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6일, 호주 3일 패키지로 가는데 얼마 환전해 가야 되나요?
여행사에서는 미국달러 가져가면 된다고 하는데...
관광객 많은 곳은 미국 달러되겠지만 안되는 곳도 있지 않나요?
저녁에 패키지 일정 끝나고 개인적으로 잠깐 돌아다닐 때
뉴질랜드 달러나, 호주 달러 필요하지 않을까요??
만약 미국달러 가져간다면 얼마 정도 가져가야 할까요??
명품같이 비싼 거 살 계획은 없고, 가족들 친구들 기념품 정도..
음료수, 간식 정도만 살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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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요즘 수준의 패키지를 가시면 님 생각처럼 호텔에 시내 한가운데 자리잡고 있어서 걸어서 밤에 구경도 하고 할만한 수준이 안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워낙 원가가 싸게 뽑히다 보니까 약간 변두리의 저렴한 호텔을 사용하지 않을까 하네요...
그런식으로 생각한다면 돈을 가져갈 일이 가이드 기사 팁줄거 말고는 전혀 필요없다고 생각될 수도 있겠죠. 만약 팁까지 포함된 일정이라면 (사실 팁이 포함이라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죠.. 그럼 팁이 아닐테니까요) 일정을 잘 보시고 밤에 호텔 밖으로 나가서 뭔가 할게있는 지역을 챙겨보시면 대충 답이 나오겠죠..
예를 들어 생맥주 한잔에 4-6불 정도 잡고 계산하면 되겠죠? 시내 편의점의 음료수가 맥주보다 비싸진 않을테구요... 나머지 면세점에서나 신용카드를 사용하시는걸 권해드리구요... 주무실 호텔의 위치가 궁금하시다면 제게 적어서 쪽지 주시면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원하시는 답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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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달러?!?!?!?!?!?!
일반적으로 뉴질랜드에서 통용되는 화폐는 뉴질랜드 달러 입니다.
호주, 뉴질랜드 달러를 따로 가지고 오세요.
저도 (비상금으로) 미화를 들고 호주 여행을 간적 있으나 여행하면서도 미화 쓴 일이 없습니다.
여행하는 동안, 가이드들이 기념품점 데려가서 뭐 사라고 종용하고는
미화로 계산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제품에 100불이라고 써있다면 그건 그 나라 화폐로 100불이지 미화 100불이 아닙니다. 좀 남겨먹을라고 관광객에게 이 제품은 미화로 표시 되어있다는 뻥을 칩니다만 그럴 리가 절대 없으니까 뉴질랜드 달러를 갖고 오세요.
아 물론 미화를 내면 받아주긴 할겁니다만, 정직한 가게들은 별로 안 좋아할겁니다. 환율을 정확히 몰라서 계산해야 하니까요.
예를 들어 뉴질랜드 달러로 100불짜리라고 써있다면 미화로 계산시는 70불 정도 내면 될것 같긴 하지만 자기네도 다시 뉴화로 바꾸러 가기도 귀찮고 계산하기도 귀찮으니 그냥 뉴화로 내는게 훨씬 낫다고 생각됩니다.
음료수는 보통 한개에 $2.50(자판기 기준)정도이고, 간식거리로 샌드위치 같은 것이라면 4~5불 정도 합니다. 기념품도 비싼거 살 계획이 없으시다면 총 개인 경비 200~300불(뉴화)이면 될 듯 합니다. 요즘 뉴화는 1불에 690원 정도입니다.
그럼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요, 괜히 미화 가져와서 바가지 쓰는 일이 없길 바랍니다!
32개월된 아기와 호주여행을 가려고 합니다.
호주에 가서 아이랑 자가용 이용하려고 하는데 개월수가 32개월밖에 안되서.. 자가용이용할때 꼭 카시트 이용해야 하나해서요.
카시트를 꼭 이용해야 한다면 한국에서 가져가야 하는지 어쩐지 모르겠네요.
비행기 짐에다가 그냥 포장도 안하고 바로 부쳐도 되는건지..
답변좀 주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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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렇습니다. 아이와 함께 자가용을 이용하신다면 아이를 위한 차일드시트(아래 사진참조)를 장착하고 아이를 이 시트위에 착석시키셔야 합니다. (호주의 전역에서 동일...)
물론 렌트카를 이용하신다면, 렌트카 회사에서 제공하는 차일드시트도 있으니 차량을 렌트하실 회사에 미리 문의를 해 보시면 렌트가능 여부와 비용을 미리 뽑아서 예산에 포함시키시는 것이 바람직 하겠네요.
그리고, 한국에서 가져 오신다면 구입때 포장된 박스를 그대로 사용하셔서 비행기 탑승수속을 하실 때, 탁송화물로 부치시는 것이 제품에 손상을 주지 않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을 합니다.
만약, 차일드시트가 없어서 새로 구입을 하셔야 한다면, 한국에서 구입하시지 않고 호주로 입국후에 호주내에서 구입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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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대표적인 회사인 Britax로도 잘 알려진 Safe-n-Sound의 홈페이지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르노 삼성에서 한국으로 수입하고 있는 회사 제품입니다.)
http://www.britax.com.au/publicSite/safensound/jsp/snsHomepageTemplate.jsp
아이와 함께 즐거운 여행 되시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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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 가시면 아기에게는 당연히 카시트 사용하셔야 합니다.
호주등 자동차 안전 선진국에서는 카시트의 설치가 당연시 되어 있으며
미 장착시 단속의 대상이 됩니다.
현재 어떤 카시트를 사용하시는지 알 수 없으나 해당 카시트가 호주의 차량에 맞는지
확인을 하셔야 합니다.
각 나라마다 안전기준이 틀려 카시트 장착하는 방법도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호주의 경우 Top Tether의 장착이 기본이기 때문에 카시트에 Tether가 있는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만약 없을시 구입회사에 문의하셔야 합니다. 국산 및 일본 브랜드의 경우 이 장치를 연결할 수 없습니다.)
호주여행30개월된 아이와 단둘이
월 초에 30개월된 아이와 둘이서만 호주여행을 할려고 합니다.
혹시 다녀오신분들의 조언과 유의 사항을 들려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휴대용 유모차가 꼭 필요한지요. 아이들 간단히 먹거리나 물은 (식수)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들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음 가능은 합니다..
근데...애기가 체력은 좋은가여??
시차가 거의 없어서 그나마 다행이지여...
휴대용 유모차는 가지고 가셔도 되고...
거기서 하나 싼거 사셨다가 버리고 오셔도 됩니다..
일단 아이들이 여행 하실때에..먹는거랑 물이 중요한데여...
먹는거는 과일류가 싸고 많아서 뭐 그렇게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단 주 경계 넘어갈때에 다 뺏아갑니다...
차안에 가지고 가지 마시길...벌레 때문에 그런다는데...
압수되면 그자식들 간식거리로 다들어가니깐...
버스 타서 다 드시던지...적당량만 사시길....
도시 나 동네 마다 편의점이나 수퍼 마켓이 잘 되어 있어서 신선한 과일 야채
쌀 그런거 팝니다..
음식을 숙소에서 해드셔도 되고요...단 밥하시고나서 뒷처리 잘안하시면 무지 욕먹어여...일단 물은 사드세여...생수 다 팔거든요 1.8l짜리로 사셔서 드시고요...
스넥류나 과자등은 크기가 큰걸 싸게 팝니다...
그리고 지금 가시면 낮엔 그나마 좀 해가 있어서 긴팔 입고 있으면 좀 따뜻하다정도 느끼시겠지만...밤엔 기온이 좀 틀려지는 관계로 두꺼운 쉐타 한벌 가지고
가시고요..늦가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음 그리고 어디에 주로 여행을 하실지는 모르겠지만...
브리번 골드 코스트 윗쪽은 그렇게 안춥고 날씨가 좋은데..
그 이하동네는 늦가을 날씨가 확실하니깐...
감기 조심하시고요...
도시간 이동하실때에...뭘 이용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애기들은 기차가 좀 덜 흔들리고 안전 할것 같군요....
버스타시면 꼭 그레이 하운드 타시고요...
2층 차 타시면 윗층 앞자리에 가시면..
넓은 시야를 보시면서 편안하게 가실수 있어요 자리가 제일 넓거든요...
숙소는 버스나 기차역에 보시면 안내 판이 있어요 무료 픽업도 해주니깐..
가서 골라서 이용하시면 됩니다...
또 좋은 곳에 묵으시려면...택시타고 호텔 하시면 좋은 호텔에 데려다 줍니다..
관광 산업으로 돈버는 나라라서 척하면 삼천리입니다...
그리고 현지 여행은 숙소에 가시면 프론트근처에 브로셔가 많아여..
도시 투어 야간 투어 도시 근교 투어등등 저렴하고 알찬 곳이들이 많이니간..
그런것들을 잘 이용하시고요...
시드니에서 환승해야 하는데 아이와 함께이고 처음인지라 걱정이 됩니다. 대기시간이 1시간15분인비행기와 5시간인 비행기가 있는데 1시간은 너무 빠듯하지 않을런지... 또 5시간은 뭘하며 보내야 할런지 도움주실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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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시간 1시간 15분이면 절대 안됩니다
랜딩하는 시간과 다시 티켓팅 하는 시간을 계산하면
더군다나 처음가는 곳이라면
힘들듯 합니다
그렇담 대기시간 5시간짜리로 예약하시구요
시드니에서 위에 랜딩시간과 티켓팅 시간
그리고 보딩 시간을 다 계산하면 기껏해서 3시간정도 남구요
그러나 만약 붐비는 시간대라면 티켓팅 할때도 시간이 많이 걸리니까
더 걸릴수도 있어요
어쨌거나 남는시간에는 면세점에서 쇼핑하면 됩니다
면세점 제법 있으니까 이것저것 쇼핑하세요~
저는 처음부터 끝까지 훓어니까 2시간정도는금방 가던데..
제 생각엔 빠듯한것 보다는 조금 지겨워도
안전하게 기다리는게 나을듯 합니다
비행기 놓치면 끝장이자나요..ㅋ
아무쪼록 즐거운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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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 경유하는 걸로 예약하시는 편이 좋을 것 같네요.
게이트 찾고 이리 저리 하다보면 한시간은 좀 촉박 할 것 같습니다.
일단 시드니에 도착하시면 한번씩 수시로 게이트 번호가 바뀌는 경우가
있기때문에 항상 확인하시구요.
시드니로 오는 비행기 안에서 혹시 피곤하실 지 모르니 약국에서
수면유도제 하나 사셔서 기내에서 복용하시구 한숨 푹 주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크라이스트 처치는 지금 많이 춥기 때문에 두꺼운 옷으로 준비하시구요
비가 가끔씩 오기 때문에 우산 꼭 챙기시구요, 선글라스도 꼭 챙기세요
아무튼 공항에서 게이트 번호와 위치를 먼저 확인 하시고 면세점 에서 쇼핑하시거나
다른 구경을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생각보다 환승시간 금방가니깐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아님 책을 한권 사서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즐거운 여행 되시구요 뉴질랜드에 있는 동안 좋은 시간 보내세요~
아! 참 요즘 뉴질랜드 입국 심사대에 검색이 강화 되었기 때문에
금지 품목은 가지고 오지 마세요. 안그럼 검사한다고 1~2시간 지체되기도 합니다.
위스키(1병초과), 담배(한보루 초과) , 진공 포장 안된 기타 음식들 특히(육류나 채소류)
걸리면 다 압수 당하고 시간 낭비 하시니까 조심하세요~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많은 참고가 될것 같네요^^
꼬마여행자님은 정말....이런 정보들을 어디서 구하는지...존경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