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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혹시 말세가 시작됐다는 신호는 아닐까요?
아니면 아마겟돈의 약속을 성취하게 될까요?
서기 2000년은 종말 예언과 멸망에 대한 학문적 예측
그리고 피할 수 없는 재앙이 우리를 덮칠 것이라는
수천 년 동안의 경고와 함께 찾아왔습니다
이것들은 단순히 과거로부터 내려온 이야기일까요
아니면 우리 세대에 정말로 종말 예언이 성취될까요?
또 가까운 미래에 대한 과학자들의 의견과
우리 앞에 놓인 날들에 대해 뭘 기대해야 하는지도 알아보겠습니다
척 미슬러 / '영생으로의 카운트다운' 저자 미슬러
21세기가 시작됐지만
그것은 새 천 년기에 관한 경고의 시작점일지도 모릅니다
그것도 확실하진 않습니다 어떤 달력을 보느냐에 따라 달라지죠
이것이 히브리 달력인데 음력으로 돼 있죠
고대 선지자들이 예언을 할 땐 분명히 이것을 염두에 뒀을 겁니다
히브리 달력에 의하면 2002년은 5760년이기 때문에
6천 년이 되려면 아직 240년이 더 남았습니다
또 율리우스력도 있습니다
이것은 디오클레티안 황제 통치와 함께 시작되어, 수 세기 동안 사용됐지만
그레고리 교황이 이것을 부적합하다고 여겨서 6세기에 디오니시우스 수도사에게
달력을 고치게 했죠, 그래서 연수를 예수가 탄생한 해로부터 계산하게 됐죠
유감스럽게도 디오니시우스는 예수 탄생 해를 잘못 계산해 4년을 빼먹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현재 사용하는 그레고리안 달력이 결국 수용됐고
실제 새 천 년은 1997년 1월 1일에 시작됐습니다
그렇다면 이미 새 천 년을 놓쳤거나 음력으로 240년이 더 남은 셈입니다
혹은 그 사이일 수도 있을까요?
경우야 어떻든 서기 2000년은 시대의 표적을 해석할 때
정확한 날짜보다 기준 점으로 적용돼야 할 것 같습니다
'시대의 표적'이라는 말은, 개신교 성경의 마태복음에 나오는 표현으로
예수는 바리새인들에게 '너희가 천기는 분별할 줄 알면서'
'시대의 표적은 분별할 수 없느냐' 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도 바리새인들과 같은 위치에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끝날 혹은 말세라고 부르는 시기에 직면했지만
여전히 같은 질문을 던지죠
말세에 경고를 나타내는 신호들을 우리가 해석할 수 있을까요?
이것은 분명 중요한 문제죠
성경 내용의 23%가 종말을 다루고 있으니까요
구약 성경은 이사야부터 말라기까지 모두 '끝날'에 대해 얘기합니다
신약 성경에서는 마태복음 24장과 25장, 마가복음 13장
누가복음 21장, 베드로후서 그리고 요한계시록 전체가 말세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성경의 5분의 1을 차지하고있는 분명히 알아봐야 할 중요한 신호들은 무엇일까요?
에스겔은 유대인들의 무덤이 열리고 그들이 고국으로 돌아가
성스러운 곳에 그들의 성전을 재건할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이 예언의 앞부분은 놀라울 정도로 자세히 실현됐죠
성경에 기록된 징조들 중 가장 분명한 징조는
바로 전쟁과 전쟁의 소문에 관한 약속입니다
이스라엘 건국 전에는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혼란의 시기를 겪는다는 것이죠
또 좋은 게 나쁜 것이라고, 나쁜 게 좋은 것이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불타는 큰 산이 바다에 던져져 인류에게 끔찍한 결과를 가져오고
'쑥'이라는 별이 전세계 물의 3분의 1을 오염시킬 것입니다
세계 무대에 위대한 지도자가 새로 나타나
새 종교를 설립하고 모든 이들에게 자신의 징표를 주어
자신을 신으로 섬길 것을 강요하며 거부하는 자들을 죽일 것입니다
예수님 자신도 각처에서의 지진 기근과 역병에 대해 경고했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세계의 모든 군대가 힘을 합쳐
아마겟돈에서 이스라엘에 대항해 싸우게 됩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몸소 참여하실 최후의 위대한 전쟁입니다
물론 이것들이 다가 아닙니다 중요한 징조들만 열거한 것이죠
그리고 우리가 정말 말세를 향해 가고 있다면 유념해야 할 징조들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걱정거리는 이것뿐이 아닙니다
수 세기 동안 많은 선지자들이 우리 세대에 대한 예언을 기록했죠
말라카이 오모르겐이라는 경건한 천주교 사제는
천 년 전 사람으로 "교황 예언'이라는 것을 썼습니다
그는 그 속에 1134년부터 교황이 될
사람들의 이름을 차례로 열거했습니다
그러나 특히 놀라운 것은 두 사람 모두 동의한
마지막 교황을 둘러싼 사건들과 그의 이름입니다
말라카이의 묘사는 매우 분명하고 직접적입니다
우리는 21세기를 왜 걱정해야 하는 걸까요?
정확성을 따지자면 성경 예언을 따라갈 것이 없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예언들은 이제까지 틀린 적이 없죠
구원자의 탄생에 삶에 관한 4백 개 이상의 예언들은 모든 면에서
다 실현됐고 그 예언이 성취되는 것을 본 증인들도 많습니다
에스겔의 예언이 그 한 예죠
그러나 고대의 선지자들을 판단하는 기준은 달랐습니다
척 미슬러 / '우주의 코드: 숨겨진 메시지' 저자 미슬러
고대에 선지자라 불리던 사람들에겐 두 가지 길밖에 없었습니다
예언이 맞지 않으면 돌에 맞아 죽었죠
단기 예언은 위험성이 높았습니다
놀랄 정도로 정확하거나 운이 좋아야 했으니까요
그리스도의 재림 전 마지막 날들에 관한 성경 예언들이
정확하지 않을 거라고 믿을 이유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번 천 년이 특별히 중요하다는 것을 암시하는
특별한 증거가 있을까요?
로이 넛슨 박사 / 노스웨스턴 대학 명예 성경학 교수
성경에 의하면 우리는 지구의 6천 년 시련의 끝을 행해 가고 있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구약과 신약 성경의 선지자들 모두
우리가 주의해야 할 징조와 말세에 일어날 사건들을 예언했죠
이들 중 일부는 이미 실현됐지만 가장 중요한 사건은 우리 시대에 일어났습니다
2천 5백 년 전 에스겔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을 대언했습니다
'내 백성아, 내가 너희 무덤을 열고 너희로 거기서 나오게 할 것이다'
'그리고 다시 이스라엘 땅에 들어가게 하겠다'
he went 그리고 이렇게 덧붙였죠
'내가 이스라엘의 자손을 그들이 들어간 열국에서 취하여 내고'
'열국 중에서 모아 데리고 고토에 들어갈 것이다'
and then he 그 후 이렇게 끝맺었습니다
'그 땅 이스라엘 모든 산에서 그들로 한 나라를 이루어서'
'한 임금이 모두 다스리게 할 것이다'
이것은 가장 놀랍고 구체적인 예언 중 하나이며
많은 사람들이 살아서 이 일을 지켜봤습니다
내용을 살펴보면 '무덤을 연다'는 건
이스라엘 국가의 재건을 뜻하죠
그리고 50년 전인 1948년 5월 14일에
유태인들은 자신들의 땅에 국가를 세웠습니다
저는 에스겔의 예언이 정확히 실현됐다고 믿습니다
두 번째로,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의 재림 전 말세에
지진 발생수가 전세계적으로 급증할 거라고 예언했습니다
20세기 초에는 진도 6 이상의 주요 지진이 세 건뿐이었죠
그러나 그 이후, 특히 지난 20년 동안 지진의 수는 꾸준히 증가했습니다
한 예로, 1980년에서 1990년 사이에는 310건의 대형 지진이 발생했고
1990년부터 1994년 사이에는 전세계에서 진도 6 이상의 지진이
747건이나 발생했습니다
그러나 이것들이 정말로 말세의 징조일까요?
그리스도는 천기는 쉽게 분별하면서 선지자들이 준 표적은
분별할 수 없거나 하지 않는 사람들을 꾸짖었습니다
우리도 똑같은 책망을 받게 될까요?
아니면 첨단 과학을 이용해 선지자들이 말세의 징조라고 지적한
사람과 사건들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을까요?
마태복음 24장에서 예수는 제자들에게 말세에 일어날 일들에 대해 말합니다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으나 너희는 삼가 두려워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끝은 아직 아니니라'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리라'
그는 또 다른 재앙에 대해서도 언급하죠
'처처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이 모든 것이 재난의 시작이니라'
메시지는 분명합니다
규모가 계속 커지는 일련의 사건들이 있을 것이고
그것들을 예수의 재림에 대한 징조라고 봐야 한다는 것이죠
그리고 지구가 신음하는 동안, 세계는 불신 속에서 계속 작아질 것입니다
바울은 디모데 후서에서 이렇게 경고합니다
바울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리니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며 교만하며 훼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치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참소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 아니하며'
배반하여 팔며 조급하며 자고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니'
이 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놀랍게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일들의 발생 여부보다
발생 시기를 더 걱정하고 있죠
천 년 전 많은 사람들은 자기들이 말세의 증인이 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이유는 분명하지 않죠
하지만 오늘날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람들은
이 세대가 말세임을 암시하는 성경 증거들을 제시합니다
그랜트 제프리 박사 / '감시 사회: 적그리스도의 출현' 저자
예수는 그 당시의 종교 지도자들인 바리새인들이
메시아에 관한 예언적 징조를 이해하지 못함을 책망했습니다
그는 실제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희가 날씨와 계절은 분별할 줄 알면서'
'메시아 도래의 표적은 잘못 이해했도다'
그러나 예수는 또 제자들에게 그가 올 날과 때는
아무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신다고 말했죠
심지어 천사들도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시간을 모른다고 했습니다
한 쪽에서 예수는 우리가 시대의 표적과 그것들의 의미를
알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또 한 쪽에선 우리가 얼마나 열심히 연구하든
예수는 전혀 예상치 못한 때에 돌아온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가 했던 이 두 설교는 모순된 게 아닙니다
바리새인들은 두드러지고 초자연적인 표적을 찾았고
예수는 성경이 말하는 시대의 표적으로 충분하다고 말한 겁니다
사실 예수는 우리가 매일 매일을 그의 재림 날처럼 살기를 바라는 거죠
또한 그는 우리에게 그가 올 때까지 선한 일을 하라고 명령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백 년이 남은 것처럼 살아야 하는 거죠
처음 제자들이 했던 질문은 여전히 여운을 남깁니다
'주여,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사오리까?'
우리가 그 해답에 조금이라도 가까워진 걸까요?
고대와 현대 선지자들도
이 일들이 시작되는 정확한 날짜는 알지 못했지만
이사야는 약간의 힌트를 암시했습니다
지구가 이리저리 구르며 취한 자 같이 비틀거린다고 했죠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신호가 있을까요?
지질학자들에 의하면 피지섬과 통가섬 사이의 지역은
세계에서 지진 활동이 가장 활발한 지역들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1967년과 68년 사이에 놀라운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곳에서 거대한 지진 활동이 포착됐죠 섬 전체가 나타났다
사라졌습니다
지구 반대편인 아테네에서 1959년에 발신된 루터 통신은
몇몇 그리스 항구 지역의 수위가
해저를 드러낼 정도로 낮아졌다고 보고했습니다
그리고 1957년에는 에트나산이 폭발했죠
이 갑작스럽고 무시무시한 사건이 발생한 뒤부터
지구는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는 듯 보입니다
지진 발생 수는 놀라운 속도로 증가하고
화산 활동도 급증했습니다
또 일부 바다의 수위는 현저하게 감소했죠
화산 활동의 증가와 세인트 헬렌산의 폭발 지진, 홍수, 그리고 다른
자연 재해들이 지구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는 것일까요?
이사야의 예언이 정말 '말세의 시작'을 지적한 걸까요?
척 미슬러 / '우주의 코드: 숨겨진 메시지' 저자
제 생각으론 유태인들이 1948년에 '귀향'한 사건에 관한
에스겔의 예언 성취가 말세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였습니다
저는 시대의 표적은 우리 곁에 오랫동안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의 종말을 알리는 예언들이 실현됐거나 실현되고 있다면
아직 실현되지 않은 예언들은 어떨까요?
이 예언들도 모두 국제적인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한 예로 예언자 요한은 마지막 때에 하늘에서 별들이 떨어진다고 말했습니다
'하늘의 별들이 무화과나무가 대풍에 흔들려'
'선 과실이 떨어지는 것 같이 땅에 떨어지며'
'그분의 진노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능히 서리요'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요?
성경학자들은 예언이 글자 그대로 이루어지며
모든 일이 정말 일어날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현대 과학으로 별들과 불이
어떻게 하늘에서 떨어질지를 밝혀낼 수 있을까요?
1999년 6월 16일, BBC는 폭이 1km인 새 소행성이
지구를 향해 다가오고 있으며 지구와 달 거리의 10분의 1의 거리로
지구를 빗겨갈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그 행성은 2027년에 도착한다고 하는데 ,,,,
로버트 시블루드 박사 / '태초에' 저자
1999년에 과학자들은 폭이 약 8백m의 소행성을 발견했는데
스미소니안 천체 물리학 관측소 연구원들의 계산에 의하면
2027년 8월 7일에 그것이 약 3만 7천km의 차이로 지구를 빗겨 간다고 합니다
다른 과학자들은 이 행성이 2039년에 또 한 번 지나갈 때
지구의 중력으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는 충돌에 대해 걱정하고 있죠
천문학자들은 충돌이 여러 가지 가능성들 중 하나라고 경고합니다
그리고 CNN의 보도에 의하면 만약 행성이 지구를 칠 경우
원자 폭탄 2백만 개의 충격이 가해질 것이라고 합니다
천문학자들이 옳다면 우리는
요한의 예언 중 적어도 한 개가 실현되는 것을 보게 될 겁니다
클라크 챕맨 박사 / 태양 과학자
태양 관측 인공 위성 '소호'는 지난 몇 년간 태양의 활동을 관찰했습니다
태양 표면이 폭발하면서 우주로부터 날아온 미립자가
지구에 접근하면 여러 가지 현상이 발생합니다
밤하늘에 오로라가 생기기도 하고 라디오 통신도 방해를 받죠
심지어 전자 통신도 위험해집니다
태양 활동의 주기는 11년인데 향후 1, 2년 내에 다음
최고점에 달할 것입니다
그러나 1989년의 상황은 달랐습니다
거대한 태양 구름이 캐나다 동부에 부딪치면서 끔찍한 결과가 발생했습니다
구름의 막대한 전력량을 흡수하지 못한 전선들은 과부하가 되고
몇 분 내로 전기 배선이 차단됐습니다
구름의 전력이 너무 강해 전선에는 계속 전류가 남았고
발전소가 전기를 차단한 후에도 간간이 불꽃이 번쩍거렸죠
1989년, 태양 흑점 활동은 수억 달러의 피해를 냈습니다
전문가들은 다음 번 피해가 휠씬 더 심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마지막 때의 징조는 자연 재해뿐일까요
아니면 사람이 만든 재앙도 경고가 될 수 있을까요?
고대 선지자들은 마지막 날에 모든 나라들이 이스라엘에
대항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미국 내의 많은 유태인 숫자를 생각해
미국은 포함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죠
그러나 2002년에 UN 이 팔레스타인의 자살 폭탄
테러에 관한 언급이 없이 이스라엘 비난 결의안을 채택했을 때
미국을 비롯한 모든 국가들이 그 결의안을 찬성했습니다
우리는 정말 말세에 살고 있는 걸까요?