜주는

"흙"과 더 친숙해지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활동에 앞서 아이들과 

'땅 속 친구들'이라는 동요를

율동과 함께 불러보구요~

🎵

어두운 땅 속엔 누가 살까
땅속 친구들은 어떤 모습일까
깊고 깊은 땅 속으로 친구들을 만나러가자

두두두두두두두두 두더지야 안녕
꿈틀꿈틀꿈틀 지렁이야 안녕
알록달록알록달록 무당벌레 안녕
날씬날씬 개미야~~안녕

🎵

도담도담에 다니면서 자연과 많이 가까워지긴했지만 

아직은 좀 더 시간이 필요한 친구들이 있어요~

그럴 때는 흙놀이가 최고죠~

지난번에 이어 두번째 '흙그림 그리기'!

흙그림 그리기에 필요한 재료를 먼저 알아본 후

흙을  담아 훍물감을 만들었어요~😉

쓱싹쓱싹~~

새하얀 종이에 

내가 그리고 싶은 것들을

맘껏 그려보아요~~~

하얀 종이에 점점 채워지고 있는 그림들~

흙 위에 또 덧칠하며 만들어진 모양도 살펴보구요~

여러분~~

"도담도담 미술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우리 꼬마 화가님들이 그린

그림을 감상해보시죠~~❤

예나사랑 민정이는 하트 안에 민정이와 예나를 그려주었어요~

매일 아침 도담이버스를 반겨주던 소혜는 버스를 그려주었구요~❤

예나에게 자신의 그림에 대해 이야기해주는 민정이~

"아이코~ 쑥스러워랑~"😊🥰😘😍

흙 그림을 그리고 나서는

남은 흙 반죽으로

몇 일 전 아주 맛있게 먹었던

냉이전과 쿠키도 만들어보며

친구들과 아기자기 소꿉놀이도 해보았어요~~❤

조물조물 부드러운 진흙을 마음껏 느껴보는 우리 아이들~

"여기 진짜  냉이도 넣었어요"(수현)

흙 위에 물을 뿌려

물 그림도 그려보았어요~~

흙놀이 후에는 

✨뽀득뽀득✨ 소리가 날 만큼

손을 깨끗하게 씻구요~~~🖐

도토리와 낙엽으로 '자연물 폭죽'을

만들어 보도록 할꺼에요~

준비된 재료를 함께 알아본 후, 

싹둑싹둑, 쓱싹쓱싹~

 

나만의 자연물 폭죽을 열심히 만들고 

드디어!!!

폭죽을 날려보는 시간~~~(콩닥콩닥❤)

자~ 풍선 꼬리를 잡아당기고 

하나~ 둘~ 셋~~!!!!하면 

잡아당긴 풍선꼬리를 놔주세요~~~

자~하나~ 둘~ 셋~~!!!

아직 날리지도 않았는데

절로 감기는 눈..ㅋㅋㅋㅋ

도토리가 튀어나올까봐 그런가봐요~

이번에는 낙엽을 담고~

누구 낙엽폭죽이 제일 멀리 나가나~~

얍~!!!

자연물 폭죽을 팡팡~ 터트린 후

맛난 점심으로 가요~~❤

오늘의 점심메뉴는 완두콩밥, 우동, 새우튀김, 브로콜리볶음, 백김치

가장 좋아하는 음식부터 손이 가지요~~

새우튀김은 자르지말고 그냥 먹는게 좋다는 우리 하나~~~

우리 예나는 무엇이든 가리지않고 다 잘먹어요~브로콜리볶음도 어느새 다 먹었네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난 후에는

모험의 숲으로 가서

재미있게 놀아요~~

용기해 처음 타 본 나무타기도 너무 즐거워요

나무다리를 건널 때는 서로 서로 양보하며 지나가구요~

나무다리로 버스 놀이도 했어요~

"부릉부릉 버스 출발해요"(하나)

모험의 숲에서 

신나게 놀이 후 

지난 주 논에서 가지고 온

개구리알이 올챙이로 변한 모습을 관찰해보며

오늘 하루를 마무리 했답니다~~~😍

"오늘도 잘 놀았습니다"

[hohoha]

자기 몸만큼이나 큰 도화지에 흙그림이라니 너무 멋진걸요 😍👍🏻 그나저나 폭죽이 터지기도전에 이미 준비되어있는 감긴 두 눈……ㅋㅋㅋㅋㅋㅋ오늘 제일 크게 웃었네요 🫣😆😆

[신가람]

오늘도 알차게~!^^ 우비입고 노는날 손꼽아 기다리는데 비가 금새 그쳐버려서 아쉽네요ㅎ

[선우아빠]

와..민정이 그림은 제가 미리미리 사 놓아야 할 듯해요~!!

[민정맘]

ㅎㅎㅎ 감사합니다

[소혜엄마]

비오는 날이 궁금하기도 하면서 한편 뭔가 두렵기도 하네요ㅎㅎㅎ 오늘도 즐거운 시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