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윤학렬(사무엘) 감독님과 <하세> 선교회 촬영 스튜디오 직원분들을 만나 전도에 관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윤 감독님은 우리 나라 방송계의 유명한 희극 작가이면서 영화 감독이시죠. 특히 영화 배우 최수종 씨가 열연한 <철가방 우수씨> 작품이 생각납니다. 눈물로 관람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분을 만나고 보니 기도와 전도의 불이 펄펄 끓는 분이셨습니다. 참으로 이 시대를 이끌어갈 능력의 사명자이셨고요.
한때 전혀 하나님을 모르고 심지어 방송에 문화라는 이름으로 무당들을 출연하게 하여 적극적으로 이들을 세상에 알리려고 하셨던 분인데 하나님께서 강권적으로 부르셔서 복음을 위하여 귀하게 사용하고 계시더군요.
지금은 오직 하나님 나라 건설을 위해 열정적으로 영상을 제작하고 계십니다. 현재 <revival> <부흥>이라는 기독교 영화 제작을 위해 여러 나라를 다니면서 촬영하는 중이시고요. 넷플릭스로 전 세계에 송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이롬 플러스와 함께하며 10억 명의 영혼 추수(Billion Soul Harvest)를 지상 목표로 큰 사명을 감당해야 할 위치에 계셨습니다.
앞으로 스튜디오 직원들과 함께 매월 1회 인천 국제 공항 등에서 전도하기로 했는데 저 역시 기대가 되는군요. 무엇보다 현장 전도 동역자들을 붙여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오늘 윤 감독님이 저를 부르신 이유는 직원들과 이 시대의 청년들이 좀 더 강력한 전도의 불을 받음과 동시에 효과적인 전도의 노하우를 알게 하고 싶어서였던 것 같습니다. 거의 모든 분이 PD, 촬영 감독님들이었고 신앙도 매우 좋으신 분들이더군요. 그래서 제 전도 사역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해 드렸으며 공감한 부분도 많았습니다. 우리의 만남에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도 있음을 발견하여 매우 기뻤습니다.
그리고 윤 감독님이 앞으로 발간될 <췌장암은 내게 축복의 행진곡이었다>라는 책을 위해 추천사를 써 주신 것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