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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동팀 이야기가 있는 마을 담당
이름 김태연
1. 실습목표 평가
세부일정
월 | 화 | 수 | 목 | 금 |
1월 13일 | 1월 14일 | 1월 15일 | 1월 16일 | 1월 17일 |
오전 공부 | ||||
-지역사회 주민분들께 인사드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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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0일 | 1월 21일 | 1월 22일 | 1월 23일 | 1월 24일 |
오전 공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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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3일 | 2월 4일 | 2월 5일 | 2월 6일 | 2월 7일 |
| - ‘이야기가 있는 마을’ 최종 연습 (6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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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야기가 있는 마을’ 평가회 - 감사선물 및 편지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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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0일 | 2월 11일 | 2월 12일 | 2월 13일 | 2월 1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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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별 실습목표 평가
목표 | 세부 내용 |
참여자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킵니다. |
이와 같은 상황에 놓인 아이들에게 우리 프로그램이 매우 긍정적인 역할을 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사업은 하나의 과업을 위해 각자가 하나 이상의 역할을 맡습니다. 누구 하나 역할을 갖지 않은 사람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회성도, 자기효능감도 향상시키기 좋습니다. 부모님들께서도 이 점을 크게 칭찬해주셨습니다. 일례로 한 어머님께서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활동이 많지 않은데 아이들의 성장이 눈에 띄어서 뿌듯하네요.”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
참여자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킵니다. 미용 관련 자격증을 가지고 계시는 ㅇㅇ님은 아이들의 머리 단장을 도와주시기로 하였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참여하지 못하게 되셨습니다. ‘당사자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라는 목표는 달성하지 못하였지만, 당사자의 상황에 따라 사회사업 방법이 충분히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 |
개별 사례관리에 관한 실무를 익혀 실천기술을 함양합니다. | 당사자분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상담일지를 일부 작성해보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우리 팀의 주 사업은 ‘이야기가 있는 마을’이지만 감사하게도 슈퍼바이저 선생님께서 당사자분과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셨습니다. 당사자분 ㅇㅇ님을 만나게 된 계기는 앞서 언급한 바처럼 ‘이야기가 있는 마을’ 발표회 당일 도움을 주시기로 하셨기 때문입니다. 슈퍼바이저님께서 당사자의 강점을 살려 사회사업에 참여하시도록 독려하시는 모습을 보고 많은 배움을 얻었습니다. 사업에서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지역사회 당사자의 도움을 받는 것으로써 당사자의 강점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사람살이를 살릴 수 있음을 체감하였습니다. 과업이 많아 아직 사례관리, 상담일지에 대한 슈퍼비전을 받지는 못하였습니다. 아직 사례관리 측면에서의 경험은 턱없이 부족합니다. ‘개별 사례관리에 관한 실무를 익혀 실천 기술을 함양한다’라는 목표는 달성하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실습 이후에도 여러 봉사활동에 도전하여 해당 목표를 이루고 싶다는 바람입니다. |
2) 사업에 따른 목표 평가
성과목표
산출목표
내용
아동과 주민이 함께 활동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대한 소속감과 공동체의식을 강화합니다.
신림동 지역주민 10명 이상이 기획단으로 참여하여 발표회를 계획하고 참여합니다.
주민기획단에서 발표회를 위해 저마다의 역할을 맡아주셨습니다. 연극 “안돼요, 안돼”에서 은영 선생님께서는 해설을 담당해주셨고 해설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연극의 동선이 어떻게 흘러가야 하는지 연기자들과 반복적으로 소통해주셨습니다. 연임 선생님께서는 극 중 여우아저씨 역할을 맡아 실감나는 연기를 보여주셨습니다. 끝까지 아동기획단과 호흡을 맞추어보며 열정적으로 연습에 임하셨고, 디데이 당일 재치있는 애드립으로 관객을 즐겁게 해주셨습니다. 평가회에서 아이들도 함께해주신 주민기획단분들 덕분에 연극 연습에 더 기쁘게 참여할 수 있었다고 하였습니다.
주민기획단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분들도 우리 연극에 손을 빌려주셨습니다. 한연임, 최은영 선생님은 연극에 참여하심과 동시에 발표회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보조선생님 역할을 해주셨습니다. 또한 굴렁쇠작은도서관의 최재희님, 김혜진님과 더불어 학부모 정선옥님께서도 발표회 리허설과 디데이에 모두 참여하시어 아이들을 격려해주셨을 뿐만 아니라 부스 운영을 맡아주시어 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총 12명이 발표회 계획하였으며 진행에 참여하였습니다. 모두가 자신의 강점을 살려 각자의 역할을 다하였기에 발표회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아동과 주민이 함께 활동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대한 소속감과 공동체의식을 강화합니다.아동기획단이 한 가지 이상의 역할을 맡음으로써 성취감을 경험합니다.
“안돼요, 안돼!”에서 아기 오리 역할로 라희, 건이, 채희, 유담이가 출연하였습니다. 연극 활동에서 아이들은 직접 대본을 리딩하며 필요한 부분을 수정하기 위한 의견을 매우 적극적으로 내어주었고 연습을 원활히 진행하기 위한 규칙을 세워 잘 지켜주었습니다. 나아가 각자가 사용할 가면을 직접 제작하기도 하였으며 발표회 당일 어린이집 아이들을 위해 율동을 담당하였습니다.
맏언니 희서는 “안돼요, 안돼!”에서 엄마 오리를 맡아 훌륭한 연기를 보여 매일 모두가 놀랐습니다. 나아가 희서는 연극에서 쓰일 각종 소품들을 제작해주어 기획단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과업 뿐만 아니라 갈등이 발생했을 때 아이들을 중재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든든한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현서와 수민이는 발표회 당일 쓰일 베너 제작을 맡아주었으며, 연극의 연습 과정을 전체적으로 모니터링하며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제공해주었습니다.
발표회가 끝난 뒤 평가회에서 아이들은 자신이 맡았던 역할을 이야기하며 뿌듯함을 드러냈습니다.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역할을 부여받음으로써 얼마나 성장할 수 있는지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2.사례
1) 기획회의: 할 일은 열심히, 놀 때는 더 치열하게, 충고는 덤덤히 받아들이기.
우리 아이들은 해야 할 일도 열심히, 놀이활동도 최선을 다해 참여합니다. 아이들이다보니 회의가 길어지면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때도 분명 있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중심을 잡아주는 친구들이 있어 든든했습니다. 기억에 남는 것은 희서, 현서 자매입니다. 현서는 “얘들아 앉아, 집중해.”라는 묵직한 한 마디로 흐트러진 집중력을 다잡아주는가 하면, 희서는 해설자 역할을 여러 사람이 맡고 싶어 하여 갈등이 발생했을 때 “한 명씩 읽어보고 가장 잘 하는 사람이 누구였는지 투표해서 결정하자.”라는 해결책을 내놓기도 하였습니다. 희서, 현서 자매가 있었기 때문에 기획회의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 기획단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이렇게 이끌어주는 아이가 있었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다른 아이들도 그 말이 옳다고 생각하고 잘 따라주었습니다. 가끔 과업 중 들뜨는 마음에 집중하지 못해 친구에게 충고를 받더라도, 멋지게 인정하고 다시 열심히 임하였습니다. 아이들의 이러한 면모는 어른들도 아이들로부터 배움을 얻을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2) 발표회: ‘이야기가 있는 마을’
평가회를 통해 우리 발표회가 크게 두 가지 긍정적 효과를 가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는 서로 다른 세대의 마을 주민이 모여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갔습니다. 신림동은 아이들이 굉장히 적고, 어른과 아이가 교류할 기회가 많지 않습니다. 발표회를 매개로 아이들과 어른들이 만나 공통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성취감을 느꼈다는 것은 단순히 놀이활동을 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져다준다고 믿습니다. 둘째로 우리 활동을 통해 신림동의 이미지가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주민기획단 최은영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크게 느꼈습니다. “신림동에는 아이들이 워낙 없고, 어린이집도 없어지는 추세이기 때문에 새들어린이집 아이들이 전부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이번 발표회 이후에 어린이집에서도 아동기획단이 어떤 단체인지 먼저 물어보더라고요. 그래서 오히려 제가 더 자랑스럽게 이야기했어요. 우리 신림동의 아동기획단이 전부 준비한 발표회라고요. 그랬더니 우리 신림동에 아동기획단이 있었냐고 놀라시더라고요. 이런 아이들이 있다는 걸 인지했다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저희 아동기획단이 마을 이미지 전환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고,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도 아동기획단을 매개로 지역사회를 더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되었음을 인식할 수 있었습니다.
3) 지역사회 교류 활동: 잊지 못할 마을 산책
발표회라는 큰 과업을 마친 우리 신림동팀은 아이들과 약속한대로 마을산책을 계획했습니다. 마을 이곳저곳을 누비며 아이들의 추억의 발자취를 찾아보고 감사한 분들께도 인사를 드리기 좋은 시간이라 생각되어 왜인지 실습생들까지 설레었습니다. 아쉽게도 수민이는 개인일정으로 참여하지 못했으나, 나머지 여섯 명의 아동기획단과 함께 온종일 신림동을 걸으며 아이들에게 마을을 소개받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의 추억을 남기기 위해 네컷사진도 찍고 외식도 하였습니다. 활동 내내 아이들 얼굴에선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마을산책은 감사인사와 함께 이루어졌습니다. 우리 발표회에 도움을 주신 선생님들과 참여해주신 분들께 직접 방문해 아이들이 준비한 편지와 선물을 전했습니다. 언제나 우리 기획단을 응원해주신 경로당 어르신들, 발표회 당일 아이들을 인솔해주신 어린이집 선생님들, 우리 아이들이 한 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도움 주신 굴렁쇠작은도서관 선생님들, 우리 아이들을 위해 후원금을 전해주신 건이 어머님까지 감사할 분들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감사한 마음을 기쁘게 받아주시어 더욱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인사를 드리는 시간은 함께한 어른들께 인사를 드릴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추억이 깃든 마을 골목골목을 누비며 담소를 나눌 수 있었기에 더 의미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후에는 아이들의 안내를 받아 보라매공원을 방문하였습니다. 아이들 덕분에 공원 내에 청소년 센터가 있다는 것도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탁구도 쳐보고, 보라매공원 테마파크도 즐겨볼 수 있었습니다.
3. 배움
1) 역할 부여가 가져다주는 성취감
아이들은 책임감을 갖고 역할을 수행할 때 더 높은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우리 신림동 아동기획단과 함께하면서 역할부여의 힘을 깊게 느꼈습니다. 디데이가 끝난 뒤 평가회에서 아이들이 입을 모아 “뿌듯했어요.”라고 말해주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채희가 해준 말입니다. “발표회 날 피아노를 잘 칠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는데, 열심히 연습하니까 실수를 많이 안했어요. 너무 뿌듯했어요.”아이들이 저마다의 역할을 맡아 그것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성취감, 또 수행하였을 때 얻을 수 있는 자기효능감은 어디에서도 경험하기 힘든 귀중한 보물이 된다는 것을 몸소 느꼈습니다.
2) 당사자에게 묻고 의논하고 부탁합니다.
‘이야기가 있는 마을’ 사업을 진행하면서 지속적으로 고민해온 문제가 있습니다. 아동기획단 중 가장 어린 ㅇㅇ가 연습 활동에 집중하거나 다른 아동들과의 놀이활동에 어울리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판단되었기 때문입니다. 주관적인 의견이기에 슈퍼바이저 선생님과 논의하는 것이 망설여졌지만, 조심스레 말씀드렸습니다. 이에 동료 실습 선생님과 슈퍼바이저 선생님께서도 일정 부분 동의하셨고 ㅇㅇ를 더 세밀히 지켜보기로 하였습니다.
ㅇㅇ에게 더욱 신경쓰기로 한 바로 다음날(1월 23일), 프로그램을 마친 뒤 동료 실습생 선혜 선생님과 활동을 복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선혜 선생님은 오늘 유독 현서가 라희를 잘 챙겼다고 말했습니다. 저도 기억에 남았던 것이, 레크레이션이 한창 진행되던 중 ㅇㅇ가 규칙을 이해하지 못해 게임이 매끄럽게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다른 아이들은 다소 답답해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현서는 침착하게 ㅇㅇ에게 규칙을 다시 설명해주었습니다. 그 뿐 아니라 퀴즈게임에서 아이들이 저마다 손을 들고 자기 차례가 되길 바랄 때 “ㅇㅇ가 말하게 해주자.”라고 말하여 실습생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사실 이전까지 현서는 ㅇㅇ에게 크게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두 사람 모두 더욱 놀란 것 같습니다. 저는 ‘오늘따라 현서가 ㅇㅇ를 왜 그렇게 챙겼을까?’ 하는 생각에 빠졌습니다. 그 순간 저는 회기를 시작하기 전 현서와 희서 자매에게 넌지시 부탁을 하였던 것이 기억났습니다. “너희가 선생님에게 큰 도움이 돼.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 현서랑 희서가 언니니까 아이들도 너희에게 의지를 많이 하는 것 같더라.”라는 말로 시작하여 “앞으로도 많이 도와줬음 좋겠어. 특히 어린 친구들이 연습에 더 집중하고 잘 어울릴 수 있도록 해주면 정말 고마울 것 같아.”라고 부탁했던 것이 생각났습니다.
이 경험을 실습일지에 담으면서 복지요결에서 읽은 구절이 생각났습니다. ‘당사자에게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는 것’이 사회사업의 참된 방법입니다. ㅇㅇ가 기획단 활동에 더욱 잘 적응하는 것은 제가 해결할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함께 활동하는 아동, 사업의 당사자가 더욱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였고, 그래야 합니다. 복지요결의 해당 파트를 다시 한 번 읽어보며, 감사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는 한 단계 더 성장한 현서에게 감사하는 문자를 남기며 가벼운 마음으로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3)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
신림동 아동기획단과 주민기획단이 힘을 합쳐 발표회를 준비하고, 그것을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겼습니다. 아이들은 “주민기획단분들이 계시지 않았다면 허전했을 것 같아요.”, “어른들께서 큰 구멍을 메워주신 것 같은 느낌이에요.”라며 감사를 표하기도 하였습니다. 우리의 사업으로 인해 아동,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었다는 것, 이런 기획단의 존재로 인해 주민들이 아이들의 존재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지역사회의 분위기가 환기될 수 있었다는 것에 감사했습니다.
4. 희망
1) 신림동 지역주민 간 관계가 더욱 깊어지길
2) 함께한 시간이 미래에 아이들이 웃으며 이야기할 수 있는 추억으로 남길
3) 아이들이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밑걸음이 되길
5. 감사
1) 정든 신림동 기획단에게
우리 신림동 기획단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기획단은 언제나 놀이보다 과업이 우선이었지만, 방학 내내 기쁜 마음으로 참여해준 아동기획단에게 고맙습니다. 여러 가지의 역할을 몸소 맡아 기쁜 마음으로 수행해준 채희에게 고맙습니다. 멋진 애드립과 춤으로 함께한 모든 사람에게 웃음을 가져다준 건이에게 고맙습니다. 실습생들이 어색해한 순간에도 처음부터 밝은 미소로 다가와준 라희에게 고맙습니다.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끝마칠 수 있도록 동료 친구들을 이끌어준 유담이에게 고맙습니다. 넘치는 에너지로 놀이시간을 풍성하게 해준 수민이에게 고맙습니다. 특히 실습생들의 부탁을 귀담아 들어준 희서, 현서 자매에게 고맙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화합하여 과업을 멋지게 완수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참 고맙습니다.
우리 아이들을 사랑으로 바라봐주시고 신림동 지역사회의 화합을 위해 애써주신 주민기획단 최은영 선생님, 한연임 선생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발표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새로운 시도를 추구해주시고, 연습이 막힐 때마다 명쾌한 해결책을 내어주신 은영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아이들의 성장과 행복을 위해 열띤 연기를 보여주시고, 매 순간 칭찬으로 아이들을 보듬어주신 연임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2) 함께 달려온 동료 실습 선생님들에게
피곤한 아침에도 포옹으로 밝게 인사해주신 승주 선생님 감사합니다.
힘든 순간에 제 손을 잡아주신 가은 선생님 감사합니다.
바쁠 때에도 주변을 살피고 도움 건네주신 규리 선생님 감사합니다.
매일 저녁 따뜻한 인사로 하루를 마무리해주신 지환 선생님 감사합니다.
보라매동 기획단 아이들과 함께 발표회를 찾아주신 명지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신림동을 끊임없이 지지하고 격려해주신 다원 선생님 감사합니다.
우리 아이들을 예뻐해주신 민서 선생님 감사합니다.
웃음으로 실습생들을 행복하게 해주신 재성 선생님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4주 간 함께 달려온 선혜 선생님에게 무한한 감사를 전합니다. 과업을 하나 하나 완수했을 때마다 수고했다며 서로를 껴안았던 기억이 스쳐지나갑니다. 때로는 위로하고 때로는 서로의 거울이 되어 좋은 파트너로 활동할 수 있었습니다. 선혜 선생님이 갖고 있는 세심함과 따뜻한 마음씨 덕분에 우리의 과업을 의미있고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저와 함께 이 의미있는 여정을 완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3) 슈퍼바이저 박은희 선생님께
신림동팀 사회사업은 어린이인 당사자의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침과 동시에 지역사회 연대를 강화하는 의미있는 사업으로, 저에게 소중한 경험과 배움을 선물해주었습니다. 이토록 의미있는 사업에 참여하게 해주시고 열의를 다해 지도해주신 담당 슈퍼바이저 박은희 선생님께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사업을 하면서 지치고 힘들 때도 분명 있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선생님께서 보내주신 격려와 지지를 떠올렸습니다. 아이들을 예뻐하는 진심이 느껴진다고 고맙다고 말씀해주셨던 것도, 처음보다 글솜씨가 성장한 것 같다고 말씀해주신 것도 오래도록 기억하겠습니다. 저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저희와 함께해 행복하다 말씀해주셨던 것이 제 가슴을 울렸습니다. 저희 신림동팀 실습생들도 박은희 선생님과 함께해 행복했습니다. 아이들에겐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지, 사회사업에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해야 하는지, 어려운 일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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