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대전지점(지점장 윤창환. 사진)에서 독거노인들을 위해 생일상을 차려드려 화제다. 윤창완 지점장은 회원들과 함께 30일 월평종합사회복지관과 송강종합사회복지관 협조를 받아 200여명의 독거노인들에게 1000여만원의 예산들 들여 생신잔치상을 차려드렸다. 윤 지점장은 월평동 주공아파트 2단지내에 홀로 살고 있는 독거노인 황모 할머니(80)집을 방문,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고 말벗이 되어드리고 집안청소도 해드리며 효도봉사활동을 벌였다. 윤 지점장은 “어르신들은 생신상도 좋지만 생일날 사람들이 찾아주는 것에 더 고마워하시는 것 같다”며 “연중 기획행사로 매달 독거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 지점장은 또 "독거노인분들의 생신잔치는 단순한 물질적 지원보다 정신적인 위로와 감동을 전하면서 노인들에게 삶의 의미와 희망을 전달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 지점장은 독거노인 생일상 차려드리기 위에도 불우이웃에게 도시락과 우유지원하기, 뮤지컬 영어아카데미, 저소득층 승마체험, 연탄 나누기. 문화교실. 노래와 꽃꽂이교실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 기금으로 연 1억원 이상을 투자해 왔다. /한성일기자 hansung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